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모르지만 미국 주식은 하고 싶어
김인오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핀플루언서가 '주식 공부'를 강조할 때는

애서 자신들을 차별화하며

진입장벽을 만들어내고 싶은

그들의 마음이 은연 중에 담긴 게 아닐까요?

P.13 , [경제는 모르지만 미국 주식은 하고 싶어] 중


저는, 현재 미국 주식을 하고는 있지만 미국 주식에 대해 매번 어려워하는 주린이 입니다. 너무나도 어려워하기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부동산 만큼의 흥미는 없기에 자꾸 미뤄지는 중이네요. 그렇기에 저는 개별주식은 하지 않고 ETF만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국 주식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개별 주식을 하시겠지만, 보통은 ETF를 하시거나 잘 모르는 채로 개별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부하고 배우는 삶은 충분히 멋지고 의미잇는 일이지만

거기에 매몰되는 바람에,

'투자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공부가 아직 충분히 안 돼서요' 라며

오늘의 투자를 내일로 미뤄버리면

내 마음 속 투자 진입장벽만 높아질 뿐이에요.

P.19 , [경제는 모르지만 미국 주식은 하고 싶어] 중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저와 같은 주린이 분들을 위한 도서랍니다!

투자를 공부하기엔 양이 너무나도 많잖아요~. 나도 지금 당장 하고싶은데, '공부도 안하고 투자 한다며' 핀잔을 들을 것 같아서 걱정되시나요? 지금 읽기 딱 좋은 도서입니다!

경제 초보가 미국 주식으로 수익내는 방법!!

미국 주식을 이야기하면 흔히들 듣게 되는 '월가',

그 월가에서 살아남는 필수 전략 서적을 소개합니다!




생각보다 얇은 책이지만,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꾹꾹 담겨있는 도서입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이 학생에게 설명하듯, 자연스러운 말의 흐름으로 인해 술술 읽힌다는 것이 장점인 책이죠. 저도 사실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서도 '네 마녀의 달' 이라는 말은 알지만 그 때가 몇 월인지, 마녀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헷갈려 할 만큼 주린이랍니다. 그런 저도 읽을 정도이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뿐만 아니라, 한국와 다른 흐름을 가지는 미국 주식의 특성에 맞게, 매 달 어떤 이벤트가 있고 어떤 것을 주의해야하는지 등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말로만 짚어주면 까먹기 딱 좋은데, 이걸 달력에 표시해주셨더라고요. 이미지 덕분에 눈에 딱!! 띄어서 주린이들에겐 딱인 설명이었습니다.



[ETF 선택하는 기준]

1. 해당 ETF의 자산운용규모 혹은 자산운용사의 평판

2. 운용 수수료

3. 시세 상승률

→ 최대 자산운용사 : 블랙독

P.83 , [경제는 모르지만 미국 주식은 하고 싶어] 중


미국 주식, ETF만 하는 주린이들 많으시죠!? 이 책은 개별주에 대한 이야기부터 미국 주식 장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ETF 까지 빼놓지 않고 설명해줍니다. 그렇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막 아장아장 주린이부터, ETF만 조금 해본 주린이, 개별주 시작해보고 싶은 주린이들까지 전부 아우를 수 있는 경제도서 입니다.


이 책, 사전처럼 두고 한번씩 보면서 개별주식에 손을 좀 대봐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1. 미국 주식은 모르지만 미국 주식을 하고 싶은 아장아장 주린이

2. ETF 등 지수 투자 정도는 해보고 있는 주린이

3. 이제는 개별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 주린이

4. 미국 시장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보고 싶은 주린이




*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