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의 정석 -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들
오스기 준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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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해요.
하지만 『시간 관리의 정석』을 읽고 나니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소중한 시간을 무심히 흘려보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바쁜 엄마, 일하는 사람,
삶과 일 사이 균형을 잡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건네요.

“아침의 1시간은 저녁의 2시간 이상의 가치가 있다”,
“하지 않는 일 리스트를 만들라”,
“모든 걸 다 하려 하지 마라”
이 짧은 문장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삶의 방향을 바꿔놓더라고요.

시간이란 결국 ‘나답게 사는 방법’을 결정짓는 요소잖아요.
『시간 관리의 정석』은 단순한 관리의 기술을 넘어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묻는 책이기도 해요.

삶에 여유를 만들고 싶은 분,
시간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려요.
당신의 하루가 조금 더 단단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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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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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시간 나를 위한 시간
『사자성어 명언 필사 2』를 펼쳐서
낯익은 듯 낯선 사자성어 한 줄,
그 옆에 놓인 명언이 조용히 적어봐요

“단단한 말이 단단한 나를 만든다.”
하루의 피로가 조금씩 내려앉고
글자를 따라 쓰며 마음도 덩달아 정돈되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한 어휘 책이 아니에요.
삶의 태도를 익히고,
내면을 단단히 세우는 연습을 하게 해주는,
작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사자성어를 퀴즈를 내고
글씨를 따라 쓰기도 하고 모르면 찾아보면서요
가족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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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사자성어 명언 필사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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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들고 난 후, 마주한 고요한 밤,

『사자성어 명언 필사』의 한 장을 조용히 펼쳐 써 내려가요
사자성어 속에 담긴 무게 있는 지혜와,
그에 어울리는 명언들이
삶의 균형을 다시 붙잡아 주는 듯했어요.

어릴 적엔 외우기만 했던 사자성어가
지금은 하루를 견디는 다정한 언어가 되었고,

이 책은 말의 품격을 다시 세워주고
무너졌던 마음을 조용히 다독여줘요
배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걸,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는 걸
이 책이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있게 알려줘요.
하루 끝, 나를 안아줄 문장이 필요한 분들께
진심으로 권하고 싶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배움은 계속 되어야 하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를 제공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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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 -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신주현(아피스토).정진 지음 / 미디어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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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 바람처럼 지나가는 나의 감정들 속에서
『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을 마주했어요.
제목부터가 이미, 따뜻한 한숨 같았어요.

“바람이 매서워야 어느 풀이 쓰러지는지 알 수 있어요.”
이 문장을 조용히 따라 쓰는 사이
나는 얼마나 애쓰며 서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흔들리는 날에도, 나는 내 자리를 지켜냈구나 하고요.

이 책은 단순한 문장집이 아니에요.
짧은 문장 하나, 그 문장을 깊이 되새긴 에세이,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의 사려 깊은 설명이 한데 어우러져
읽는 이를 한 걸음, 한 호흡 쉬게 만들어줘요.

“참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습니다.”
이 문장을 만난 날, ‘엄마’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나’로 숨 쉬는 시간을 선물받았어요.

“선인장은 물 없이도 산다는데 왜 나는 버거울까?”
이 문장이 흘러들어온 날, 마음 한쪽에서 작게 울었어요.
쓰는 것만으로 마음이 풀리는 경험,
이 책은 그런 조용한 기적을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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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의 체크인
김미라 지음 / 니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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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의 체크인
도서제공 필사 모임 사각으로부터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김미라 작가의 책 『열두 번의 체크인』을 읽으며 나는 열두 번 마음의 주름을 핀 것 같아요. 마치 작가님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책 속에는 김미라 작가가 방송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고, 중간중간 삽입된 사진과 음악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각을 깨워 주고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파도 소리와 햇살을 함께 걷는 것 같더라고요.

“여행은 나의 울퉁불퉁해진 마음을 펴는 것”이라는 문장에 오래 머물렀다. 시칠리아를 시작으로 모네의 바다. 각 장마다 한 편의 여행 에세이이자 마음의 치유였어요

첫 번째. 낡고 남루한 것을 사랑할 줄 아는 자격, 모험을 즐길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감각이 이 여행에는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래. 죽고 사는 일만 아니라면야 뭐 어때? 천천히, 쉬엄쉬엄, 가볍게 사는 거지!” 이 얼마나 든든한 위로인가.

매일 세수하며 배우는 태도, 거울 속의 나를 웃게 만드는 법,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빛날 수 있다는 오르세의 속삭임까지.
『열두 번의 체크인』은,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감정과 생각들을 꾹꾹 눌러 담은 작은 우산 같다.

“여행은 나를 둘러싼 질문에 해답을 얻는 시간이 아니라 그 질문을 껴안은 채 뚜벅뚜벅 걸어갈 힘을 기르는 시간이었다.”는 문장에서 멈춰서 생각했어요
이 책을 덮고 나면, 가만히 짐을 싸고 멀리 가지 않아도 좋아요
내 안의 여행이 다시 시작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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