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의 발견 - 바삭 고소 촉촉 우리가 사랑하는 튀김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임두원 지음 / 부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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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의 매력은 '겉바속촉'

바삭하고 고소 하고 촉촉한 튀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한다.


거의 매일매일 튀김요리를 즐겨먹는 것 같다.

에어프라이어가 생긴뒤로 정말 너무나 간편하게 튀김 요리를 하고 있는데,

튀김 요리가 건강에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 해롭기도 하기에 자제해야 하는데,

아이 반찬부터 어른 반찬까지 튀김 요리는

너무나 맛있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것 같다.



<<튀김의 발견>>


이 책은 저자 임두원님은 서울대학교 고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다고 한다.

과학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저자의 이 책은

한국인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튀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재미난 책인 것 같아 기대되었다.

 

전 세계인의 소울 푸드, 튀김

그 중에서 한국인의 치킨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치느님이라 부를 정도로 치킨을 사랑하고, 치킨과 맥주 '치맥'도 여기에 빠지지 않고 함께한다.

그러기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치킨 전문점이 영업 중인 것 같다.

국내에 약 8만 곳의 치킨 전문점이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비 오는 날 더 생각나는 메뉴인 튀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튀김은 무엇일지 설문조사한 결과

3위 고구마튀김, 2위 새우튀김, 1위 오징어튀김이라고 한다.

 

겉만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의 비밀은

식재료를 튀기면 수분이 기화하면서 튀김옷의 표면을 뚫고 배출하게 된다고 한다.

이때 튀김옷 표면에 스펀지처럼 수많은 구멍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형성되는 것이 다공질 구조로 튀김옷이 바삭한 이유라고 한다.

 

그리고 튀김옷 반죽의 밀가루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끈적끈적한 막 형태로 변하는 호화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생성된 글루켄 보호막은 육즙을 가두고 뜨거운 기름이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기에 속이 촉촉해진다고 한다.

 

이게 다 무슨 이야기이지 싶기도 하고,

맛있는 튀김을 과학 원리로 이야기 해주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결론은 튀김은 맛있다는 사실.

 

튀김옷좀 입혀본 과학자가 이야기 해주는 재미난 튀김의 이야기

 

튀김 요리가 우리에게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게 된

역사나 원리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런 튀김에 관한 연구의 결과를 책으로 출간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튀김요리를 그냥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제대로 알고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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