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 초등 공부머리를 위한
심정섭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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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자녀교육 전문가 심정섭의 초등 공부습관 완결판

인문학 지혜 독서란?

이 책에서 말하는 인문학 독서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 고전 텍스트를 읽고 각자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의 키워드나 문장을 골라 서로 생각을 나누며 배운 바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p28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 자생적인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빠른 진로 지도이다 . 그리고 이런 자생적인 힘은 인문학 공부를 통해 언어능력을 기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생길 수 있다.

인문학 지혜 독서의 개념과 실천 준비

학교 밖 지혜 독서와 가정에서의 출발

p66 지혜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삶을 움직일 만한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고전이나 거장의 책을 반복해서 읽어 나가야 한다.

지혜 독서에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p80 이런 조급함은 나의 삶보다 아이의 삶을 바꾸려고 하는 부모의 교만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텍스트를 보고 먼저 내가 변하고, 내가 실천하면 된다. 내 삶이 변하고, 내가 실천하고 좋은 습관이 몸에 배면 아이는 때가 되면 깨닫게 된다.

위선이 아닌 언행일치로 본을 보여주는 교육을 한다

p85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신앙교육이나 지혜의 교육은 딱 자기가 실천할 수 있는만큼 말해야지, 그 이상을 말하면 위선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루 15분 실천 시작

읽기와 적기

p97 텍스트는 부모와 아이가 같이 큰 소리로 읽는다. 읽고 나서 1분 정도 아이에게 읽은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을 적게 한다. 그리고 적은 내용 중 한 단어를 골라 키워드 나눔을 한다.

인문학 지혜 독서의 실천과 대화 예시

p103 <도덕경>으로 시작하는 지혜 독서

도덕경은 배경 지식이 없어도 읽고, 바로 우리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117 <명심보감>으로 시작하는 지혜 독서

신앙이 없는 가정에서 지혜 독서를 시작하기에 가장 무난한 장르가 유교 경전이다.< 명심보감> 이나 <격몽 요결>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바알 셈 토브의 자기반성

p243 바알 셈 토브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이 완전하고 흠결이 없다면 그는 다른 사람의 악한 모습을 보거나 인간의 악한면에 대한 소식을 듣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만약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거나 듣게 되면 우리는 먼저 그런 잘못이 내 안에 없는지를 돌아봐야 한다."

아이와 매일 독서를 하고 있는데, 이 책은 고전 1권을 조금씩 꾸준히 적고 서로 이야기 방식인데, 아이의 책 수준이 높아지면 시도해 보려 나부터 조금씩 인문 고전을 읽고 있었다. 아이의 나이에 맞게 같이 하면서 쉽게 접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저자의 추천 책 명심보감이나 도덕경을 우선 아이와 살펴보고 시작해 보려고 한다.

지혜로운 가정을 만들고 내가 변하고 싶다는 소망의 실천 방법의 가닥이 보여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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