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임창주님의 서재 (cj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7 Jul 2026 23:49: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cj</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81945243285142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j</description></image><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독하게 돈 공부 - [독하게 돈 공부 - 10년 뒤 미래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414627</link><pubDate>Mon, 27 Jul 2026 1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4146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706&TPaperId=174146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7/2/coveroff/k0421307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706&TPaperId=174146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하게 돈 공부 - 10년 뒤 미래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a><br/>박소연 지음 / 메이븐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내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느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도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다음 달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현금흐름 설계는 바로 이 통제감을 회복하는 일이다.<br><br><br><br>...드러켄밀러는 소로스를 가리켜 ‘내가 본 최고의 손실 처리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에 대해 소로스는 이렇게 말했다. “남들에게 틀렸다는 것은 수치의 근원이다. 하지만 나에게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자부심의 근원이다. 인간의 특징 중의 하나가 ‘불완전한 이해’임을 깨닫는다면, 틀렸다는 것에 부끄러움이 있을 수 없다. 오직 실수를 바로잡지 않는 것만이 부끄러울 뿐이다.” <br><br><br><br><br>...헤겔의 변증법에 있어서 모순은 파괴적인 것이 아니다. 모순은 ‘지양’되는데 이 단어는 ‘제거함’과 ‘보존함’을 동시에 뜻한다.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기 위해서는 씨앗이라는 현재의 상태를 부정(지양)해야만 한다. 즉, 고정된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부의 모순과 충돌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투자의 언어로 정리하면 시장은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내포한 채 진화한다. 2002년 닷컴 버블의 과잉은 지양되어 인터넷이라는 혁신은 살아남았고, 과도한 기대는 걸러져 오늘날 빅테크 구조 안에 흡수되었다.<br><br><br><br><br>...켈리 공식은 우위Edge를 전제로 한다. 즉 아주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곳에만 투자하라는 것인데 이때 기댓값은 무조건 플러스(+)여야 한다. 승률이 조금 낮더라도 보상이 압도적으로 크거나, 보상은 적지만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비중을 다소 조절하더라도 투자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승률도 낮고 보상도 낮은, 기대값이 마이너스(-)인 투자에는 단 1원도 걸어선 안 된다...켈리 공식은 아무리 유리한 게임이라도 레버리지(대출이나 빚)를 엄격하게 통제한다. 왜냐하면 투자에서는 ‘얼마나 벌 수 있느냐’는 것보다 ‘큰 손실이 났을 때도 시장에 남아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 더 중요한데 레버리지는 이 생존력을 약하게 만든다. <br><br><br><br><br>    1. 무언가를 받으면 보답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는 상호성<br>    2. 자신이 이전에 했던 말이나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일관성<br>    3. 다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하려는 사회적 증거<br>    4.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제안을 더 쉽게 수락하는 호감<br>    5. 전문가나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신뢰하는 권위<br>    6. 기회가 제한적일수록 그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희귀성<br>    7. 나와 같은 편이라고 느끼는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당하는 연대감  <br>  멍거는 7가지 법칙이 하나씩 개별적으로 작동할 때보다, 여러 법칙이 동시에 한 방향으로 작동할 때 인간의 이성이 완전히 마비된다고 경고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7/2/cover150/k0421307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70202</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달러 이후의 질서 - [달러 이후의 질서 - 트럼프 경제 패권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406054</link><pubDate>Wed, 22 Jul 2026 18: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4060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032506&TPaperId=174060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45/76/coveroff/k9820325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032506&TPaperId=174060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러 이후의 질서 - 트럼프 경제 패권의 미래</a><br/>케네스 로고프 지음, 노승영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45/76/cover150/k9820325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457651</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흑뢰성 - [흑뢰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99993</link><pubDate>Sun, 19 Jul 2026 14: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999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839361&TPaperId=173999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41/4/coveroff/k3328393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839361&TPaperId=173999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흑뢰성</a><br/>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2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41/4/cover150/k3328393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41043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실패를 통과하는 일 - [실패를 통과하는 일 - 비전, 사람, 돈을 둘러싼 어느 창업자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94795</link><pubDate>Thu, 16 Jul 2026 1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947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030333&TPaperId=173947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063/36/coveroff/k672030333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030333&TPaperId=173947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패를 통과하는 일 - 비전, 사람, 돈을 둘러싼 어느 창업자의 기록</a><br/>박소령 지음 / 북스톤 / 2025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063/36/cover150/k672030333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0633659</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트러스트 - [트러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88777</link><pubDate>Mon, 13 Jul 2026 06: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887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1676&TPaperId=173887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180/30/coveroff/s6429374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1676&TPaperId=173887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트러스트</a><br/>에르난 디아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02월<br/></td></tr></table><br/><br>...사람들은 대부분 각자가 승리에 있어서는 적극적 주체이지만 실패에 있어서는 수동적 객체일 뿐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승리하는 건 우리지만, 실패하는 건 우리가 아니다—우리의 통제력을 벗어난 힘 때문에 망가지는 것뿐이다.<br><br><br><br><br>...모든 인생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거나 삐걱거리다 멈추게 하는 소수의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된다. 다음번의 강력한 순간이 찾아오기 전까지, 우리는 그런 사건들의 결과로 혜택을 보거나 괴로워하며 그 사건들 사이의 세월을 보낸다. 한 사람의 가치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처럼 결정적인 상황의 수에 따라 정해진다. 늘 성공을 거둘 필요는 없다. 패배에도 위대한 영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서사시든 비극이든 결정적인 장면의 주연이어야 한다. <br><br><br><br><br><br>...“허구가 해롭지 않다고? 종교를 봐라. 허구가 해롭지 않아? 강요된 거짓말을 포용했기 때문에 자기 몫에 만족하고 사는 압제당하는 대중을 봐라. 역사 자체가 허구일 뿐이야—군대를 갖춘 허구지. 그럼 현실은? 현실은 무한한 예산을 갖춘 허구다. 바로 그거야. 그럼 현실의 자금은 어디서 날까? 또다른 허구에서 나오는 거지. 돈. 돈이 그 모든 것의 핵심이야. 우리 모두가 지지하기로 합의한 환상이지. <br><br><br><br><br>...시간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정해진 형태가 없는 미래라는 블록으로부터 현재를 조각해내는 건 우리들 각자에게 맡겨진 일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했다—어쨌든, 본질적으로는 그런 내용이었다. <br><br><br><br><br><br>...베벨 투자회사에서 시험과 면접을 보는 동안 나는 평생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할 기회가 생긴 한 가지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권력의 근원에 가까워질수록 주위가 조용해진다는 것이다. 권위와 돈은 침묵으로 스스로를 둘러싸고, 사람은 누군가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를 그들을 둘러싼 침묵의 두께로 측정할 수 있다. <br><br><br><br><br>...아버지는 식자용 스틱에 활자를 하나 끼워넣으면서 다음 활자의 새김눈과 활자면을 보았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것만 같았다. 아버지는 일이 인생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세상을 뒤집어서 보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이라고도 했다. 그게 식자공과 혁명가의 중요한 공통점이었다. 그들은 세상의 원형이 뒤집혀 있다는 걸 알았고, 현실이 뒤집혀 있어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180/30/cover150/s6429374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1803088</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다른 방식으로 보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9284</link><pubDate>Thu, 02 Jul 2026 0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92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104274&TPaperId=173692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5/91/coveroff/893010427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0104274&TPaperId=173692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른 방식으로 보기</a><br/>존 버거 지음, 최민 옮김 / 열화당 / 2012년 08월<br/></td></tr></table><br/>...과거의 예술은 더 이상 과거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권위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이미지의 언어가 들어섰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언어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 복제본의 저작권 문제, 미술 매체와 출판사의 소유권 문제, 공공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정책 같은 문제로 이어진다...스스로의 과거와 단절된 개인이나 계급은 역사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개인이나 계급에 비해, 선택이나 행동을 함에 있어 훨씬 덜 자유롭다. 바로 그 점이 과거의 예술 전체가 이제 정치적 문제가 된 이유—단 하나의 이유—이다. <br><br><br><br><br><br>...이 책에서 전통적인 누드화를 아무 작품이나 하나 고른 다음, 그림 속 여자를 남자로 바꾸어 보자.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도 좋고 직접 그려 봐도 좋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미지 자체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 말이다. <br><br><br><br><br>...우리는 액자 안에 든 유화가 세상을 향한 상상의 창이라는 말을 종종 한다. 지난 사 세기 동안 생겨났던 매너리즘, 바로크, 신고전주의, 사실주의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양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화의 전통 자체가 하나의 유산으로 남긴 것은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주장은 다르다. 유럽의 유화로 대표되는 문화를 하나의 전체로 본다면, 그리고 그 문화가 스스로에 대해 주장하는 것을 제쳐 버리고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것의 모델은 세상을 향해 난 창이라기보다는 벽 안에 소중하게 박아 놓은 금고에 더 가깝다. 즉 가시적인 사물들을 한데 모아 저장해 둔 금고. <br><br><br><br><br><br>...왜 광고가 그럴듯해 보이는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대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광고가 실제로 제공하는 것과 광고가 약속하는 미래 사이의 간극은, 광고를 보고 물건을 사는 사람 자신이 느끼는 현재의 처지와 그가 되고 싶어 하는 처지 사이에 벌어진 간극과 일치한다. 그 두 간극은 하나가 된다. 그러나 실제 행동과 생생한 경험에 의해서 다리가 놓여져 하나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간극은 매혹적인 백일몽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5/91/cover150/893010427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759111</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빛과 바람이 들려준 삶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1912</link><pubDate>Mon, 29 Jun 2026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61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69&TPaperId=17361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0/36/coveroff/89255694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69&TPaperId=17361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빛과 바람이 들려준 삶의 문장들</a><br/>김산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수년간 난로에 불을 피우며 알게 되었습니다. 이 비우고 채우는 과정이 우리의 삶과 참 닮아 있다는 걸요. 비울 때는 그냥 버리는 게 아니라, 잘 버려야 합니다. 아직 식지 않은 재를 함부로 버리면 화재가 나고, 바람 부는 쪽으로 재를 털면 고스란히 다시 나에게 날아옵니다.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버려야 할 게 있을 때는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고뇌는 재처럼 다시 나에게 돌아오지요. <br><br>...채울 때도 순서가 중요합니다. 불쏘시개부터 작은 가지, 가는 장작, 굵은 장작 순으로 올려야 불이 안정적으로 탑니다. 인생 또한 아래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오래, 그리고 제대로 타오를 수 있겠지요. 난로의 비우기와 채우기는 계절의 순환 같고 우리의 일상과도 닮아 있습니다.<br><br><br><br>“사람들이 인사할 때 뭐라고 할지 고민될 땐 그냥 이렇게 말해. 나는 좋아요! 잘 지내요!” 나는 웃으며 물었습니다. <br> “진짜 안 좋을 땐요? 너무 힘들고 지칠 때는 어떻게 다 이야기해야 하나요?” 그는 윙크하며 대답했습니다.  “그럴수록 더 ‘잘 지내요’라고 말해야지. 네가 잘 지낸다면 널 좋아하는 사람은 기뻐하고, 못된 사람이라면 속이 뒤틀릴 테니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0/36/cover150/89255694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0363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 [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9577</link><pubDate>Sun, 28 Jun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95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1127&TPaperId=173595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57/84/coveroff/k5420311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1127&TPaperId=173595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a><br/>이희동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09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57/84/cover150/k5420311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578445</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2977</link><pubDate>Wed, 24 Jun 2026 1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529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3529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off/k702138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3529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a><br/>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의식의 흐름은 생각과 심상의 비논리적 연쇄, 시간의 해체, 다양한 시점의 넘나듦 등 인간 의식의 특성을 창조적으로 반영하며 새로운 차원의 문학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제까지 문학의 근본 형식이었던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문장적 사고의 기본 형식을 파괴한, 시각적 사고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AI 용어로 비유하자면, 인간 문명의 멀티모달리티가 인위적으로 구현되며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창조적 에디톨로지가 시작된 것입니다.<br><br><br><br><br>...색스의 연구팀은 정반대의 방향에서 출발합니다. 그들은 언어를 ‘사회적 행위’로 보았습니다. 언어란 한 개인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의 행동에 반응하며 순서와 리듬을 조율해 가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즉, 언어의 본질은 ‘문장’이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의 리듬과 순서’에 있다는 통찰입니다....“대화에는 어느 지점에서도 질서가 있다.”<br><br><br><br><br>...민주주의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을 나누는 약속이라는 주장입니다. 톰슨에 따르면 시간적 대표성은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첫째, 아직 오지 않은 세대를 위해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 ‘세대 간 대표성’, 둘째, 선거 이후에도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해야 하는 ‘지속적 대표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언의 순서를 서로 바꿔가며 진지하게 상대방의 발언에 귀 기울이는 ‘시간적 순서 바꾸기temporal turn-taking’가 시간적 민주주의의 세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br><br><br><br><br>...‘나는 틀리지 않았고,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세상이 잘못되어서 억울하게 당한 것이다!’라고 믿어버리는 겁니다. 피해자가 되는 순간, 마음은 놀라울 정도로 편안해집니다. 피해자는 약하지만, 도덕적으로는 옳기 때문입니다. ‘피해자 정체성’이란 ‘피해자는 언제나 옳다!’라는 서사를 동원합니다. 성취를 통해 얻지 못한 인정을, ‘억울함’을 통해 얻으려는 슬픈 보상 심리, 이것이 바로 속도전에 지친 한국인이 자신의 공허를 메우는 방식입니다. 피해자 정체성이 정치와 연결되면, 아주 쉽게 편 가르기가 가능해집니다. ‘그는 억울하게 공격받고 있다→그를 지키는 나는 정의롭다→나를 비판하는 너는 가해자다’의 논리가 성립됩니다.<br><br><br><br><br>...성찰을 한다면서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찰의 방향을 ‘도달하지 못한 완벽한 기준’으로만 돌려, 끊임없이 자신을 심판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아는 결함과 후회를 찾아내는 가혹한 감시의 시선에 고립됩니다. 현대인의 우울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철학적 자기반성’과 ‘심리학적 우울’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br><br><br><br><br>...취향이 시선의 ‘방향’을 결정한다면, 그 시선을 깊고 단단하게 완성하는 것은 자기 형성의 과정인 교양의 몫입니다. 교양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타인의 관점을 익히며, 내 관점을 상대화하는 과정입니다. 주체적 관점을 갖는다는 것은 ‘원근법의 견고함’처럼 세상이 아무리 왜곡된 정보를 던지더라도 이를 스스로 보정해내는 심리적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br><br><br><br><br>...플로우를 경험하는 공부가 가장 훌륭한 감탄의 경험입니다. 늙어갈수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취향의 완성을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갈 때마다, ‘내면화된 선생님’과 함께 기뻐합니다. 혼자 하는 감탄처럼 보이지만, 엄마 품에서 경험했던 상호주관적 경험의 연장입니다. 비교할 수 없이 행복했던 그 경험이 되살아납니다. <br><br><br><br><br>...우리는 감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 하며, 그럴 때마다 감탄은 더 확장됩니다. 칸트가 말하는 공통감은 바로 이 감탄의 공유 가능성을 전제하는 개념입니다. ‘공통감’은 흔히 말하는 ‘상식’이 아닙니다. ‘나의 판단이 타인과도 공유될 수 있다는 느낌’, 즉 ‘나는 혼자 느끼지만, 타인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감탄은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 느낄 것을 전제로 하는 상호주관적 정서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감탄은 헤겔의 인정 개념이 지향했던 ‘상호성’을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실현하는 경험이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150/k702138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26086</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논어란 무엇인가 - [논어란 무엇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6526</link><pubDate>Sun, 21 Jun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65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4963&TPaperId=173465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78/29/coveroff/k4020349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4963&TPaperId=173465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논어란 무엇인가</a><br/>김영민 지음 / 사회평론 / 2025년 12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78/29/cover150/k4020349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782902</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얼굴들 - [얼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0628</link><pubDate>Wed, 17 Jun 2026 2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406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033628&TPaperId=173406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95/29/coveroff/k75203362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033628&TPaperId=173406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얼굴들</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br/></td></tr></table><br/>...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판단한 순간, 사람은 대부분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누구나 진실을 털어놓고 싶어 한다. 거짓말 위에 세워진 삶이란 그 자체가 형벌이기 때문이다.<br><br><br><br><br>...자신이 없으면 살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남겨진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포도 향만 첨가된 탄산음료처럼 그것은 사랑이라 불렸을지 모르나 실체는 다른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나도 사랑은 가슴에 남아 그 남은 생을 살아가게 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95/29/cover150/k75203362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952916</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초지능의 탄생, 그 이후 벌어질 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30080</link><pubDate>Fri, 12 Jun 2026 0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300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3300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off/k0321378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3300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초지능의 탄생, 그 이후 벌어질 일들</a><br/>엘리에저 유드코스키.네이트 소아레스 지음, 고영훈 옮김 / 상상스퀘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150/k0321378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1878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내면 근력 - [내면 근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24646</link><pubDate>Tue, 09 Jun 2026 07: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24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324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off/k602137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608&TPaperId=17324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면 근력</a><br/>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성인의 삶에서 무신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뭔가를 숭배하지 않곤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죠. 누구나 무언가를 숭배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건 무엇을 숭배할 것인가, 그것뿐이죠. 이때 많은 사람이 숭배의 대상을 신이나(예수 그리스도든 알라든 야훼든 위카교의 대지모신이든 불교의 사성제든 그 어떤 불가침의 윤리 원칙이든) 또 다른 영적인 무언가로 삼는 데는 아주 중대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외의 걸 숭배한다면 그게 우릴 산 채로 집어삼키기 때문이에요. <br><br><br><br><br>...에고는 공허감을 채우려고 늘 타인과 자신을 비교한다. 에고는 한순간도 쉬는 법이 없다. 자만심의 심장엔 바로 경쟁심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우리보다 더 성공한 사람, 더 지적인 사람, 더 외모가 뛰어난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것들을 즐겁게 누릴 힘을 잃고 만다. 애초에 그것들에서 즐거움을 느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자랑스럽게 여겼을 뿐이다. <br><br><br><br><br>...겸손과 자신감은 서로 함께 묶이는 일이 별로 없지만 실은 그래야만 한다. 두려움 없이 담대하려면,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두려움과 맞서려면 이기심을 버려야만 한다. 그래야만 두려움이 빼앗아갈 만한 게 없어진다. 그러지 못하면 무언가를 잃을까 봐 늘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이때 이기심을 내려놓으려면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믿음에 따라 살아갈 수 있게 내면의 힘을 키워야만 한다. <br><br><br><br><br>˝행동을 뿌리부터 바꾸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바로 환경을 뿌리부터 바꾸는 것이다.˝...현대의 가장 탁월한 작가 중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에 무엇을 보고, 또 보지 않을지를 매우 신중하게 결정한다고 얘기한 적 있다.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환경을 적절하게 조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날마다 마주하는 사람과 사소해 보이는 사건이 알지 못하는 새 생각과 감정을 뒤흔들고,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br><br><br><br><br>...수백 시간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이 아름다운 걸작은 불과 단 한 순간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존은 이렇게 말했다. “큰 충격을 받았다. 현대 사회에서 노동이란 어떤 결과를 끌어내고자 들이는 노력을 말한다. 중요한 건 일해서 만들어낸 결과다. 하지만 불교에서 중요한 건 최종적인 성취가 아니라 이에 이르는 과정, 그 과정의 순간순간마다 주의를 집중하는 행위 자체다.” <br><br><br><br><br>...날마다 더하는 게 아니라 날마다 덜어내는 것이다. 본질이 아닌 건 가차 없이 베어내라. 깨달음을 얻는다는 건 ‘진정한’ 삶을 흐리는 모든 걸 없애는 일이다. <br><br><br><br><br>...지금 보고 느끼는 이미지와 감정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 이미지와 감정은 바로 생각에서 비롯한다. 그러므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 생각을 어느 쪽으로 이끄는지가 아주 중요하다. 생각이 한 방향으로 쏠릴 때 믿음으로 굳어진다. 바로 이 믿음이야말로 비범함과 평범함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믿음은 정신적 장벽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강한 정신적 힘이 샘솟는 원천이기도 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3/cover150/k602137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55379</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절망의 이야기에서 희망의 이야기로 나아가는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9986</link><pubDate>Sat, 06 Jun 2026 13: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99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0602&TPaperId=173199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71/4/coveroff/k542030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0602&TPaperId=173199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 절망의 이야기에서 희망의 이야기로 나아가는 길</a><br/>로냐 폰 부름프자이벨 지음, 유영미 옮김 / 지베르니 / 2025년 08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71/4/cover150/k542030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710494</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홍학의 자리 - [홍학의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4620</link><pubDate>Wed, 03 Jun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146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1158&TPaperId=173146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587/94/coveroff/89546811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1158&TPaperId=173146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홍학의 자리</a><br/>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07월<br/></td></tr></table><br/>...하지만 준후는 인간의 방심을 믿었다. 익숙해진 상황에서 인간은 방심한다. 매일매일 같은 일상은 확인하지 않아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 믿기 마련이다.<br><br><br>...그는 생각에 잠겼다. 범죄자에 대한 혐오나 사망한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것은 없었다. 마치 장난감을 다루다가 망가뜨린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자신과 비슷하다고, 준후는 느꼈다. <br><br><br>...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잃어가는 과정으로 변질되었을 때 어떤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는지 우리는 많은 일을 통해 배웠다...당신은 누구에게 인정받고자 하는가. 그 인정에 중독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587/94/cover150/89546811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5879438</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피터케이의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피터케이의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10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부의 절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7186</link><pubDate>Sun, 31 May 2026 08: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71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756&TPaperId=173071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6/coveroff/k202137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756&TPaperId=173071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터케이의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10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부의 절대 공식</a><br/>피터케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기업 리포트를 볼 때는 먼저 ‘최근 이 회사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확인하고, 목표가나 이익 추정치가 바뀌었다면 ‘어떤 논리로 상향(혹은 하향)했는가’를 본다. 숫자가 맞느냐 틀리느냐가 본질은 아니다. 예컨대 올해 이익을 100억으로 보던 추정치가 업황 개선이나 특정 이슈로 130억으로 올라갔다면, 그 숫자가 정확한지는 몰라도 방향성은 읽을 수 있다. 추정치가 올라간다는 사실 자체가 우선은 긍정적인 신호이고, 리포트에는 대개 그 이유가 적혀 있다. 개인 투자자는 그 논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br><br><br><br><br>...신규 리포트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논리 때문이다. 그 논리가 설득력이 있으면 기관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부각된다. 실제로 신규 리포트가 나온 이후 한 달 이내에 주가가 꽤 상승한 경우들이 있었다. 수익률 역시 상대적으로 높았던 기억이 있다. 새로운 이야기, 특히 실적 변화나 사업 구조의 변화, 준비 중인 신규 모멘텀이 담긴 리포트일수록 반응이 빨랐다. <br><br><br><br><br>...문제는 평가 기준이 자주 바뀌는 경우다. 처음에는 PER로 설명하던 기업이 주가가 계속 오르자 PER로는 설명이 안 된다며 EV/EBITDA를 끌고 오고, 그것도 부담스러워지면 SOTP로 사업부를 쪼개 각각 높은 멀티플을 붙인다. 플랫폼 가치, 광고 가치, 음악 서비스 가치, 금융 자회사 가치 등을 따로 산정해 합산하면 목표 주가가 크게 올라가게 된다.이처럼 비교 대상과 산식이 계속 바뀌는지를 유심히 봐야 한다. <br><br><br><br><br>...사람들은 스스로를 장기 투자자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된다. ‘언젠가’라는 단어로 버티게 된다. 그러나 투자에서 ‘언젠가’는 기준이 될 수 없다.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됐다면 그게 오늘 마이너스 20%든 뭐든 상관없이 무조건 잘라야 한다. <br><br><br><br><br>...즉 EPS가 아직 숫자로 확인되지 않아도, 시장의 시선이 바뀌는 순간 ‘밸류에이션 확장’이 먼저 일어난다. 이게 주가를 끌어올리는 첫 번째 엔진이다. EPS는 아직 흐릿한데, 멀티플이 바뀌면서 주가가 먼저 재평가되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이 있다. “PER 10이 맞나요, 20이 맞나요?” 같은 질문에 매달리는 것이다. 사실 더 먼저 해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이 호재가 붙었을 때, 이 회사의 멀티플이 업종 자체가 바뀌는 수준으로 재평가될 수 있는가?” <br><br><br><br><br>...자동차 산업처럼 전체 산업 성장이 제한적인 분야에서도 전기차라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을 때, 수혜는 배터리라는 핵심 요소에 집중됐다. 기존 부품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AI라는 앞단 변화에서 시작해, GPU, HBM, 패키징, 본딩 기술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서 핵심에 있는 기업들만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나머지 레거시 영역은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br><br><br><br><br>“시장은 당신이 얼마나 손실이 났는지 모른다. 어제 손실을 냈는지 수익을 냈는지 시장은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A라는 종목에서 손실 난 걸 B 종목에서 복구해야겠다는 건 당신의 막연한 희망이자 플랜일 뿐이다.” <br><br><br><br><br>...현금 100%로 완전히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으면, 폭락장이 와도 오히려 들어가기 어렵다. 그건 경험이 아주 많아야 가능한 방식이고, 일반적으로는 평상시에도 어느 정도 포트가 있어야 시장과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주식이 조금 물려 있더라도 시장 한가운데에 서 있어야, 조정이 왔을 때 남은 현금으로 행동이 나온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6/cover150/k202137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2623</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최소한의 세금공부 - [최소한의 세금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1190</link><pubDate>Thu, 28 May 2026 0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3011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032422&TPaperId=173011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57/29/coveroff/k5820324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032422&TPaperId=173011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세금공부</a><br/>조문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br/></td></tr></table><br/>...우리가 다른 지방을 갈 때 시외고속버스를 타면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나 시외우등고속버스를 타면 과세된다. 우리가 사 먹는 흰우유는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나, 초코우유, 딸기우유는 과세된다. 마트에서 김치를 사 먹을 때 벌크 형태의 김치를 사면 면세되나, 개별 포장용기에 담긴 김치를 사면 과세된다(2025년까지는 포장김치도 한시적으로 면세 적용됨). 이렇게 면세되는 물품을 이용하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없다.<br><br><br><br><br>...해외주식은 상장이든 비상장이든 모두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1년간의 양도소득을 합산하여 다음 해 5월 말까지 신고하면 된다. 이때 1년간 실현된 주식의 이익과 손실은 통산된다.  일반적으로 증권회사에서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해준다. 그때 증권회사에 신청하여 세금신고를 의뢰하면 된다. 만약 신청을 놓쳤다면 직접 신고해야 한다.<br>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시 번거로운 것은 취득가액을 계산하는 것이다. 외화로 취득하기 때문에 취득일에 따라 적용되는 환율이 달라진다. 세법에서는 선입선출법이나 이동평균법을 사용하여 취득가를 산정하게 되어 있다. 특히 분할매수 후 분할매도한 경우에는 세법에 따라 취득가를 잘 계산하여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br><br><br><br><br><br><br>...손실이 나 있는 상황이라면 2027년에 이더리움을 한번 팔고 다시 사는 것이다. 그러면 이익과 손실이 통산되어 7,000만 원에 대해서만 과세가 된다. 물론 투자해서 손실이 안 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렇게라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주식 양도소득도 마찬가지다.<br><br><br><br><br><br>...국민연금소득만 있으면 연말정산으로 과세가 종결된다. 하지만 연금액이 연금소득공제 최저기준인 연 350만 원을 초과하고 다른 종합소득이 있을 때는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사적연금은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지만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다른 소득이 있으면 무조건 종합과세를 해야 한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57/29/cover150/k5820324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572996</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박태웅의 AI 강의 2026 - [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86939</link><pubDate>Wed, 20 May 2026 08: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86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86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off/k552137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86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a><br/>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03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150/k552137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3105</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대온실 수리 보고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75945</link><pubDate>Thu, 14 May 2026 1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759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650&TPaperId=172759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12/24/coveroff/893643965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9650&TPaperId=172759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온실 수리 보고서</a><br/>김금희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12/24/cover150/893643965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7122460</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히든 사이드 - [히든 사이드 -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살아내는 행동경제학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4023</link><pubDate>Fri, 08 May 2026 0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40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46&TPaperId=172640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0/1/coveroff/k8321376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46&TPaperId=172640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히든 사이드 -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살아내는 행동경제학 수업</a><br/>정태성 지음 / 더블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리더들은 왜 희박한 확률에 매달리고, 국민들은 그것을 믿고 싶어 할까?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낙관 편향optimism bias’과 ‘통제감 환상illusion of control’ 그리고 ‘동기화된 추론motivated reasoning’으로 설명한다. <br><br><br><br><br><br>...우리는 키 크고 잘생긴 후보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고(진화심리학), 그럴듯한 프레임에 갇혀 세상을 보며(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 내 편의 잘못에는 관대하고 네 편의 잘못에는 가혹하며(기본적 귀인 오류), 나와 감정적으로 동기화되는 사람에게 표를 던진다(거울 뉴런). <br><br><br><br><br>...이름도 괴상한 ‘파타고니아 이빨고기’는 다른 말 ‘비막치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 조금 나아 보이고, 우리가 자주 먹는 ‘메로’라고 하면 더 나아 보이며, 미국 FDA에서 승인한 이름 ‘칠레산 농어’라고 하면 고급 재료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기대치를 조정할 수 있다. <br><br><br><br><br>...결국 사람들은 무엇을 설명하기 전까지는 무언가에 대해 매우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설명해 본 뒤에는 자신이 얼마나 조금 아는지를 깨닫게 되며 생각이 달라진다. 우리가 정치적 논쟁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br><br><br><br><br>...인터넷 검색을 했던 그룹은 자신의 지식 수준을 훨씬 높게 평가했다. 그들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방대한 지식과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혼동한 것이다. 검색만 하면 언제든지 알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내 머릿속에 그 지식이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사는 오늘날의 우리는 이전의 인류보다 설명 깊이의 착각에 훨씬 깊게 빠져 있다. 하지만 막상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우리는 그 지식에 대해 단 한마디도 설명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br><br><br><br><br>...신용 카드로 물건을 살 때 지불의 고통은 나중으로 미루고 물건의 기쁨은 즉시 누리는 것과 같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현재의 쾌락을 위해 미래를 헐값에 팔아넘기는 존재다. 이것이 우리가 이성적으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당장 행동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다. <br><br><br><br><br>“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절망이 아니라, “인간은 제한된 합리성을 가지고 있기에 때로는 비합리적일 수 있으며, 이를 인지할 때 비로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다. 소크라테스가 “나는 내가 알지 못함을 안다”라고 했던 것처럼, 스스로의 비이성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어제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0/1/cover150/k8321376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00109</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0323</link><pubDate>Wed, 06 May 2026 1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603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9348&TPaperId=172603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70/96/coveroff/k9520393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9348&TPaperId=172603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a><br/>임찬묵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06월<br/></td></tr></table><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70/96/cover150/k9520393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709692</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54781</link><pubDate>Sun, 03 May 2026 0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547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78305&TPaperId=172547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6/48/coveroff/89931783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178305&TPaperId=172547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a><br/>에밀리 오브리 외 지음, 이수진 옮김 / 사이 / 2024년 07월<br/></td></tr></table><br/>...나토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스웨덴은 경제적으로는 서구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중립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강력한 방위산업을 발전시켰다. 이 나라의 거대 산업체들은 스웨덴을 세계의 주요 무기 판매 국가 중 하나로 만들었다. 스웨덴의 강력한 군사력은 수세기 동안 지속되어온 두려움, 즉 ‘러시아에 대한 공포’의 대비책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이 군사력이 최근 다시금 깨어나고 있다.<br><br><br><br><br>....폴란드는 사실상 러시아를 상대로 최전선에 놓이게 되었다. 폴란드는 자국 역사를 통해 지도에서 지워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또한 공산주의 모델에서 자유주의 경제 모델로 전환한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찾지 못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은 혼란스럽다. 여기에 더해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산 탄화수소 및 독일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함께 폴란드에 동화되는 데에 진통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이미 악화될 대로 악화된 폴란드 경제를 더욱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br><br><br><br><br>...그곳은 바로 ‘가난의 세계’와 ‘번영의 세계’가 가장 직접적이고 적나라하며 동시에 거의 물리적으로 마주보고 있는 티후아나일 것이다. 티후아나는 ‘동서의 양극화’가 ‘남북의 양극화’로 대체된 현재, 새로운 지정학적 진영의 ‘체크포인트 찰리’(냉전 당시 베를린 장벽의 가장 유명한 국경 검문소)와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 <br><br><br><br><br>....해수면 위로 드러난 섬이나 군도는 사실상 세력 다툼의 장이 되고 있다.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거나 주민이 거주하게 된다면 그 섬을 기준으로 새로운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권리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가 주기적으로 일본과 중국 양국 함대의 마찰의 현장이 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br><br><br><br><br>...뉴델리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지마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다. 하지만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인도의 집권 세력이 돌에 새겨진 코란 글귀와 아름다운 첨탑을 가진 ‘이슬람 예술’의 보배인 이 타지마할을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br><br><br><br><br><br>...오랫동안 오스트레일리아는 미국산 무기 구입과 미국과의 지속적인 군사적 협력을 통해 자국 안보를 지키고자 하는 동시에 중국이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 최강대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또한 고려하고자 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스콧 모리슨은 여러 차례에 걸쳐 ‘경제적 이득’과 ‘전략적 이득’ 사이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균형을 유지하고자 했다.<br>“중국은 우리의 고객이고, 미국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br><br><br><br><br>...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의 종파 갈등은 지역 패권을 쥐고자 하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쟁구도를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한 것일 뿐이다. 두 나라의 갈등은 두 민족의 역사, 수적으로 열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구(이란에 비해 약 세 배 적음), 그리고 서로 다른 정치 체제에서 기인한다. 이란은 이슬람 국가지만 국민 주권을 구현하는 공화국 체제인데 전제군주제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br><br><br><br><br><br><br>...실제로 아브라함 협정은 아랍 세계(그리고 전 세계)에서 팔레스타인 대의를 배척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할 목적으로 트럼프가 내세운 평화 프로세스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려는 의도로 보인다...이 협정을 토대로 본 미래의 팔레스타인은 무력화되고 제한된 주권을 지닌 채 도시와 지역은 분절되어 언제 통행이 차단될지 모르는 교량과 터널로 이어져 있으며 예루살렘마저 빼앗긴 모습일 것이다. 이 지역 전문가인 프랑스 정치학자 장 폴 샤놀로에 따르면 이 같은 트럼프의 계획은 유엔 안보리 제242호(1967년)부터 제2334호(2016년)에 이르는 모든 결의안들을 위반하며 국제법을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336/48/cover150/89931783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3364894</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안녕이라 그랬어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5321</link><pubDate>Wed, 29 Apr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53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453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2453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이연은 자신이 대상을 편견 없이 대하는 태도에 작은 만족을 느꼈다. 타고난 성정이라기보다 수양의 결과였다. ‘어렸을 땐 정말 타인을 시시콜콜 판정했는데……’ 지난 세월, 시간의 물살에 깎이고 깨지며 둥글어진 마음이 있었다. 실제로 이십여 년간 이연이 여러 인물에게 자신의 몸을 빌려주며 깨달은 사실은 단순했다. 그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라는 거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오해와 갈등이, 드라마가 생겼다. <br><br><br><br><br>...그런데 얄궂게도 남의 욕망은 탐욕 같고 내 것만 욕구처럼 느껴집니다. 기본욕구, 생존 욕구 할 때 그런 작은 것으로요. 그런데 그곳에 생존이란 말을 붙여도 될까, 그런 건 좀 염치없지 않나 자책하다가도,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두에게 떳떳한 선이란 과연 어디까지일까 반문합니다. 얼마 전 남편이 내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잘살게 되면 남을 돕고 살자.” 그런데 여보, 우리가 잘살게 되면 우리가 ‘더’ 잘살고 싶어지지 않을까? 그때도 이웃이 생각날까? <br><br><br><br><br><br>...실제로 기태의 젊은 시절 꿈은 훌륭한 어른은 못 돼도 산뜻한 중년은 되는 거였다. 청결한 옷을 입고, 타인과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젊은 세대를 지지하고, 주변에 해가 되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 긴 시간이 지나 기태가 진심으로 놀란 건 자신이 어쩌면 그렇게 자신할 수 있었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기태는 자신을 둘러싼 좌표는 그대로되 ‘나’라는 점만 이동하리라 착각했었다. 점과 더불어 좌표도 같이 움직이는데다 다른 그래프와 충돌하며 곡선과 직선이 찌그러지고 휠 거라 예상 못한 까닭이었다.<br><br><br><br><br>‘삶은 대체로 진부하지만 그 진부함의 어쩔 수 없음, 그 빤함, 그 통속, 그 속수무책까지 부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인생의 어두운 시기에 생각나는 건 결국 그 어떤 세련도 첨단도 아닌 그런 말들인 듯하다’고 했다. ‘쉽고 오래된 말, 다 안다 여긴 말, 그래서 자주 무시하고 싫증냈던 말들이 몸에 붙는 것 같다’고.<br><br><br><br><br><br><br><br>“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시몬 베유의 『신을 기다리며』(이창실 옮김, 복있는사람, 2025)에 따르면, 전설의 성배는 심각한 부상으로 고통받으며 그걸 지키고 있는 왕에게 처음으로 이렇게 물어보는 이의 것이 되었다고 한다. ‘무엇으로 고통받고 있습니까?’ 이웃을 사랑한다는 건 그저 그렇게 묻는 일이라는 게 베유의 생각이다. 오늘의 우리는 한국어로 이렇게 묻는 법을 잊어가고 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item><author>cj</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3070</link><pubDate>Tue, 28 Apr 2026 08: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945243/172430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182&TPaperId=172430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95/coveroff/k3821371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182&TPaperId=172430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a><br/>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하와이 대저택 편역 / 논픽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인생은 한 폭의 긴 두루마리 그림이 아니라, 붓끝이 종이에 닿는 매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 완성되는 법이라네. 그리지 못한 여백, 칠하지 못한 색채들이 훗날 다른 그림에서 다시 살아나기도 하지. 오늘이라는 이 ‘눈부신 하루’를 지혜로운 자의 마음으로, 하지만 소처럼 묵묵히 독서하며 채워가게나. 당신이 그려나가는 획 하나하나에 영혼을 담는 것.<br>  그것이 곧 당신의 일생이 될 걸세. <br><br><br><br><br>...소가 풀을 뜯어 천천히 되새김질하듯, 한 줄의 문장을 읽더라도 그것이 당신의 피와 살이 될 때까지 씹고 또 씹게나. 머리를 비워야 비로소 영혼이 들어올 자리가 생기는 법이야.  책 속에 갇힌 죽은 지식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관통하여 행동으로 분출되는 살아있는 지혜를 열망하게나.  <br><br><br><br>...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함보다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찰나에 무엇을 감각하느냐라네. 지혜로운 자는 새벽의 미세한 공기 변화나 사람들의 미묘한 눈빛에서 시대의 거대한 징조를 읽어내는 예민함을 가진 사람이지. 둔감한 근면함은 시키는 일을 잘하는 자의 덕목일 뿐이지만, 예민한 감각은 역사를 새로 쓰는 이의 강력한 무기라네. <br><br><br><br><br>...세상에는 함께 살기 괴롭지만, 그렇다고 없이 살 수도 없는 고약한 인물들이 존재하지.  지혜로운 자는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하는 순간이 오기 전에, 미리 그들의 단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한다네. 처음에는 혐오감이 들겠지만, 점차 무뎌질 걸세. 깊은 성찰을 통해 그 혐오감을 다스리거나, 혹은 풍경의 일부로 수용하게나. <br><br><br><br><br>...강력한 재상 리슐리외가 “나에게 단 여섯 줄의 문장만 주면, 그 안에서 단 한 단어만으로도 그 사람을 교수대에 보낼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했듯, 말이 많아질수록 당신의 위엄은 깎이고 치부는 드러나는 법이지. 지혜롭지 못한 모든 모습 중에서도 자신에 대해 떠벌리는 것이 가장 어리석다네.<br>  침묵 속에 당신의 위엄을 갈무리하게나. <br><br><br><br><br>...당신의 혀가 당신의 무덤을 파지 않게 하게나. 사소한 대화에서부터 단어를 아끼는 연습을 해야만,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의 목소리가 천둥처럼 힘을 얻을 걸세.<br><br><br><br><br>...행운의 어머니는 바로 ‘속도’라네. 내일로 미루지 않는 자가 이미 절반의 승리를 거둔 셈이지. 고대 로마의 격언인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를 기억하게나.  생각은 차갑고 깊게 하되, 기회가 포착된 순간에는 전광석화처럼 움직여야 하네. 운명은 망설이는 자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95/cover150/k3821371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6954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