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전속 사진사의 부치지 못한 편지
장철영 지음 / 이상미디어 / 2017년 1월

아직도 보지못한 노짱의 사진이 있다니 어서어서 내주세요. 꼭꼭 숨기지말고 이 난국에
부쩍 그가 그리워집니다. 인간을 사랑하셨던 인간미 넘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분이 살아계셨더라면 이 겨울이 더욱 따뜻했을텐데 많이 그립네요. 연원히 그를 기리며...

[100자평] 이게 나라다

이게 나라다 - 적폐를 청산할 전투형 리더 이제는 이재명이다
김세준 지음 / 매직하우스 / 2017년 2월

누구나 대선에 나가기 전에는 거창하고 참신하고도 원대한 계획을 가진다. 대통령이 되고서도 현실여건이 맞지 않을 경우는 하나를 포기해야만 한다. 초지일관할 수잇는
정치가인지 검증이 안되었다. 말로는 뭔들 못하겠는가? 대통령과 시장자리는 다르다.

[100자평] 촛불의 시간

촛불의 시간 - 군주.국가의 시간에서 시민의 시간으로
송호근 지음 / 북극성 / 2017년 1월

요새 이런 류의 서적 붐이다. 결국 헬조선을 탓하는 세태를 빗댄 것이나 백가쟁명식 나열만 보는 지리한 드라마같다.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시각을 내놓아라. 그래야 해결의 방법도
진부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제도상의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인간개조의 시스템 구축이다.

다른 시각

자본론을 읽다 - 마르크스와 자본을 공부하는 이유 ㅣ 유유 고전강의 2
양자오 지음, 김태성 옮김 / 유유 / 2014년 10월

자본론의 불모지 땅에서 일궈낸 전혀 새로운 시각의 자본론이다. 오늘날 자본론만큼

많은 사람들의 연구대상이 된 주제가 있었던가? 작금의 세계경제가 지난날의 마르크스를

또 다시 불러낸다. 새로운 마르크를 위하여!

국가의 의미

국가 이성 비판 - 국가다운 국가를 찾아서
김덕영 지음 / 다시봄 / 2016년 11월

국가는 늘 비이성적이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는 이성을 요구하면서 비판을 좌시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괜찮은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