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임창주님의 서재 (cj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2 Jul 2026 09:17:28 +0900</lastBuildDate><image><title>cj</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81945243285142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j</description></image><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다른 방식으로 보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9284</link><pubDate>Thu, 02 Jul 2026 0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92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104274&TPaperId=173692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5/91/coveroff/893010427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104274&TPaperId=173692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른 방식으로 보기</a><br/>존 버거 지음, 최민 옮김 / 열화당 / 2012년 08월<br/></td></tr></table><br/>...과거의 예술은 더 이상 과거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권위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이미지의 언어가 들어섰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언어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 복제본의 저작권 문제, 미술 매체와 출판사의 소유권 문제, 공공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정책 같은 문제로 이어진다...스스로의 과거와 단절된 개인이나 계급은 역사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개인이나 계급에 비해, 선택이나 행동을 함에 있어 훨씬 덜 자유롭다. 바로 그 점이 과거의 예술 전체가 이제 정치적 문제가 된 이유—단 하나의 이유—이다. <br><br><br><br><br><br>...이 책에서 전통적인 누드화를 아무 작품이나 하나 고른 다음, 그림 속 여자를 남자로 바꾸어 보자.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도 좋고 직접 그려 봐도 좋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미지 자체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 말이다. <br><br><br><br><br>...우리는 액자 안에 든 유화가 세상을 향한 상상의 창이라는 말을 종종 한다. 지난 사 세기 동안 생겨났던 매너리즘, 바로크, 신고전주의, 사실주의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양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화의 전통 자체가 하나의 유산으로 남긴 것은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주장은 다르다. 유럽의 유화로 대표되는 문화를 하나의 전체로 본다면, 그리고 그 문화가 스스로에 대해 주장하는 것을 제쳐 버리고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것의 모델은 세상을 향해 난 창이라기보다는 벽 안에 소중하게 박아 놓은 금고에 더 가깝다. 즉 가시적인 사물들을 한데 모아 저장해 둔 금고. <br><br><br><br><br><br>...왜 광고가 그럴듯해 보이는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대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광고가 실제로 제공하는 것과 광고가 약속하는 미래 사이의 간극은, 광고를 보고 물건을 사는 사람 자신이 느끼는 현재의 처지와 그가 되고 싶어 하는 처지 사이에 벌어진 간극과 일치한다. 그 두 간극은 하나가 된다. 그러나 실제 행동과 생생한 경험에 의해서 다리가 놓여져 하나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간극은 매혹적인 백일몽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5/91/cover150/893010427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759111</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빛과 바람이 들려준 삶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1912</link><pubDate>Mon, 29 Jun 2026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1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69&TPaperId=17361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0/36/coveroff/89255694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69&TPaperId=17361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빛과 바람이 들려준 삶의 문장들</a><br/>김산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수년간 난로에 불을 피우며 알게 되었습니다. 이 비우고 채우는 과정이 우리의 삶과 참 닮아 있다는 걸요. 비울 때는 그냥 버리는 게 아니라, 잘 버려야 합니다. 아직 식지 않은 재를 함부로 버리면 화재가 나고, 바람 부는 쪽으로 재를 털면 고스란히 다시 나에게 날아옵니다.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버려야 할 게 있을 때는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고뇌는 재처럼 다시 나에게 돌아오지요. <br><br>...채울 때도 순서가 중요합니다. 불쏘시개부터 작은 가지, 가는 장작, 굵은 장작 순으로 올려야 불이 안정적으로 탑니다. 인생 또한 아래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오래, 그리고 제대로 타오를 수 있겠지요. 난로의 비우기와 채우기는 계절의 순환 같고 우리의 일상과도 닮아 있습니다.<br><br><br><br>“사람들이 인사할 때 뭐라고 할지 고민될 땐 그냥 이렇게 말해. 나는 좋아요! 잘 지내요!” 나는 웃으며 물었습니다. <br> “진짜 안 좋을 땐요? 너무 힘들고 지칠 때는 어떻게 다 이야기해야 하나요?” 그는 윙크하며 대답했습니다.  “그럴수록 더 ‘잘 지내요’라고 말해야지. 네가 잘 지낸다면 널 좋아하는 사람은 기뻐하고, 못된 사람이라면 속이 뒤틀릴 테니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0/36/cover150/89255694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0363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 [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9577</link><pubDate>Sun, 28 Jun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95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1127&TPaperId=173595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57/84/coveroff/k5420311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1127&TPaperId=173595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a><br/>이희동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57/84/cover150/k5420311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578445</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2977</link><pubDate>Wed, 24 Jun 2026 1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29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3529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off/k702138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3529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a><br/>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의식의 흐름은 생각과 심상의 비논리적 연쇄, 시간의 해체, 다양한 시점의 넘나듦 등 인간 의식의 특성을 창조적으로 반영하며 새로운 차원의 문학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제까지 문학의 근본 형식이었던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문장적 사고의 기본 형식을 파괴한, 시각적 사고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AI 용어로 비유하자면, 인간 문명의 멀티모달리티가 인위적으로 구현되며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창조적 에디톨로지가 시작된 것입니다.<br><br><br><br><br>...색스의 연구팀은 정반대의 방향에서 출발합니다. 그들은 언어를 ‘사회적 행위’로 보았습니다. 언어란 한 개인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의 행동에 반응하며 순서와 리듬을 조율해 가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즉, 언어의 본질은 ‘문장’이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의 리듬과 순서’에 있다는 통찰입니다....“대화에는 어느 지점에서도 질서가 있다.”<br><br><br><br><br>...민주주의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을 나누는 약속이라는 주장입니다. 톰슨에 따르면 시간적 대표성은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첫째, 아직 오지 않은 세대를 위해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 ‘세대 간 대표성’, 둘째, 선거 이후에도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해야 하는 ‘지속적 대표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언의 순서를 서로 바꿔가며 진지하게 상대방의 발언에 귀 기울이는 ‘시간적 순서 바꾸기temporal turn-taking’가 시간적 민주주의의 세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br><br><br><br><br>...‘나는 틀리지 않았고,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세상이 잘못되어서 억울하게 당한 것이다!’라고 믿어버리는 겁니다. 피해자가 되는 순간, 마음은 놀라울 정도로 편안해집니다. 피해자는 약하지만, 도덕적으로는 옳기 때문입니다. ‘피해자 정체성’이란 ‘피해자는 언제나 옳다!’라는 서사를 동원합니다. 성취를 통해 얻지 못한 인정을, ‘억울함’을 통해 얻으려는 슬픈 보상 심리, 이것이 바로 속도전에 지친 한국인이 자신의 공허를 메우는 방식입니다. 피해자 정체성이 정치와 연결되면, 아주 쉽게 편 가르기가 가능해집니다. ‘그는 억울하게 공격받고 있다→그를 지키는 나는 정의롭다→나를 비판하는 너는 가해자다’의 논리가 성립됩니다.<br><br><br><br><br>...성찰을 한다면서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찰의 방향을 ‘도달하지 못한 완벽한 기준’으로만 돌려, 끊임없이 자신을 심판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아는 결함과 후회를 찾아내는 가혹한 감시의 시선에 고립됩니다. 현대인의 우울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철학적 자기반성’과 ‘심리학적 우울’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br><br><br><br><br>...취향이 시선의 ‘방향’을 결정한다면, 그 시선을 깊고 단단하게 완성하는 것은 자기 형성의 과정인 교양의 몫입니다. 교양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타인의 관점을 익히며, 내 관점을 상대화하는 과정입니다. 주체적 관점을 갖는다는 것은 ‘원근법의 견고함’처럼 세상이 아무리 왜곡된 정보를 던지더라도 이를 스스로 보정해내는 심리적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br><br><br><br><br>...플로우를 경험하는 공부가 가장 훌륭한 감탄의 경험입니다. 늙어갈수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취향의 완성을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갈 때마다, ‘내면화된 선생님’과 함께 기뻐합니다. 혼자 하는 감탄처럼 보이지만, 엄마 품에서 경험했던 상호주관적 경험의 연장입니다. 비교할 수 없이 행복했던 그 경험이 되살아납니다. <br><br><br><br><br>...우리는 감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 하며, 그럴 때마다 감탄은 더 확장됩니다. 칸트가 말하는 공통감은 바로 이 감탄의 공유 가능성을 전제하는 개념입니다. ‘공통감’은 흔히 말하는 ‘상식’이 아닙니다. ‘나의 판단이 타인과도 공유될 수 있다는 느낌’, 즉 ‘나는 혼자 느끼지만, 타인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감탄은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 느낄 것을 전제로 하는 상호주관적 정서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감탄은 헤겔의 인정 개념이 지향했던 ‘상호성’을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실현하는 경험이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150/k702138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26086</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논어란 무엇인가 - [논어란 무엇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6526</link><pubDate>Sun, 21 Jun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65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4963&TPaperId=173465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78/29/coveroff/k4020349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4963&TPaperId=173465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논어란 무엇인가</a><br/>김영민 지음 / 사회평론 / 2025년 12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78/29/cover150/k4020349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782902</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얼굴들 - [얼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0628</link><pubDate>Wed, 17 Jun 2026 2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06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033628&TPaperId=173406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95/29/coveroff/k75203362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033628&TPaperId=173406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얼굴들</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br/></td></tr></table><br/>...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판단한 순간, 사람은 대부분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누구나 진실을 털어놓고 싶어 한다. 거짓말 위에 세워진 삶이란 그 자체가 형벌이기 때문이다.<br><br><br><br><br>...자신이 없으면 살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남겨진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포도 향만 첨가된 탄산음료처럼 그것은 사랑이라 불렸을지 모르나 실체는 다른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나도 사랑은 가슴에 남아 그 남은 생을 살아가게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95/29/cover150/k75203362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952916</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초지능의 탄생, 그 이후 벌어질 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30080</link><pubDate>Fri, 12 Jun 2026 0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300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3300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off/k0321378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3300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초지능의 탄생, 그 이후 벌어질 일들</a><br/>엘리에저 유드코스키.네이트 소아레스 지음, 고영훈 옮김 / 상상스퀘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150/k0321378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1878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내면 근력 - [내면 근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24646</link><pubDate>Tue, 09 Jun 2026 07: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24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324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off/k602137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324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 근력</a><br/>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성인의 삶에서 무신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뭔가를 숭배하지 않곤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죠. 누구나 무언가를 숭배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건 무엇을 숭배할 것인가, 그것뿐이죠. 이때 많은 사람이 숭배의 대상을 신이나(예수 그리스도든 알라든 야훼든 위카교의 대지모신이든 불교의 사성제든 그 어떤 불가침의 윤리 원칙이든) 또 다른 영적인 무언가로 삼는 데는 아주 중대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외의 걸 숭배한다면 그게 우릴 산 채로 집어삼키기 때문이에요. <br><br><br><br><br>...에고는 공허감을 채우려고 늘 타인과 자신을 비교한다. 에고는 한순간도 쉬는 법이 없다. 자만심의 심장엔 바로 경쟁심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우리보다 더 성공한 사람, 더 지적인 사람, 더 외모가 뛰어난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것들을 즐겁게 누릴 힘을 잃고 만다. 애초에 그것들에서 즐거움을 느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자랑스럽게 여겼을 뿐이다. <br><br><br><br><br>...겸손과 자신감은 서로 함께 묶이는 일이 별로 없지만 실은 그래야만 한다. 두려움 없이 담대하려면,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두려움과 맞서려면 이기심을 버려야만 한다. 그래야만 두려움이 빼앗아갈 만한 게 없어진다. 그러지 못하면 무언가를 잃을까 봐 늘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이때 이기심을 내려놓으려면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믿음에 따라 살아갈 수 있게 내면의 힘을 키워야만 한다. <br><br><br><br><br>˝행동을 뿌리부터 바꾸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바로 환경을 뿌리부터 바꾸는 것이다.˝...현대의 가장 탁월한 작가 중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에 무엇을 보고, 또 보지 않을지를 매우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얘기한 적 있다.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환경을 적절하게 조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날마다 마주하는 사람과 사소해 보이는 사건이 알지 못하는 새 생각과 감정을 뒤흔들고,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br><br><br><br><br>...수백 시간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이 아름다운 걸작은 불과 단 한 순간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존은 이렇게 말했다. “큰 충격을 받았다. 현대 사회에서 노동이란 어떤 결과를 끌어내고자 들이는 노력을 말한다. 중요한 건 일해서 만들어낸 결과다. 하지만 불교에서 중요한 건 최종적인 성취가 아니라 이에 이르는 과정, 그 과정의 순간순간마다 주의를 집중하는 행위 자체다.” <br><br><br><br><br>...날마다 더하는 게 아니라 날마다 덜어내는 것이다. 본질이 아닌 건 가차 없이 베어내라. 깨달음을 얻는다는 건 ‘진정한’ 삶을 흐리는 모든 걸 없애는 일이다. <br><br><br><br><br>...지금 보고 느끼는 이미지와 감정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 이미지와 감정은 바로 생각에서 비롯한다. 그러므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 생각을 어느 쪽으로 이끄는지가 아주 중요하다. 생각이 한 방향으로 쏠릴 때 믿음으로 굳어진다. 바로 이 믿음이야말로 비범함과 평범함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믿음은 정신적 장벽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강한 정신적 힘이 샘솟는 원천이기도 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150/k602137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55379</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절망의 이야기에서 희망의 이야기로 나아가는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9986</link><pubDate>Sat, 06 Jun 2026 13: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99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0602&TPaperId=173199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71/4/coveroff/k542030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0602&TPaperId=173199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절망의 이야기에서 희망의 이야기로 나아가는 길</a><br/>로냐 폰 부름프자이벨 지음, 유영미 옮김 / 지베르니 / 2025년 08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71/4/cover150/k542030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710494</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홍학의 자리 - [홍학의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4620</link><pubDate>Wed, 03 Jun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46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1158&TPaperId=173146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587/94/coveroff/89546811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1158&TPaperId=173146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홍학의 자리</a><br/>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07월<br/></td></tr></table><br/>...하지만 준후는 인간의 방심을 믿었다. 익숙해진 상황에서 인간은 방심한다. 매일매일 같은 일상은 확인하지 않아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 믿기 마련이다.<br><br><br>...그는 생각에 잠겼다. 범죄자에 대한 혐오나 사망한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것은 없었다. 마치 장난감을 다루다가 망가뜨린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자신과 비슷하다고, 준후는 느꼈다. <br><br><br>...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잃어가는 과정으로 변질되었을 때 어떤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는지 우리는 많은 일을 통해 배웠다...당신은 누구에게 인정받고자 하는가. 그 인정에 중독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587/94/cover150/89546811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5879438</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피터케이의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피터케이의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10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부의 절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7186</link><pubDate>Sun, 31 May 2026 08: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71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756&TPaperId=173071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6/coveroff/k202137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756&TPaperId=173071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터케이의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10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부의 절대 공식</a><br/>피터케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기업 리포트를 볼 때는 먼저 ‘최근 이 회사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확인하고, 목표가나 이익 추정치가 바뀌었다면 ‘어떤 논리로 상향(혹은 하향)했는가’를 본다. 숫자가 맞느냐 틀리느냐가 본질은 아니다. 예컨대 올해 이익을 100억으로 보던 추정치가 업황 개선이나 특정 이슈로 130억으로 올라갔다면, 그 숫자가 정확한지는 몰라도 방향성은 읽을 수 있다. 추정치가 올라간다는 사실 자체가 우선은 긍정적인 신호이고, 리포트에는 대개 그 이유가 적혀 있다. 개인 투자자는 그 논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br><br><br><br><br>...신규 리포트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논리 때문이다. 그 논리가 설득력이 있으면 기관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부각된다. 실제로 신규 리포트가 나온 이후 한 달 이내에 주가가 꽤 상승한 경우들이 있었다. 수익률 역시 상대적으로 높았던 기억이 있다. 새로운 이야기, 특히 실적 변화나 사업 구조의 변화, 준비 중인 신규 모멘텀이 담긴 리포트일수록 반응이 빨랐다. <br><br><br><br><br>...문제는 평가 기준이 자주 바뀌는 경우다. 처음에는 PER로 설명하던 기업이 주가가 계속 오르자 PER로는 설명이 안 된다며 EV/EBITDA를 끌고 오고, 그것도 부담스러워지면 SOTP로 사업부를 쪼개 각각 높은 멀티플을 붙인다. 플랫폼 가치, 광고 가치, 음악 서비스 가치, 금융 자회사 가치 등을 따로 산정해 합산하면 목표 주가가 크게 올라가게 된다.이처럼 비교 대상과 산식이 계속 바뀌는지를 유심히 봐야 한다. <br><br><br><br><br>...사람들은 스스로를 장기 투자자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된다. ‘언젠가’라는 단어로 버티게 된다. 그러나 투자에서 ‘언젠가’는 기준이 될 수 없다.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됐다면 그게 오늘 마이너스 20%든 뭐든 상관없이 무조건 잘라야 한다. <br><br><br><br><br>...즉 EPS가 아직 숫자로 확인되지 않아도, 시장의 시선이 바뀌는 순간 ‘밸류에이션 확장’이 먼저 일어난다. 이게 주가를 끌어올리는 첫 번째 엔진이다. EPS는 아직 흐릿한데, 멀티플이 바뀌면서 주가가 먼저 재평가되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이 있다. “PER 10이 맞나요, 20이 맞나요?” 같은 질문에 매달리는 것이다. 사실 더 먼저 해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이 호재가 붙었을 때, 이 회사의 멀티플이 업종 자체가 바뀌는 수준으로 재평가될 수 있는가?” <br><br><br><br><br>...자동차 산업처럼 전체 산업 성장이 제한적인 분야에서도 전기차라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을 때, 수혜는 배터리라는 핵심 요소에 집중됐다. 기존 부품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AI라는 앞단 변화에서 시작해, GPU, HBM, 패키징, 본딩 기술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서 핵심에 있는 기업들만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나머지 레거시 영역은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br><br><br><br><br>“시장은 당신이 얼마나 손실이 났는지 모른다. 어제 손실을 냈는지 수익을 냈는지 시장은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A라는 종목에서 손실 난 걸 B 종목에서 복구해야겠다는 건 당신의 막연한 희망이자 플랜일 뿐이다.” <br><br><br><br><br>...현금 100%로 완전히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으면, 폭락장이 와도 오히려 들어가기 어렵다. 그건 경험이 아주 많아야 가능한 방식이고, 일반적으로는 평상시에도 어느 정도 포트가 있어야 시장과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주식이 조금 물려 있더라도 시장 한가운데에 서 있어야, 조정이 왔을 때 남은 현금으로 행동이 나온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6/cover150/k202137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262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최소한의 세금공부 - [최소한의 세금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1190</link><pubDate>Thu, 28 May 2026 0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11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032422&TPaperId=173011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57/29/coveroff/k5820324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032422&TPaperId=173011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세금공부</a><br/>조문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br/></td></tr></table><br/>...우리가 다른 지방을 갈 때 시외고속버스를 타면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나 시외우등고속버스를 타면 과세된다. 우리가 사 먹는 흰우유는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나, 초코우유, 딸기우유는 과세된다. 마트에서 김치를 사 먹을 때 벌크 형태의 김치를 사면 면세되나, 개별 포장용기에 담긴 김치를 사면 과세된다(2025년까지는 포장김치도 한시적으로 면세 적용됨). 이렇게 면세되는 물품을 이용하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없다.<br><br><br><br><br>...해외주식은 상장이든 비상장이든 모두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1년간의 양도소득을 합산하여 다음 해 5월 말까지 신고하면 된다. 이때 1년간 실현된 주식의 이익과 손실은 통산된다.  일반적으로 증권회사에서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해준다. 그때 증권회사에 신청하여 세금신고를 의뢰하면 된다. 만약 신청을 놓쳤다면 직접 신고해야 한다.<br>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시 번거로운 것은 취득가액을 계산하는 것이다. 외화로 취득하기 때문에 취득일에 따라 적용되는 환율이 달라진다. 세법에서는 선입선출법이나 이동평균법을 사용하여 취득가를 산정하게 되어 있다. 특히 분할매수 후 분할매도한 경우에는 세법에 따라 취득가를 잘 계산하여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br><br><br><br><br><br><br>...손실이 나 있는 상황이라면 2027년에 이더리움을 한번 팔고 다시 사는 것이다. 그러면 이익과 손실이 통산되어 7,000만 원에 대해서만 과세가 된다. 물론 투자해서 손실이 안 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렇게라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주식 양도소득도 마찬가지다.<br><br><br><br><br><br>...국민연금소득만 있으면 연말정산으로 과세가 종결된다. 하지만 연금액이 연금소득공제 최저기준인 연 350만 원을 초과하고 다른 종합소득이 있을 때는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사적연금은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지만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다른 소득이 있으면 무조건 종합과세를 해야 한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57/29/cover150/k5820324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572996</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박태웅의 AI 강의 2026 - [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86939</link><pubDate>Wed, 20 May 2026 08: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86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86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off/k552137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86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a><br/>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03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150/k552137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3105</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대온실 수리 보고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75945</link><pubDate>Thu, 14 May 2026 1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759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650&TPaperId=172759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12/24/coveroff/893643965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650&TPaperId=172759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온실 수리 보고서</a><br/>김금희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12/24/cover150/893643965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7122460</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히든 사이드 - [히든 사이드 -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살아내는 행동경제학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4023</link><pubDate>Fri, 08 May 2026 0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40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46&TPaperId=172640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0/1/coveroff/k8321376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46&TPaperId=172640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히든 사이드 -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살아내는 행동경제학 수업</a><br/>정태성 지음 / 더블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리더들은 왜 희박한 확률에 매달리고, 국민들은 그것을 믿고 싶어 할까?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낙관 편향optimism bias’과 ‘통제감 환상illusion of control’ 그리고 ‘동기화된 추론motivated reasoning’으로 설명한다. <br><br><br><br><br><br>...우리는 키 크고 잘생긴 후보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고(진화심리학), 그럴듯한 프레임에 갇혀 세상을 보며(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 내 편의 잘못에는 관대하고 네 편의 잘못에는 가혹하며(기본적 귀인 오류), 나와 감정적으로 동기화되는 사람에게 표를 던진다(거울 뉴런). <br><br><br><br><br>...이름도 괴상한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는 다른 말 ‘비막치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 조금 나아 보이고, 우리가 자주 먹는 ‘메로’라고 하면 더 나아 보이며, 미국 FDA에서 승인한 이름 ‘칠레산 농어’라고 하면 고급 재료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기대치를 조정할 수 있다. <br><br><br><br><br>...결국 사람들은 무엇을 설명하기 전까지는 무언가에 대해 매우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설명해 본 뒤에는 자신이 얼마나 조금 아는지를 깨닫게 되며 생각이 달라진다. 우리가 정치적 논쟁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br><br><br><br><br>...인터넷 검색을 했던 그룹은 자신의 지식 수준을 훨씬 높게 평가했다. 그들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방대한 지식과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혼동한 것이다. 검색만 하면 언제든지 알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내 머릿속에 그 지식이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사는 오늘날의 우리는 이전의 인류보다 설명 깊이의 착각에 훨씬 깊게 빠져 있다. 하지만 막상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우리는 그 지식에 대해 단 한마디도 설명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br><br><br><br><br>...신용 카드로 물건을 살 때 지불의 고통은 나중으로 미루고 물건의 기쁨은 즉시 누리는 것과 같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현재의 쾌락을 위해 미래를 헐값에 팔아넘기는 존재다. 이것이 우리가 이성적으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당장 행동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다. <br><br><br><br><br>“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절망이 아니라, “인간은 제한된 합리성을 가지고 있기에 때로는 비합리적일 수 있으며, 이를 인지할 때 비로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다. 소크라테스가 “나는 내가 알지 못함을 안다”라고 했던 것처럼, 스스로의 비이성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어제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0/1/cover150/k8321376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00109</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0323</link><pubDate>Wed, 06 May 2026 1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03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9348&TPaperId=172603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70/96/coveroff/k9520393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9348&TPaperId=172603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a><br/>임찬묵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06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70/96/cover150/k9520393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709692</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54781</link><pubDate>Sun, 03 May 2026 0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547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78305&TPaperId=172547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6/48/coveroff/89931783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78305&TPaperId=172547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a><br/>에밀리 오브리 외 지음, 이수진 옮김 / 사이 / 2024년 07월<br/></td></tr></table><br/>...나토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스웨덴은 경제적으로는 서구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중립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강력한 방위산업을 발전시켰다. 이 나라의 거대 산업체들은 스웨덴을 세계의 주요 무기 판매 국가 중 하나로 만들었다. 스웨덴의 강력한 군사력은 수세기 동안 지속되어온 두려움, 즉 ‘러시아에 대한 공포’의 대비책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이 군사력이 최근 다시금 깨어나고 있다.<br><br><br><br><br>....폴란드는 사실상 러시아를 상대로 최전선에 놓이게 되었다. 폴란드는 자국 역사를 통해 지도에서 지워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또한 공산주의 모델에서 자유주의 경제 모델로 전환한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찾지 못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은 혼란스럽다. 여기에 더해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산 탄화수소 및 독일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함께 폴란드에 동화되는 데에 진통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이미 악화될 대로 악화된 폴란드 경제를 더욱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br><br><br><br><br>...그곳은 바로 ‘가난의 세계’와 ‘번영의 세계’가 가장 직접적이고 적나라하며 동시에 거의 물리적으로 마주보고 있는 티후아나일 것이다. 티후아나는 ‘동서의 양극화’가 ‘남북의 양극화’로 대체된 현재, 새로운 지정학적 진영의 ‘체크포인트 찰리’(냉전 당시 베를린 장벽의 가장 유명한 국경 검문소)와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 <br><br><br><br><br>....해수면 위로 드러난 섬이나 군도는 사실상 세력 다툼의 장이 되고 있다.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거나 주민이 거주하게 된다면 그 섬을 기준으로 새로운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권리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가 주기적으로 일본과 중국 양국 함대의 마찰의 현장이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br><br><br><br><br>...뉴델리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지마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다. 하지만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인도의 집권 세력이 돌에 새겨진 코란 글귀와 아름다운 첨탑을 가진 ‘이슬람 예술’의 보배인 이 타지마할을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br><br><br><br><br><br>...오랫동안 오스트레일리아는 미국산 무기 구입과 미국과의 지속적인 군사적 협력을 통해 자국 안보를 지키고자 하는 동시에 중국이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 최강대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또한 고려하고자 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스콧 모리슨은 여러 차례에 걸쳐 ‘경제적 이득’과 ‘전략적 이득’ 사이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균형을 유지하고자 했다.<br>“중국은 우리의 고객이고, 미국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br><br><br><br><br>...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의 종파 갈등은 지역 패권을 쥐고자 하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쟁구도를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한 것일 뿐이다. 두 나라의 갈등은 두 민족의 역사, 수적으로 열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구(이란에 비해 약 세 배 적음), 그리고 서로 다른 정치 체제에서 기인한다. 이란은 이슬람 국가지만 국민 주권을 구현하는 공화국 체제인데 전제군주제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br><br><br><br><br><br><br>...실제로 아브라함 협정은 아랍 세계(그리고 전 세계)에서 팔레스타인 대의를 배척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할 목적으로 트럼프가 내세운 평화 프로세스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이 협정을 토대로 본 미래의 팔레스타인은 무력화되고 제한된 주권을 지닌 채 도시와 지역은 분절되어 언제 통행이 차단될지 모르는 교량과 터널로 이어져 있으며 예루살렘마저 빼앗긴 모습일 것이다. 이 지역 전문가인 프랑스 정치학자 장 폴 샤놀로에 따르면 이 같은 트럼프의 계획은 유엔 안보리 제242호(1967년)부터 제2334호(2016년)에 이르는 모든 결의안들을 위반하며 국제법을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6/48/cover150/89931783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364894</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안녕이라 그랬어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5321</link><pubDate>Wed, 29 Apr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53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453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453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이연은 자신이 대상을 편견 없이 대하는 태도에 작은 만족을 느꼈다. 타고난 성정이라기보다 수양의 결과였다. ‘어렸을 땐 정말 타인을 시시콜콜 판정했는데……’ 지난 세월, 시간의 물살에 깎이고 깨지며 둥글어진 마음이 있었다. 실제로 이십여 년간 이연이 여러 인물에게 자신의 몸을 빌려주며 깨달은 사실은 단순했다. 그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라는 거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오해와 갈등이, 드라마가 생겼다. <br><br><br><br><br>...그런데 얄궂게도 남의 욕망은 탐욕 같고 내 것만 욕구처럼 느껴집니다. 기본욕구, 생존 욕구 할 때 그런 작은 것으로요. 그런데 그곳에 생존이란 말을 붙여도 될까, 그런 건 좀 염치없지 않나 자책하다가도,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두에게 떳떳한 선이란 과연 어디까지일까 반문합니다. 얼마 전 남편이 내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잘살게 되면 남을 돕고 살자.” 그런데 여보, 우리가 잘살게 되면 우리가 ‘더’ 잘살고 싶어지지 않을까? 그때도 이웃이 생각날까? <br><br><br><br><br><br>...실제로 기태의 젊은 시절 꿈은 훌륭한 어른은 못 돼도 산뜻한 중년은 되는 거였다. 청결한 옷을 입고, 타인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젊은 세대를 지지하고, 주변에 해가 되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 긴 시간이 지나 기태가 진심으로 놀란 건 자신이 어쩌면 그렇게 자신할 수 있었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기태는 자신을 둘러싼 좌표는 그대로되 ‘나’라는 점만 이동하리라 착각했었다. 점과 더불어 좌표도 같이 움직이는데다 다른 그래프와 충돌하며 곡선과 직선이 찌그러지고 휠 거라 예상 못한 까닭이었다.<br><br><br><br><br>‘삶은 대체로 진부하지만 그 진부함의 어쩔 수 없음, 그 빤함, 그 통속, 그 속수무책까지 부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인생의 어두운 시기에 생각나는 건 결국 그 어떤 세련도 첨단도 아닌 그런 말들인 듯하다’고 했다. ‘쉽고 오래된 말, 다 안다 여긴 말, 그래서 자주 무시하고 싫증냈던 말들이 몸에 붙는 것 같다’고.<br><br><br><br><br><br><br><br>“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시몬 베유의 『신을 기다리며』(이창실 옮김, 복있는사람, 2025)에 따르면, 전설의 성배는 심각한 부상으로 고통받으며 그걸 지키고 있는 왕에게 처음으로 이렇게 물어보는 이의 것이 되었다고 한다. ‘무엇으로 고통받고 있습니까?’ 이웃을 사랑한다는 건 그저 그렇게 묻는 일이라는 게 베유의 생각이다. 오늘의 우리는 한국어로 이렇게 묻는 법을 잊어가고 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3070</link><pubDate>Tue, 28 Apr 2026 08: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30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182&TPaperId=172430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95/coveroff/k3821371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182&TPaperId=172430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a><br/>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하와이 대저택 편역 / 논픽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인생은 한 폭의 긴 두루마리 그림이 아니라, 붓끝이 종이에 닿는 매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 완성되는 법이라네. 그리지 못한 여백, 칠하지 못한 색채들이 훗날 다른 그림에서 다시 살아나기도 하지. 오늘이라는 이 ‘눈부신 하루’를 지혜로운 자의 마음으로, 하지만 소처럼 묵묵히 독서하며 채워가게나. 당신이 그려나가는 획 하나하나에 영혼을 담는 것.<br>  그것이 곧 당신의 일생이 될 걸세. <br><br><br><br><br>...소가 풀을 뜯어 천천히 되새김질하듯, 한 줄의 문장을 읽더라도 그것이 당신의 피와 살이 될 때까지 씹고 또 씹게나. 머리를 비워야 비로소 영혼이 들어올 자리가 생기는 법이야.  책 속에 갇힌 죽은 지식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관통하여 행동으로 분출되는 살아있는 지혜를 열망하게나.  <br><br><br><br>...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함보다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찰나에 무엇을 감각하느냐라네. 지혜로운 자는 새벽의 미세한 공기 변화나 사람들의 미묘한 눈빛에서 시대의 거대한 징조를 읽어내는 예민함을 가진 사람이지. 둔감한 근면함은 시키는 일을 잘하는 자의 덕목일 뿐이지만, 예민한 감각은 역사를 새로 쓰는 이의 강력한 무기라네. <br><br><br><br><br>...세상에는 함께 살기 괴롭지만, 그렇다고 없이 살 수도 없는 고약한 인물들이 존재하지.  지혜로운 자는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하는 순간이 오기 전에, 미리 그들의 단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한다네. 처음에는 혐오감이 들겠지만, 점차 무뎌질 걸세. 깊은 성찰을 통해 그 혐오감을 다스리거나, 혹은 풍경의 일부로 수용하게나. <br><br><br><br><br>...강력한 재상 리슐리외가 “나에게 단 여섯 줄의 문장만 주면, 그 안에서 단 한 단어만으로도 그 사람을 교수대에 보낼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했듯, 말이 많아질수록 당신의 위엄은 깎이고 치부는 드러나는 법이지. 지혜롭지 못한 모든 모습 중에서도 자신에 대해 떠벌리는 것이 가장 어리석다네.<br>  침묵 속에 당신의 위엄을 갈무리하게나. <br><br><br><br><br>...당신의 혀가 당신의 무덤을 파지 않게 하게나. 사소한 대화에서부터 단어를 아끼는 연습을 해야만,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의 목소리가 천둥처럼 힘을 얻을 걸세.<br><br><br><br><br>...행운의 어머니는 바로 ‘속도’라네. 내일로 미루지 않는 자가 이미 절반의 승리를 거둔 셈이지. 고대 로마의 격언인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를 기억하게나.  생각은 차갑고 깊게 하되, 기회가 포착된 순간에는 전광석화처럼 움직여야 하네. 운명은 망설이는 자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95/cover150/k3821371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69547</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이제 어느 때로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35533</link><pubDate>Fri, 24 Apr 2026 07: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35533</guid><description><![CDATA[...어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이제 어느 때로 돌아가면 될까. 난 내가 기억하는 모든 순간으로 다 돌아가본 것 같아. 다시 돌아갈 가치가 있는 순간이 아직 남아 있을까. 남아 있지 않더라도, 새로운 장면을 억지로 만들어내기 위해 나는 또 과거로 도망치게 되겠지. <br><br><br><br><br>... ‘바뀐 건 장소일 뿐 사람이 아니다. 바닥에서 위로 올라왔지만 그 아래 있던 사람들과 여기 있는 사람들은 동일한 인간들이다. 만약 우리에게 다시 어둠이 찾아오고 우리 능력을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이 온다면 우리는 반드시 그 지옥을 재현할 것이다.’ <br><br><br><br><br>...최주상은 이 믿음에 흔들림이 없었어요. 이경선은 완전히 반대였죠. ‘우리는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지옥에서 성공적으로 빠져나온 사람들이다. 그것도 혼자서 살고자 하는 욕구를 누르고 다른 이를 도와 함께 살아 돌아왔다.’ 라고요. 바닥을 기억하려는 사람과 바닥을 이겨냈다고 생각하려는 사람의 차이죠. 이 둘의 비극은 두 사람의 생각이 달랐다는 데에 있지 않아요. 거기서 그쳤다면 어느 누가 다른 한쪽을 척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비극의 원인은 두 사람이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어떤 공통된 생각 하나 때문이에요.<br>	‘세상 사람들도 나처럼 생각할 것이다.’ <br><br><br><br><br>...그녀는 헐레벌떡 뛰어온 저를 보는 그의 시선을 받아내기가 버거웠다. ‘왜 그래, 왜 여기 편인 것처럼 굴어요?’ 그 말이 그의 눈에 새겨져 있었다.	‘이런 데에서 도망치는 데에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여준의 말이 혓바늘처럼 입안에 고였다. 죄책감을 가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오히려 끝까지 도망치지 않는 것이었다. ]]></description></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 - [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 - 부의 사다리를 세우는 지혜의 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27435</link><pubDate>Mon, 20 Apr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274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6922&TPaperId=172274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65/coveroff/k50213692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6922&TPaperId=172274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착각 - 부의 사다리를 세우는 지혜의 눈</a><br/>commonD(꼬몽디)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02월<br/></td></tr></table><br/>...경기 침체로 금리가 내리는 변곡점이 올 때,<br> 시스템을 이해한 자들은 자산 시장 앞에 줄을 서지만<br> 그렇지 않은 자들은 저축은행 앞에 줄을 선다.  <br><br>  인플레로 인해 금리가 오르는 변곡점이 올 때,<br>  시스템을 이해한 자들은 저축은행 앞에 줄을 서지만<br>  그렇지 않은 자들은 자산 시장 앞에 줄을 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65/cover150/k50213692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56547</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달러 자산 1억으로 평생 월급 완성하라 - [달러 자산 1억으로 평생 월급 완성하라 - 집 한 채에 갇힐 것인가, 현금 부자로 살 것인가, 부록 : 이재명 시대 자산 시장 대전환 가이드북, 지금 사야 할 주식·ETF 비공개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27433</link><pubDate>Mon, 20 Apr 2026 07: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274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92636929&TPaperId=172274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96/5/coveroff/e1926369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92636929&TPaperId=172274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러 자산 1억으로 평생 월급 완성하라 - 집 한 채에 갇힐 것인가, 현금 부자로 살 것인가, 부록 : 이재명 시대 자산 시장 대전환 가이드북, 지금 사야 할 주식·ETF 비공개 강의</a><br/>채부심(채상욱) (저자) / 몽스북 / 2025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96/5/cover150/e1926369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960547</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 - [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17601</link><pubDate>Wed, 15 Apr 2026 07: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176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934672&TPaperId=172176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983/59/coveroff/k362934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934672&TPaperId=172176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a><br/>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0월<br/></td></tr></table><br/>...세상에는 그 자체로 목적이면서 선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선이란 무엇인가 고민하면서 우리 삶을 이끄는 관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선한 것은 그걸로 이익을 얻거나, 단순히 그걸 좋아하기 때문에 선한 게 아닙니다. 선은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굳게 딛고 설 만한 가치가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내내 단단히 지켜야 할 실존적 관점입니다. <br><br><br><br><br>...타인과 맺은 약속에 대한 책임과 죄책감이 있기에 아이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 행동도 평가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단지 하룻밤 사이에, 또는 죄책감을 느낄 일을 겨우 한두 번 경험한 뒤 곧바로 책임감 있는 존재가 되지는 않습니다. 책임감 있는 존재가 되는 과정은 길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차츰 주체성을 확보하고, 자기반성적 개인을 창조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약속할 권리를 지닌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br><br><br><br><br>...오늘날 많은 사람이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말하면, 각자 자기 자리에 앉아 산소마스크로 숨을 쉬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를 마음 챙김이나 자기계발이라 부르지요. 하지만 정작 조종석에 조종사가 앉아 있기는 한지, 또는 있다 해도 모두 기절한 건 아닌지에 대해서는 절대 의문을 품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계발하는 일에만 몰두하느라 우리가 속한 더 큰 구조나 그 구조의 발전 자체를 위협하는 더 큰 사회적 문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우리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려면 머독이 말한 의미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우리 자신 외에 다른 무언가가 실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가능한 무척 어려운 깨달음이다”라는 문장 뒤에는 이런 구절이 이어집니다.<br><br><br><br><br>..로이스트루프는 윤리적 요구의 일방성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윤리적 요구의 일방성은 바로 개인의 삶 역시 끊임없는 선물이라는 이해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우리가 실천하는 일의 보답으로 다른 무언가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 윤리의 비대칭성을 이보다 더 분명하게 표현한 문장이 또 있을까요. 동시에 오늘날처럼 도구적 사고가 만연한 사회 흐름에 역행하는 말이 또 있을까요. <br><br><br><br><br><br>...(몽테뉴에게) 철학하는 것은 우리가 말하고 음식을 먹고 음료를 마시는 것처럼, 입으로 죽음을 배우는 일이다. 그렇게 우리는 소멸의 공포와 대면할 수 있다.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 덧없는 망각이나 불멸의 열망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죽음의 공포이기 때문이다.<br><br><br><br><br>...우리는 여전히 행복이 최상의 가치라는 생각은 지키되, 그 행복이 경험에 의해 규정된다는 주장에는 반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덕의 윤리라는 관점과 같습니다...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은 삶(에우다이모니아)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는 경험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다고 말하지요. 의미 있는 삶은 우리가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진 활동에 참여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983/59/cover150/k362934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983591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비폭력 대화 -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와 공감의 언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12468</link><pubDate>Sun, 12 Apr 2026 2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124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932009&TPaperId=172124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63/53/coveroff/k44293200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932009&TPaperId=172124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와 공감의 언어</a><br/>마셜 B.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 / 한국NVC출판사 / 2024년 08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63/53/cover150/k44293200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635371</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10600</link><pubDate>Sat, 11 Apr 2026 19: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106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2282&TPaperId=172106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3/2/coveroff/89546022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2282&TPaperId=172106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a><br/>이기호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0월<br/></td></tr></table><br/><br><br>소설이 여기 존재하는 것은,<br>이 세계가 소설이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br>그것을 위해, 지금 여기, 존재하는 것이다. <br><br><br><br>...그러니, 어쩌겠는가. 아무리 몹쓸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한 가지 이야기에 사로잡혔다 하더라도, 할머니의 이야기가 힘이 더 센 것을…… 나는 그것을 또 잊어버린 것이었다. 할머니에게 있어 위로를 받아야 할 사람은, 몹쓸 병에 걸려버린 당신이 아니라, 당신이 외면한 ‘갸’였다는 것을…… 이제는 사라져버린 ‘갸’를 위로하기 위해 그렇게 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또 반복했다는 것을…… 그것이, 내가 아무리 이야기로 밥을 벌어먹고 산다고 하더라도, 할머니의 이야기를 못 당해내는 이유였다. <br><br><br><br><br>...그때마다 나는 좀 억울했다. 하지만요, 선생님. 세상 사는 게 언제나 필연적이진 않잖아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게 더 많잖아요? 꼭 그런 소설들만 써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그러니까, 여태껏 그렇게 살아오지 못한 저 같은 친구는…… 그게 참 이해하기 어렵고, 해독하기 힘든, 난수표 같단 말입니다…… 한 번도 대놓고 말을 하진 못했지만, 나는 늘 그렇게 생각했다. 말 그대로,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으니까. 내 혈액형이 내 마음대로 정해지지 못했던 것처럼.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3/2/cover150/89546022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30268</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코스피 1만 넥스트 레벨 - [코스피 1만 넥스트 레벨 - 전 국민 주주 시대, 박시동의 실전 투자 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01500</link><pubDate>Tue, 07 Apr 2026 0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01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5157&TPaperId=17201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0/75/coveroff/k35213515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5157&TPaperId=17201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스피 1만 넥스트 레벨 - 전 국민 주주 시대, 박시동의 실전 투자 비법</a><br/>박시동 지음 / 지와인 / 2026년 03월<br/></td></tr></table><br/>...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국채 시장에 70~80조 원이 들어오고, MSCI 선진국 편입으로 주식 시장에 최소 6조 원에서 최대 75조 원이 들어옵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엄청난 규모의 외국인 자금 공습입니다. 이 돈들이 단기 투기 자금이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과 연기금 같은 장기 자금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한번 들어오면 쉽게 안 빠져나갑니다. <br><br><br><br><br><br>...멘털을 관리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멘털은 영원히 관리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떨어지면 충격이 오고, 올라갈 것을 알고 있어도 지금 던져야 하는 게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진짜 고수에게는 멘털이라는 게 없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투자 원칙과 자기 전략을 세우고 그대로 실행하면 됩니다. 즉, 멘털 관리가 아예 필요 없는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기억하세요. 멘털은 영원히 관리되지 않습니다. 멘털은 삭제되어야 합니다. 멘털이 관여되지 않는 상태에 도달해야 합니다.<br><br><br><br><br>...단기 투자를 하지 말고 장기 투자를 하라는 말은 장기 투자가 더 좋다는 것이 아니라, 무릎과 어깨를 확인하는 사이클을 거치라는 것입니다. 그 정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간이 보장되는 투자를 하라는 뜻입니다. <br><br><br><br><br>...내재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것과 실제로 오르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저평가주로 수익을 내려면 결국 필요한 것은 ‘상승하는 조건’입니다. 상승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저평가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할 만한 모멘텀이 와야 합니다. 즉 시장에서의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 구체적인 호재가 필요합니다. ‘이 주식이 진짜 저평가구나, 이제 오늘부터 오를 수 있겠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합의가 필요합니다.<br><br><br><br><br>...코스피는 삼성전자가 뜨니까 코스피 지수가 오르는 것이지만, 코스닥은 ETF가 뜨니까 낙수 효과로 개별 종목이 오르는 것입니다...첫째, 유동성 공급이 계속 이어지는지 확인하십시오. 지금 같은 코스닥 ETF 매수세가 끊기지 않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개인 자금이 빠지기 전에 연기금 같은 장기 자금이 들어와야 합니다...둘째, 정부의 시장 개혁 조치가 제때 실행되는지 보십시오. 코스닥 상장 기업의 퇴출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상장 폐지 요건에 새로 포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셋째,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되는지 보십시오. 코스피 1만 포인트를 가는 것보다 코스닥 3,000포인트가 더 어렵긴 합니다. 하지만 시장 개혁, 연기금 유입, 기업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입니다. <br><br><br><br><br>...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추가 수입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이런 생애주기에 맞추어 쓸 비용을 생각하면서 시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나는 30년 내내 보유만 할 거라는 생각, 30년 뒤에는 대박이 터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무조건 들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게다가 내가 투자한 기간이 드라마틱한 상승 구간이 아니라면, 미국 시장의 30년 평균 수익률은 내 수익률이 아닙니다.<br><br><br><br><br><br>...딱 하나만 봐야 한다면 바로 수출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삽니다. 이 사실은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br>  코스피 지수와 평균 수출액 그래프를 겹쳐 보면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그 흐름이 맞아 있습니다. 개별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기업이 수출하는 기업인지, 수출 성과가 좋아지고 있는지, 새로운 수출 시장이 열리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봐야 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0/75/cover150/k35213515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07557</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달리기 인류 - [달리기 인류 - 인류학의 퓰리처상 ‘마거릿 미드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198433</link><pubDate>Sun, 05 Apr 2026 2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1984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030024&TPaperId=171984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82/64/coveroff/k06203002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030024&TPaperId=171984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리기 인류 - 인류학의 퓰리처상 ‘마거릿 미드상’ 수상작</a><br/>마이클 크롤리 지음, 정아영 옮김 / 서해문집 / 2025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82/64/cover150/k06203002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9826411</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돈이 쌓이는 집, 돈이 새는 집 - [돈이 쌓이는 집, 돈이 새는 집 - 잘되는 집들은 공간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196155</link><pubDate>Sat, 04 Apr 2026 14: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1961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034443&TPaperId=171961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1/27/coveroff/k2920344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034443&TPaperId=171961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이 쌓이는 집, 돈이 새는 집 - 잘되는 집들은 공간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a><br/>시모무라 시호미 지음, 강산 옮김 / 부키 / 2026년 01월<br/></td></tr></table><br/>...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사람은 ‘빼기’를 잘합니다. 물건을 쌓아두지 않고,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미련 없이 처분합니다. 바로 그 점이 공간과 재정, 모두를 여유롭게 만드는 핵심입니다. 물건을 사는 일이 곧 공간을 사고, 시간을 사고, 관리라는 책임을 떠안는 일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이 감각이 몸에 익을수록 지혜로운 소비가 이루어질 겁니다.<br><br><br><br><br>...정리는 이벤트가 아니라, 삶 속에서 계속 이어져야 할 생활의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정리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씩 정리해도 괜찮습니다! 아담한 원룸이든 대형 평수 아파트든, 작게 시작해보세요. 하루 만에 전부 끝내겠다고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물건을 매일 하나씩 들여다보며 이것이 내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이 중요합니다.<br><br><br><br><br><br>...그 이후로 귀한 물건일수록 받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바로’ 먹고 마시는 쪽을 선택합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 할 때도 실용적인 걸 고르게 되는데, 요즘은 와인이나 차를 선물하는 편입니다. 주는 사람도 부담이 없고 받는 사람도 마신 후에 남는 게 없으니 깔끔하게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애지중지 보관하는 데서 의미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생활 속에서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 삶에 온전히 녹아듭니다. <br><br><br><br><br>... “고급 식기는 쓰기 아까워서, 깨질까 봐 못 쓰겠어요”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까운 건 그 식기를 평생 쓰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게 두는 일입니다. 고급 식기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릇도 일상에서 아끼지 말고 사용하세요. 정성스럽게 그릇을 다루다 보면 일상의 태도도 바뀌게 됩니다... 물건의 가치와 삶의 품격은 그렇게 일상 속에서 스며드는 것이니까요.<br><br><br><br><br>...한 칸의 서랍을 불필요한 물건으로 채우는 것은 그만큼 나의 여유와 집중력을 갉아먹는 일입니다. 물건을 저장하지 않으려는 습관과 공간을 관리 비용으로 인식하는 태도. 이 두 가지가 결국 돈이 쌓이는 사고방식을 만듭니다.<br><br><br><br><br>...1000명이 넘는 의뢰인의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분이 “이건 언젠가 쓸 거예요”라고 말하며 아껴둔 물건들이 결국은 거의 쓰이지 못한 채 버려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이런 물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예요. ‘물건으로서는 멀쩡하지만, 지금 나에게 쓸모가 없다.’ 게다가 대부분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애매한 크기라 정리하기도 어렵습니다. 어쩌다 보니 늘어난 ‘자질구레한’ 물건들은 과감히 보내주는 결단이 필요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1/27/cover150/k2920344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312752</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트럼프와 1조 달러 전쟁 기계의 야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194880</link><pubDate>Fri, 03 Apr 2026 1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1948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6921&TPaperId=171948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22/coveroff/k322136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6921&TPaperId=171948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트럼프와 1조 달러 전쟁 기계의 야망</a><br/>윌리엄 D. 하텅.벤 프리먼 지음, 백우진 옮김 / 부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에 쏟아부은 8조 달러는 미국 전력망 전체를 탈탄소화(비용 약 4조 5000억 달러)하고도 남을 금액이다. 전력망 탈탄소화는 기후변화를 막는 싸움에서 큰 진척이 될 수 있다. 남은 돈으로 학자금 대출 전액(1조 7000억 달러)을 탕감해줄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도 10년간 친환경 에너지 투자와 온실가스 감축 조치를 바이든 행정부가 계획한 규모의 4배(1조 4000억 달러)로 늘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 8조 달러는 이미 21세기의 전쟁에 쓰였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미국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br><br><br><br><br><br>...폭주하는 전쟁 기계를 늦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의 자기 영속 시스템self-perpetuating system에서는 국방부 계약업체가 매년 수천억 달러의 세금을 가져가고 그중 일부를 로비와 영향력 행사에 써서 다음 해에 세금을 더 많이 따낸다. 이 사이클이 지난 80년간 반복된 결과가 오늘날 미국이 처한 현실이다. 국방부 예산의 절반 이상이 매년 방산업체로 흘러들어가는데 워싱턴에서는 감히 이를 문제 삼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한 가지 이유는 워싱턴의 많은 이들이 이런 방산업체들이 지원하는 돈의 수혜자라는 것이다. <br><br><br><br><br><br>...미군의 지상군 투입이든, 은밀한 작전이든, 무기와 훈련 제공이든, 그 어느 수단도 미국이 군사 행동이나 무기 이전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우는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 적은 없었다. 그 대신 나타난 결과가 폭력과 이익이었다. 예를 들어 가자지구 전쟁은 보잉, RTX, 제너럴 다이내믹스, 록히드 마틴 같은 미국의 대형 군수업체들에 큰 이익을 안겨주었다. <br><br><br><br><br><br>...이란과 과테말라 사례는 군사 행동이 얼마나 오랫동안 파급 효과를 미치며, 관련된 모든 당사자에게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설령 그 나라들에서 벌어진 죽음과 혼란은 어떻게든 무시한다 할지라도, 개입으로 미국이 스스로에게 해를 입힌 것은 사실이다.<br><br><br><br><br><br>...경제의 진짜 실태와 시급한 변화의 필요성은 수천만 미국인의 실제 생활 여건에서 드러난다. 기존의 경제 통념에서는 빈곤선이나 그 언저리에서 살아가며 주거와 의료, 충분한 영양 등 기본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국인들의 삶의 경험은 간과된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펜타곤에 공공 투자의 대부분을 쏟아붓는 잘못된 우선순위의 고착화로 인해 심각하게 약화되어왔다.<br><br><br><br><br>...결국 전쟁 기계의 비용 측면에서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해외 주둔, 지역 분쟁 개입, 드론 공격과 각종 폭격, 그리고 인권 침해 국가나 침략국에 대한 무기 판매 등 어떤 방식이든, 미국의 전 세계 군사 패권 추구는 표적 국가 국민뿐 아니라 미군과 미국 시민의 안전에도 득보다 실이 훨씬 많았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비용만 크고 역효과를 내는 이 ‘지구 전역 포괄’ 군사 전략을 재고하고 수정할 때가 한참 지났다. <br><br><br><br><br>...이를 모두 합치면 오늘날의 전쟁 기계는 의원 1명당 거의 2명의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있으며, 의원 1명당 27만 5000달러 이상을 로비 자금으로 쓰고 있는 셈이다. 하원 의원과 상원 의원 대부분 연봉이 20만 달러 이하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방부 계약업체들이 의회 의원들이 버는 돈보다 더 많은 자금을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쓰고 있다는 뜻이다. <br><br><br><br><br>...더 넓은 차원에서 볼 때, 특정 산업 분야로부터 싱크탱크에 유입되는 자금은 다윈주의식 자연선택 기능을 수행하며 전체 생태계를 변모시킬 수도 있다. 결국 해당 산업을 지지하는 싱크탱크는 자금을 보상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러한 금권 이해관계를 거스르는 싱크탱크는 빠르게 파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br><br><br><br><br><br>...해당 분야의 자금과 에너지가 대부분 군사 프로젝트에 연결되어 있을 때 학생들이 직면하는 딜레마를 이렇게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가능한 다양한 미래가 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그중 어떤 미래에 막대한 마케팅 자금을 쏟아부어 그 미래를 너무나 화려하고 흥미롭고 놀라워 보이도록 만들어버린다면, 그래서 사회적으로 더 의미 있는 대안들의 모든 마케팅을 압도해버린다면 어떨까요? 그럴 때 학생들에게 선택권이 있을까요? 공정하고 균형 잡힌 경기장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br><br><br><br><br>...냉전이 자리 잡자 군 자금이 투입된 연구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떠받치는 데 초점을 맞추었고 … 국제적 이해와 협력을 강조하던 연구 전통을 대체했다. 군 자금이 지원되는 싱크탱크와 연구 기관에서는 … 사회과학자들이 평화를 어떻게 증진할 것인지가 아니라, 다음 전쟁이 어떤 모습일지, 전쟁 수행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면 언제 어떻게 그러한지, 그리고 폭력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미국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지도자들이 적을 상대로 무력의 위협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을지를 물었다.<br><br><br><br><br><br>...맥그로리가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단지 정치인의 “강하고 흔들림 없는” 목소리에만 집착한 사례가 보여주듯이, 미국인들이 전쟁과 평화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에는 더 큰 힘이 작용하고 있다. 권력자의 발언을 인용하고 보도하는 언론은 편향되어 있으며, 평범한 시민들과 다양한 집단의 목소리는 흔히 외면한다. 또한 미국은 세계를 더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때로는 전쟁이라는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지도적 역할을 하도록 운명 지어진 예외적 국가라는 오래된 믿음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전제와 태도가 바뀌어야만, 우리는 전쟁 기계의 힘과 영향력을 억제할 희망을 조금이라도 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이런 전제와 태도는 전쟁 기계에 의해 적극적으로 부추겨지고 악용당할 것이다. <br><br><br><br><br><br>...예외주의는 미국의 개입주의를 이끄는 이데올로기의 일부이며, 미국의 적이나 경쟁자를 최대한 가장 가혹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미국의 경쟁자는 본질적으로 악하고, 우리는 본질적으로 선하다는 생각에 대해, 미국 내에서 고통을 겪은 가족사를 지닌 사람들이나, 미국이 끔찍한 제국주의 행위를 많이 저지른 글로벌 사우스(선진국은 북반구에,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은 적도 인근이나 남반구에 주로 위치한 데서 나온 용어) 지역에 가족 연고를 둔 사람들일수록 훨씬 더 회의적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그러한 분야의 직책에서 매우 과소 대표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대외 정책 분야에서, 언론이든 정부든 특정 유형의 사람들이 자기 영속self perpetuation을 하며 계속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br><br><br><br><br>...“미국 관객 앞에 제시되는 일련의 이미지와 이야기는 납세자 부담에 대한 모든 판단을 밀어냅니다. 비용 문제는 감정적 공감 아래 묻혀버립니다. 그리고 바로 그 감정적 연결을 조성하는 게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역할입니다.”...“펜타곤은 자신의 신무기들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훌륭하고, 정밀하고, 유용한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대중은 무기 제작의 혼란스럽고 불쾌하며 잔혹한 현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br><br><br><br><br><br><br>.....팔머 러키, 피터 틸, 일론 머스크와 이들의 동료들은 반정부 정서가 강하고 현실 인식이 왜곡되어 있다. 그렇기에 세계정세가 불확실하고 위험한 이 순간에 미국의 군사 정책을 설계하기에 가장 부적합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곧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이미 그러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큰 영향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22/cover150/k322136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5226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