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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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예> 읽고 나서 조만간 읽어야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읽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고 결말이 분명한 괴담보다는
이렇게 앞뒤 없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결말이 불분명해서
괜히 불안하고 찜찜한 느낌이 남는 이야기들이 더 무섭고 재밌다. 짤막한 이야기들이고 뭐 그닥 무섭지 않네 하면서 읽다보면 어느 새 으슬으슬하니 쌔한 느낌이 들고 자려고 누우면 은근 신경쓰이고 막 그렇다...ㅋㅋㅋㅋ
그런 느낌이 좋아서 읽는거니까, 재밌게 잘 즐긴 듯.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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