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2파트에서는 나의 장점과 대단한 점 찾기, 오늘 하루 감사한 일 적어보기를 통해 섬세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고, 3파트에서는 감정의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잘 활용함으로써 유리 멘탈을 깨지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파트에서는 조금 부족한 점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5파트에서는 약한 멘탈을 회복하기 위해서 억지로 인위적으로 할 필요는 없으며, 단지 삶을 즐기고 즐겁게 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책입니다. 누구나 멘탈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탄력성을 올림으로써 극복해 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눈치보는 것과 배려하는 것, 예민한 것과 꼼꼼한 것, 민감한 것과 섬세한 것 등은 비슷한 상황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사람들이 보는 관점에 따라 상대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후자로 해석하는 것이 좋겠지만요.
어떠한 외부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내 마음을 커버하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약한 멘탈로 인해 굳이 나를 바꿀 필요는 없으며,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다 내 마음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고민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기왕에 사는 인생, 긍정적으로 즐거운 삶을 살아갈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이백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