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마리 여기있다

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2월

오베라는 남자를 쓴 작가가 지은 책
오베라는 남자는 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만났는데
마음을 찡긋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있는 작품이었다

그 작가가 브릿마리 여기있다
여자편을 써내려갔다

남편에게 사랑받기를, 이웃에게 인정받기를 바랐던 그녀
이제부터 ‘브릿마리’로 살기로 결심하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에필로그에 써있던 글이 인상적이었다

내인생이 내 것이 아닌것만 같을 때
자꾸만 작아지는 내 모습을 느길때
이러다 나라는 존재가 없어져버리는게 아닐가 걱정될때

요즘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간이 없으므로 책으로 대신해보고자 한다

등장인물들 소개가 있고

브릿마리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간다.

주변에 적응함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때로는 정직하게 자신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상의 적응법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오베라는 남자가 꼰대처럼 보이는 할아버지의 감동이야기라면
브릿마리 여기있다는  사회성 제로인 할머니가 무언가 변화를 꿈꾸고
나중에는 결국에는 감동적인 결말을 맺게된다.

사회성이 떨어지는면에서 나를 바라보는거같기도하고...

브릿마리처럼 나도 용감해지고 싶다
나만의 화법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나를 달리 보게 해준 책이었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

본 후기는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어요

지적 대화를 위한 대화법

지적 대화를 위한 대화법 -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말공부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연주 옮김 / 경향BP / 2016년 10월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말공부
라는 부제를 담고 있는 지적 대화를 위한 대화법

사이토 다카시가  지은 자기계발서이다
나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라서
사람들에게 오해를 많이 사는 편이다
그래서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끔
화내지 않고 점잖게 이길수있는 대화법을 서술한 요런책이 눈길이 간다

이젠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와도
부담없이 대화를 할 수있었으면 좋겠다

책의 구성은 상황에 맞는 식에 맞는 대화법을 서술해 놓았다
그래서 닥친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어서 좋은 목차형식이다

부록으로는 역사를 움직인 연설도 수록되어있다

지적인 대화법이 왜 필요할까??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상대방의 말버릇에서 감정의 움직임을 읽는다
타산지석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해야하는데
난 쉽지가 않다 ㅠ

도식화 작업을 하면 환언력이 더욱 향상된다
써먹기 좋은 방법

탁월하게 말하기 위한 5가지 포인트
주제에서 빗나가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

잡담 전문가도 기술이 필요하다니
하긴 나같이 잡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유용한 기술일거같다

좋은 리더로 인정받으려면
지시력을 갖춰야한다

나도 몇년대로 리더가 되는데 하.,...
정말 지시하는것이 쉽지가 않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삼색볼펜은 정말 유용하다 ㅋㅋ

책을 읽는 유용한 방법
이야기를 듣는다는 기분으로 책을 읽는다
확실히 이렇게 독서를 하면 머리에 잘 들어오긴하는거같다

유쾌함을 갖추지 않으면 나이먹을수록 뒤처진다
하긴...요즘 아이들 말하는걸 못알아 들을때마다 세대차가...
뭐든 노력이 필요하다

지적 대화를 위한 역사를 움직인 연설 7가지

 1. 말랄라 유사프자이｜유엔 연설｜2013년 7월 12일
2. 무함마드 유누스｜노벨 평화상 수상 기념 연설｜2006년 12월 10일
3. 넬슨 만델라｜감옥 석방 직후의 연설｜1990년 2월 11일
4. 마틴 루터 킹 2세｜워싱턴 대행진 연설｜1963년 8월 28일
5.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대통령 취임 연설｜1961년 1월 20일
6. 마하트마 간디｜소금의 행진 전야 연설｜1930년 3월 12일
7. 나쓰메 소세키｜나의 개인주의(학습원 연설)｜1914년 11월 25일

훌륭한 연설이라고 일컬어질만 하다
사명과 열정, 공감시키는 마음
나도 이런 글을 쓸 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화도 끊임없는 연습
세상엔 쉬운일이 없는거같다
끊임없이 노력하자!!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 총 1200채 경매 성공! 400채 '0원경매'의 부동산 신화!
김덕문 지음 / 오투오(O2O) / 2015년 8월

​결혼할 시기가 다가오니 집에 대한 걱정이 커져만 가네요

그래서 경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경매도 돈이 있어야만 하잖아요

하지만 저는...또르르...ㅠ

돈이 없어요

관련 서적을 보던중 이런 저의 상황에 딱 맞는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돈없이 집을 샀다는 책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갔답니다

 

부동산 전문가에게 욕먹을 각오하고 쓴 경매 X-파일

과연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까요?

저자분의 사진이 딱 나와있는데 무척 젊으신거 있죠

아~~부럽다

 

청개구리 역발상 51가지 방법이 수록되어있어요

9월 30일까지 선착순 200명에 한해서 특강도 여신다고해요

저도 한번 들어볼까해요 ㅎㅎ

 

​큰 제목 아래 신의 한수 팁을 추가로 넣어두엇어요

절대 실수하지 말아야할것까지~~

 

보통 책들은 글자만 가득하고 설명만 나와있어

어떤 내용인지 감도 잘안오고 이해도 안갔는데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없이 샀다 는

토지 위치와 사진, 지도를 수록해서실전사례를 설명해주니 이해도를 높였어요

​ 

어려운 법률용어나 복잡한 내용이 없어서 좋았구요

모르는 용어들이 나오면 읽기가 싫어지잖아요
저처럼 경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해요

저도 이책 열심히 읽고 경매의 신이 되고싶네요[[[[

본 후기는 무상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했어요

대답을 기대할 수 없는 큰 질문들에 대답 답변

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요즘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내게는 왜 이런일들이 생기지?

왜 이럴수밖에 없는걸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있을때 접하게 된 책!!

​

​

지리멸렬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7가지 빅 퀘스천과 그 해답들

책 표지부터 뭔가 힘든 고단한 인생이 느껴지네요

​

빅 퀘스천은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가 살아오면서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적은것으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인생은 위기를 직면할 수 밖에 없고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한 7가지 큰 질문을 제시하며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쓰여져있어요

​

주요 질문들은 아래와 같은데요

1. 행복은 순간순간 나타나는 것일까?

2. 인생의 덫은 모두 우리 스스로 놓은 것일까?

3. 우리는 왜 자기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이야기를 재구성하는가?

4. 비극은 우리가 살아 있는 대가인가?

5. 영혼은 신의 손에 있을까, 길거리에 있을까?

6. 왜‘용서’만이 유일한 선택인가?

7. 중년에 스케이트를 배우는 것은‘균형’의 적절한 은유가 될 수 있을까?

작가의 경험담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구체적이고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큰 비극이다....
이 말을 되새기게 되었다
나는 나를 얼마나 잘 알고있는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삶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고싶을때 읽어보면 좋은 책일거같아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너는 모른다

너는 모른다
카린 지에벨 지음, 이승재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2월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스릴러 미스테리 탐정물을 좋아해요
카린 지에벨의 너는 모른다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무엇을 내가 모른다는거지?하는 궁금증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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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살인인가? 복수의 완성인가

한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

그 기억속에서 사라진 누군가의 복수가 시작된다

붉은 머리 여자에 가려서 뒤에 남자를 보지 못했네요 ㅋ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내리 그 자리에서 읽어버린

추리소설 너는 모른다

이 소설은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이 중심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보통의 추리소설 방식과는 약간 다른면을 띄고있어요

작중 인물들이 저마다 불행을 겪고있지만
왜 불행을 겪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지요

남자 주인공 - 강력계 형사인 브누아 로랑 경감

여자 주인공 - 리디아

주인공인 브누아 로랑 경감은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기에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를 지하실에 가둔 리디아는 분명하고 타당한 이유를 내세우지만

그것이과연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과거의 어떤 행동이 분명 그를 불행으로 몰게 되었으니까 당연하다고 해야할지 모르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은 결백하다고 믿었던 브누아에게는 부당한 일이다.

겉으로는 정당하고 깨끗한척하지만

뒤로는 지저분한 사생활을 가지신 남자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림자라는 소설도 집필하셨는데

사이코패스에게 점령당한 그녀, 탈출구는없다!!!

뭔가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드는 설명입니다

주말에 당장 서점으로 고고씽해야겠어요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