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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면 못 고치는 위장병은 없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2년 3월
평점 :
제대로 알면 못 고치는 유전병은 없다 – 강신용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위장의 기증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대장의 기능도 원활하게 돌아갈수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이러한 위장기능의 저하로 몸의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책에서는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과 그로 인한 지금 몸의 상태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아지게 할수 있는지 그 해결책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급하게 먹거나 국물에 말아먹는 우리의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담적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약국의 약은 일시적으로 기능을 작용하게 해주는 것뿐 실제로는 더욱더 거질적인 위장 장애를 만들 수 있고 소화가 안되어 음식의 독소들이 몸에 쌓이고 또한 그로인해 장기에서 영양소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면 몸의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여성 질환, 알레르기 질환 대사 질환등이 위장의 문제에서 발생된다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위장질환의 치료 문제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볼 것을 권고한다.
위산이 위쪽의 식도의 문을 닫고 아래쪽 식도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하는데 위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이러한 식도의 개폐 문제가 역으로 발생되어 역류성 식도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렇게 되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펩신기능이 작용을 못해 단백질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음식물이 그대로 소장으로 내려가 독소가 쌓이게 된다고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다. 소장내 세균증식에 대한 이야기도 새로운 장에서 다루면서 그것의 문제점과 그것이 야기시키는 증상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몸에 독소가 쌓이고, 곰팡이나 세균감염 등의 문제가 생길수 있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것들이 쌓여 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그 문제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러한 위의 기능 살리기 위해서 위산분비의 촉진은 중요한데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나 위산 분비 저하 자가진단법 등을 중간중간 제공하는데 그림을 통해서 상태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줘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이러한 위장병을 해소하기 위해서 장의 리셋을 하며 좋다고 하면서 그 방법과 그것을 했을 때 좋은점과 주의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실제로 나는 소화가 안되고 음식물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은 담적 증상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인해 목이 타는 느낌이 드는 증상이 있은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막연히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기능이 잠시 저하된 것으로 생각하고 제산제나 소화제를 복용해 왔었다. 그러나 이런 근본적인 기능 장애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런 것들이 다른 질병들을 일으키고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고 흥미로웠다.
정의 리셋은 한번 쯤 시도해 보고 싶은데 사실 이런 저런 핑계로 식이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고질병이 늘어간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라 시간을 내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