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국민영어법 Booster -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 New 국민영어법
이민호 지음 /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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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벌써 11월 중순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각이 많아진다.

올해 초, 나는 어떤 계획을 세웠고 또 올 한해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일들까지,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 회화이다.

알듯알듯 여전히 주위를 맴돌고 있는 듯하던 나의 눈길을 끈 책은 바로,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 NEW 국민영어법 BOOSTER! 


중고교시절 스스로 영어 부진아였다고 말하는 작가,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달

았고,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어 회화 1위 대표 강사이기

도 한 그는 영어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단다. 나도 정말 알고 싶다!!

우선 책의 목차가 눈에 확 띄었고 거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어졌다.

그러려면 우선 '영어공부 10계명' 새기기, '말 이미지 연상' 학습, '600문장 영작'

연습, '5.5.5 영어 말하기' 훈련으로 구성된 로드맵을 기억해야겠다.

연상, 영작, 말하기 훈련으로 큼직한 레고 조각을 조립하는 듯한 구성, 화살표와 그림

으로 연상작용을 도와주었다.

그림과 설명을 보며 따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말하기 연습을 하게 된다. STEP 1에서는

그렇게 원리를 익히고 작문도 해본다. STEP 2 입에 찰싹! 붙이기, 어떻게? QR코드를

찍어서 발음에 집중해서 5번, 억양에 집중해서 5번, 내 것처럼 5번씩 따라 말하기를 한

후에 한 번에 쭉 들으면서 문장 곱씹기까지다.

STEP 3 응용해서 술술 뱉기, 10개의 표현과 문장을 영어로 말하기로 혼자서 작성해본

후에 맞는지 확인하고나서 이번에도 5.5.5 연습과 연속 듣기를 한다.

이렇게 듣고 말하기를 연습하니 저절로 입에서 나와야 할터라 끝인가 했더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입근육을 확실하게 풀 수 있게해 주었다. 


내가 원하는 것 What I want

그게 그가 원하는 거야. That's what he wants.

그게 내 말이야. That's what I mean.


자연스럽게 말이 나오도록 몇 번이고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아직은

연필을 들고 공부하는 게 익숙한 나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하지 않으면 또 다시

내년에도 영어회화를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또 같은 과정을 되풀이하고 있을 것

같아 어색해도 열심히 따라말해본다.

현재진행형, 과거 분사, to부정사 등등 그동안 들어왔던 문법에서 탈피해서 국영법을

따라 재미있게 영어회화를 하는 시간이었다.

영어회화를 배우는 이유는 상대방과의 대화이고 소통이다. 이제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는 영어, 그 느낌을 제대로 알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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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아니었다. 마법을 바라는 마음. 그들 
모두에게서 느껴졌다. 그건 믿음이었지만 
굶주림에 매우 가까운 믿음이었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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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분파 승강기기능사 필기 - 최신 출제기준을 반영한 CBT시험대비 실전모의고사 수록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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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아파트, 쇼핑몰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트는

어느새 우리 생활에 필수가 된 승강기이다.

승강기의 개요 및 분류, 승강기 안전관리및 자체 점검 기준, 기계. 전기 기초

이론 등 승강기 기능사 필기 시험을 대비한 교재인 New Edition 기분파 승강기

기능사 필기는 최신 출제 유형및 전면 개정된 법령을 반영한 교재로 기출 문제

뿐만 아니라 엄선한 실전 모의 고사까지 수록하여 기능사 필기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강기 기능사의 출제 기준표, 시험 대비를 위한 팁을 잘 읽어보고, 한 눈에

살펴보는 필기응시절차와 CBT 수검요령도 잘 익혀두면 합격에 도움이 되겠다. 

최근 기출 문제를 토대로 하여 사진, 다이어그램 등을 첨부하여 용어와 이론을

혼자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돕고 있으며, 또한 QR코드를 찍어서 에스컬

레이터 구조및 작동 원리나 절연저항계 사용법 등도 볼 수 있도록 첨부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았다.

이론 학습시 Main Key Point에서 예상 문항수나 출제 경향을 알려 주며, 꼭

외워야할 부분엔 필수 암기 표시를 하였고 또한 고딕체 표기를 중심으로 더

집중해서 암기하고 준비할 수 있다. 


본문 학습 후 기출 문제를 풀때에도 출제 횟수나 중요도를 나타내는 *표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문제 하단에 된 설명글을 보기 전에 혼자서 문제를

풀어보면 승강기 기능사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와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으니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익혀나가야겠다.

4장에서는 별도로 총 12회의 공개기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이또한 변경

된 법규로 문제를 개정하여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기출문제와 예상 문제를 엄선한 CBT 시험

대비 실전 모의 고사로 예상문제로 완벽한 시험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 해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승강기 이론을 복습하고 외울 수 있으니 마지막

까지도 수험생들을 먼저 생각한 알차고 실속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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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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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삶과 사랑에 공감하시나요? 미니와 같은 상황이라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132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방구석 오페라!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들려주는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좋았고, QR코드를 찍어서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은 유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수가 있다.

하지만 오페라에 문외한인터라 단순한 호기심만으로는 다가가기 쉽지

않은 우리에게 작가는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오페라 가사를 읽으면서 내나름대로 감정도 잡아보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작품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렇게 줄거리와 해석,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고나서 듣는 오페라는

이전과 확연히 다른 감흥을 주었고, 낯설어 외면하고 있었던 나의 관심도

이끌어 낸 것이다.

나만을 위한 방구석 오페라,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들어서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피가로의 결혼, 마탄의 사수, 니벨룽의 반지, 마술피리 등

작가님의 설명과 함께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작가에게 커다란 감동을 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첫 공연 이후 오페라를

탐독하기 시작했다는 작가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집필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선율 위에 더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서 우리의 삶, 사랑과

이별, 죽음, 희망과 슬픔을 노래하는 오페라, 사실 오페라에 대한 지식이

없는 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던 전율, 감동, 여운이 있었기에 더 많이

알고 싶었고 제대로 듣고 싶었다.

그래서 더 의미있고 좋았던 시간, 깊어 가는 가을만큼 더 감동적이었고

내나름대로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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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꿈 - 에드거 앨런 포 시집
에드거 앨런 포 지음, 공진호 옮김, 황인찬 해설 / 아티초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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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내게 그 모든 것이었다,

내 영혼이 갈망한 그 모든 것,

                                       - 낙원의 당신 중에서 



단편 검은 고양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드거 앨런 포의 시집, 꿈속의 꿈!

가방을 들고 힘차게 걸어오고 있는 작가와 열린 가방 틈에서 날아오르는

듯한 까마귀가 눈길을 끌었던 흑백표지의 시집이다.

그리고 그들 뒤로 책, 원고지들을 흘렸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채 무언가를

따라가듯 급하게 앞으로 내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 오랫동안 사랑받을 이야기! 


'단 한 번의 사랑, 단 하나의 사랑' 황인찬의 해설을 읽으면서 포가 우리에게

말하고자하는 사랑, 죽음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시가 지어진 연대나 배경에 대한 도움말과 옮긴이의 말은 포의 시를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이야기처럼 다가오기도 하는 포의 시에서 꿈 속같이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절망, 어둠, 슬픔이 느껴졌다.

사랑을, 연인을, 어머니를, 희망을 그리는 그의 시임에도 처철하게 느껴지던

그의 절망, 슬픔은 수록된 그의 연보를 보고나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몇 번이고 곱씹어가며 읽어보게 되는 꿈속의 꿈, 엘도라도, 까마귀는 한 편의

이야기 같이 펼쳐졌고, 일찍 어머니를 여윈 포의 빈 가슴을 채워주어 어머니

만큼이나 소중했던 고모에 대한 고백에 마음이 뭉클했고, 읽는 내내 절절하고

애틋하던 시 애너벨 리는 일찍 떠난 그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떠올리게 했다. 

혼자서 내 느낌대로 읽는 것도 좋겠지만, 에드거 앨런 포의 시를 해설과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커피를 옆에 두고 읽는 에드거 앨렌 포의 시는

슬펐고 외로웠던 그가 살다간 삶을 닮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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