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내 친구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그림책 2
마리-프랜신 허버트 글, 김지영 옮김, 달시 라브로스 그림 / 세발자전거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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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책이라는 말에 글이 많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글이 많은 것에 조금 놀랐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그림책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두께에 비해 글이 많은 것이지 막상 읽어보면 그림도 있고 글도 많지 않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몸에 대한 상세한 명칭과 역할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그림이 항상 함께 나오니 아이들에게 흥미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책이다.

내용도 간결하고 짧으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고,

아빠, 왜 이런 거예요? 부분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초등학생수준에서는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우리 몸이 이렇게 소중하고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깨닫고 자기 몸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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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와 꿈틀이 웅진 지식그림책 16
로버트 O. 브루엘 지음, 장미란 옮김, 닉 브루엘 그림, 김정환 감수 / 웅진주니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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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모습이 비슷한 두 친구 꼬물이와 꿈틀이.

꼬물이는 나비의 애벌레이고 꿈틀이는 지렁이이다.

꼬물이와 꿈틀이는 처음에는 땅위에 같이 있었지만 꼬물이는 자꾸만 나무위로 올라가고 싶어했고, 반대로 꿈틀이는 땅 아래로 들어가고 싶어했다. 많은 시간이 흘러 둘은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서로 달라진 모습을 보며 실망스러워하는 꿈틀이에게 꼬물이는 꿈틀이가 땅을 열심히 파 주었기 때문에 튼튼한 나무잎을 먹어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아이들을 위한 책인데도 내용이 깊이가 있는 책이라 읽고나서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의 아이들이 깊은 뜻 까지는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 서로를 생각하는 친구가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라는 것쯤으로 우정에 대해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나비의 멋진 변태가 지렁이가 흙을 잘 파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정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와 너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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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5 바다 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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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와 주디는 사촌이다. 앤드류는 발명품 만드는 일을 좋아해서 알 삼촌이 만든 물방개호를 조금 수리해서 주디와 우연하게 바다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바다에서 만나는 수 많은 물고기떼와 산호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바다생물을 직접 보는 것처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약간의 억지와 우연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그래서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한권을 읽고나면 그 다음내용이 궁금해 다시 다음권을 찾는 아이를 보며 전세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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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우주 101가지 교실 밖 신나는 수업 4
김민영 글, 이용규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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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시리즈 중 우주에 관한 이야기이다.

처음 우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나나 아이나 우주인 이소연씨로 인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주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것은 어쩜 당연한 것인진도 모르겠다. 우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던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다른 행성들이나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오니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된것 같다.

책 구성이 우선은 마음에 들었다. 내용을 길게 쓰지 않아서 짧게 짧게 읽으면서 재미를 느껴 지루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지루하면 책을 읽기 싫어하는데 이 책은 지루하지 않아서 잘 넘어갔다.

고학년이 되기전에 이런 책을 미리 읽어두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2학년인 우리 아들은 읽고 있다.

어른들이 읽어도 처음으로 알게 되는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이런 책을 통해 우주에 대해 더 넓고 큰 생각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주도하게 되는 날에는 우주인이 더 많이 탄생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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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이 너무 많아 다림창작동화 5
김리리 지음, 한지예 그림 / 다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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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2학년이 된 슬비가 어느날 글짓기 숙제를 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이다.

슬비가 숙제를 다 하지 못하자 엄마가 대신 왼손으로 숙제를 해주었는데 슬비는 그것을 선생님께 내지 않고 그 다음날 다시 자기가 쓴것을 숙제로 낸다.

숙제의 제목은 "나의 꿈"

슬비는 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모두 글짓기 숙제로 쓴다.

교장선생님부터 빵집주인, 문방구주인, 옷가게 주인, 미용실 언니까지 정말 되고 싶은것이 많은 슬비이다.

그 나이의 아이들은 되고싶은 것이 많은것이 어쩜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꿈이 바뀌는것이 당연한것도 어쩜 주변의 많은 영향 때문일것이다.

그러면서 자기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기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또 어떤 일을 잘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자기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는것 같다.

슬비가 엄마가 대신 써준 숙제를 내지 않고 그 다음날 자기가 쓴 숙제를 낸 용감한 행동을 보며 역시 슬비라는 생각을 했다.

 슬비 화이팅! 계속 그렇게 솔직하고 담백하게 살아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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