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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맘마미아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3년 연속 1등 국민가계부!
2019 맘마미아 가계부
2018년도 초에도 많은 계획들을 세웠던것 같은데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대로 지켜진 것이 없네요.
야심차게 계획을 세웠던 것 중에 하나가 올해는 가계부를 써보자는 것이었어요.
물론 한 3월까지는 그럭저럭 쓰기도 했구요.
피곤하거나 할일이 있으면 하루, 이틀 밀리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가계부에 손도 대지 않고 있더라구요.
가끔 써야지 마음 먹고 쓰려고하면 왜이리 쓰기 싫은지...
너무 많이 쓰지 않았더니 더 이상은 쓸수가 없어서 지금은 안쓰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핸드폰으로 인터넷 가계부도 많이 쓰시던데
저는 손으로 쓰는 가계부가 더 좋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쓰지 않는 저를 반성하며 정말로 가계부는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2019 맘마미아 가계부가
가계부 쓰기에 흥미를 잃은 저에게
다시금 재미있게 가계부를 쓸수있게 하기에 딱 맞는 가계부인것 같아 선택을 했지요.
네이버의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의 주인장인 맘마미아님께서
카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매년 업그레이드해서 출간하고 있다고해요.
인기가 있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한장씩 살펴보았어요.
가계부 앞쪽에 영수증을 넣을수 있는 모음봉투가 있어요.
두칸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아주 넉넉하네요.
지갑에 영수증을 넣고 다녀서 항상 묵직했는데 이 영수증 모음봉투 덕분에
가벼운 지갑을 들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매달 따로따로 작성하는 가계부를 한눈에 쫙~ 볼 수 있게끔
한장에 정리할수 있게 해주었네요.
가끔 정리할때에 이렇게 한눈에 보면서 비교도 하고, 분석도 하고 싶잖아요.
가계부를 작성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것 같아요.
가계부를 왜 써야하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페이지에요.
보는 순간 정말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가계부를 쓰기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쭉~ 나와 있어요.
나의 버킷리스트를 만든다든지, 가계부를 쓰는 1, 2, 3단계 실천법,
재정파악을 한눈에 하기위해 저축 내역, 보험 내역등을 적어볼수 있게 해주고,
연간 계획을 세워 돌발 지출에 대비할수 있도록 적어볼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있어 많이 놀랐답니다.
2019 맘마미아 가계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초간단 가계부라는 거에요.
하루 5분 영수증 금액만 적으면 끝이에요.
왜 그런지 궁금하시죠?
맘마미아 가계부는 생활비 지출 중심의 가계부이기때문이지요.
생활비는 매달 달라지므로 '변동지출'이라고 하고 생활비 세부항목에 지출을 적지요.
하루 5분을 투자하면 가계부를 적을수 있다는 거에 또 한번 놀랐어요.
가계부를 적는다고 하면 뭔가 굉장히 많은 것을 적었었거든요.
한달의 결산도 마지막날 딱 10분이면 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많은 시간을 들이지는 않지만 돈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수 있답니다.
적기만 하는 가계부를 벗어나 너무나도 알찬 부록도 함께 있어요.
공과금 절약법, 냉장고 가계부 등
절약하는 법이 많이 있으니 꼭 읽어보고 가계부 쓰기와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처럼 가계부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12월부터 작성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잘할수는 없으니 12월부터 차근차근 습관을 들이면 좋을것 같네요.
또, 한가지 저의 마음에 들었던것은 '무지출'이라고 쓰여진 스티커에요.
지출이 없는 날에는 가계부에 이 '무지출' 스티커를 붙이는 거지요.
깔끔한 이 스티커를 가계부에 붙이면 정말 뿌듯할것 같아요.
3년 연속 1등 국민 가계부인
2019 맘마미아 가계부를 살펴보았어요.
정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가계부를 쓸수 있는것도 너무 좋았구요,
더불어 절약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니
가계부 쓰기와 병행하면서 더 절약할 수 있을것 같구요.
쉬우니 저처럼 가계부 쓰기를 포기했던 사람도 쉽게 도전할수 있을것 같네요.
올해 포기했던 가계부 쓰기를
2019 맘마미아 가계부와 함께
더 절약하며 저축하려합니다.
가계부 쓰기가 쉬워진만큼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저처럼 가계부를 쓰고 싶으신 분들은
맘마미아 가계부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