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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는 보고서 문장의 비밀 - 1,000만 직장인을 위한 보고서 문장 기술 27가지 ㅣ 직장인을 위한 보고서 시리즈
임영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첫째, 책을 손에 든 독자들과 눈높이가 맞다.
둘째, ...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발굴한 사례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셋째, 학문적인 설명이나 근거를 제시하기보다 쉽고 친근한 언어로 구성했다.
P.6 , [잘 읽히는 보고서 문장의 비밀] 중
많은 직장인이 일잘러를 꿈꾸고, 알잘딱깔센! 한 사람이 되고파한다. 그 중 정말 센스있게 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글쓰는 일' 이다. 누군가 가르쳐주기도 어려운 그것. '보고서 작성'. 대체 이 추상적인 업무에 대해 어떻게 알려주는지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보고서'하면 한 가지가 딱 정해진 것이 아닌 정말 무수한 종류가 생각난다. 이 책에 나온 결과보고서, 현황보고서, 기획보고서 외에도 수많은 보고서 종류가 있다. 그런 보고서에 하나하나 다 맞출 순 없을텐데, 대체 어떻게 보고서를 가르쳐준단 말인가? 그러나 이 책은 단지 보고서만을 잘 쓰게 해주는 책이 아니었음을 금새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저자가 국문과가 아니라는 점이다. 국문과이거나 혹은 국어 관련 전문가였다면, 어쩌면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고들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본인이 그런 글쓰기 전문가가 아니기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참고서로 두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정말 자주 찾게되는 국어 맞춤법부터, 은근히 헷갈릴법한 주어와 서술어 사이의 거리 등 조금만 신경쓴다면 세련된 사람이 되어보이는 그런 센스를 가르쳐주는 책이었다. 그렇다보니 그저 보고서용 참고서가 아니라 공지를 올리거나 누군가에게 글을 써서 알릴 일이 있다면 이 책을 참고해서 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두고, 중요한 글을 쓸 일이 있을 때 간단하게나마 대조해보고 제출한다면, 조금 더 품격있는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상사를 대하는 작은 방법에 대해서도 책에 나와있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상사가 이 책을 알고 내가 알아듣기 좋을만한 말들로만 구사해서 일을 지시한다면 그만큼 천사가 없을 것이다. 허나 모든 상사가 그렇게 해줄수도 없을 뿐더러, 나 또한 후배들에게 그렇게 비춰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상사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해야한다. 그 방법에 대해 저자가 간결하게 알려준다. 그 외의 보고서 팁들까지 정말 간결하고 따라하기 쉽게 알려준다. 그게 이 책의 매력인 듯 하다.
<<이런 분들께 추천!!>>
글을 고급지게 센스있게 쓸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매번 보고서 쓸 때마다 쉽지않다!
일잘러가 되어 빠른 퇴근을 하고 싶다!
일잘러로 승진을 빠르게 하고 싶다!
*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