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어린이용) - 꿈쟁이 김수영의 비밀 노트
김수영.전연주 지음, 오성봉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 웅진 주니어] 먼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 봐

 

 


 

원작 김수영

글 전연주

그림 오성봉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골든벨을 울렸던 주인공 김수영

언제나 화제를 불러 일으킨 주인공은 잊혀졌다가도 아~ 그 사람 어떻게 되었지?

하고 종종 화자가 된다

김수영씨의 이야기는 가끔 텔레비젼에서도 소개된적 있었는데

그때도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던 모습이 떠 오른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들을 위해 쉽게 재구성된 꿈쟁이 김수영의 비밀 노트가 출간된다는 소식이 반가웠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아이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하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그녀의 당당한 모습이 꿈멘토로서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야기부터 들어 보자면

중학교도 중퇴한 소위 ‘문제아’였던

그녀는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인 여수정보과학고에 입학했다.
기자의 꿈을 안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자 사람들은 ‘네 분수를 알아라’ 하며 비웃었지만
그녀는 1999년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여기서 그녀의 이야기가 끝이라면 우리는 그녀를 꿈 멘토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꿈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잘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영국 유학을 결심하고
학업을 마치고 로열더치쉘에 입사하며 하나 하나 그녀는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녀를 됵심 많은 꿈쟁이라고 하는데는 그녀가 73개의 꿈을 정해 놓고 이미 이룬것 이루어가는것 앞으로 이룰것들을 정한 목록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꿈들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꿈꾸고 있는지 알수 있다
그래서 그녀의 도전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책속에서
[10년후] 의 작가 그레그 레이드는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아이 뿐 아니라 나까지 꿈꾸게 하는 김수영씨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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