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뒤통수 -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
한가(家)롭게 지음 / 한가롭게 / 2023년 12월

이 책의 제목을 보며 무언가 씁쓸하고 경계하게 된다면, 이 책에서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이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자기계발형 에세이라고 하여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가 자신의 성향이 어떤지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아마 더욱 이 책에 호기심이 생길 것이다.

저자는 귀가 얇고 남의 말을 잘 믿는 편이며, 독하지도 못해서 남에게 싫은 말도 잘 못하고 부탁을 하면 사람 나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거절도 잘 못한다고 한다. 점잖은 척하지만 솔직히 욕심도 많아서 남에게 뒤통수를 잘 맞는 편이라고 고백한다.

어쩌면 이 책에서 남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리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겠다.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궁금해서 이 책 『뒤통수』를 읽어보게 되었다.

아 참, 철 지난 아재개그가 다소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사과 멘트를 하고 있으니, 그것도 감안해서 읽어보자.

지은이 : 한가(家)롭게

필명 한가(家)롭게는 경제단체에서 인재경영팀 부장으로 직장 생활을 했다. 대학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경영자 과정의 비전임 지도교수, 정부 부처 인재개발원에서 리더십 분야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마케팅 교육 컨설팅사업,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삼성, SK, 현대, 두산, 이마트 등 기업에서 변화혁신. 리더십,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3,000명이 넘는 최고경영자, 성공한 리더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삶이 항상 바쁘고 한가롭지 않다. 역설적으로 한가롭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성이 '한' 씨라서 한가롭게로 활동한다.

조용히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 달 중 절반은 서울에서 나머지 절반은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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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뒤통수, 절대 사람 쉽게 믿지 마라', 2장 '인생은 끊임없는 뒤통수의 연속이다', 3장 '직장 고민, 직장생활과 뒤통수', 4장 'MZ와 함께 호흡하고 '탈꼰대'하라', 5장 '소소한 뒤통수 이야기들', 6장 '그렇다고 뒤통수만 맞을 순 없잖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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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뒤통수, 앞통수, 셀프 뒤통수 이야기로 시작하며 여러 가지 사례와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세상 참 험악한데 어쩌면 지금껏 내 건강까지 상할 만큼의 뒤통수를 맞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인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읽어나갔다.

이 책에서는 경고한다. 뒤통수를 맞는 것은 항상 시기가 언제냐일 뿐, 뒤통수 맞는 게 생략될 수는 결코 없을 것(45쪽)이라고. 그러니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말라며 신신당부한다.

저자의 필명은 '한가롭게'인데 이 책을 읽다 보면 필명과 정반대의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았다. 필명을 그렇게 지은 것은 한가롭게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필명이라도 그렇게 하면 좀 나아질 수 있으려나 해서 마음을 담아서 지었다는 것이다.

자기주도적인 삶과 내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야겠다는 것은 희망 사항일 뿐, 우리는 어느 정도 뒤통수를 맞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도 물론 마찬가지고, 우리라고 다를 바 없다.

그러한 생활 속 이야기와 그 생각이 곳곳에 담겨 있어서 함께 생각해볼 기회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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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은 소제목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반가운 전화인 줄 알고 받았는데

지인이 돈 꿔 달라고 할 경우

가족, 형제가 돈 빌려 달라고 할 경우

제목만 보아도 무언가 떠오르는 것들이 있지 않은가.

이런 건 우리 각자에게도 할 말이 많은 부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한 일이고, 그렇게 생각해보면서 알아두면 좋을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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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뒤통수에 관해 실제 사례를 들려주는 속풀이 에세이다.

세상은 뒤통수를 맞거나 때리거나 그런 사람들이 득시글 가득한 곳이다.

그러니 물론 믿을만한 세상을 꿈꾸기도 하지만, 이렇게 경계하고 조심할 필요도 있다.

저자는 '나중에는 기억에도 남지 않을 말도 안 되는 인간들에게 뒤통수를 맞고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삶과 행복을 절대로 빼앗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244쪽)'고 당부하니,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며 에세이를 읽어나가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결정적 사건으로 배우는 암호학

결정적 사건으로 배우는 암호학 - 스테가노그래피, 셜록 홈즈, 앨런 튜링, 블록체인, 공개키, SHA까지, 흥미롭고 똑똑해지는 암호 알고리즘과 역사 이야기
윤진 지음, 이솔 그림 / 골든래빗(주) / 2024년 1월

암호학 잡학러가 되고 싶으면 이 책 한 권이면 괜찮겠다.

흥미롭고 똑똑해지는 암호 알고리즘과 역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잡학툰이다.

아무리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암호학이라고 하더라도 만화로 배우는 잡학지식을 통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래서 이 책이 정말 특별하게 다가왔다.

셜록 홈즈, 앨런 튜링, 비트코인이 여기서 왜 나와?

암호 해독이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당겼다고?

풀 수는 있다. 100만 년이 걸릴 뿐...그러면 세상 돈은 다 내꺼! (책표지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결정적 사건으로 배우는 암호학』을 읽어보게 되었다.

글 윤진

어려운 지식과 신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는 능력이 뛰어난 글작가.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한화솔루션에서 일하고 있다. 전형적인 공대생으로 한 가지 주제에 꽂히면 끝까지 파고들어 마스터한다. 과학, IT, 부동산 등에 관심이 많으며 지식을 축적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낀다. 다음(Daum) 스토리볼, 빅이슈, 한겨레 사이언스온에 과학 관련된 글을 연재하였으며, 쓴 책으로 《아날로그 사이언스: 그냥 시작하는 과학》, 《아날로그 사이언스: 만화로 읽는 양자역학》, 《만화로 배우는 블록체인》, 《만화로 보는 IT 상식사전》이 있다.

그림 이솔

지식과 정보를 재치 있는 만화로 재가공하는 능력이 탁월한 그림작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헬스케어회사와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부암동에서 약국을 하며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어렵게 쓰인 책들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그림으로 쉽게 전달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낀다. 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채널에서 유행과 밈을 글로 배우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다. EBS <한 컷의 과학>, '집현 네트워크'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그린 책으로 《아날로그 사이언스: 그냥 시작하는 과학》, 《아날로그 사이언스: 만화로 읽는 양자역학》, 《만화로 배우는 블록체인》, 《만화로 보는 IT 상식사전》이 있다. 직장인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PUBLY)'에서는 비트코인·이더리움·NFT 만화를, 교양 지식 만화 플랫폼 '이만배'에서는 <멱살 잡고 알려주는 IT 만화>를 연재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이 책에는 '암호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부터 시작하여 33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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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와닿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어쩌면 이 주제의 이야기를 만화로 만날 수 있기에 쉽고 재미있고 호감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해도 '암호학' 하면 괜히 어려울 것 같고 '암호화폐'에 대한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이렇게 만화로 풀어내니 쉽게 납득이 가서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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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을 통해 과거에서 역사적 장면을 통해 암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니 더욱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이렇게 암호화할 수도 있다니 꽤나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 이해하지 못하게 친구들끼리 암호로 주고받는 것도 재미있겠다.

이 책을 읽고 암호화 방법을 배우고 사용해보아도 특별한 경험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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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에는 애드거 앨런 포가 1843년 발표한 《황금풍뎅이》에서 사용한 암호 이야기와 함께 애드거 앨런 포와 보들레르의 뒷이야기도 흥미를 자아냈다.

애드가 앨런 포는 생전에는 작가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죽고 나서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가 포의 글을 우연히 읽고 프랑스어로 번역해서 전집을 출간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 유명해졌고, 보들레르 또한 처음에는 포 전집 번역가로 알려졌다가, 훗날 《악의 꽃》을 쓰고 나서 작가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암호에 대한 지식과 함께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게 되니,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쌓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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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 이야기도 시선을 놓칠 수 없었다.

암호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담겨 있어서 그 일화들이 이 책을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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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암호 알고리즘의 역사 이야기를 만화로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암호들을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들려주어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어린 시절, 암호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던 시절이 다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잘 모르니 관심을 갖다가도 금세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암호부터, 암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고 나면, 암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쉽고 재미있게 포착할 수 있는 암호 이야기여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관심 없는 분야도 관심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암호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암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기본 지식을 채울 수 있으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내면의 평화를 위한 요가 철학 레시피

내면의 평화를 위한 요가 철학 레시피 - 완전한 명상으로 이끄는 요가 수업의 기술
세이지 라운트리.알렉산드라 데시아토 지음, 김지윤 옮김 / 동글디자인 / 2024년 1월

이 책은 요가지도자를 위한 책이다. 완전한 명상으로 이끄는 요가 수업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니 요가지도자를 꿈꾸는 사람, 혹은 요가지도를 하고 있는 사람도 필독서 삼아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있는 말처럼 요가지도자 과정을 모두 수료한 강사라도 막상 요가 수업을 진행하려고 하면 요가 수업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막막해질 것이다.

요가 강사에서 요가지도자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수강생들이 몸을 움직이는 동안 생각과 감정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위한 비법이 이 책에 담겨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다.

진정한 요가지도자는 자세만 가르치지 않는다!

아사나를 넘어서 요가의 본질을 가르쳐주는 법 (책표지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내면의 평화를 위한 요가 철학 레시피를 건네받는 시간을 보낸다.

세이지 라운트리 Sage Rountree

국제 요가지도자 과정 중 가장 권위 있는 요가 얼라이언스 E-RYT500을 보유하고 있다. 채플 힐에서 20년 동안 정기적으로 요가를 가르쳐 왔고, 크리팔루 요가건강센터 Kripalu Center for Yoga and Health에서 10년 넘게 교수진으로 일하면서 미국 전역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캐롤라이나 요가컴퍼니 Carolina Yoga Company의 CEO이며, 이곳에서 200~500시간 요가지도자 과정을 진행한다. 운동선수를 위한 요가의 선구자이며 청소년 및 아마추어 운동선수부터 NBA와 NFL 팀 선수, 그리고 코치까지 다양한 수준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일했다.

알렉산드라 데시아토 Alexandra DeSiato

경험이 풍부한 요가 강사이자 필라테스 강사이다. 국제 요가지도자 과정 중 가장 권위 있는 요가 얼라이언스 E-RYT500과 필라테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알라망스 커뮤니티 칼리지 Alamance Community College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있고, 산전 및 산후 요가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홀마마요가 Whole Mama Yoga 에서 임산부 전문 요가 강사 훈련과정을 제공한다. 세이지 라운트리와 함께 《평생 하는 요가 Lifelong Yoga》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는 법', 2부 '54가지 요가 수업 주제', 3부 '공감되는 주제 만들기'로 나뉜다.

요가 수업 주제와 말의 중요성, 요가지도자와 진정성, 계절별 주제 정하기, 단순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주제 선정을 위한 영감 가이드 등의 글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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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를 것이다.

나도 요가를 다니면서 배워보기도 했고, 동영상을 틀어놓고 하기도 했지만 마음에 드는 수업과 그렇지 않은 수업이 있었다.

특히 자세 하나하나를 계속 설명해주면서 끊임없이 말을 하는 수업, 완벽하기를 강요하는 듯한 강의가 싫었던 것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기에서 중요한 세 가지'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목소리를 키워라, 침묵을 허용하라, 당당하게 말하라 등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수강생으로서 그중에서 '침묵을 허용하라'라는 부분이 거기에 해당했나 보다.

계속 설명을 이어가면서 오히려 자세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졌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책을 읽으며 '매초를 말로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수강생들이 귀를 닫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 부분에서 공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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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볼수록 요가지도자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 단순한 설명만 담긴 것이 아니라 '연습해보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니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써보면서 더 나은 요가지도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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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이끌어주는 방법을 하나씩 익혀나가다보면 능력있는 요가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전 세계 수많은 강사들이 읽은 베스트셀러이며, 더 나은 요가지도자가 되기 위해 익혀야 할 부분들이 수록되어 있으니 단계별로 익히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요가 강사가 이 책을 요가 수업 계획을 위한 영감을 얻는 데에 활용할 수 있으니, 요가지도자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 - 당신을 위한 무자본 창업 노트
박소정.박서인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1월

무자본 창업을 하고 싶은데 누군가가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고 하면 한번 읽어볼 만하지 않겠는가.

이 책은 일단 제목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힘이 있겠다.

게다가 '저자 무료 공부방 초대권'도 챙길 수 있으니, 무자본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이 좋은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경제적 자유 무자본 창업 책 자기계발서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박소정

근면 성실함으로 매일 성장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

꾸준함의 기적을 믿고 매일 지속해서 실행하는 사람

대기업 퇴사 후 창업 실패로 큰 위기를 겪은 뒤, 좌절 대신 커뮤니티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나만이 아닌 다른 이들도 무자본 창업으로 커뮤니티, 사람들과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진심으로 담아 전달한다.

박서인

1인 기업가의 브랜딩과 수익화를 돕는 메신저 브랜딩 PT,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

호기심이 많고, 도전을 즐긴다. 온라인 쇼핑몰 18년 운영, 마케팅을 잘한다는 자만에 빠져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를 오픈했다가 투자금 4억을 날렸다. 이 외에도 많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성공과 실패의 롤러코스터를 타보았다. 이제는 성공의 원리를 깨달아 적게 일해도 매달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8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나는 집에서 월 천만 원 버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챕터 2 '오픈채팅방 수익화로 현금흐름을 만들어라', 챕터 3 '수익화를 위한 전자책을 만들어라', 챕터 4 '브랜드 블로그 개설과 운영', 챕터 5 '강의 하나로 수익화하는 방법', 챕터 6 '강의 홍보와 모객 노하우', 챕터 7 '줌 활용으로 온라인 수익화 만들기', 챕터 8 '나만의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브랜딩'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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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아침마다 '300+' 같은 오픈채팅방의 빨간 알림창을 통해 수익화를 하고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채팅 글을 읽으면서 소비만 하고 있다. (42쪽)

'오픈채팅방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나가다가, '그러면 어떻게 하지?' 의문을 가지고, '이런 방법이 있구나' 깨닫게 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고요. 나는 잘 못하겠어요.'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겠다.

저자들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스스로 잘하는 게 없고 콘텐츠도 없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관점만 바꾸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즉, "당신도 집에서 월 천만 원 버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노하우를 이 책으로 엿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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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라

평범한 사람도 돈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다 (책 뒤표지 중에서)

오픈채팅방, 전자책, 브랜드 블로그 개설과 운영, 줌 활용 온라인 강의 등에 대한 저자들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 수익화에 대해 알고 싶거나, 무점포 재택 수익화를 어떻게 창출할지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면, 경제적 자유 무자본 창업 책 자기계발서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가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100자평] 에잇 블록 협상 모델

에잇 블록 협상 모델 - 비즈니스 협상 모델의 탄생
오명호.김양수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4년 1월

가이드 삼을 만한 협상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교과서처럼 곁에 두고 익히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