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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기다릴게
최은영 지음, 이수연 그림 / 꼬마이실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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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기다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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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꼬마이실
지 ㅡ 최은영
그림 ㅡ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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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의 시를 읽는 듯 하다.
물방울이 여기저기 흘러 가면서 점점 아이로 커 가고,
많은 일들을 겪으며,
즐겁기도 했다가 어떨 때는 힘들기도 했다가 . . .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간다.
물방울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무사히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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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존재에 대해 내가 살아가는 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 책.
이 작가님의 < 나는 그릇이에요 >, < 불어 오다 > 책에서도
늘 곁에 있는 존재에 대해 무심히 지나치는 존재에 대해서
'존재'이야기를 해 줍니다.
존재에 대해 말하면서 저도 제 존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는 무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나는 누구일까?'
원초적인 철학적인 질문은 단순해 보이나,
결코 단순하지 않는 질문이지요.
생각의 생각의 꼬리를 무는 존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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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가야 하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들려주는 물방울의 성장기!
글과 그림, 노래로 읽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위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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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
작은 물방울이 눈을 떴어요.
따스한 아침 햇살을 받고 이제 막 깨어났어요.
"앗, 차가워!"
차갑고 맑은 냇물을 따라 주르륵주르륵.
작은 물방울이 흘러갑니다.
따스한 햇살을 따라
반짝이는 별들을 따라
선선히 부는 바람을 따라.
찰랑차랑, 물결을 타고 저 멀리 노랫소리가 들려요.
"어디로 가게 될까?"
밤이면 세상은 잠들어요.
하지만 별들은 물 위에서 깨어나지요.
별빛을 타고 아득히 멀리서 노래가 들려와요.
시끄러운 도시를 지나고
숨막히게 더운 여름을 지나니
더러운 흙탕물과 냄새가 가득해요.
'얘야! 잠들면 안돼!'
후드득, 후득! 툭, 툭, 후드드드득 ㅡ
빗방울에 물방울은 눈을 뜨고 희망을 가져요.
다시 헤엄을 치기 시작합니다.
물방울이 용기를 내어 큰 강으로
그리고 드디어 바다로 . . .
바뎌에 스며들어 노래요.
물방울은 바다가 되어,
또 다른 작은 물방울을 기다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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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을이의 한 줄 평
ㅡ 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내 꿈을 이루고 싶다.
기다려 ! 내 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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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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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꼬마이실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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