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작가들의 101가지 습관 - 최고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글쓰기 비법
칼 이글레시아스 지음, 이정복 옮김 / 경당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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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거나
우울하거나
좌절스럽거나

문득

절망감에 빠질 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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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도 체크하면.....
아주 한참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읽은 책도
아직 다 체크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북플이라는 거
재밌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을
다룬다는 게..

그리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읽은 책들과
읽고 싶은 책들과
추천 책들을
공유하는 것도
재미있다.


제일 좋은 건
읽고 싶은 책을 리스트업 할 수 있다는 거!!

항상
인터넷 서점에
리스트업 해놨는데
그건 수시로 확인하기 힘들었는데
이건 클릭만 하면 바로바로 확인 가능해서
좋다.

참~~~~ 좋다.
이히---------!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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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18 19: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플이 여러 책들을 서로 공유하는점에서 정말 좋아요ㅎ

깜장앨리스 2016-02-18 19:18   좋아요 0 | URL
이거 은근 중독되는 것 같아요. ^^ 책을 더 읽어야 겠다는 마음도 일고. ㅋㅋㅋ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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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읽었는데...
폰 메모장을 살피다보니 따로 적어놓은 게 있더라... 메모해놓은 것은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야겠기에.


이 책은 강추한다.
내가 읽은 책 중에 별점 5개 그닥 많은 편이 아닌데... 이 책은 나의 별점 5개를 당당하게 차지한 녀석이다.

읽으시면 후회하지는 않을 책.
종이를 만들기 위해 베어진 나무에게 미안하지 않다.

이놈의 세상. 오베가 생각했다. 이젠 더 이상 밧줄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단 말인가? 120쪽

주택은 공정했다. 공을 들인 만큼 값어치를 했다. 안타깝게도, 사람보다 나았다. 129쪽

그녀를 위해 싸우는 것이야말로 그가 이 세상에서 제대로 아는 유일한 것이었으니까. 281쪽

10년쯤 지나서야 그녀는 그가 그러는 게,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결심을 그녀에게 보여주는 방식이라는 걸 깨달았다. 하나님과 우주와 기타 세상 모든 것이 이기도록 놔두지는 않겠다는 의지. 돼지 새끼들은 지옥에나 가라는 의지. 그래서 그녀는 불평을 멈췄다. 351쪽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란 어렵다. 특히나 무척 오랫동안 틀린 채로 살아왔을 때는 더.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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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반짝 2016-02-17 16: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고 별 다섯개를 줬습니다^^

깜장앨리스 2016-02-17 17:21   좋아요 0 | URL
읽으면서 마음이 훈훈해지기도 하고....감동으로 눈물도 나더라고요. 작가가 오베를 너무 잘 표현한 거 같아요. ^^
 

어젯밤 잠들기 전에 절반을 읽고
아침에 청소를 하고 난 후에 후딱 읽었다.
책에는 사진이 많이 삽입되어 있기에
부담없이 훌렁훌렁 넘길 수 있었다.

이 책은
버튼 홈스라는 미국인의
서울 여행기다.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니
여행과 사진, 활동사진에
아주아주 푹 빠진 사람이더라.
여행과 관련한 강여도 수천번 했던 사람이고...

이 사람은 미래에 책에 활동사진(동영상)이 삽입될 거라고 그러면 기록을 남겨놓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좋겠으며 후대에 그 기록을 접하는 이들이 연구하기도 쉬울 거라고 언급한 부분도 있다. 이 사람은 백 년 후의 미래를 예언했다.

버튼 홈스가 방문한
100여 년 전의 서울의 모습은
`여행기`라는 낙천적인 외형을 띄고 있지만
실상 그 내면을 살펴보면
약소국의 살움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미국인이라서 그런지 미국에대한 호의적인 부분들이 몇 곳 발견되지만 전체적으로는 강대국들 틈에서 허우적거리는 코리아에 대한 동정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영감을 받았고
예전 서울의 빽빽한 기와집들의 사진들이
낯선 도시를 보는 듯 했다.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 백성들의 모습과 낯선 풍습을
엉뚱하게 풀이하는 구절들이
무척 재미있기도 했다.

특히나
여성들이 쓰던 장옷에 대해
주워들은 이야기에 빵 터졌다.

그는 서양인이었지만
당시의 코리아를 미개한 문명으로 끌어내리지 않고 낯설지만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던,
당시 동양의 문명을 무시하고 미개하다고 보던 서양인들의 입장과는 사뭇 달랐다.

편하게 읽는다면 아주 편하게 예전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이런 류의 책들을 더 찾아서 읽고 싶어졌다. 서울역사박물관에도, 덕수궁에도, 경복궁에도...가봐야겠다. 이미 여러 번 다녀왔던 곳들이지만 이 책을 읽고 가면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
버튼 홈스는 미국의 여행가이자 사진가, 영화감독이다. 시카고에서 태어나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할머니와 함께 유럽여행을 갔다가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시카고로 돌아와 발표했다. 비행기가 아직 없던 시절, 그는 여행으로 전세계를 여섯 번, 대양을 수십 번 왕래했다. 81세까지 여행과 관련된 강연을 8천 번 이상 했는데 사진(슬라이드쇼)과 활동사진 등을 활용했다.

*
이 책을 통해
내가 그동안 잘 못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것들도 몇 가지 된다.



------------------

삶은 세상에서 가장 유익한 연구 과제이다. 왜냐하면 모든 삶은 신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모든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삶의 기쁨을 누릴 자격이 없다. 삶을 묘사하는 것이 예술의 목표이자 목적이다. 전기(삶의 기록)는 문학의 목표이자 목적이다. (123)

군대는 이미 6번이나 변형되었다. 왜냐하면 왕의 호의를 얻어낸 외국 훈련 교관들이 돌아가면서 군대를 장난감처럼 다루었기 때문이었다. (205)

무엇이 득세할까? 전기를 가진 미국? 종교적 가르침을 가진 교회? 군대와 상술을 가진 일본? 외교와 인내를 가진 러시아? 아니면 고요한 얼굴을 한 80명의 기생과 많은 풍수사를 가진 대한제국의 황제? (207)

[주석]
고종은 1896년 9월 29일 조칙을 통해 (중략) 경운궁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 개조를 명하고, 독립협회로 하여금 독립문 건립을 추진토록 하였다. (중략) 당시의 경운궁 앞, 현재의 서울광장 위치에 백성들이 집회를 열 수 있도록 광장을 마련했으며 탑골공원 또한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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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읽는 중이다.
1901년의 코리아의 모습은
암울하다....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여러 외세에 휘둘리던 시절이니
어찌 암울하지 않을 수 있을까마는..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의
심정을
내가 어찌 감히 알겠다고 하겠느냐마는..

아주 조금.
허공에 부유하는
먼지 하나 정도는 알겠다.

난 그 정도에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한데..

선조들은 어쨌을까..

울화통 터지는 선조들의 고단했을 삶..



*
아침부터 감정에 울컥해진다.
햇빛은 반짝거리는데..


*
아... 책의 내용이 암울한 건 아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당시 서울의 모습을
어쩔 땐 유머러스하게.
어떨 땐 상세하게 묘사한다.
저자인 버튼 홈스는 정치적 상황보다는
한국인들이 살아가는 실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찍었고
이에 대해 잘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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