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영어 암송 훈련 1 : Classroom 교실 주니어 영어 암송 훈련 1
박광희 지음,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엮음 / 사람in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로 영어 수업을 진행해본 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해보기로 한 영어암송 훈련 1

아이들이 수업을 받든지, 학원을 다니든지 해도

부모가 직접 보는 앞에서 같이 공부를 해보는 것만큼 아이의 실력을 확인해볼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같이 보고 듣고 활용해볼 교재를 발견해서 서평 신청을 해봤어요.

초등 저학년이고 따로 배우는 과정을 하고 있지 않아서

쓰는 건 부담스러워 했지만 아이가 듣고 따라 읽어보는 과정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보니

다른 책과 다르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네요.


책 활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미리 훑어보기 좋게 나왔구요.



미리 한번 훑어보고 들어가는 첫 페이지도 사진과 함께 학생들의 모습이
나와 있다 보니 사진도 관찰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플래시 카드를 활용하여 문장을 암기했으면 표시도 해보고

문장이 길지 않은건 부담이 없어서 좋았죠. 오른쪽은 따라 말하기를 하게끔 나왔어요.





쓰기는 이런 방법들로 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기억하고 외운 단어를 직접 써넣어 보면 좋을 듯해요.

우리 아이도 여기까지 성공하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영엉암송 훈련 시리즈의 구성이 소개 되어 있어서

단계별로 하나씩 해 나간다면 많은 효과를 보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마녀 축제에 가자 샘터어린이문고 42
정옥 지음, 정은희 그림 / 샘터사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샘터에서 나온 꼬마 마녀 송송 3  

겨울방학이 시작 되고나서 아이들의 시간이 많아져서 책 읽기에 좋은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이 다른 책에서 본 적 없이 자세히 길게 소개되어 있어서
성격과 특징을 파악하는데 미리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책 속에서는 아이들이 상상하는 세계가 펼쳐진다. 아이들의 그 상상력의 힘이 커지는 것이 독서의 힘인 것 같지요.

책 속에는 상상한 것이 현실이 되기도 하고, 그 걸 가지고 또 다른 상상력의 힘을 발휘하지요.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을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너무나 쉽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이들인 것같아요.

 

꼬마 마녀 송송이는 고양이 오디와 함께 마녀 축제로 출발!! 

마녀 축제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마고할머니가 내는 수수께끼를 풀고 소원을 이루어보고 싶은 송송.

함께 갈 친구를 찾는 모습에서 안쓰러운 느낌도 가져보았어요.

마고 할머니의 수수께끼는 세 가지

아이들이 수수께끼를 풀면서 서로 힘이 되어 보기도 하고

도움을 주면 도움을 받게 된다는 걸 깨닫는 것을 우리 아이들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법 빗자루를 가지게 되기 위해선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배우고,

마고 할머니의 선물은 다름 아닌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네요.

 

아이를 위해서 책을 읽다보면 어른들까지 깨달음을 얻는 것 같네요.

제목을 보고 마냥 재밌게만 읽을 수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여러가지 느낀게 많네요. 기다림, 친구, 외로움, 시간...

이 세상을 살면서 소중한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3권 -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3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2학년이 끝나갈 무렵 방학을 이용해서 총 복습을 한 번 해보고  

실력을 점검해보자는 의미에서 풀기 시작해 봤어요.

정말 반복적으로 풀리는 수밖에 없는 수학... 아이는 지루할 수밖에 없고, 왜 해야 하는지 이해 하기 힘들지만

정말 계산하는 법이라도 알아야 한다는 계속되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아이들과 수학 씨름을 하는 것 같아요.

메가 계산력을 들여다보니

간단하고 쉬운 느낌으로 한 장씩 풀어나가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렵지 않은 수학 문제를 풀라고 하니깐 오히려 금방 금방 푸는 재미로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마다 틀리겠지만, 수학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애들에게는 정말 쉬운 문제로

반복적으로 접근하면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메가 계산력 덕분에 해 보게 되었어요.

 






주방에서 일하는 동안 옆에서 풀게 했더니 지켜볼 수도 있고

아이도 일 끝낼 때 같이 끝낼 계산으로 같이 풀고 좋더라구요.

어릴 땐 부모와 같이 하는 기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톡톡 보니하니 발명이 팡팡 : 역사가 보이는 발명 이야기 통합사고형 초등과학 시리즈 1
정서연 지음, 문성환 감수 / 블루앤트리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합사고형 초등과학 시리즈 01 

한국방송대상 어린이 청소년부문 작품상을 받은 책이라서 더 눈에 띄는 책이다.

우리 집에선 TV를 보지 않아서 이런 프로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프로그램을 보여줘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교육 프로그램은 역시 EBS가 잘 나온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이 책을 통해서 발명에 대해서도 알았지만 발명을 통해 역사도 알게 되었다.

전 세계를 다 돌아다닌 느낌까지..

차례를 보면 자격루, 잠수함, 통조림, 다이너마이트, 볼펜, 자동차, 비행기, 레이더, 전자레인지, 순간접착제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발명들도 있지만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발명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다.

생활 속에서 불편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더 좋은 것을 만들어 내고 욕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자격루 부분을 보다가 그림을 들여다보다 보니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홈페이지 주소까지 첨부되어 있는 걸 보고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화 뿐만이 아니라 구석 구석 사진과 함께 정보도 꼼꼼히 들어 있다.

자격루가 제작되기까지의 과학적인 원리를 그림과, 실물 사진. 세종시대 만들어진 다른 것들에 대한 설명까지.천평일구, 현주일구 등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명칭들도 많이 나와 어른들까지 신기해서 더 들여다 보게 되었다.  
모든 페이지가 이렇게 다 상세하게 나와 있다.

사진을 보면서 과거엔 이랬구나 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

지금은 너무나 편리한 세상을 살다보니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너무나 당연시 되어 있는 것 같다.



역사를 잘 알 수 있는 알짜 페이지.

마지막에는 발명대회에 대한 질문과 답

학생 발명 전시회, 전국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

발명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대회 준비하기, 기존 수상작이 소개되어 있어서

발명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도 수록되어 있다.

과학도 발명도 생활의 일부임을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우리 아이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스콜라 어린이문고 8
김혜리 지음, 방현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콜라 어린이 문고 8

어른과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 나왔다.

부모로 인해 마음을 다친 아이,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한 진영이.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아이들.

엄마를 따라 1년간 미국에 다녀온 상우는 학교 다니기를 힘들어한다.

학습 진도를 못 따라 갈까봐 엄마는 아이의 의사는 묻지 않고 한 학년 낮춰 2학년으로 보낸다.

같이 학교를 다니던 친구들은 3학년이 되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2학년을 다녀야 하는 상우는

친구들의 놀림과 무시를 견뎌내야 하고 같은 반 아이들한테는 형이라는 소리도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어린 나이에 정서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는다.

그런 아이를 부모는 빨리 적응하라고 다그치기만 하고,

아이는 점점 마음 둘 곳이 없고 외톨이의 기분으로 결국에는 병원에 가는 일도 벌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그림을 보면 아이의 표정과 자세로 아이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뒷모습만 보이는 데도 엄마의 표정과 행동으로

어떤 말을 하고 있을지 상상이 간다.

 

엄마는 이랬다 저랬다 맘대로 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비뚤어지는 아이의 모습에서 속상함도 겪게 되고.

영어학원에서 휠체어를 탄 진영이란 아이를 만나서

아이의 부탁을 들어주고 모른척도 해보고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결국에는 아이와의 인연으로 인해 모른 척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이 책에서 그려진다.

아이 입장에서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웃기도 하면서

내가 이런 상황이면 어땠을까 하는 대화도 하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아이들 또래의 이야기이서인지 진지하게 읽기 시작해서

끝까지 한 번에 잘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라면 어땠을까... 이런 질문을 몇 차례를 해보고 싶었다.

너무 하면 아이들도 싫어할테니.. 생각나는 대로 한 번씩 질문을 해보고 싶다.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어른들까지 가슴뭉클함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동화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