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3개년 12회 고2 수학 영역 (2025년) 마더텅 전국연합 기출 모의고사 -빨간책 (2025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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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3일에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게 되지요.

마더텅빨간책으로 각 과목별 기출시험을 3개년치를 공부할 수 있는데요.

책 크기가 시험지와 같은 사이즈인데다 실제와 같은 OMR 카드가 제공되어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그대로 시험을 볼 수 있어 실전 연습을 하기 좋은 교재입니다.


자가 진단을 위한 회별 등급컷이 제공되어 있고요. 고2수학 주요개념을 한 장에 정리해 놓아서 중요내용을 빠르게 복습하고 시험을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좋고요.

채점을 위한 빠른 정답표를 정리해놓아서 채점을 빠르게 하기에도 좋았답니다.

유형별로 풀 수 있게 유형별 문항 분류표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유익했고요.

고2수학 수능대비는 물론 내신대비에도 반드시 학평 모의고사를 풀어봐야하는데요.

여기에 더해 학교 중간, 기말고사 대비 모의고사 4회 88문항을 별도로 수록해놓아 수1, 수2를 공부해야하는 고2수학 시험 모의고사로 아주 좋은 자료가 되는 부분이었지요.


 

2025 9모 대비를 위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3개년치 9모를 풀어보고 시험을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싶었고요.

2021년 1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최신 3개년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12회 360문항이 수록되어 있는 마더텅빨간책 고2수학 문제집이었습니다.


해설에 문제가 그대로 나와 따로 문제와 해설을 같이 펼쳐놓고 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해 좋았고요.

각 회차별 전국연합 학력평가 특징과 문항 분석까지 꼼꼼이 되어 있고 오답률 TOP5가 정리되어 있는 등 회차별로 분석이 잘 되어 있는 점이 시험 치르고 나서 참고하기 좋은 점이었습니다.


 

기출모의고사문제집으로 마더텅빨간책을 많이 푸는 이유가 정답과 해설이 정말 상세하게 친절해서인데요.

내신수능대비용으로 반드시 풀어야하는 고2모평해설이 이토록 꼼꼼이 잘되어 있어 혼공하기에 정말 좋은 교재였고요.

일부 문제가 아닌 전문항을 자세하게 첨삭 해설을 해놓아서 정말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아는 문제, 맞춘 문제라 해도 마더텅 해설을 보면서 참고할만한 점, 배워야할 점 등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2 중간고사 대비용으로도 좋고, 앞으로 있을 9모와 11모 대비에도 좋은 마더텅빨간책

9모 대비를 위해 풀어보았습니다.


 

확실히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볼때와 그렇지않을때 성적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내신대비를 하느라 모의고사 대비를 꼼꼼히 못하기도 하는데 9모대비는 시험 전 반드시 마더텅빨간책으로 전년도와 이전 시험을 풀어보면서

잘 볼 수 있게 대비시켜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3수학은 물론 고1 고2수학 전용 학평교재가 마더텅빨간책으로 나와서 모고대비하기 정말 좋구나 싶었네요.

실전 대비하기 좋은 교재, 실전용 시험지와 같은 크기에 OMR 제공, 꼼꼼한 해설 정리, 그리고 시험장 상황 체험용 수능 안내 방송 MP3까지

실전 대비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좋은 마더텅 빨간책 고2수학 영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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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향하여
안톤 허 지음, 정보라 옮김 / 반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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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대표 번역가로 널리 알려진 안톤 허의 첫 장편소설

정보라, 박상영, 황석영, 강경애 등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였고 정보라의 저주토끼와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후보에 동시지명되고 저주토끼는 최종후보에까지 올랐다합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작품들을 번역하였고 

자신의 첫 장편소설을 영어로 써낸 작품이 바로 이 작품 <영원을 향하여>였습니다.


정보라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번역하였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영어소설 영원을 향하여를 정보라님이 한국어로 번역해준 작품이었네요.

본인도 한국어로도 쓸 수 있고 번역할 수도 있었을텐데 어려서부터의 꿈인 영문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런 길을 선택하였구나 싶었네요.


이 책은 가까운 미래서부터 시작을 해서, 미래, 먼 미래, 그리고 아주 먼 미래와 영원까지 우리가 궁금해할 그 영원의 끝의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내용이라 흥미로웠네요. 너무나 궁금한 미래의 모습.


나노로봇 치료와 인공지능 기술로 불멸의 존재가 된 인간, 그리고 인공지능은 몸을 얻을 수 있게 된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시작부터 놀라웠는데요.

분명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던 환자1이 갑자기 세상에서 종적을 감췄다가 (마치 휴거처럼) 얼마 후 놀랍게도 다시 돌아오는 것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돌아왔되, 나의 모든 기억을 갖고 있되 나는 내가 아닌 어떤 것이 되어 돌아왔다. 

내 몸에 나노로봇이 들어왔을때부터 더이상 나는 내가 아닌 것인지, 이대로도 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또한 AI와 문학을 논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면서 AI의 발달로 오늘날에도 벌써부터 AI를 활용해서 많은 일들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게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하는 AI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속에 두려움만 너무 크게 가질 필요는 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네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미래

그렇기에 걱정도 되고, 많은 생각이 들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 책에 나왔듯이 사랑의 마음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도 여전히 인간성을 갖고 있을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갖게 해주는 글이 아니었나 싶네요.


 첫 작품이라는 사실도, 이런 내용을 영어로 쓰셨다란 사실도 너무나 놀랍기만 했던 작품 

안톤 허님의 <영원을 향하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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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 3 아이네이스 3
베르길리우스 지음, 김남우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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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는 베르길리우스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그가 죽기전까지 11년간 매달린 로마 건국 서사시라고 한다.

이번에 열림원에서 번역되어 나온 아이네이스는 번역가 김남우님이 2012년에 착수한 번역작업이 2025년에 드디어 마무리된 작업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공을 들여 작업하여 베르길리우스를 좀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번역한 작품이라고 하였다.

원작에 버금갈만큼의 번역 시간이 걸린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것.

워낙 유명한 베르길리우스 서사시를 드디어 접해 볼 수 있었다.

말로만 들어왔던 작품이어서 어떤 작품일지 크게 기대가 되었는데 아이네이스 전체 12권을 3권으로 나누어 번역하였고 이번 아이네이스3에는 9권부터 12권까지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하였다.

아이네이스는 희랍군에게 멸망한 아이네이아스가 새 나라를 건국하라는 신탁 끝에 파란만장한 모험을 겪고 로마의 기초를 세우게 된다는 내용으로 오늘날까지 라티움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하였다.

어릴때 그리스로마신화 등을 읽으며 접했던 희랍이라는 말이 여기도 등장하는데 희랍은 그리스를 일컫는 말이라 한다.

트로이는 현재 튀르키예 지역에 그 유적이 위치해있다 하였다. (역사서나 신화 등을 읽을때 궁금할때마다 바로바로 찾아보지 않았던 것들을 이제는 사전보다 빠른 컴퓨터로 검색해볼 수 있으니 책 읽으며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편했다.)

표지에 등장한 전사가 노인을 업고 있는 장면은 아이네이아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업고 있는 장면이라 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바로 베누스 여신(아프로디테, 비너스)이라고 하였다.



영웅 아이네이아스에 대한 서사시 아이네이스에도 신들의 개입이 종종 등장하곤 하였다. 아이네이아스는 신들의 사랑을 받는 영웅이자 본인이 아프로디테 여신의 아들인 것으로 나오고 있었다. 다른 나라의 신들에 비해 더욱 인간적이고 그렇기에 신도 똑같이 인간처럼 질투하고, 사랑에 빠지고 인간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특징이 아니던가. 신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이네이아스 뿐이 아니었다 그와 아이네이스3에서는 이탈리아 전투를 주로 다루고 있었다. 여기서 아이네이아스와 전투를 벌이는 투르눗 역시 신의 비호를 받는 사람이었다. 이렇듯 인간들의 전쟁인데 신들이 개입해서 인간의 의지만으로 역사가 흘러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내용들이 나와 있었다. 로마의 건국은 신의 뜻이었다, 이런 의미도 담겨 있는 것일까나


 

산문형식의 글을 보다가 대 서사시, 말 그대로 시다보니 운문 형식이라 산문이라는 또다른 느낌으로 읽게 되는 아이네이스3였다.

산문에 익숙하다보니 다소 어렵게 읽히기는 하였으나, 바로 아래에 주석이 달려 도움을 주고 있어서 해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이 읽히는 점이좋았다.


베르길리우스의 죽음으로 아이네이스는 사실 미완의 작품으로 남았고 베르길리우스는 미완의 이 작품을 태워버리길 바랬으나 아우구스투스의 뜻에 따라 바리우스에 의해 편집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작품이라 한다. 그 덕분에 라티움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문학작품은 세상에 남게 된 것.

작가의 의지와는 달랐다고는 하나 이러한 작품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지 못하게 되었다면 너무나 아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미완이지만 거의 완성작처럼 마무리가 잘 된 작품. 아이네이스 3권부터 급하게 읽어보았는데 1권부터 시리즈를 전부 정독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마저 읽어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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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유혜미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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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저속노화 가속감량 다이어트 분야의 선구자인 서울 신사역 BIO성형외과 유혜미 대표원장의 저서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입니다.

SBS,mbn, JTBC, tvN 등 다양한 방송에서 다이어트 전문의로 출연하기도 했고 실제 본인이 책에 나온 내용 그대로 11kg을 감량 후 유지중이라고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와 예뻐지고 싶다라는 것은 하나의 마음이라 말하고 있고 나이가 들수록 노화와 살이 붙는 속도가 가속화되기에 그 속도를 저속으로 되돌린다면 얼굴은 남기고 살만 빼는게 가능하다라는 놀라운 이야기도 해주고 있지요.

저자는 저속노화 가속감량 다이어트를 통해 비만에서 빠르게 탈출해 요요없이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예쁜 몸으로 즐기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하네요.

볼살이 꺼지고 근육이 빠지는 다이어트가 아닌 제대로 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면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얼굴살 얼굴살 하는데 얼굴살은 물론 전체적으로 다 살이 찐 편이었던 터라 얼굴살도 빠지면 좋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나이들어 빠지는 얼굴살은 무너진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절대 예쁘게 보이는 모습으로 빠지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 방지를 해야겠지요.

살을 빼기 전에 단백질을 챙겨라는 미용이 아닌 생존에 가까운 조언이라 합니다.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거르는 아침이 근육을 빼앗아가는 나쁜 습관이라 합니다. 아침을 그러면 엄청 거창하게 먹어야하냐 하면, 저자분의 경우 초등 딸의 아침을 준비해주고 출근 준비하느라 분주한 아침에 본인의 아침은 단백질 드링크 한잔과 방탄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준비한다 하지요.

아침을 굶지않고 단백질을 챙긴다는게 이렇게 단백질 드링크가 될 수도 있고 닭가슴살이나 계란, 콩 한컵이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이었네요.

사람들이 비싼 돈을 들여 맞는 위고비에 대해 저자 분은 천연 위고비는 바로 단백질이라고 소개를 해주고 있었어요.

단백질을 먹으면 위장에서 인크레틴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혈당을 줄여준다는 것이었네요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대한 책을 읽으면 수면도 정말 중요하다라는 내용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이 책에서도 잠을 잘 자는게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진짜 시작이라고 나왔어요.

어제만 해도 뭔 일을 하느라 그랬는지 3시간 잔게 전부였는데 이렇게 들쭉날쭉인 수면부족이 결국 가속노화의 지름길 중 하나였던 것이었지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만 문제가 아니라 충분치 않은 수면 역시 큰 문제를 주고 있었어요.

실제 의사선생님이 추천해주시는 내용들이라 더 믿음이 가기도 했는데요. 근거없는 내용들이 아닌 논문과 출처, 핵심 수치까지 표기를 하여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주는 것도 정말 믿음이 가는 부분이었네요.

평소 알고 있던 내용에 좀더 강조가 되는 부분들을 알 수 있는 점도 좋았고 최근에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다라는 의견들만 다분해서 찬물을 좋아하는 터라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아침에 마시는 찬물 한컵은 오히려 지방산을 연소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말씀해주셔서 안심이 되기도 하였네요.

요즘 워낙 건강에 대한 상식들을 카더라 통신으로 많이들 주고 받기도 하고 인터넷에도 많이 퍼져서, 출처라고 나와 있는 것조차 어떤 때는 전혀 믿음이 안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알고 보면 사실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이 책은 보다 확실히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쓰여진 책이라 믿고 따라하기 좋은 내용인데다 실제로 저자분도 이 방법으로 살을 빼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최근 읽었던 많은 건강에 관한 책 중에 꽤 인상깊은 내용들이 많았기에 한번 읽었지만 다시 또 읽으며 정리해서 따라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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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달랏 여행의 모든 것 - 관광지부터 숙소, 식사, 카페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베트남
손연주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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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7년을 살며 호찌민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에서 베트남어와 한국어 강사 및 통 번역가로 활동중인 작가가 직접 쓴 베트남여행가이드북! 나트랑여행과 달랏여행의 모든 것을 한권으로 정리한 베트남만 20번 이상 가본 전문가가 안내하는 얇지만 알찬 나트랑 달랏가이드북입니다.

코로나 이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가 베트남의 다낭과 나트랑이었죠.

그때 나트랑을 먼저 다녀오고, 다낭과 호이안을 이어서 나중에 다녀왔는데 둘다 무척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지요.

나트랑에서는 빈펄나트랑베이리조트앤빌라 2베드룸에서 4박을 묵었는데 거의 빈펄섬의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 나트랑 여행을 다녀온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빈펄섬 책에는 혼째 섬이라고 나오고요. 베트남의 디즈니랜드라는데, 정말 이 안의 풀빌라에 머물면서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전부 누릴 수 있고 저희는 식사까지 3식 모두 나오는 풀보드로 예약을 해서 리조트 투숙 기간 내에는 아예 섬밖에 나올 필요가 없을 정도였는데 4박이 길기는 길더라고요. 나중에는 뷔페도 물리고, 풀빌라 투숙 전 시내 투어를 하기 위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박 머무르면서 로컬 맛집도 찾아가고 했는데 그 추억도 참 즐거웠으니 말이지요.

암튼 정확한 이름을 몰라 빈펄섬이라고 불렀는데 빈 그룹이 혼째섬을 통째 사들여 운영하는 테마파크가 빈원더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파리도 유명하다는데 그때 저는 사파리는 못 보고 왔었네요. 케이블카로 섬에 들어갔다 나오고, 배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라고 하니 그것도 기억해둘만한 부분이었고요.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3대가 풀빌라에서 제대로 휴양하다 오자~ 라는 컨셉으로 떠난 나트랑 여행이었기에 자유여행이지만 뭔가 휴양과 힐링이 더욱 목적이었던 여행이기도 했어요 다만 날이 흐려서 정작 풀빌라에서 수영한건 하루뿐이었지만요.

이 책을 보니 제가 그때 제대로 못 가보았던 다른 곳들을 더 가보고픈 생각이 들었네요.

또한 나트랑 여행을 다니면서 주로 자유여행으로 다녔지만 마지막날에는 부모님은 마사지와 야시장을 구경시켜드리는 현지투어도 섞어서 했었거든요. 부모님 마사지 받으시는 동안 우리는 그냥 카페에 가고 싶다했더니 현지 가이드분이 우리를 데리고 가주신 곳이 현지 카페였는데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했는데 그때 마신 카페 쓰어다가 너무 맛있고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

놀랍게도 이 책에 그 카페로 추정되는 곳이 소개되어 있었네요 카페 안이 제가 다녀왔던 곳이었던 것 같아요. 카페 내부에 새장도 있었고 숲속에 들어온 것같은 야외 자리가 인상적인 곳이었거든요.

어디를 찾아봐도 알 수 없던 곳을 이 책에서 바로 찾아서 궁금증까지 해결하고 나니 더욱 믿음이 가는 느낌이었달까요.

블로그만 소개하는 그런 홍보성 맛집이 아닌 찐 맛집도 소개해주고 핸드북 타입이라 무겁지 않게 가볍게 들고 다니며 현지여행을 자유로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네요. 각 장소마다 적힌 주소와 원어상호명이 구글맵 명칭과 동일하게 작성되어 오차 없이 그대로 검색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유용했고요.

달랏의 경우 티브이에서 나혼산에서 나오는 여행을 보고 궁금했던 곳인데 아직 못가본 곳이었기에 좋은 가이드북으로 잘 안내를 받아 여행을 가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베트남 찐 전문가인 저자분의 책으로 처음 가보는 달랏도 제대로 정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더라고요.

실제 베트남여행 나트랑가이드북 달랏 가이드북으로 바로 활용가능한 책으로 유용하게 쓰이기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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