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inomdo님의 서재 (Sinomdo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207213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5 Oct 2026 15:35:43 +0900</lastBuildDate><image><title>Sinomdo</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207213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inomdo</description></image><item><author>Sinomdo</author><category>100자평</category><title>[인류학 입문하기] 오쿠노 가쓰미 2026-08-27 - [인류학 입문하기 - 삶의 방식에서 살아 있음의 철학까지, 인류학의 가장 위대한 질문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2072138/17478723</link><pubDate>Sat, 29 Aug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2072138/174787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493&TPaperId=174787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62/coveroff/k4521304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493&TPaperId=174787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류학 입문하기 - 삶의 방식에서 살아 있음의 철학까지, 인류학의 가장 위대한 질문들</a><br/>오쿠노 카츠미 지음, 지비원 옮김 / 갈라파고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인류학은 역사가 짧은 학문이다. 혹자는 그리스 로마 시절로 시계태엽을 억지로 맞춰 세우기도 하나, 현실적으로 인류학의 시초는 17-18세기로 어림잡는 것이 타당하다.<br/>오쿠노 가쓰미는 그 중에서도 '필드워크'의 중요성을 세간에 알린 말리노프스키에 본격적인 출발선을 세운다.<br/>이어 레비스트로스, 보아스, 팀 잉골드라는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거장들을 통시적으로 서술하여, 인류학의 흐름을 개략적이나마 파악하게끔 하는 것에 주력했다.<br/>입문자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기 위한 평이한 논조가 이어진다. (나에게는 감사한 일이다)<br/><br/>각기 필드워크, 구조주의, 문화 상대주의, 살아있음의 뼈대를 토대로, 개별 학파를 세웠다는 점에서 이들은 거장이라 칭하기 부족함이 없다.<br/>특히 잉골드의 인류학을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하며, 마침에서도 향후 인류학이 걸어나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한다.. <br/>연동성과 불확실성의 색채가 짙어진 요즘에 사뭇 적절한 평으로 보인다. 더이상 이항과 대립항으로 설명하기에 현대 사회는 너무도 복잡하다. <br/><br/>지금 읽는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에서도 유사한 맥락이 드러나는데, <br/>청킹맨션과 홍콩 특유의 사정 상 그들은 일정한 규칙과 호혜관계를 지닌 조직을 구축하기 힘들다.<br/>그때 그때, 겸사 겸사라는 최소한의 원칙만을 지닌 채, 협력하되 때로는 반목하며 최대한 각자의 경제적 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살아간다.<br/>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가 내뿜는 마력은 무시못할 것이다. 세상을 자아와 타아로 분리할 수 있는 매력적인, 편리한 구조라니! <br/>현실도 복잡한데 책에서 만큼은 단순해지고 싶은 무의식의 항거일까.<br/><br/>기회되는 대로 잉골드의 인류학 개론서를 손에 넣고 싶다. <br/>혹여 출판사에서 개정판 혹은 복간판을 내준다면 기쁠 것이다.      <br/><br/>+ 여담으로, 본서를 읽어보기 전에 제목에서 기시감을 느꼈다. <br/>알고보니 국제도서전에 샘플로 참가한 전적(?)이 있었다. <br/>갈라파고스 , 그야말로 사명에 어울리는 기획이었다. <br/><br/>건승을 기원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62/cover150/k4521304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2625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