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하늘이 자꾸 손짓을 하네요.

창 밖을 내다보니 어디론가 가야할 것만 같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생각보다 높아 여름과 가을사이를 날마다 넘나드는 느낌이예요.

내일부터 다시 출근....

커피 한 잔, 책 한 권을 들고 한껏 여유를 부려봅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로 즐거웠던 추석.

 태풍때문에 못볼거라던 환하고 둥근 달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보름달에게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빌었답니다.

 이제 그 모든 시간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기며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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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때문에 산에 못가서 아쉬워하는 남편과 뒷산 다녀왔어요.

 비가 그친뒤엔 장관으로 변하는 폭포도 볼겸....

개울에도 맑은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폭포도 멋지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왕복 3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땀도 흘리고

멋진 장관도 보고 돌아오면 아주 개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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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한꺼번에 도착한 책들입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도착하자마자

아들녀석이 먼저 들고가서 읽더라구요.

긴 휴가가 시작되었으니...

느긋하게 책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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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 깜짝이야. 

적립금 1만원에 당첨되었지 뭐예요^^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I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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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어제같이 중요한 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이다.
 
밤을 꼬박 새다시피하고
 
새벽 4시 30분경 길을 나서서 돌아오니 10시가 넘은 시간.
 
정말 멀기도멀고 내 마음같이 비가 쏟아져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애를 먹었지요.
 
울아들은 그래도 꿋꿋하게 잘 지내는 듯하여 마음이 조금 놓이는 듯하더니
 
두고서 돌아오는 길엔 가슴이 먹먹해올 따름이었답니다.
 
이제 시작이니...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오늘 또다시 이동해서 새로운 동기들과 만났을 아이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네요.

지금 창 밖에선 또 억수같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메아리의 영향인지.

부디 많은 피해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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