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을 읽고 나면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극대화될 것이다.
"인간은 이미 1,000살까지 살 수 있는 다음 진화 단계에 도래했다!"
나노 기술에서 마인드 업로딩까지,
생명 연장을 위한 기술은 인류에게 어떤 기회와 어떤 위험을 가져다줄 것인가?
(책날개 중에서)
그리고 여기에는 기술 진보와 인간 진화를 둘러싼 가장 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담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항노화 전문가와 트랜스휴머니즘 철학자의 대담이라니 솔깃하지 않은가.
그런 점에서 여러모로 이 책에 흥미가 샘솟았다.
"인간은 생명 연장을 넘어 디지털 영생을 이룰 것인가?"
AI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요즘 상황에서 인간과 기계에 관해 아무 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그러니 더더욱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볼 문제다.
우리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지금 우리는 인류의 종말을 향해 가는 것인가, 아니면 진화의 확장인 것일 뿐인가.
생각이 많아진다.
이 책 호모 엑스 마키나는 인공지능, 생명 연장, 기계 인간 등 인간의 미래를 탐구하는 책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호모 엑스 마키나』를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