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나간 긴 세월 동안
다양하게 경험한 일들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그 과정을 다시 뒤돌아보며
값지고 소중한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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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읽다 - 인생을 두드린 아름다운 문장으로 나를 만나다
나비누나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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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보지 않고서 갖는 선입견으로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가는 것을 방해할 뻔했다. 

관념이 바뀌어야 좋은 것도 경험할 수 있는 변화의 순간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새벽 6시, 깨어있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그 상쾌한 공기가 참 좋다. 이 변화의 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새벽은 참 매력적이다. -30 

필사,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읽다! 

'인생을 두드린 아름다운 문장으로 나를 만나다'라는 부제와도 너무 잘 어울린다.

몇 년 전, 우연히 필사 모임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 빠져나올 수 없는 필사의 즐거움 

아니 필사의 맛을 알아버렸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주변의 친구들에게 같이 해보자고 권유도 해보았지만 반응이 시큰둥했다. 

역시 필사를 한 번이라도 해 보지않고는 누구도 필사의 매력을 알 수 없는 것이리라. 


책을 기다리는 동안 어떤 책을 읽었으며,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했고, 함께 

필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5인5색, 우연히 필사 모임이 만들어지고 100일간 긍정 확언 필사를 시작하고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필사한 글과 함께 그날의 이야기, 단상, 소소한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같이 필사모임에 

참여라도 한 듯이 그 순간을 나도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읽게 된다. 

인생, 가치관, 깨달음, 즐거움, 사랑, 감사함, 변화......

그러고보니 요즘 100일 시리즈가 많이 보인다. 그런데 '나도 해 볼까'란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는 게 오늘따라 참 이상하게 느껴졌다. 


'바람결 같은 사람', 요며칠 마음이 지쳐있는 나에게 건네주는 말같아서 나직이 소리

내어 읽어본다. 읽는 순간 나의 것이 되는 말, 글이 주는 힘이 있다. 


웃을 줄 아는 사람. 

즐거움을 아는 사람. 

숨을 쉴 줄 아는 사람. 

공간이 있는 사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람. -바람결 같은 사람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느라 바쁜 나, 그만큼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았으며 하루 10분, 

나를 위한 필사를 다시 시작하게 했다.

늘 내가 읽을 책을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나에게 필요한 책이 찾아

오기도 한다. 

공감과 위로를 주고, 끙끙거리고 있을 때는 넌지시 힌트를 주기도 하는 선물같은 책!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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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내가
행복을 느끼고 살고 있어
살아있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그것만으로도
나에겐 너무나 행복하다
여기 오늘이라는 지금 이 시간에...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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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공원 산책길, 무스카리
봄꽃을 예쁘게 가꿔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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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시고 싶으세요, 미희씨?"
유경은 미희가 자신의 삶에서 도망가지 않도록, 스스로 자신의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선택하길 바라면서 미희에게 물었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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