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관 살인사건 스토리콜렉터 7
오구리 무시타로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로드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악명높은 책이라
각오 단단히 하고 정신 똑똑히 차리고 읽어보려 했는데
그게 주제넘은 짓이었지...

이해하려 했더니
진도도 안나가고 수면제가 따로 없어서
1/3까지는 엄청 고생했다.

그 때부터 마음을 비우고
의미나 내용을 이해 또는 파악하길 포기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글자만 읽어나가니
의외로 빨리 읽혀서 놀람...

머리를 텅 비우고 글자만 읽었더니
뭔가 힐링되는 느낌까지 있었음...

이건 마치
머리를 비우고 글자만 읽어가면서
지친 뇌를 쉬게 해주는게
액괴 저리가라 한다...

이런 답답하고 지랄맞고 거지같은 노리미즈...
뭐라는지도 모르겠지만 다 죽고나서 말 바꾸는거 같던데
별로다 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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