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 강력한 팬덤과 무너지지 않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힘
민은정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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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까?

P.06 ,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중


민은정 작가의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는

이제 마케팅의 중심에 자리 잡은 브랜드 세계관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입니다.

요즘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브랜드가 가진 세계관을 함께 소비하고 있죠.

이제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1인 기업도 브랜딩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마케팅을 배우고 적용하는 시대입니다.


많은 마케팅 책이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말을 만들어내고, 더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지에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저 '마케팅'을 넘어서, 개인과 기업 모두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강력한 팬덤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스토리와 감정의 연결로 풀어내며, 다양한 예시를 통해 마케팅을 새롭게 해석하여, 읽는 내내 인상 깊었던 책입니다.



저는 항상 스스로를 브랜딩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단순히 나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 브랜딩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도 배우고 싶었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고민하던 것들이 모두 함축된 책이 바로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였습니다.

나 자산이든 기업이든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해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통해 사람들을 이끌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 방법이 다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중요성을 체감한 것은 몇 년 전 강의에서 였습니다.

같은 주제를 다루는 강사들인데도, 어떤 곳은 강력한 팬덤이 생겨 서로를 지탱하며 굳건히 유지되었지만,

어떤 곳은 강의가 끝나면 강사만 덩그러니 남는 느낌이 들었죠.

그 차이는 단순한 '마케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세계관이 필요했고, 그 브랜드가 팬덤 안에서 하나의 세계처럼 자리 잡아야 가능했던 것입니다.


저 역서 그들만의 세계에 들어가 활동하면서, 세계관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어떻게 브랜딩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지침서와 같은 도서입니다.




'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는 단순히 마케팅 기법을 넘어,

브랜드의 본질을 구축하고 팬덤을 형성하는 과정을 명확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그 중요성을 꾹꾹 눌러담아 전달하며, 읽다 보면 머릿속이 바빠지고

"아! 이래서 브랜드가 세계관이 되어야 하는구나!" 싶은 순간들부터,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순간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브랜드가 어떻게 세계관으로 자리 잡고, 사람들을 움직이며 연결할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저 역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얻었습니다.

브랜딩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단순 마케팅 이상의 무언가를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은 그 갈증을 충분히 해소해 줄 것입니다.


읽는 속도는 더뎠지만,

그만큼 오래 남는 책이었기에 몇 번이고 재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의 독서로 끝낼 수 없는 여운이 긴 책이니까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분

2.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무언가를 얻고싶은 분

3. 브랜드의 팬덤 형성 비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




*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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