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 빨간 날이라 휴일인줄로만 알았는데,

택배가 왔습니다.

추위에 노고가 많으시네요.

책들 사이에 알라딘 선물도 함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2020 서재의 달인으로 선정해주시고

이렇게 기념품도 보내주시다니,

기분 좋은 선물입니다.

2021년 달력과 다이어리입니다.





올해에는 다이어리와 달력, 둘다 피너츠로 보내주셨어요.

저 스누피~ 귀여워요



사실 어제 달력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짝 했어요.

그런데 오늘 선물처럼 이렇게 와줘서 정말 기쁘더라고요.

2021년을 풍성하게 채워봐야겠어요.



다이어리도 스누피!

2020년에 슬슬 발동을 걸었으니 2021년 올해에는 이 다이어리에 틈틈이 적어보리라~

그런 생각을 해보네요.

역시 선물은 기분이 좋아요.






 
 

알라딘 2020 서재의 달인 기념 선물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에서 2019 서재의 달인으로 뽑아주신 것도 영광인데

세 가지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알라딘의 램프를 문지르니

어떻게 알고

저에게 필요한 세 가지가

눈앞에 나타나서 감탄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는 알라딘굿즈 본투리드 소프트 PU노트

하얀 종이로만 되어있는데

종이질도 좋고

선도 없어서

마음껏 적어나갈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림을 그려도 좋겠고

생각나는 것을 담아도 그만이겠죠.

 

 

두 번째는 알라딘굿즈 본투리드 실리콘 냄비받침

(검색을 하니 다른 제품이 나오네요.ㅠㅠ)

제가 받은 것은 검정색입니다.

암튼 그런 것 있잖아요.

필요한데 나가서 물건 살 때에는 까먹고 오는

사소하고, 없다고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었으면 하는 그런 것 중 하나가 냄비받침.

요즘 하나쯤 더 있었으면 했는데 자꾸 잊고 있었답니다. 암튼 대박~

 

 

 

 세 번째는 알라딘굿즈 본투리드 클립 북라이트 LED

 이것도 없다고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이용가치가 큰

 그런 물건 중 하나라서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의 독서 생활이 좀더 풍성해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세 가지 모두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 알라딘굿즈네요. 

2020년, 알라딘의 세 가지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이 2020년을 좋은 일로 가득하게 이끌어줄 것 같아서

올해가 더욱 기대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01-15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본투리드 육각 머그 - 별 네이비
알라딘
평점 :
절판


잔이 너무 크지 않아서 좋아요.

적절한 양이 마음에 들어서

커피 마실 때 기분이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에서는 30~40분 거리는 멀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에서 제주시 가는 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제주시 나들이를 가게 되면 겸사겸사 몇 군데 들렀다 오곤 하는데,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제주도립미술관입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연동)
근처 가볼만 한 곳: 한라수목원, 신비의 도로 등
 
 
제주도립미술관은 내부의 전시도 특색 있지만, 외부에 있는 조형물도 시선을 끕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What is this?
2010.12
강민석 작품
 

 
2011 정중동-사유
강시권 작품 (2011)
 

 
제주이야기
Jeju story
2010.12
이승수 작품
 
먼저 야외에서 내 시선을 끈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보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미술관 외부에는 4.3미술제가 열리고 있다는 큰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다. 발걸음이 빨라지네요. 제주의 4월은 4.3을 기억해야하는 시기이니까요.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7~9월: 오후 8시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제주도 공영관광지에서 4월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있으니 기분 좋게 입장!
전시장 내부는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으니 존중해주고, 차근하게, 차분한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현재 전시
4.3미술아카이브
4.3미술제 회향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제주도립미술관 사이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느 순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비가 내린 후라서 지금이 절정이네요.

벚꽃이 절정인 요즘, 어디에든 꽃이 만발하여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자칫하면 이 좋은 풍경을 다 놓칠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에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그동안 4월이 되면 근처에 벚꽃이 핀 곳을 돌아다니며 봄을 만끽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길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가시리 유채꽃 축제를 하는데,

4월 9일 내일까지 하네요.

축제는 조랑말체험공원에서 하는데, 주차장도 따로 있고 표선부터 곳곳에 노란색 표지판이 있어서

따로 목적지를 정하고 가지 않았는데도 발길 닿는 대로 가다보니 그곳에 당도하게 되었답니다.

 

축제의 열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도,

시끌벅적한 축제보다는 조용히 꽃감상만 하고 싶은 저에게도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이 길은 인생최고의 낭만길이었습니다.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서 어디에서 찍든 작품이 나올 것입니다.

웨딩촬영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커플로 놀러온 사람들도 눈에 띄더군요.

그냥 등산복 차림으로 지나다니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모두들 이곳에서 어떤 추억을 담아갈까요?

저는 이제부터 매년 이곳에 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특히 올해도 또다시 가야겠고요.

 

 

차에서 내려서 걸어다니며 꽃감상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요.

하지만 차를 타고 지나만 가도 한참을 가기 때문에

이렇게 긴 꽃길은 처음 보는 듯~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여기를 보고 나니 동네 꽃길이 너무 짧은 듯한 느낌이...ㅎㅎ

차 안에서 사진을 찍어서 흔들렸지만,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배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아쉬움 가득했지만 잠깐만 보고 돌아오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요즘 제주도에 오신다면, 이곳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