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김정홍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이라는 부제가 눈에 띈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내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 맞는 건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고민이 될 때 이 책을 펼쳐들면, 이 책에서 들려주는 지혜가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그러고 보면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때, 인생의 위치에 따라 내가 어떤 부분을 중시하는지 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나도 모르게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어느 순간에는 배낭을 다시 꾸리면서 나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인식하게 된다.

인생의 우선순위에 따라 짐을 덜고, 과감하게 버리며 지혜롭게 소유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가방을 다시 꾸리고 집을 나서는 중년의 발걸음은 짐을 잔뜩 짊어지고 있는 젊은이보다 가볍다. 그의 눈앞에 펼쳐진 길은 가장 멋진 인생의 여정이 될 수 있다. 가방을 다시 꾸려본 사람들은 바로 이 순간이 진정한 '황금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4쪽)

이 책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에서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하며 그 통찰력을 건네받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은 리처드 J.라이더, 데이비드 A.샤피로 공동저서이다. 리처드 J.라이더는 미국의 전설적인 상담전문가, 동기부여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데이비드 A.샤피로는 이 책을 출간한 후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가방 다시 꾸리기 운동'을 펼쳤다.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를 시작으로, 1장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2장 '바람직한 삶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3장 '인생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4장 '도대체 왜 이 짐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가', 5장 '성공했는가, 성취했는가', 6장 '삶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7장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친구를 가졌는가', 8장 '이미 답은 내 안에 있다', 9장 '하나의 문을 닫으면 또 다른 문을 열 준비가 필요하다', 10장 '스스로 질문을 던지다', 11장 '지금과 꼭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12장 ''타임아웃'이 충만한 하루를 만든다', 13장 '길을 잃어야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14장 '내가 찾아야 할 것은 마지막 목적지가 아니다'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내일의 목적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라'로 마무리된다.

이 책에서는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가방 안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이 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이 질문들은 이 책의 전반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나를 자극하며 고찰할 수 있도록 생각의 장을 펼쳐준다.

곳곳에서 던지는 질문에 문득 마음이 동요한다.

늦은 저녁 퇴근길에서 문득 차창에 비친 자기 얼굴이 낯설게 느껴진 적 있는가?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던 그 젊은이는 어디로 갔을까? 어렵게 취직한 직장에서 청춘을 바쳐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던 이들이 어느 시점 대개는 중년 무렵이지만-에 이르러 깊은 한숨을 내쉰다.

“아니, 이게 다야? 즐겁고 행복한 인생은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되는 거야?"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29쪽)

그렇게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솔깃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사색에 잠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가방 꾸리기 법칙'에 따라 인생의 가방을 다시 꾸리며 내가 짊어진 짐이 제대로 되었는지 파악해볼 수 있다.

제법 상세하게 알려주니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짚어보고 나만의 인생 가방을 잘 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 설정을 잘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잘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을 알기 위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방 꾸리기 법칙을 적용하여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어령의 강의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의 지성, 故 이어령 선생님 2주기를 맞이하여 책이 출간되고 있다.

이 책은 열림원에서 출간된 『이어령의 강의』인데, 이어령 선생님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엄선하여 담아놓았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며 강연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그 가르침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 순간만큼은 이어령 선생님께서 명강의를 펼치시는 것 같다. 그 명강의를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인문학 도서 추천 『이어령의 강의』를 읽으며 강연에 푹 빠져드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령

1933년 11월 13일 (음력, 호적상 1934년 1월 15일)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는 논문· 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외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의 시학」,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마스크 한 장', 2장 ''뜨다'에서 '날다'로', 3장 '여기, 즐거운 대학이 탄생한다', 4장 '학문의 수원지가 마르고 있다', 5장 '대학생의 창발력, 그리고 새로운 길', 6장 '젊은이들의 생명 의식', 7장 '가슴 뛰는 창조의 힘, 세종', 8장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조의 공간', 9장 '삶을 이끄는 컴퓨팅과 신체성의 법칙', 10장 '닫고 열고 넘어서는 디지로그 세상'으로 나뉜다.

이 책을 읽으며 이어령 선생님의 강의를 집중해서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야기보따리를 다양하게 풀어내어 딴짓할 시간 없이 그저 몰입하여 읽게만 한다.

이어령 선생님 강의는 원래부터 유명한 명강의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글자로만 보아도 엄청 흥미로운데, 직접 강의를 들어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보니 이 세상에 안 계시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 강연한 것을 책에 담은 것이기 때문에 대학생, 청년, 일반인 모두에게 힘과 용기와 창의력을 북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학생들이라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겠다.

획일성을 반대하는 다양성, 대의, 자유, 감동, 진화, 생명.

이런 키워드들로 여러분의 가슴이 떨리면 도전을 하세요.

미래는 내가 스스로 계획을 짜서 만들어나가는 것이지,

남이 만들어준 일정에 의해 저절로 굴러오는 것이 아닙니다. (책 속에서)

책 속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젊은이들의 마음에 용기를 주고 창의력을 일깨워주며 무언가 할 수 있는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놓칠 수 없는 명언들이 가득 차 있어서, 한 땀 한 땀 동양자수를 놓듯이 마음에 새기면서 읽어나갔다.

그리고 흥미로운 일화가 가득해서 눈 돌릴 새가 없었다.

창조에는 넘버원이 없어요. 창조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 중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니까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항상 창조는 하나예요. 즉, 온리원,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원이 돼야 한다는 거죠. 여러분은 서열을 매길 수 없는 사람들이에요. (259쪽)

예술문화 바이오미미크리 생명 자본주의 등 이 책을 통해 폭넓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할 때 이 책을 펼쳐들면 좋겠다.

창의적인 활동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인문학 도서 추천 『이어령의 강의』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말 - 온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법
임성훈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체의 말을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요즘 대세 철학자는 단연 쇼펜하우어, 그리고 니체다.

올해 들어서는 니체 아포리즘 책도 줄줄이 출간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아마 올 한 해 뜨겁게 달굴 철학자로 니체가 포함될 것 같아서 반갑고 영광이다.

그리고 두껍고 묵직하고 난해한 책보다는 바쁜 현대인에 맞게 잘 편집된 책이 더욱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람들에게 철학적 사색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짧고도 귀한 글이 영혼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눈에 띄는 대로 찾아보게 되는데 이번에 이 책 『내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말』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니체의 다양한 저서 속에 담긴 글을 통해 "나는 잘살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책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어디든 펼쳐들어 읽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내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말』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임성훈. 작가,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인문학 강연가로 활동 중이다. '아레테인문아카데미'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며 고전을 읽고 얻은 깨달음을 나누는 고전 필사 프로젝트와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소제목과 니체의 명언, 니체의 글을 토대로 저자가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쩌면 니체의 말만을 접하는 것보다 누군가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을 함께 듣는 것이 더 수월하겠다.

그러니 오래전 니체와 현대인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니체의 말을 읽고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질 것이다.

니체의 명언이 담긴 이 책을 한꺼번에 다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틈틈이 펼쳐들어 사색에 잠기며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에도 사라지지 않고 지금껏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언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단단한 글귀들이기에 더욱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꾹꾹 눌러 담아 읽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을 키워나가면 되겠다.

세상에는 다양한 책이 존재한다. 실리를 취할 수 있는 책과 철학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세울 필요가 있겠다.

실리적인 정보를 담은 책에만 몰입하면 공허하게 삶의 겉면에만 휘둘리게 되고, 철학책에만 몰입하면 삶의 실질적인 면을 외면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형적인 자세일 텐데, 사실 책이 너무 많고 시간은 모자라다. 특히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내느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니 짧은 명언과 함께 저자가 슬쩍 생각의 물꼬를 틔워주는 글이 담겨 있는 책이 독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나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삶이 힘들 때마다 찾게 되는 영혼의 벗 니체 (책 뒤표지)

정말 맞는 말이다. 삶에 꽃길만 펼쳐지고 행복으로만 이어진다면 철학적 사색의 시간이 절실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인생 이거 정말 뭐지?' 라는 생각에 '아 뜨거!' 할 때가 있다.

그럴 때에 철학적 사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을 펼쳐보면, 읽었던 책도 다시 보이고 이미 알고 있던 문장도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 또한 니체의 말을 보고 또 보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해주니, 읽기 편안하면서도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자기계발서 추천 도서다.

니체 책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
두경아 지음 / 길벗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 감성 여행지를 찾는다면 2024~2025 최신판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보면 되겠다.

일본 감성 여행지 45곳을 알뜰하게 담아놓았으니, 이 책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 될 것이다.

동양의 알프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슬램덩크>에 등장한 그곳 에노시마

우동 순례만으로도 충분한 다카마츠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

후지산과 호수가 있는 산책길 후지노미야 (책 뒤표지 중에서)

사진과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니, 이 책에서 하나씩 살펴보며 사전정보를 얻으면 되겠다.

일본 여행 책 추천 도서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두경아.

일본과 유럽, 대도시보다는 소도시를 편애하는 여행자. 《여성조선》 취재팀장, 《레이디경향》 취재기자를 거쳤고, 현재 프리랜스 기자와 편집자, 여행· 라이프스타일 1인 출판사 라이프치히 M&B 대표로 활동 중이다.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공저)를 펴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혼슈'에는 아오모리·아키타현,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기후현, 도야마·이시카와현, 교토부·효고현, 히로시마현, 돗토리·시마네현, 2부 '시코쿠'에는 에히메현, 가가와현, 3부 '규슈'에는 사가현, 나가사키현, 가고시마현이 수록되어 있다.

지명이 낯설다고 하더라도 다른 수식어가 붙으면 관심이 간다. 예를들어 히로사키는 '101가지 애플파이의 도시'라든가, 츠루노유 온천은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비탕' 등의 수식어를 붙이니 눈길이 절로 간다.

그렇게 일본 소도시 곳곳의 매력을 포인트를 살려서 잘 짚어주고 있으니 이 책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면 되겠다.

이 책에는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이 가득 담겨 있어서 취향껏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여행지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이 책을 통해 미리 가야할 곳을 살펴보고 가서 즐기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샅샅이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고 여행지를 살펴보면 되겠다.


여행 추천 코스까지 살뜰하게 알려주어서 일본 자유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을 하려고 한다면 시간과 비용이 한정되어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을 모두 다 갈 수 없는 일이고, 이 중에 골라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무엇을 할지 어디에 가볼지 사전지식을 확보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펼쳐 드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나가게 되었다.

여행 생각이 별로 없는 사람이 펼쳐들어 보아도 정말 가보고 싶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사진도 온갖 절경을 다 찍어서 놓았으니 가고 싶게 만든다. 경치도 아름답고 음식도 어쩜 그렇게 맛있게 찍어놓았는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곳이다. 이 책에서 여행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해서 들려주고 있으니, 이 책에 담긴 여행 정보를 잘 따라서 하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일본 소도시 자유여행을 한다면 꼭 살펴보고 이 책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되겠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 《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 - 그 식당 메뉴, 팔면 얼마 남을까?
이미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식 장사에는 정성이 필요하겠지만 정성만 가지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열심히 잘' 하면 된다고? No.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외식업 사장님들이 매출 올리는 다양한 장사 전략들은 배우시지만, 정작 우선순위에 밀려서 수익관리를 놓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이다.

사실 '그 식당은 메뉴 하나 팔면 얼마 남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나는 왜 이렇게나 많은데 수익이 생각보다 안 남을까?'하는 고민이 있는 외식업 사장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그런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식당 종사자라면 이 책은 거의 전과와 다름없다. 답도 있는데 친절한 해설까지 있다. 자영업자분들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제일 싫어한다. 이 책은 뜬구름은 전혀 없고 실전 이야기만 가득하다."

_장사권프로 권정훈 나무야컴퍼니 대표

안 그래도 바쁘고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판에 뜬구름 잡고 있는 이야기 듣고 있자면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이게 뭔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뜬구름이 아니라 실전이라는 점에서 고민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경기침체, 식재료비 상승, 인건비 부담매출은 오르지 않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 부담에 영업이익 감소까지!

해법을 찾아야 한다!

체계적인 장사, 창업을 위한 메뉴구성, 원가관리, 턱없이 낮아진 마진으로 고민인 식당 사장님들의 필독서 (책표지 중에서)

'그 식당 메뉴, 팔면 얼마 남을까?'에 대한 호기심에 더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나. 현재 배달의민족 배민아카데미 교육팀에 재직하며 강사로 일하고 있다. 브랜드의 메뉴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함께하며 메뉴 인아웃을 책임지고 메뉴와 브랜드 수익성 관리, 레스토랑 오픈 및 공간 운영까지 하는 일을 해왔다.

F&B 상품기획자로 굴지의 대형 외식기업에서 쌓은 탄탄한 경력과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의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식당 경영의 핵심 중 하나인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손익관리를 통해 마진율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식당 사장님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6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그 식당에는 왜 늘 사람이 몰릴까?', 챕터 2 '사람들은 '있어 보이고, 자극 받고, 스토리가 있는' 메뉴에 모인다', 챕터 3 '돈과 사람을 끌어모으는 100배 식당 메뉴 전략 ABC', 챕터 4 '식당의 이익을 100배 높이는 원가 관리 노하우', 챕터 5 'F&B 전문가가 공개하는 식당 수익 100배 높이는 메뉴관리 노하우', 챕터 6 '식당 장사의 판이 바뀌는 시대'로 나뉜다.


"나도 모르게 새어 나가는 돈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창업 예정이고 하고 싶은 업종도 결정했는데 어떤 메뉴를 구성하면 좋을지 막막해요"

"30년 넘게 장사만 하느라 원가 관리에 소홀했던 거 같아요"

"관리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요"

"해외 진출의 꿈이 있어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 걸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이 궁금해요"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해 볼 계획이 있어서 체계적으로 운영해 보고 싶어요"

어쩌면 위 고민 중에 한두 개 정도는 '나한테 해당되는 거네!'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식당 운영에서 비용을 아끼는 것보다는 우선 많이 팔고 매출을 올리는 일이 더 중요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많이 팔고 이익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아끼자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서 이익을 남기자는 것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쪽)

이 책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읽고 사업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프롤로그라도 무조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렇게 권하는 것은 내가 식당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이고, 혹시 내가 식당을 한다면 이 책은 나만 혼자 몰래 읽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혹시 이 글을 보게 되는 자영업자라면 이 책 꼭 읽어보시라. 진심 어린 권유다.

물론 메뉴 선정과 요리 실력, 손님에 대한 친절 등등 식당을 하면서 챙겨야 할 것은 수두룩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운영을 잘 하며 보람까지 느끼려면 무엇보다 손익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다면 이 책이 해결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은 식당과 가게 운영의 본질에 접근하여 오래 지속 가능한 식당을 만드는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쪽)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배달의민족 배민아카데미 교육팀에 재직하며 강사로 활동 중인데, 이 책을 보면 식당 자영업자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명강의를 발견한 듯하니, 식당을 운영하고 싶지만 막막한 사람이나 특히 식당의 이익을 높이는 원가 관리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필독서 삼아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