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게 비바람 부는 오늘,벌써 10월이 반이나 지나가고 있네요.올 해도 두 달 밖에 안남았어요.😅제 나이는 어느순간 까먹고 ㅎㅎ우리아이 자라는 나이만 기억 됩니다.4학년, 2학년의 우리아이 시간도 어느 덧 훌쩍 흘렀네요.크면 클수록 배워야 될, 해야 될, 하지 말아야 될 일들이왜이렇게 많을까요.그 속에서 아이와 감정싸움과 숙제 밀당,시간 약속 같은 생활태도 점검들로생각보다아이에게 다정한 말로 다가가지 못한 것 같아요.응원의 말보단무뚝뚝하고 매몰찬 말들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진 않았나 생각해봅니다.이런 저에게다시 다정필터로 아이들 앨범을 들춰보게 하는 그림책을 만났답니다😊책을 읽어보니응원을 한아름 받은 것 같아요.마음을 울리는 그림장면들과따뜻한 문장의 말들로'잘 키워내고 있다고,잘 크고 있다고.. '그림책 속 일상처럼잘자기만 해도 대단하고잘먹기만 해도 부지런하고마음을 보여주기만 해도 용기있었던 소중했던 그시절이 있었는데...다정한 눈빛으로 오늘은 이렇게 말해줘야 겠어요.!아프지않고 잘커줘서 고맙고즐겁게 학교 생활하는 것으로도 충분하고신나게 놀고정답게 나누며그렇게 앞으로 기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작가님이 전해주시는 따듯함을우리아이들과도 나눠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