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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철학적으로 정의 따위는 없네. 정말로 정의가 있다 해도, 우리 모두는 우주만큼 넓은 제재소 헛간에 떨어진 조약돌 하나를 찾겠다고 모인 셈이지. (112-113)



추리의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불려서 처음엔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 다들 추천하고 재밌다고 하는데....그런데...개인적으로 난 좀 지루했다.
나도 요즘 트랜드인 ˝빠른 전개˝에 너무 몰입하고 있나보다. 얼마전에 읽었던 양들의 침묵도 조금 지루한 느낌이었고 ㅠㅜ
아...나도 빨리빨리병에 걸렸나보다.
그렇지만 저자의 박학다식함에는 박수를 치고 싶다. 어려운 수학적, 물리학적, 체스 등의 여러 이과적인 이론에 박식하신지.... 난 역시나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자괴감이 들 정도..

마지막 반전은 캬!!!!!! 완전 몰랐음. 뒤통수 맞은 듯했음. ㅠㅜ


파일로 밴스. 주인공 캐릭터가 독특하다. 살인사건 조사 중에 미술전시회를 관람하거나 음악회에 갔다 오기도 하는...이런 캐릭터 재밌다.

파일로 밴스의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은데...다른 건 안 지루하려나? 흠...


----> 중간에 12장과 13장의 ˝4월 12일 목요일˝로 되어 있는데...오타다. 4월 12일은 화요일이다. 정정 요청하려고 세계문학 페북에 들어갔는데 나는 왜 글을 쓸 수 없지.... ㅠㅜ
암튼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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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창해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드디어 다 읽음.
너무 예전 번역투의 문장이라 글 읽는 게 무척 힘들었음.
집중할만하면 끊기는 느낌. ㅠㅜ

이윤기 쌤의 번역도 예전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걸 깨달음.

최근 번역된 책은 어떤지 궁금해짐.


소설은 영화보다 디테일하지만 영화가 정말 영상화를 잘 한 것 같다. 보통 소설을 영상화 하면 그 느낌이 떨어지는데..너무 영상화를 잘 해 놔서 소설보단 영화가 자꾸 더 생각났음.



*
초반에는 오래된 번역체의 문장 때문에 집중하기 힘들었으나 130쪽 이후부터는 몰입 속도가 붙고 있음.
빨리 털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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