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소은성 지음 / 웨일북 / 2020년 8월

나에게 행복하게 글쓰는 법을 가르쳐준 선생님의 책. 마음 깊은 곳에 담긴 이야기를 쓰고 싶은 분은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100자평] 버지니아 울프 전집 세트 - 전13권

버지니아 울프 전집 세트 - 전13권 - 기획 29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ㅣ 버지니아 울프 전집
버지니아 울프 지음, 한국 버지니아 울프 학회 옮김 / 솔출판사 / 2019년 8월

작가 소개에 ‘처녀작‘이라는 단어만 없어도 샀을 겁니다. 그냥 ‘첫 작품‘이라고 해도 될 텐데...

[100자평] 7년의 밤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박범신 작가 추천글 황당하네요. ‘여성 작가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여러 문학적 함정‘... 자기 글이나 ‘남성 작가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문학적 함정‘에 빠지지 않았는지 돌아보길. 리커버 하거나 재판할 때는 이렇게 책 가치를 떨어뜨리는 글은 좀 빼주셨으면.

[100자평] 존재의 순간들

존재의 순간들 - 불멸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자전적 에세이 ㅣ 부글 클래식 boogle Classics
버지니아 울프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3년 12월

책은 훌륭한데 옮긴이의 말에 오류가 있습니다. '자살로 생을 정리한 탓에 20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해 안타깝다' <-작가 연보만 봐도 몇 살까지 살았는지 알 수 있을 텐데요. 옮긴이가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조차 없었던 것 같아서 번역에 믿음이 흔들릴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