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 156개의 스팟 ·매주 1개의 추천 코스 ·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김수린.김지영 지음 / 책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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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꼭 읽어야 필독서. 방문지 교통편과 세부 내용이 자세하고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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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쓸모 - 귀하지만 쓸모없는, 쓸모없어도 중요한 유용하고 재미있고 위험한 금속의 세계사
표트르 발치트 지음, 빅토리야 스테블레바 그림, 기도현 옮김, 김경숙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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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번째 맞이하는 일요일입니다. 모처럼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운 듯합니다. 집안에서도 선풍기로는 부족하여 에어컨이 있어야 무더위에 견딜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금속의 쓸모'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아흔 한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표트르 발치트는 대학에서 생물학과 화학을 공부한 러시아인입니다. 과학 교사이자 출판사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대중을 위한 과학도서를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금속의 모양과 상태 등 금속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금속의 개론을 설명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구리와 청동, 주석, 철 등 고대인 들의 금속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금속 산업의 발전입니다. 납과 수은의 중독성으로 인한 로마의 몰락과 진시황제의 죽음, 그리고 연금술의 유행을 통해 금속 산업의 급격한 발전을 풀어내고 있고, 4장에서는 금속의 불순물 제거와 필요한 광물의 추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금속의 활용편입니다. 금속을 통한 전기와 자기의 유도, 형상 기억합금, 전도체와 거울 만들기 등으로 실험과 활동을 통한 체험이 가능토록 구성하였고, 6장에서는 금속의 부식을 억제하는 도금과 도색, 그리고 금속의 보호성이 강한 알루미늄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우리 몸속에 있는 금속 성분입니다. 철분과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우리가 흔히 영양제로 알고 있는 금속 성분에 대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면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화학시간에 늘 꼬리표처럼 달달 외웠던 멘델레예프가 떠오릅니다. 그 때는 1번부터 20번까지 원소기호 암기, 그리고 탄소 유기물 나열만이 남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구성원소가 어떻게 실생활에서 적용되고 소중한 쓸모가 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아흔 한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북멘토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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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쓸모 - 귀하지만 쓸모없는, 쓸모없어도 중요한 유용하고 재미있고 위험한 금속의 세계사
표트르 발치트 지음, 빅토리야 스테블레바 그림, 기도현 옮김, 김경숙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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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기호로만 알고 있던 금속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되고 지식습득에도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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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츠나구 1 - 산 자와 죽은 자 단 한 번의 해후 사자 츠나구 1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오정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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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나리는 7월 네째주 일요일입니다. 한주의 마무리를 편안하게 숙면하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주를 기운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사자 츠나구'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여든 여덟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는 일본에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차세대 작가입니다. 데뷔때부터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인지도도 높아지는 중입니다.

이 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저마다 사연을 품고 '츠나구'를 만나는 5편의 이야기가 엮인 연작소설입니다. 여기서 '츠나구'는 죽은 자와 산 자를 만나게 해주는 사자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보름달이 뜨는 단 하룻밤, 죽은 자와 다시 만난 이야기가 담긴 판타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아울러 고독, 가족애, 우정, 애달픈 사랑, 그리고 운명이라는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 놓았습니다.

죽음에 관한 글을 쓰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과 무거운 주제는 편안하게 머리를 식히고자 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외면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밀러언 셀러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 소설은 크게 네 개의 만남과 츠나구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서로 엮이며 독자에게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인기 연예인과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녀와 인연이 닿은 평범한 직장인 여성이야기이고, 두번째 이야기는 츠나구의 도움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과 만난 어머니, 그리고 암으로 그 어머니를 잃은 까칠하고 무례한 아들이야기입니다.

이어서 세번째 이야기는 항상 친구를 치켜세워 준 쾌활한 여고생과 그녀의 사고사에 관한 비밀을 간직한 그녀의 친구이야기이며, 네번째 이야기는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비밀 투성이의 여성과 그녀를 잃고 실의에 빠지게 되는 남성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제는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라고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각자의 사연으로 죽은 자와 산 자의 단 한번의 만남을 통해 전해주는 이야기는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 대하세요. 망설이다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 친구, 주변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하지 못했던 말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여든 여덟번째 서평을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리드리드 출판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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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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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고르지 못한 날씨, 그리고 찌는 듯한 여름 더위로 힘든 요즘입니다. 비로 인한 호우 피해가 더이상 없었으면 하네요. 슬기로운 여름나기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여든 일곱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최리나님은 작가이자 심리상담사입니다. 또한 글로 성장연구소 대표로 글쓰기 활동과 지도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그들의 불안과 우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건전한 남녀관계는, 나와 상대의 만족이 서로 적절히 채워지는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라이팅(gas-lighting)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2장에서는 '가족'이라는 아프고도 아련한 이름을 주제로 부부간,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나와 가족 구성원의 선은 지켜져야 합니다. 모든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특히 가족관계에서는 가장 많은 배려와 섬세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각자의 색이 모여 새로운 조화를 만드는 사회라는 울타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상호 존중의 언어와 SNS에서의 기본적인 에티켓을 주제로 다룹니다. 현명한 의사 소통을 위해서는 시의적절한 침묵 기법도 필요하며, 이는 관계를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는, 또는 협상에서 승리를 불러올 수 있는 비결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서투른 관계 맺기로 상처받는 사람을 위한, 실용적이고 상냥한 관계와 심리에 관한 책입니다. 인간 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힘든 이들에게 심리 처방과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관계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 내 안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여든 일곱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미디어숲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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