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죄가 없다. 이해하지 못한 내가 잘못한거다. - 새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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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오로라ｌ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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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이메일 보내기) l 2024-03-08 17:30

https://blog.aladin.co.kr/782803100/15365820

오로라 - 들키면 어떻게 되나요? ㅣ 위픽
최진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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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4019 역시 믿고 읽는 최진영 작가님의 작품. 2인칭 시점의 이야기는 에세이 느낌이 드는 짧은 단편이지만, 어느 작품보다도 우울이 깊다. 책을 읽고 나면 무작정 제주도로 사라지고 싶다는 기분이 들 것이다. 처음부터 잘못된 걸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을수 있었을까? 사랑은 감출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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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3-08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울이 깊은 것은… 빨리 술 드링킹 요망.

새파랑 2024-03-08 17:40   좋아요 0 | URL
어제 과음해서 책을 못읽어서...오늘은 안됩니다...
 

북마크하기[100자평] 백야ｌ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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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이메일 보내기) l 2024-03-03 19:29

https://blog.aladin.co.kr/782803100/15352989

백야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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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4017 갑자기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어느밤 <백야>가 생각나서 (문학동네 버젼으로) 다시 읽은 책. '그렇게 멋진 밤은 다시 만날 수 없을것 같다'. 같은 작품을 다른 출판사 버젼으로 읽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것 같다. 표제작 외에 <약한 마음>, <온순한 여인>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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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노스트로모 2ｌ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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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이메일 보내기) l 2024-03-03 19:24

https://blog.aladin.co.kr/782803100/15352979

노스트로모 2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5
조지프 콘래드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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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4016 강인하고 믿음직한 노스트로모. 타인에게 인정만 받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하던 그였지만 무너저버린 믿음을 마주한 순간 흑화된다. 1권의 그는 신비했다면 2권의 그는 인간적이었다, 단지 나약하고 속물적인... 다 돈이 문제다...남아메리카의 가상 도시가 배경이지만 실제 역사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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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노스트로모 1ｌ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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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이메일 보내기) l 2024-02-26 15:04

https://blog.aladin.co.kr/782803100/15333345

노스트로모 1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4
조지프 콘래드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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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4015 콘래드의 또다른 장편. 지금까지 읽은 네편의 장편중 재미면에서는 최고. 해안가를 배경으로 선원 출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런 흥미로운 작품은 콘래드 말고는 못쓸듯. 그런데 1권에서 주인공은 노스트로모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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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2-26 15: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거 읽다가 지루해서 그만뒀는데.... ㅋㅋㅋㅋㅋㅋ 다시 읽을까봐요.

새파랑 2024-02-26 19:18   좋아요 1 | URL
아 그런가요? 전 재미있게 읽었는디 ㅋㅋ

만능인간 노스트로모~ 본인이 혼자 다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합니다 ㅋ

그레이스 2024-02-29 1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콘래드 소설은 왠지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새파랑님이 콘래드를 즐겨 읽으시는 것 보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새파랑 2024-02-29 10:44   좋아요 1 | URL
즐겨읽는다기 보다는 도전? 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북마크하기[100자평] 달의 바다ｌ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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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이메일 보내기) l 2024-0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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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 -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ㅣ 문학동네 플레이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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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4014 선의의 거짓말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걸까? SF인줄 알았는데 가족 드라마였다. 독창적인 소재에다가 줄거리도 흥미로워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너무 착한게 흠이라면 흠?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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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4-02-26 19: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한아 작가의 ‘친밀한 이방인‘ 읽었는데 괜찮았어요.
이 소설도 읽어봐야 겠네요^^

새파랑 2024-02-26 19:19   좋아요 1 | URL
친밀한 이방인을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이책 추천받았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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