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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우주 영웅 : 생쥐 군단 대소동 ㅣ 천방지축 우주 영웅
브라이언 앤더슨 지음, 더그 홀게이트 그림, 황재연 옮김 / 자주보라 / 2014년 10월
평점 :
생쥐 군단 대소동
천방지축 우주괴물
아주 기발한 상상력이 팡팡 터지는 우주 영웅 시리즈입니다.
환경 과학자 브라이언 앤더슨이 쓴 이 책은 과학적인 기발함이 엿보이는 책이기도 합니다.
한 때 미국에서 100톤의 로켓 연료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에 동참했다고 하는데
그 때 일을 바탕으로 이 책이 쓰여진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ㅎㅎ

아주 엉뚱하고 괴짜인 우주 영웅 잭 프로톤은 자신의 잃어버린 함대를 찾기위해 고분 분투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주로 보내진 마지막 침팬지 오메가 침프와 고물 로봇 에피가 함께
그의 우주 여행에 동참합니다.
자신의 함대 천방지축호를 찾기 위해 우주를 헤메던 잭에게 학교 버스 우주선으로부터
2급 경보를 받게 됩니다.
2급 경보를 듣고 아이들을 구하기위해 출발하는 잭과 그 일당,
우여곡절 끝에 잭 일당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지만
아이들로 부터 자신들을 공격한 생쥐들이 선생님을 잡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구 정복을 목적으로 뭉친 생쥐군단으로부터 납치된 선생님을 찾아 나선 재과 그 일행들
치즈를 얻기위해 혈안인 생쥐 군단들이 아주 큰 치즈로 보이는 달을 정복할
꿈을 꾸고 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거기에 생쥐 군단들로 부터 로봇 선생님들이 보내지고 그 로봇들로 인해
지구 아이들에게는 큰 혼란이 야기됩니다.

이 책 요중간 중간에는 재미난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로 우리는 쉬어가면서 이 책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생쥐들에게 잡혀간 선생님들을 만나게 된 잭과 그 일행들
열심히 터널과 땅굴을 파고 있는 선생님을 만나게 된 잭과 그 일행들은 과연 생쥐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치즈를 얻기위해 나쁜 만행을 저지르는 생쥐 군단에 맞서 우리의 우주 영웅들이 싸워 이길지
결말이 아주 궁금해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