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1~5 세트 - 전5권
한산이가 지음 / 몬스터(다산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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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더불어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외상센터에 대해 알지못하는 부분이 많지요. 생명과 가장 가까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외과의들의 긴박한 이야기를 통해 국민들의 힘과 관심이 센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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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기본서 - 동영상 강의 전강 + 채점 프로그램 제공 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박윤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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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의 명가 ‘이기적‘답게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와 새로운 분석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실기 준비에 대한 막막함을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강의로 채울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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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셜리 클럽 오늘의 젊은 작가 29
박서련 지음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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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고 느낀 감상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내가 읽어본 한국문학 중 가장 한국문학 느낌이 나지 않는 작품이었다.

별 다섯개를 줬으니 이것은 분명한 칭찬의 의미다.

우울하지 않아서 좋았고 뻔하지 않은 소재라 좋았다.

호주 워홀러의 삶을 보여주는 디테일한 부분들도 좋았고.


그런데 반전은 이 작품의 첫인상이 그리 좋지않았다는 것이다.(대략 40페이지까지)

내성적이지만 실행력은 강한, 거기 더해 매사에 까칠하기까지 한 

주인공의 캐릭터에 공감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심 인물에게 영문 이니셜 이름을 붙이다니...

이름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선호하지 않지만

영문 이니셜 이름은 좀 성의 없어 보일 때가 많다.

잠깐 스쳐지나가는 인물이라면 모를까.


하지만 이런 아쉬움들은 책장이 넘어갈수록 점점 옅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셜리와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는 새, 혹은 내 주변의 사람이 셜리와 비슷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나를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이름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작품에서

S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던 건,

작가님이 독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재미난 장치를 선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마지막까지 그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것은 좀 의외지만.


여러모로 매력적인 작품이다.

소재도, 형식도, 구성도, 재미도,

모두 <더 셜리 클럽>만의 개성이 담겨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표정의 책임은 절반 정도 그 표정을 짓는 사람에게 있고, 나머지 절반은 표정을 해석하는 사람에게 있다는 생각을 해요.

p.18


근데 세탁기 돌릴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는 거 잇죠. 얘는 나보다 훨씬 무거울 테고 스스로 입국 수속도 할 줄 모를 테니까 엄청 힘들게 여기까지 왔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왔구나. 여기에 있구나. 열심히 하고 있구나.

p.40


나에게 카세트테이프는 그런 의미가 있어요.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선물하려 할 때에는 먼저 똑같은, 때로는 더 많은 시간을 써야만 한다는 걸 알려 주는 도구.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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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원 집밥 만능 레시피북 - 외식과 배달음식에 지친 당신을 위한 현실 집밥 108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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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1인상도 아닌 2~3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라면과 배달로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에 갇혀 있었는데 이 책이라면 저를 구원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게 하네요. 겨울딸기님은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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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김항배 지음 / 세로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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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명... 지겹도록 읊었지만 태양계는 나와 너무 멀다. 태양계는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설명하면서 고작 아홉 글자로 외우라니 감이 안올 수밖에. 그럼 200쪽이라면? 조금은 감이 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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