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훌륭한 인생을 위한....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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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스매싱 - 아이디어가 막힐 때 돌파하는 힘
정상수 글.그림 / 해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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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면서 과연 어떤 책일까 짐작을 해보려하지만 영~ 감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펼쳐드는 순간부터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번쩍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
광고나 디자인, 행사등 모든 것들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더욱 더 각광받고 
강렬한 인상과 추억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된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말처럼 쉽지만 않은 것이 아이디어란 것또한 잘 알고 있기에 늘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다.



얼마전 사무실에서 행사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다가 생긴 일을 다시 생각케 된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한다거나 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매끄럽고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를  잘 해야하니
그동안 축척된 나의 노하우로 나름 척척 잘 진행되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안내판을 만드는데 알리고 싶은 글, 필요한 내용은 다 들어가 있지만 
뭔가 부족한 듯한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끙긍거리고 있었는데 
옆에 앉은 동료의 한마디로 간단하게 해결되버렸다.
그건 좌우를 바꿔보라는 것이었다.
아~ 그래. 이건데......그 생각을 하지못했다니.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좌우를 바꾸는 그 간단한 작업하나로 만족스럽게 마무리가 된 것이다.
아이디어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모든 일이 그렇듯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무소용이 없다.
재미나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면 혹시나 하는 두려움이나 
망설임을 떨쳐내고 말로 해야하고, 성공을 하고싶거든 직접 행동으로 
움직여야 한다는것 쯤이야 이젠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현실과 이상의 차이도.
 
지나치게 재지 말고 좋은생각이 떠오르면 곧장 실천에 옮겨라.
 어차피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어!’
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묘비명을 기억하자. -22


잠시 멈추지 않고 달리면 주저 앉는다. 
엉킨 컴퓨터는 리셋이 필요하고, 나는 ’리프레시’가 필요하다.
"세상은 책이다. 돌아다니지 않으면 고작 한 페이지만 읽고 만다."
 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이다.
일에 지치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자.  - 174

내가 맡은 역할이 무엇이든 그저 ’핵심’ 기분으로 일하면 된다.
셰익스피어의 말대로 
’시시한 배역이란 없다. 다만 시시한 배우가 있을 뿐이다.’ - 184


책을 읽다보면 어쩔땐 이 책이 일부러 나를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요즘 나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슬쩍 일러 주는 책을 또 만난 것이다.
이왕이면 좋은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내 일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매사가 내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고보면 순간순간 
마음을 다치기도 하고 좌절도하고 실망을 한다.
그 순간을 잘 이겨내서 다시금 나의 일상을 살아가라고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임을 알려주는 
명쾌하고 기분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기뻤다.

결국 사고파는 일은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다. 
사람을 중시하라. 관계를 중시하라. 
당신이 파는 것이 무엇이건 간에, 
’파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은 반쪽의 성공이다.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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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상 - 낯선 조류 샘터 외국소설선 2
팀 파워스 지음, 김민혜 옮김, 김숙경 그림 / 샘터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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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리비안의 해적이었기에 망설일 필요도 없이 꼭 읽고 싶었지요.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떤 영상으로 비추어질까?
혼자 상상해보는 재미도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아직까지도 내가 아는 해적이라는 단어에 낭만이 스며있었음을 읽으면서 깨달았네요.

 

시작부터 음침하고 음습한 출발이었고 늘 그렇듯 초반에는 나오는 인물 탐구에 정신이 더 없었던 출발이었답니다.
운명적인 만남!!
나라에서는 자수하는 해적은 과거를 묻지 않고 평범한 시민으로 살 수 있게 보장해 준다며 해적의 시대가 막을 내리기 시작한 때.
평범한 시민인 존 섄더낵은 그야말로 운명처럼 해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자신이 가고 싶었던 길과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해야만 했던 청년이지만 뜻밖에도 천상 해적일수 밖에 없는 그의 활약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싶었고,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고 싶었던 섄더가  낯설기만한 해적의  세계에서  더욱더 생소한 부두교의 주술에 맞서나가며 서로 엉키고 설킨 상상의 세계로 조심조심 출발해 봅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이미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언뜻언뜻 스쳐지나갑니다.
험난한 바다에서 살아가는 거칠고 험악하고 예의없는 바다 사나이들 그리고 럼주.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때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도 함을.
존재하지 않을 법한 나라로 떠나는 순간에도, 엉터리만같으면 좋을 것 같은 부두교 주술이 얼른 유리 조각마냥 깨져버렸으면 했던 순간에도, 험난한 바다에서도  내내 마음졸이며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처음엔 자신이 선택할 여지가 조금도 없었던 길이었지만 결국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 되었고, 힘들고 어려웠었지만 끝내 자신의 소중한 사랑을 지켜낸 섄더로 인해 나는 다시금 낭만 해적을 머릿속에 남기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결국, 마법이 멋진 이유는 자기가 무엇을 가질 수 있느냐 때문이 아니라 가진다는 그 자체, 다른 사람의 의지를 꺾는 것, 더 나은 기술을 습득하는 것, 자신의 의지가 온 사방에 영향을 끼치는 것 때문이라는걸 프레드는 알게 되었다. -118

섄디는 실눈을 뜨고 해를 보며 나직이 웃었다. 베스 허우드와 결혼했다는 행복한 느낌이 가슴속을 가득 채웠다. 확실히 섄디는 분명 운이 좋은 남자였다. 앞으로 남은 어려움도 어떻게든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었다. 이제까지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을 몇 번이나 이겨 냈으니.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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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양선희 글.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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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에 날아든 선물같은 책입니다.
결혼하고서는 서툰 살림하랴, 아이들 키우랴, 직장까지 다니다 보니 
사실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로 문안드리며 만족해야했던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느새 성큼 커버렸고, 우연인 듯 필연인 듯 동생 직장을 따라 
우리집 근처로 이사오신 엄마.
오랫동안 터주대감처럼 살아오시던 동네를 떠나 갑자기 타향살이(?)를 하게 되신 
엄마에게 의지가 되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게 온 것입니다.
낯선 곳에, 그것도 큰 도시에서 작은 도시로 오시다보니 모든게 불편하고 외로우셨을 
엄마는 고향에 잠시 다니러 가실라치면 벌써 목소리부터 달라지셨습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엄마와 함께 가까운 뒷산을 오르기도 하고, 봄꽃이 활짝 피면 
꽃길을 따라 걷고, 여름이면 저녁을 먹고는 해안선을 따라서 걸으며 
별별 이야기로 수다를 떨며 함께 보낸 시간이 어느새 3년.



저자의 책을 읽다보면 어렴풋이 제게 남아있는 묵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살아남을 느낍니다.
넉넉한 살림살이는 아니었기에  4남매를 키우느라 고단하셨을텐데도
정도 많으시고 알뜰하시고 손맛도 유난히도 좋으셨던 엄마. 
아직도 열병처럼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이 미치도록 그립고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편지와 함께 엄마한테 드려야지!" 

 엄마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던 작가의 마음이 담긴 
편지와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제 마음 한켠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던 
빛바랜 이야기들이 슬금슬금 떠오르고 가슴이 따뜻해져 옵니다.
’그래, 그랬었지.’하며  엄마와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도 늘어납니다.
거울을 보면서 점점 엄마를 닮아가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도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엄마가 더 생각나는 건 왜 일까요?
제가 운전을 하지 못하는지라 직접 모시고 여행을 하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려서 
올해는 묵혀두었던 면허증을 꺼내 꼭~ 운전을 하고말리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맛있는음식으로 소문난 곳, 엄마가 가고 싶으신 곳을 함께 여행하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기 때문이지요.

"사진은 뺄셈이다!"
사진을 찍을 때 원하는 것을 부각시키고, 나머지 것은 과감하게 빼버리라는 말이었지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저 자신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과감하게 버려야 되는 것을 너무 많이 싸안고 사는........ 
물건이든 감정이든 일이든 버릴 것은 미련 없이 버려야 될텐데 
아직도 저는 너무 많은 욕망의 보따리를 이고 지고 사는 것 같아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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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포크ART님의 "일러스트 대회 1등"

예뻐요^^ 1등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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