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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버려라 / 다산북스 / 임원기

한게임부터 카카오톡까지. IT업계에선 신화로 불리는 김범수의 이야기. 요즘 최고 화제인 카카오톡의 보이스콜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카카오톡은 이미 내게 매우 매력적이고 궁금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런 카카오톡을 만든 사람이 한게임뿐만 아니라 유니텔, NHN까지... 이걸 다 한사람이 만든거라니. 그런 사람의 이야기 안 궁금할 수가 없다.

 

 

 

 

 

 

 

 

 

 

 

 

 

보물섬 / 부키 / 니컬러스 색슨

절세에서 조세 피난처 탄생까지 현대 금융 자본 100년 이면사.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있다. 돈있는 사람들 (어설프게 있는 사람들 말고, 나라를 움직이는 진짜 부자들)은 법 위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방법을 모르고, 표면화 되지 않았을뿐. 부키에서 새로나온 <보물섬>은 그러한 우리의 심증을 물증으로 확인시켜준다.

지배 엘리트 계급과 범죄자에게 환상적인 도피처이자 거대 금융 이권 세력의 더할 나위 없는 친구였던 조세 피난처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조세 피난처를 중심으로 역외 체제의 지난 100년을 되짚어 보면서 이 체제가 전 세계에 걸쳐 끼친 해악을 드러내며, 이는 곧 현대 금융 자본의 드러나지 않은 100년이었다.
부키의 책들을 보면 부키는 늘 내편인것 같다. 이번 보물섬 역시 철저히 나같은 소시민의 눈높이에서 부자범죄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건 봐야겠다.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심증을 확인하기 위해.

 

 

 

 

 

 

 

 

 

 

 

 

 

 

원클릭 / 자음과모음 / 안진환 옮김

제프 베조스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표지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흘려보았다. 하지만 아마존 창업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너무너무 보고싶어졌다. 내가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말 많은 출판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토양이긴 하지만 아마존이라는 거대 기업을 어떻게 일구어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원클릭을 펼쳐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처음엔 아마존이 그냥 인터넷 서점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최근 각종 기사와 뉴스 등을 보면서 어쩌면 과평가받고 있는 애플이나 페이스북 등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는 덜 받고있지만, 진짜 알짜배기 기업은 아마존이구나..하는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던 차에 눈에 들어온 책이다.

그동안 아마존이라는 기업이나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일까.. 그와 아마존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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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0: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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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피자배달, 갭 매장에서 옷을 정돈하던 일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 출신의 아마추어 개인투자자인 저자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를 통틀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까지 자신이 경험하고 검증한 다양한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는 책.

 

정보 차익거래 투자자의 삶은 기관투자자나 전업 개인투자자의 삶과는 접근법이 다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면서 남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투자하는 보통 개인투자자들은 늘 정보부족과 모든 면에서 전업 투자자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그런 정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평범한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쓰여진 책.

 

12살에서 시작한 저자의 투자 인생을 기술적분석부터 증권전문가, 투자재원만들기, 투자가설 세우기, 가설 검증하기, 월스트리트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등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스토리라는 매력적인 무기로 독자를 유혹하고 있다.

 

언제나 불평보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그것을 극복하라고 배워왔다. 모든 책에서. 그것은 바꿔말하면 '불평은 나쁜것'으로 귀결되는 논리였다. 그러한 나의 선입관에 작은 파동을 준 제목. "불평하라"

이 책의 제목 하나 만으로 '불평'에 대한 부정적인 나의 생각이 고정관념이었구나..하는 작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단순한 불평에 끝나지 않고 그 불평을 새로운 +알파로 만들기 위한 불평은 과연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불평무기력증의 수수께끼, 효과적인 불평의 황금기, 인터넷 불평 산업, 효과적인 불평:피해의식 해독제, 지혜롭게 불만 선택하기, 불평을 죽이는 분노, 바람직하지 않은 결혼의 불평 방식 등 어느 정도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겠구나 짐작은 가지만 그 전부를 알수는 없기에 더욱 궁금해지는 소제목들만 봐도 이 책이 나에게 줄 재미의 질량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5월 출간 도서 중 가장 눈이가는 도서 "Inside Apple"

'비밀 제국 애플 내부를 파헤치다'...라는 별로 비밀스럽지 않은 부제이지만 ,

 

잡스의 패러독스, 출입금지구역, 조직도가 없는 호시ㅏ, 변화의 바람, 애플이 삼성전자를 대하는 자세, 모방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애플의 성장은 계속될까.. 등 애플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포진하고 있는 목차와

 

애플 직원들은 회사에 목수가 나타나면 뭔가 중요한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직감한다. 새로운 벽이 세워지고 거기에 문이 생기며 보안장치가 마련된다. 투명했던 창문은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코팅 처리된다. 어떤 방에는 아예 창문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런 방들은 ‘꽉 잠긴 방들’이라 불린다. & 애플의 일을 술질에서 슬쩍 이야기했다가 (정말 사소한 일이었다고한다.) 애플에서 해고당한 직원의 이야기 등 Inside Apple을 소개하는 글에서 본 애플의 이야기들이 더욱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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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2012-06-06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평가단 파트장 키치입니다.
추천신간 체크 완료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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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각에 관한 생각

토요일자 신문 서평 기사를 본 후 이거는 꼭 읽어야겠단 생각을 하고서 2주가 지나도록 아직 장바구니에만 담아놓은 책.

기존의 경제학적 시각과는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경제학 서적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행동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시각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책의 내용 중 샘플 하나 "닻 내림 효과"

(난 왜자꾸 이런게 땡기는지.ㅋ ^^*)

 

닻 내림 효과란,

닻을 내린 곳에 배가 머물듯,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인 닻으로 작용해 이후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미지의 양을 추정하기 전 그 양의 가치를 추정해볼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추정치는 사람들이 미리 생각하고 있던 숫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닻의 이미지가 계속 남는 것이다. “간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나이가 114세 이상이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간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나이가 35세였는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을 때보다 간디의 사망 나이를 더 높게 추정할 것이다. 집값으로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 고민할 때도 매도 호가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만일 매도자가 부르는 값이 높다면 낮을 때보다 그 집이 더 가치 있어 보인다. 숫자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겠다고 결심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이렇듯이 ‘닻 내림 효과’의 사례들은 부지기수이다.

 

 

2. 윤리적 소비

지금 회사에 취업하기 전 한때,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싶어서 한 일년쯤 sk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듣고, 관련 책들과 자료들도 모으고 등등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를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인상깊었던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착한 소비'였다. 공정무역, 아름다운가게, 노리단 등 다양한 종류의 사업아이템들에 대한 자료들을 모으는 값진 시간이었다.

회사를 다니고는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기업에 대한 꿈을 꾸며, 특히 사회적 기업의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 윤리적 소비라는 책은 5월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필독서이다.

 

 

 

 

3. 마케팅 바이블 시리즈

마케팅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았을, 혹은 아직 읽어보진 못했어도 추천받거나 들어는 보았을 마케팅 서적의 교과서 마케팅 불변의 법칙과 포지셔닝 불변의 법칙.

얼마전 잭트라우스의 <보텀업 마케팅>이라는 책을 굉장히 인상깊게 읽어 더욱 읽고 싶은 책이다.

 

 

 

4. 토지의 경제학

한국 경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부동산이다. 부동산 투자나 주식 투자 등의 재테크를 원하는 사람부터 순수하게 경제에 관심이 있는사람들까지 모두가 원하는 책이 바로 이 토지의 경제학이 아닐까 싶다.

한국이기에 가지는 토지라는 특수성은 아무리 좋은 경제학 외서를 번역해서 가져온다해도 절대 알수없는 것이 바로 한국 경제가 가지고 있는 토지의 특수성일 것이다.

특히 버려진 이론이라고 생각한 토지공개념에 대한 내용과 우리나라 역대 정부들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하나하나 비판하고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까지.

 

 

 

 

5. 러쉬

'아~ 청림출판 자유이용권같은거 갖고 싶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든 책.

많은 책들이 느림과 휴식, 여유를 말하지만...

그러한 책들이 무한경쟁시대에 내몰린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것은 자명한 현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느림과 여유를 말하는 책들이 조금은 비현실적인 그냥 책으로나마 대리만족과 대리휴식을 취하라는 작은 일탈에 그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늘 갇혀있었는데,

이 책 러쉬는 딱 내가 고민하던 부분들을 말하고 있다. 휴식이 아닌 이제부터 운동화끈 질끈매고 달려야 할 젊은이들에게는 훨씬 공감되고 현실성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 말하는것이 아니라 뇌과학, 인류학까지 동원한 넓은 스펙트럼이 더욱 설득력있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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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2012-05-07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번에 11기 경제경영/자기계발 신간평가단 파트장을 맡게된 키치입니다.
추천도서 다섯 권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2012-05-07 1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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