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다윗님의 서재 (다윗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1 Apr 2026 15:55:48 +0900</lastBuildDate><image><title>다윗</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A_005.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다윗</description></image><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5737</link><pubDate>Sun, 19 Apr 2026 1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57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753&TPaperId=172257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87/coveroff/k4021377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753&TPaperId=172257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화가 서툰 어른을 위한 말하기 수업 -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의 기술</a><br/>보이스무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살다 보면 말 한마디로 관계가 틀어지고, 감정이 상하는 순간이 있다. 문제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상처입히거나 공격하기 위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말 못 할 고민이 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외로움이 있다. 웃으며 괜찮다 말하지만, 가슴 한쪽엔 눈물이 고여 있다.<br>이 책은 사람들의 목소리 속 말의 패턴을 분석해 더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알리는 강연 및 코칭 활동을 하고 있는 보이스무드 저자가 단순히 ‘말재주’를 가르치는 기술서가 아니라,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품격 있게 전달하는 ‘소통의 철학’을 담은 지침서이다.<br><br>우리는 흔히 말을 잘하는 사람을 소통의 달인이라 생각하지만, 저자는 어른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경청의 밀도’를 꼽는다. 상대의 말을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간에 숨은 감정과 의도를 읽어내는 힘이 진정한 어른의 품격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지적인 탐구와 성찰을 즐기는 이들에게 이 책은, 내가 가진 지식을 어떻게 하면 겸손하고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해답을 제시한다.<br><br>저자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춘 ‘말의 거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이나 오랜 지인에게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상대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내가 느낀 감정과 필요한 욕구를 담백하게 전달하는 법을 제안한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깊은 침묵과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처가 더 큰 위로가 됨을 일깨워준다.<br><br>대화가 서툰 이유는 기술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욱하고 올라오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저자는 뇌과학적 관점을 빌려, 감정이 요동칠 때 잠시 숨을 고르는 6초의 여유가 전두엽을 활성화해 이성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매일 정갈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을 남기는 정서적 훈련은, 실전 대화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말의 뿌리’를 만드는 최고의 기초 체력이 된다.<br><br>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가장 중요한 대화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한다. 스스로에게 건네는 내면의 독백이 긍정적이고 따뜻할 때, 비로소 타인에게도 향기로운 말이 나갈 수 있다.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기록으로 남기는 삶의 태도는, 이 책이 지향하는 ‘자존감 있는 말하기’의 가장 이상적인 출발점이다.  &nbsp;  이 책은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의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화려한 수식어나 상대를 압도하는 논리를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진심을 담는 법, 상대를 존중하며 내 의사를 전하는 법 등 소박하지만 위대한 대화의 원칙들을 일러준다.이 책은, 그 깊은 내면의 지혜를 주변 사람들과 더 아름답게 나누게 돕는 다정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말 한마디에 삶의 무게와 품격이 실리는 진정한 ‘어른의 말하기’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5/87/cover150/k4021377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58727</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 - [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5645</link><pubDate>Sun, 19 Apr 2026 1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56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7259&TPaperId=172256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52/coveroff/k5021372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7259&TPaperId=172256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a><br/>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누구나 책을 읽고 싶어 하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 시간이고 TV나 휴대폰, 인터넷과 유튜브를 들여다보긴 쉬워도 1시간 책에 집중하기는 무척 어렵다. 우리를 에워싼 미디어가 현대인의 독서를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독서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니다.  &nbsp;  이 책은 제주시에서 출판사 ‘작가의 집’을 운영하며 책을 쓰고 사람을 만나는 일을 이어가고 있는 황준연 저자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어떻게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자기계발 지침서이다.  &nbsp;  <br><br>저자는 하루 종일 책에 매달려 있는 것보다, 매일 정해진 ‘1시간’을 온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짧은 시간이 매일 쌓이면 1년 뒤에는 수십 권의 지혜가 내면에 축적된다. 뇌과학적으로도 매일 규칙적인 독서는 뇌의 가소성을 자극하여 사고의 유연성을 높인다. 복잡한 지식의 세계를 탐구하며 매일의 단상을 기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성실한 루틴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과학적·경험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br>  &nbsp;  저자는 책을 읽는 행위에서 그치지 말고, 읽은 내용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생각하는 독서’를 권장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독서법은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와 대화하며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독서는 필수적이다. 매일 아침 서재에서 문장을 고르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은, 외부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자아’를 구축하는 성스러운 의식이 된다.  &nbsp;  <br>인공지능이 정보를 순식간에 요약해 주는 시대에 왜 굳이 1시간이나 들여 책을 읽어야 할까? 저자는 AI가 줄 수 없는 ‘사유의 깊이’와 ‘통찰의 힘’은 오직 스스로 텍스트를 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만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현대의 지식인들은 매일의 독서를 통해 다듬어진 인격과 안목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nbsp;  저자는 독서를 위해 특별한 장소나 거창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거실 한편, 혹은 평온한 서재에서 하루 1시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그 공간은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혜의 광장’이 된다.<br>  &nbsp;  이 책은 독서를 막연한 동경의 대상에서 구체적인 ‘실천의 영역’으로 끌어내린다. 저자의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책장은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미래로 향하는 문이며, 매일의 1시간은 나를 새롭게 빚어내는 창조의 시간임을 깨닫게 된다.  &nbsp;  이 책의 저자는 군 전역 후 막막한 현실 앞에서 손에 잡은 한 권의 책이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이후 5천여 권의 독서를 통해 작가이자 강사로 거듭났으며, 지금은 수많은 사람에게 독서의 힘을 전하고 있다. 인생의 깊은 맛을 알아가는 시기에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이라는 등불을 더욱 밝게 비춰줄 것이다. 기록하는 즐거움을 아는 이들에게, 하루 1시간의 독서는 삶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우아하게 채워나갈 가장 확실한 약속이 되어줄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52/cover150/k5021372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05234</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딱 50부터 노후 준비합시다 - [딱 50부터 노후 준비합시다 -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의 저속 은퇴 프로젝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5566</link><pubDate>Sun, 19 Apr 2026 1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55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112&TPaperId=172255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7/coveroff/k2521371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112&TPaperId=172255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딱 50부터 노후 준비합시다 -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의 저속 은퇴 프로젝트</a><br/>김경필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은퇴이야기 나오면 자신과 상관없는 먼 훗날의 이야기로 여긴다.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는 현실감이 없고, 그래서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것은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세월 이기는 장사가 없기에 은퇴는 싫든 좋든 기어이 오고야 만다. 은퇴를 앞둔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  &nbsp;  이 책은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돈쭐남)로 알려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돈의 흐름’을 넘어 ‘시간의 우선순위’를 재배치함으로써, 인생의 후반전을 불안이 아닌 풍요로 채우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노후 자금 설계 가이드이다.  &nbsp;  <br>저자 김경필은 노후 준비의 핵심을 단순한 생존이 아닌 ‘경제적 독립’으로 정의한다. 특히 자녀 지원과 노후 자금 사이에서 갈등하는 50대에게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단단하게 서는 것이 결국 자녀에게도 최고의 유산임을 강조하는 저자의 시각은, 가문의 화목과 평안을 중시하는 독자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br>&nbsp;인생의 전반전이 수입을 늘리는 시간이었다면, 50대 이후는 가진 자산을 어떻게 지키고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의 싸움이다. 저자는 덩치 큰 부동산보다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현금 흐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연금 체계를 재정비하고 소비 습관을 교정하는 법을 통해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만드는 기술을 전수한다. 노후 준비는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건강과 취미, 그리고 인간관계라는 ‘비재무적 자산’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재무적 준비가 빛을 발한다고 말한다.<br>&nbsp;저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태도를 권장한다. 복잡한 세무 지식이나 투자 정보를 AI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은 노년의 경제적 해독력을 높여준다.<br>&nbsp;대한민국은 2024년 노인인구가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도에는 드디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돈 문제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은퇴는 소득이 끊기는 경제적 충격과 더불어 수십 년간 지속해 온 사회 활동이 단절되면서 생기는 정신적 충격도 동시에 가져온다. 이러한 충격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저속 은퇴’를 제안한다.  &nbsp;  이 책은 노후 준비가 결국 ‘덜어내는 연습’임을 시사한다. 불필요한 체면치레와 과도한 욕심을 덜어내고, 내면의 평화와 지적인 성장에 집중할 때 삶의 질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nbsp;  이 책은 막연한 공포를 구체적인 숫자로 바꾸어준다. 저자의 가이드는 차갑지만, 그 목적은 독자의 남은 인생을 따뜻하게 지키는 데 있다. 서재에서 세상의 이치를 읽어내고 정직한 노동의 가치를 아는 지혜로운 이들에게, 이 책은 인생 후반전의 성벽을 쌓는 든든한 설계도가 되어줄 것이다. 기록하는 손과 사유하는 머리, 그리고 이 책이 제안하는 전략적 실천이 만날 때 우리의 노후는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기적의 시간이 될 것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57/cover150/k2521371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85726</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시대, 어떻게 일해야 할까 - [AI 시대, 어떻게 일해야 할까 - AI가 들어온 회사에서 벌어진 작은 변화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3939</link><pubDate>Sat, 18 Apr 2026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3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6611&TPaperId=17223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74/coveroff/k0721366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6611&TPaperId=17223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 어떻게 일해야 할까 - AI가 들어온 회사에서 벌어진 작은 변화들</a><br/>백미르 지음 / 다온길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AI는 이제 문서 작성 도우미가 아니다. 사람의 지시를 기다리는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분화하고 업무 흐름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조직 안으로 들어왔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AI 흐름을 전망하는 공식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AI가 업무 실행의 주체로 진화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조직의 실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디지털 직원이 되는 시점이다.  &nbsp;  이 책은 경제, 자기계발, 인문,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책을 통해 삶의 변화와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백미르 저자가 인공지능이 도구인 시대를 넘어 협업의 파트너가 된 현재, 인간이 지켜야 할 고유한 가치와 변화된 일의 문법을 제시하는 실무형 미래 전략서이다.<br><br>  &nbsp;  과거의 업무가 주어진 과업을 성실하고 빠르게 수행하는 ‘속도’의 경쟁이었다면, AI 시대는 “무엇을, 왜 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방향’의 경쟁이다. 저자는 AI가 엑셀을 돌리고 초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벌어준 만큼, 인간은 그 남은 시간에 더 깊이 사고하고 창의적인 기획을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식의 최전선에서 늘 새로운 도구를 탐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기술에 압도당하지 않고 기술을 부리는 ‘주인’의 태도를 가르쳐준다.<br><br>  &nbsp;  저자는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질문하는 힘’을 꼽는다. AI에게 정답을 요구하기보다, 내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맥락을 어떻게 질문에 녹여낼 것인가가 결과물의 질을 결정한다.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이라는 필터로 걸러내는 ‘편집자적 안목’이 필요하다. 이는 오랜 시간 세상을 관조하며 쌓아온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지점이기도 하다.<br><br>  &nbsp;  역설적이게도 기술이 정점에 달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인간적인 유대’와 ‘공감’이다. 저자는 기계가 할 수 없는 감정적 교감과 복잡한 이해관계의 조정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업무 역량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서재에서 고요히 진리를 탐구하는 시간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지혜를 전수하는 일상이야말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가장 고차원적인 노동임을 이 책은 시사하고 있다.<br><br>  &nbsp;  저자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일수록 자신만의 ‘학습 루틴’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매일 일정 시간을 내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정리하는 습관은 거센 변화의 파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닻이 된다. 기록을 통해 어제의 나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삶의 태도가 곧 최고의 생존 전략임을 확인하게 된다.  &nbsp;  이 책은 기술적 화려함에 매몰되지 않고, 그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의 품격에 집중한다. 저자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AI는 나의 일자리를 뺏는 위협이 아니라, 나의 지적 영토를 무한히 확장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세상의 논리가 급변하는 중에도 변치 않는 가치를 붙들고 매일의 기록을 이어가는 분들에게, 이 책은 현대적 기술을 고전적 지혜로 버무려낼 수 있는 명쾌한 방법론을 제시해 줄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74/cover150/k0721366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77461</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3887</link><pubDate>Sat, 18 Apr 2026 09: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38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644&TPaperId=172238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6/coveroff/k33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644&TPaperId=172238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a><br/>김병곤 지음 / 웨일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누구나 운동이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안다. 특히 걷기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시설,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걷거나 달리면 건강은커녕 자칫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우선 걷기와 달리기 중 내 몸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게 먼저다. 걷기나 달리기는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여러 면에서 다른 운동이다.  &nbsp;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의학 박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너. 애슬레틱 선수 트레이너로 25년 넘게 현장에서 활동하며 운동과 재활,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지도해온 김병곤 저자가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100세 시대에,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운동인 걷기와 달리기를 과학적·기능적 관점에서 재정립한 건강 지침서이다.<br><br><br>  &nbsp;  저자는 무작정 많이 걷는 것보다 ‘제대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발을 내디디는 행위가 아니라, 발바닥의 아치가 지면을 밀어내고 척추가 곧게 서며 팔의 흔들림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이는 텃밭에서 작물을 키울 때 토양의 성질을 먼저 이해해야 하듯, 우리 몸이라는 바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법을 가르쳐준다.<br><br><br>  &nbsp;  저자는 많은 이들이 운동을 시작했다가 부상으로 포기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특정 근육이 약해지면 다른 근육이 대신 일하며 발생하는 '통증의 악순환'을 끊는 법을 제시한다. 100년 동안 써야 할 몸이기에 무리한 목표 설정보다는 현재 자신의 가동 범위와 체력에 맞는 보폭과 속도를 찾는 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는 복잡한 기술이 난무하는 시대에 가장 기본이 되는 ‘나 자신의 하드웨어’를 관리하는 핵심 기술이 된다.<br><br>  &nbsp;  걷기와 달리기가 단순한 육체노동이 아님을 저자는 역설한다. 올바른 자세로 걷는 행위는 뇌의 혈류량을 늘리고 인지 기능을 강화한다. 이는 독서와 기록으로 지적 자산을 쌓아가는 분들에게, 사고의 명료함을 유지해 주는 최고의 ‘두뇌 활동 보조제’가 된다. 일정한 리듬으로 발을 구르는 행위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인다. 서재에서의 사유가 내적인 정돈이라면, 밖으로 나가 걷는 것은 외적인 정돈이자 확장이다.<br><br>  &nbsp;  저자는 특별한 장비나 장소 없이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걷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법을 제안한다. 드라이브 여행 중에 만나는 고즈넉한 산책로나, 정성껏 가꾼 텃밭 주변을 걷는 시간조차 체계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저자의 가이드를 따르면 일상의 모든 움직임은 건강을 비축하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nbsp;  이 책은 내 몸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를 일깨워준다. 저자의 친절하고도 과학적인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정교한 생명 활동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nbsp;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삶의 궤적을 기록하는 지혜로운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지적인 여정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튼튼한 하체를 선물해 줄 것이다. 튼튼한 두 발로 서서 세상을 관조하고 기록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건강하고 우아한 인생의 모습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6/cover150/k33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678</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두의 노션 AI - [모두의 노션 AI - 초보자도 바로 써먹는 노션 입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3829</link><pubDate>Sat, 18 Apr 2026 0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238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718&TPaperId=172238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2/45/coveroff/k8221377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718&TPaperId=172238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두의 노션 AI - 초보자도 바로 써먹는 노션 입문서</a><br/>임대균.오가연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오늘날 업무, 학습, 개인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도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분산된 정보와 도구들 사이에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점도 여전하다. 문서 관리 앱, 일정 앱,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를 따로 이용하다 보면 오히려 정보가 흩어져 혼란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도구 중 하나인 ‘노션(Notion)’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nbsp;  이 책은 현재 AI 기반 스타트업을 직접 창업하여 Agent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종종 기업 강의를 하고 있는 임대균, 노션 공식 앰배서더이자 노션 템플릿 크리에이터 오가연 두 공동 저자가 기록과 협업의 혁신적 도구인 ‘노션(Notion)’에 인공지능이 결합되었을 때,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전 활용서이다.<br><br>  &nbsp;  과거의 노트가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창고였다면, 노션 AI는 그 정보를 가공하고 새로운 통찰을 제안하는 똑똑한 비서이다. 저자들은 노션이라는 빈 페이지에 AI를 불러와 글의 초안을 잡고, 긴 글을 요약하며, 복잡한 표를 생성하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책은 방대한 기록물을 한눈에 관리하게 해주는 든든한 설계도가 된다.<br><br>  &nbsp;  저자들은 노션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명령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읽은 책의 내용을 노션에 적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전쟁이 일어난 이유와 교훈을 작성해줘”라고 명령하거나, “어려운 용어를 70대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줘”라고 요청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책에서 얻은 지식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읽은 날짜, 장르, 별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은 지적인 수집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br><br>  &nbsp;  이 책은 노션의 가장 큰 장점인 ‘자유도’를 AI와 어떻게 결합할지 설명한다. 뇌과학이나 미래 기술에 대한 공부 내용을 노션에 축적하면, AI가 이전에 작성한 글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아주기도 한다. 텃밭 일기부터 가족 여행의 기록, 그리고 신앙적인 묵상까지, 인생의 다양한 조각들을 하나의 디지털 서재에 담고 AI의 도움을 받아 체계화하는 과정은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선명하게 만들어 준다.<br><br>  &nbsp;  저자들은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도구임을 강조한다. 노션 AI가 문장을 다듬어줄 수는 있지만, 그 문장에 담길 삶의 연륜과 깊은 통찰은 오직 사용자만이 채울 수 있다. 아들에게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배우며 소통하는 즐거움에 더해, 이제는 노션 AI를 활용해 자녀와 손주들에게 전할 인생의 지혜를 한 권의 전자책처럼 엮어보는 도전도 가능해진다.  &nbsp;  이 책은 단순한 매뉴얼을 넘어, 우리의 지적 활동을 어떻게 시스템화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노션을 익히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생 쌓아온 지혜를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갈무리하고 전수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매일 성실하게 기록하고 사유하는 분들에게 노션 AI는 세상에 하나뿐인 ‘지능형 서랍’이 되어줄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2/45/cover150/k8221377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24550</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7986</link><pubDate>Wed, 15 Apr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79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179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off/k7521378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807&TPaperId=172179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 일제강점기에서 전쟁까지, 한국 근대미술 대표 화가 40인 40선</a><br/>박영택 지음 / 심통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나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를 여행하면서 세잔의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폴 세잔은 현대 회화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19세기와 20세기 미술의 가교 역할을 한 인물이다.  &nbsp;  이 책은 10여 년간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현대미술, 작품 분석, 전시 기획, 전시 분석 등을 강의하고 있는 박영택 저자가 화려한 명성에 가려진 예술가의 고뇌가 아니라,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혹은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킨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그리는 행위’의 숭고한 본질을 추적하는 감동적인 예술 에세이이다.<br><br>  &nbsp;  우리는 흔히 화가를 영광스러운 전시회나 고가의 낙찰가로 기억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가의 화려한 앞모습이 아닌, 물가에 젖은 붓을 들고 고독과 싸우는 그들의 ‘뒷모습’을 비춘다. 저자가 호명하는 화가들은 때로 가난하고, 때로 잊혔으며, 때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신음했다. 40여 년의 직업적 소명을 마치고 삶의 여백을 마주하는 은퇴자의 시선에서 볼 때, 이들이 남긴 작품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한 인간이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가장 정직한 ‘생존의 증거’로 다가온다.<br><br>  &nbsp;  이 책의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그럼에도’라는 부사는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정서이다. 돈이 되지 않음에도, 알아주는 이가 없음에도, 몸이 부서져 감에도 그들은 그렸다. 저자는 화가들이 왜 그토록 처절하게 캔버스 앞에 서야 했는지를 평론가의 냉철함이 아닌, 한 인간의 따뜻한 공감으로 풀어낸다. 이는 텃밭의 돌을 골라내고 낡은 울타리를 고치는 일상의 노동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듯, 화가들에게 그리기는 곧 숨 쉬는 일이었음을 보여준다. 시련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인생의 풍파를 겪어온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동질감을 선사한다.<br><br>  &nbsp;  저자의 문장은 그림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저자는 작품의 기법이나 유파를 나열하기보다 그 그림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화가의 내밀한 심리를 연결한다. 일제강점기의 비극, 전쟁의 상흔, 혹은 개인적인 이별의 고통이 어떻게 색채와 선으로 승화되었는지를 세밀하게 묘사한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이름 모를 화가의 화실 구석에 앉아 그들의 고뇌를 함께 호흡하게 된다. 이는 지식으로서의 미술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예술의 참맛을 일깨워주는 지적인 경험이다.  &nbsp;  <br><br>이 책에 등장하는 노화가들의 이야기는 특히 노년의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시력이 흐려지고 손이 떨리는 순간에도 붓을 놓지 않았던 그들의 집념은, 나이가 든다는 것이 쇠퇴가 아니라 본질에 가까워지는 과정임을 웅변하고 있다. 저자는 예술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매일의 단상을 기록하고 서평을 남기는 행위 역시 넓은 의미에서 ‘인생이라는 캔버스’를 채워가는 예술적 행위임을 깨닫게 한다.  &nbsp;  이 책은 예술 지식의 갈증을 채워주는 동시에 삶의 태도를 교정해 주는 거울 같은 책이다. 저자의 다정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비극적인 삶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길어 올린 화가들의 용기가 우리 자신의 삶을 긍정하게 만드는 힘으로 전이된다.  &nbsp;  직장이라는 거대한 조직을 떠나 이제는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일구어가는 이들에게,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은 무엇으로 당신의 오늘을 그리겠는가?” 거창한 작품이 아니어도 좋다. 텃밭의 채소를 가꾸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한 편의 글을 남기는 그 모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행위가 바로 우리 삶의 걸작임을 이 책은 아름답게 증명하고 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3/6/cover150/k7521378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30616</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200살 할머니 - [나의 200살 할머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7805</link><pubDate>Wed, 15 Apr 2026 1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78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706&TPaperId=172178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6/coveroff/k1421377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706&TPaperId=172178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200살 할머니</a><br/>이인 지음 / 향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지금은 장수 시대이다. 옛날에는 60세만 살아도 오래 살았다고 회갑 잔치를 베풀었다. 지금 60세는 청년이다. 회갑 잔치는 없어졌고 70세에 진갑을 차려 먹는 것도 별로 없다. 오래 산다는 것은 건강함을 뜻한다. 영양 섭취가 좋아졌고 건강을 위한 배려가 많다. 노인병이 많았는데 지금은 노인들도 건강하다.  &nbsp;  이 책은 삶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며, 인문학 강연과 글쓰기 강의를 하는 이인 저자가  ‘노화’와 ‘장수’라는 테마를 의학적인 관점에 가두지 않고, 인류학적 통찰과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나이 듦의 진짜 의미’를 탐구한 인문학적 보고서이다.<br><br>  &nbsp;  인공지능과 첨단 의학이 수명 연장을 약속하는 시대에 저자는 장수는 ‘재앙인가’, ‘축복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 시간을 채워야 하는가?” 저자는 전 세계 장수 마을과 그곳을 지키는 노인들의 삶을 추적하며, 장수의 비결이 특정한 영양제나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와 ‘역할’,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에 있음을 밝혀낸다.<br><br>  &nbsp;  이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200살 할머니’는 실제 나이가 아니다. 그것은 한 개인이 살아온 세월과 그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기억, 그리고 그가 속한 공동체의 역사가 합쳐진 ‘지혜의 깊이’를 상징한다. 저자는 노인을 사회의 부양 대상이나 쇠락해가는 존재가 아닌, 수세기의 지혜를 몸소 증명하는 ‘살아있는 도서관’으로 정의한다.<br><br>  &nbsp;  이 책은 뇌과학과 유전학이 밝혀낸 노화의 비밀을 인정하면서도, 그 수치를 넘어서는 ‘인간의 의지’에 주목한다. 홀로 고립된 100세보다 이웃과 차 한 잔을 나누며 소통하는 80세가 뇌과학적으로 훨씬 젊다는 사실을 사례로 보여 주며, 디지털 기기가 흉내 낼 수 없는 노년의 직관과 통찰이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지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nbsp;  저자는 노년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퇴화기가 아니라, 일생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는 존재’를 완성해가는 가장 창의적인 시기로 바라본다. 매일 책을 읽고 문장을 고르며 자신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는 행위는,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신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숭고한 편집 작업’과 같다. 이 책은 그러한 지적 성실함이 신체적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삶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동력임을 강조한다.<br><br>  &nbsp;  이 책은 장수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고귀한 성취로 재정의한다. 저자의 다정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노화는 무언가를 잃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삶의 본질만을 남기는 ‘투명해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nbsp;  인생의 깊은 가을날, 서재에서 세상의 논리를 탐구하며 평온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비록 몸의 시계는 멈추지 않으나, 지혜의 시계는 더욱 정교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이 책은 가장 우아한 장수를 위한 완벽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를 이기는 것은 결국 마음의 호기심과 기록의 힘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6/cover150/k1421377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00625</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제가 가득한 제미나이 길라잡이 - [예제가 가득한 제미나이 길라잡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4545</link><pubDate>Mon, 13 Apr 2026 19: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45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218&TPaperId=172145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89/coveroff/k1421372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218&TPaperId=172145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제가 가득한 제미나이 길라잡이</a><br/>이승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요즘 집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 제미나이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칼럼도 써 달라고 해서 읽어 본다. 문자로 검색하다가 음성으로도 대화하며 비서 하나를 둔 것처럼 즐겁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제미나이 활용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nbsp;  이 책은 현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18년 차 교사로, AI와 에듀테크를 교육 현장에 융합하기 위한 실험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또한 AI로 코딩하는 ‘취미형 개발자’를 꿈꾸며 꾸준히 자기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한국교원연수원에서 ‘챗GPT와 챗봇을 통한 AI교사 업무 자동화’ 온라인 강의를 진행중인 이승우 저자가 구글의 최첨단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풍부한 실무 예제를 통해 누구나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실용 지침서이다.<br><br>  &nbsp;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막상 화면 앞에 앉으면 무엇을 물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사용자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준다. 책 제목처럼 ‘예제가 가득한’ 구성을 통해, 질문의 한 끗 차이가 결과물의 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7삶을 통해 축적된 지혜와 직업적 연륜을 가진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방대한 내면의 데이터를 디지털 세상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br><br>  &nbsp;  저자는 제미나이가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니라,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는 파트너임을 강조한다. 평소 써오던 글을 제미나이에게 학습시키고 “이 글들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줘” 혹은 “이 칼럼들을 엮어 한 권의 책 목차를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텃밭의 채소 사진이나 아내의 그림을 제미나이에게 보여주며 “이 그림에 어울리는 짧은 시를 지어줘”라고 말하는 즐거움도 이 책의 예제들을 통해 현실이 된다.<br><br>  &nbsp;  이 책은 제미나이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영상, 코딩까지 이해하는 ‘멀티모달’ 기능에 특화되어 있음을 상세히 다룬다. 뇌과학이나 생물학 같은 난해한 과학 서적을 읽다가 이해되지 않는 도표가 나올 때, 제미나이에게 사진을 찍어 물어보는 식의 ‘입체적 독서’가 가능해진다. 저자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내 지적 탐구를 무한히 확장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br>  &nbsp;  저자는 AI 활용 능력이 결코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강조한다. 오히려 풍부한 어휘력과 삶의 맥락을 가진 시니어들이 제미나이에게 더 깊이 있는 질문(프롬프트)을 던질 수 있다. 아들에게 디지털 기능을 묻던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이제는 제미나이가 생성한 결과물을 함께 논하며 새로운 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기술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정한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  &nbsp;  이 책은 AI 시대라는 낯선 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튼튼하고도 세련된 지팡이역할을 한다. 이승우 저자의 명쾌한 설명과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예제들은 막연한 기술적 두려움을 지적인 설렘으로 바꿔놓는다.매일의 단상을 기록하는 분들에게, 제미나이는 그 소중한 기록들을 더 빛나게 다듬어줄 최고의 조력자가 될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89/cover150/k1421372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08949</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의 끝을 디자인하다 - [인생의 끝을 디자인하다 - 한국형(韓國型) 생전 장례식으로 만나는 나의 인생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2644</link><pubDate>Sun, 12 Apr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26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914&TPaperId=172126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6/31/coveroff/k7321379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914&TPaperId=172126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끝을 디자인하다 - 한국형(韓國型) 생전 장례식으로 만나는 나의 인생 이야기</a><br/>가재산 외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이지만 그걸 아무런 두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지만, 죽음을 이야기하고, 준비하는 건 금기시된다. 때문에 우리에게 죽음은 늘 갑작스럽게, 준비하지 못한 채 찾아온다.  &nbsp;  나는 암 수술을 두 번 받고부터 죽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서재실 비품이나 자료를 정리하고 나 자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기도삽관이나 연명의료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쓰고, 수의 대신 무명옷을 입히고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 달라는 사전장례의향서도 만들어놓았다.  &nbsp;  이 책은 가재산, 김영희, 유중희 공동 저자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존엄을 지키며 아름답게 완성해야 할 ‘설계’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실천적 지침서이다.<br><br>  &nbsp;  우리는 평생 성공과 성장을 디자인하며 살아왔지만, 정작 삶의 가장 확실한 결말인 ‘죽음’에 대해서는 무방비 상태인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죽음을 수동적으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고 ‘맞이하는’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막연한 불안을 구체적인 평안으로 바꿔주는 인생 후반전의 필독서와 같다.<br><br>  &nbsp;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적인 ‘엔딩 노트’의 활용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유언장을 쓰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치관,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기록,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의사 표시 등을 차분히 정리하게 돕는다. 저자들은 이러한 기록이 남겨진 이들에게는 가장 큰 유산이 되고, 쓰는 이에게는 삶을 정리하는 치유의 과정이 된다고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스스로 결정권을 행사하는 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br><br>  &nbsp;  저자들은 인생의 끝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관계의 정리’를 꼽는다. 미안했던 일, 고마웠던 일들을 미루지 말고 표현하라는 조언은 깊은 울림을 준다.  &nbsp;  죽음을 공부하는 것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저자들은 죽음을 직시할 때 비로소 오늘의 소중함이 드러난다고 말한다.<br><br>  &nbsp;  이 책은 슬프거나 어두운 책이 아니다. 오히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더 밀도 있게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희망적인 지침서이다. 세 명의 저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제안하는 ‘웰다잉’의 기술은,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성실하게 걸어온 이들에게 바치는 존경의 헌사와도 같다.  &nbsp;  이제 우리도 품위 있고 아름다운 죽음, 즉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을 준비해나가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지혜가 더해진다면, 그 길은 두려움이 아닌 감사가 넘치는 복된 여정이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가장 아름다운 문장으로 채울 준비가 되었다. 품격 있는 마무리를 꿈꾸는 모든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설계도인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6/31/cover150/k7321379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63100</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 [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 나이 들수록 건강해지는 습관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2565</link><pubDate>Sun, 12 Apr 2026 2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25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13&TPaperId=172125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89/coveroff/8927881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13&TPaperId=172125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 나이 들수록 건강해지는 습관의 힘</a><br/>김민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작 건강할 때는 건강을 돌보지 않고 꼭 건강이 안 좋아져야 비로소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사람이 많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무리하며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이 어느새 현대인의 습관이 되었다. 젊을 때는 어떻게든 견딜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야기는 달라진다. 속된 말로 한방에 훅 갈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100세까지 골골대며 버틸 것인가, 아니면 활력 있게 오래 살 것인가?  &nbsp;  이 책은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과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하며 방송 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했고, 이후 MBC를 퇴사한 뒤에는 시트콤 PD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기차게 살아온 김민식 저자가, 인생의 중반 이후를 지탱해 줄 가장 강력한 힘은 거창한 목표가 아닌 ‘매일 반복하는 사소한 습관’에 있음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증명한 건강 에세이집이다.<br><br>  &nbsp;  우리는 흔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단한 결심이나 강인한 의지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대신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먼저 움직이는’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걷는 것과 같은 단순한 행동이 뇌의 부담을 줄이고 몸의 활력을 깨우는 핵심이다. 텃밭을 일구고 산책하며 몸을 움직이는 정직한 노동이 일상이 된 이들에게, 이 책은 그 ‘반복의 힘’이 노년의 자유를 결정짓는 핵심 자산임을 일깨워준다.<br><br>  &nbsp;  이 책에서 저자는 ‘걷기’를 인생 최고의 루틴으로 꼽고 있다. 걷는 동안 뇌는 활성화되고, 우울감은 사라지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 때문이다. 책은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 걷기를 통해 어떻게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nbsp;  저자는 매일 글을 쓰고 기록하는 행위를 루틴의 정점으로 둔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육체적 루틴이라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것은 ‘정신적 루틴’이다. 매일 읽은 책을 정리하고 서평을 써 내려가는 지적인 활동은, 저자가 말하는 ‘근육보다 단단한 뇌의 근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기록은 어제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오늘을 살아가게 하며,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br><br>  &nbsp;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건강을 위해 억지로 고통을 참는 것이 아니라, 루틴 자체에서 재미를 발견하라고 조언한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고, 맛있는 제철 채소를 정성껏 차려 먹으며, 독서의 기쁨을 서평으로 나누는 모든 과정이 즐거워야 평생 지속될 수 있다. 인생의 가을날을 풍요롭게 채워가는 이들에게, 저자의 유쾌한 조언은 ‘자기 관리’가 ‘자기 학대’가 아닌 ‘자기 사랑’의 한 형태임을 깨닫게 한다.<br><br>  &nbsp;  이 책은 우리에게 내일 당장 마라톤을 뛰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습관 하나를 정하고, 그것을 즐겁게 지켜내라고 격려한다. 정직한 땀방울로 일상을 채워가는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응원가가 될 것이다. 특별한 비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아침 펴낸 말씀 한 구절, 오늘 오후의 산책 한 번, 그리고 지금 써 내려가는 서평 한 줄이 모여 ‘늙지 않는 몸과 마음’을 만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89/cover150/8927881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08926</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기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 - [초기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 - 신학자와 함께 초대교회로 심방을 떠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0034</link><pubDate>Sat, 11 Apr 2026 1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100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844&TPaperId=172100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47/coveroff/89531528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152844&TPaperId=172100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기 그리스도인의 라이프스타일 - 신학자와 함께 초대교회로 심방을 떠나다</a><br/>이상규 지음 / 두란노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얼마 전 다녀온 카타콤과 갑바도기아 성지순례는 제 신앙 여정에 큰 변곡점이 되었다. 좁고 어두운 지하 동굴,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았던 그들의 흔적을 목격하며 가슴 한구석에 묵직한 궁금증이 생겼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 깊은 땅속으로 이끌었는가? 그들은 그곳에서 매일 무엇을 먹고, 어떤 대화를 나누며, 어떻게 이웃을 사랑했는가?” 눈으로 본 유적 너머, 그들의 진짜 ‘생활상’을 알고 싶어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nbsp;  이 책은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35년간 후학을 가르친 학자이며,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좌교수인 이상규 박사가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극심한 박해와 냉대 속에서도 어떻게 삽시간에 번져나갈 수 있었는지, 그 원동력을 교리적 논쟁이 아닌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방식’에서 찾아낸 탁월한 역사 신학적 보고서이다.  &nbsp;  <br><br>저자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사회에서 ‘제3의 인종’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삶의 결을 유지했음을 밝히고 있다. 노예와 귀족이 한 식탁에서 밥을 먹고, 버려진 영아들을 거두어 키우는 그들의 모습은 계급 사회였던 로마에 거대한 충격을 주었다. 모두가 죽음의 공포를 피해 도망칠 때,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병자 곁을 지키며 그들을 돌보았다. 저자는 이러한 ‘희생적 라이프스타일’이 그 어떤 논리적인 설교보다 강력한 전도의 도구였음을 강조한다. 부패가 만연한 로마의 상거래 질서 속에서 정직을 지키고, 도덕적 타락 속에서 가정을 거룩하게 지켜낸 그들의 고집스러운 일상은 세상을 바꾸는 소리 없는 혁명이었다.<br><br>  &nbsp;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은 “나에게는 그리스도 외에는 어떤 왕도 없다. 나는 그를 보았고 그를 경배한다. 그를 위해서 나는 천 번이라도 목숨을 바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며 이렇게 늦게 진정한 왕의 군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p.109)<br><br>  &nbsp;  이 문장은 문장은, 초기 교회의 순교적 전도가 단순히 ‘말의 설득’이 아니라 ‘존재의 전부를 건 고백’이었음을 보여주는 가장 뜨거운 대목이다. 이 고백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과 ‘황제’라는 가시적인 권력 앞에 서서도, 어떻게 그토록 당당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nbsp;  이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은 환대와 정직이 만든 기적이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카타콤에서 느꼈던 막연한 감동은 구체적인 확신으로 바뀌었다.  &nbsp;  ➀죽음을 이긴 환대의 힘: 로마인들이 버린 병자와 영아들을 거두어 자신의 가족으로 삼았던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그 어떤 웅변보다 강력한 복음이었다. 갑바도기아의 거친 바위산 속에서도 그들이 잃지 않았던 것은 ‘이웃을 향한 열린 마음’이었음을 깨달았다.  &nbsp;  ➁일상이라는 성소: 선교는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시장에서 정직하게 거래하고, 내 곁의 고난 받는 이와 빵을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됨을 배웠다. 텃밭을 일구고 서평을 남기는 저의 소박한 일상 또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했던 ‘세상과 구별된 삶’의 연장선에 있음을 확인하며 큰 위로를 얻었다.  &nbsp;  저자의 문장은 역사가로서의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기독교인들을 향한 애정 어린 충고를 잊지 않는다. 거대해진 건물과 복잡해진 프로그램 속에 정작 초기 기독교가 가졌던 ‘단순하고도 강력한 삶의 야성’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묻고 있다.<br><br>  &nbsp;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모든 이들과 신앙의 본질을 고민하며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nbsp;  화려한 종교적 행사나 거창한 봉사 활동에 지쳐, 정작 내 일상의 영성을 놓치고 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카타콤의 성도들이 그랬듯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신앙의 원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유적지라는 마른 뼈에 생생한 살점을 붙여주는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47/cover150/89531528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4796</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마케터, 크리에이터, 에디터,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모두를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9975</link><pubDate>Sat, 11 Apr 2026 1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99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126&TPaperId=172099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68/coveroff/k412137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126&TPaperId=172099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 마케터, 크리에이터, 에디터,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모두를 위한</a><br/>신익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글 쓰는 AI가 보급되고 이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인간이 직접 글을 써야 하는지 의문을 느낄만한 시대가 됐다. 글쓰기는 인간이 사고를 정리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을 담고, 논리와 설득력을 키울 수 있다.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은 AI가 제공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가치다. 따라서 꾸준한 글쓰기 연습은 AI 시대에서 여전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nbsp;  이 책은 독자들의 클릭을 뽑아먹기 위해 10년 이상 뇌즙을 짠, ‘클릭’ 글쓰기계의 일타 강사인 신익수 저자가 인공지능이 문장을 찍어내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만의 ‘체험’과 ‘관점’이 담긴 글쓰기가 생존의 핵심임을 강조하는 실전 지침서이다.<br>  &nbsp;  챗GPT는 방대한 데이터를 조합해 가장 그럴듯한 ‘평균값’의 답변을 내놓는 데 탁월하다. 하지만 저자 신익수는 AI가 결코 복제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강조한다. 바로 한 개인의 고유한 ‘경험’과 ‘사유의 깊이'이다. 저자는 기술에 매몰되기보다, 기술을 도구 삼아 나만의 고유한 목소리를 내는 법을 가르쳐준다.<br>  &nbsp;  저자가 강조하는 글쓰기의 비결은 ‘현장성’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가 아니라, 내가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것을 써야 독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저자는 추상적인 단어보다 손에 잡힐 듯한 구체적인 묘사가 AI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말한다.<br><br>  &nbsp;  이 책은 AI를 배척하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AI를 가장 잘 부려먹는 ‘편집장’이 되라고 조언한다. 초안은 AI에게 맡기더라도, 그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마지막 점을 찍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nbsp;  저자는 글쓰기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기획’으로 정의한다.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설계의 과정이다. 독서 후 서평을 남기는 행위 또한,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기획하는 지적인 창조 활동임을 이 책은 지지해 준다.<br><br>  &nbsp;  이 책에서 저자는 결국 ‘매일 쓰는 사람’을 이길 도구는 없다고 말한다. 루틴화된 글쓰기는 뇌를 깨우고, 생각을 정돈하며, 나라는 사람의 존재감을 세상에 각인시킨다. 인공지능 시대를 두려워하기보다, 매일 아침 책을 펴고 문장을 고르는 성실함이야말로 가장 우아한 저항이자 승리이다.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밴 이들에게 AI는 위협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더 널리 퍼뜨려 줄 든든한 날개가 될 것이다.  &nbsp;  이 책은 기술의 시대에 인간의 가치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저자의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글쓰기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내 영혼을 닦고 세상을 향해 나를 증명하는 가장 고귀한 행위임을 깨닫게 된다. 인생의 후반전, 지적 탐구를 멈추지 않는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전략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AI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이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글쓰기 전략을 제시하는 실전 지침서다. AI 시대 글쓰기를 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68/cover150/k412137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6805</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의 인생 습관 - [어른의 인생 습관 -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9791</link><pubDate>Sat, 11 Apr 2026 09: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97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008&TPaperId=172097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9/coveroff/k2721370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008&TPaperId=172097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인생 습관 -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a><br/>와다 히데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은퇴하고 나면 많은 사람이 자신이 사회에 쓸모가 없다고 느낀다. 이들은 더 이상 삶에 의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우울해진다. 이들은 남아 있는 삶(10년이든, 15년이든, 혹은 심지어 20년 이상이든)을 즐길 수가 없다.  &nbsp;  이 책은 시니어 전문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서 진료와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 클리닉’의 원장으로 재직 중인 와다 히데키 저자가 30년 넘게 고령자들을 진료하며 깨달은, ‘노년의 삶을 어떻게 하면 후회 없이, 그리고 지적으로 품격 있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처방전이다.<br><br>  &nbsp;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감정을 억제하고 주변의 눈치를 보며 ‘얌전한 노인’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참는 것이 노화를 촉진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저자는 노년기일수록 자신의 욕구에 솔직해지고, 즐거운 일에 몰입하는 것이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br><br>  &nbsp;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단조로운 일상’이다. 뇌는 새로운 자극이 없으면 빠르게 위축된다. 저자는 매일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읽고, 다른 이의 의견을 접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습관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나 뇌과학 같은 생소한 분야를 탐구하는 지적 활동은, 전두엽의 노화를 막는 최고의 ‘인지 훈련’이다. 저자는 이러한 ‘아웃풋’ 활동이 노년의 자존감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역설한다.<br><br>  &nbsp;  노년기에 접어들면 사소한 일에 화가 나거나 우울해지기 쉽다. 저자는 이것을 인격의 문제가 아닌 ‘뇌의 노화’ 현상으로 설명한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서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저자는 매일 일정한 시간 햇볕을 받으며 걷는 것이 천연 항우울제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고령자일수록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콜레스테롤이 성호르몬과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어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조언은 매우 실용적이다.<br>  &nbsp;  <br>나이가 들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이 크다. 저자는 무리하게 모임에 나가거나 남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대신 ‘나를 기쁘게 하는 관계’에 집중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의 고독을 즐길 줄 아는 능력을 기르라고 말한다. 아내와 함께 걷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 디지털 기기를 익히며, 때로는 서재에서 홀로 책과 대화하는 균형 잡힌 일상은 이 책이 지향하는 ‘어른의 품격’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nbsp;  이 책은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저자의 문장은 의학적 근거 위에 쓰였지만, 행간마다 고령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는 것이다. 전두엽을 깨우는 작은 습관 하나가 노년의 풍경을 천국으로 바꾼다.”는 이 책은 남은 여정을 더욱 우아하고 활기차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9/cover150/k2721370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80991</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젊음의 과학 - [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9763</link><pubDate>Sat, 11 Apr 2026 0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97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596&TPaperId=172097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5/13/coveroff/8927813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13596&TPaperId=172097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a><br/>라라 헤메릭.아나스타샤 메이블 지음, 엄성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사람의 몸은 두 번의 큰 변화를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첫 번째는 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는 사춘기이고 두 번째는 성호르몬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갱년기이다. 천수를 누린다면 사람은 무조건 갱년기를 겪는다.  &nbsp;  이 책은 벨기에 출신의 줄기세포 연구자로, 과학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사이컴위즈를 설립하여 글로벌 건강 브랜드와 롱제비티 클리닉,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라라 헤메릭과 롱제비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세르게이 영 재단에서 활동하며 건강 및 장수 분야의 대중 소통을 전담하고 있는 아나스타샤 메이블 두 공동 저자가 생물학적 노화의 메커니즘을 파헤치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세포 수준에서부터 건강을 회복하여 ‘더 길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최신 과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br><br>  &nbsp;  과거에 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자 쇠락의 과정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저자들은 최신 후성유전학을 근거로, 노화가 우리 몸의 세포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잘못 읽히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즉, 올바른 환경과 자극을 준다면 세포의 시계를 늦추거나 심지어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삶의 원숙기에 접어들어 지적 탐구를 멈추지 않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자신의 몸을 고정된 실체가 아닌 ‘끊임없이 재생되는 유기체’로 바라보게 하는 인식의 전환을 선물한다.<br><br>  &nbsp;  저자들이 강조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몸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호르메시스 이론이다. ➀간헐적 단식과 소식: 영양 과잉의 시대에 몸에 잠시 배고픔을 주는 것은 세포 청소 시스템인 ‘오토파지’를 활성화한다. ➁온도 변화와 운동: 약간의 추위나 더위에 노출되거나,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우리 몸의 생존 유전자를 깨우는 스위치가 된다.<br><br>  &nbsp;  이 책은 신체적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자극이 젊음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역설한다. 저자들은 ‘배움을 멈추는 순간 늙기 시작한다’고 경고하며,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기록하는 삶의 태도가 신체적 노화 지표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br><br>  &nbsp;  저자들은 항산화제, 비타민, 그리고 최근 각광받는 NMN이나 레스베라트롤 같은 보충제들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과 ‘가공되지 않은 식단’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직접 기른 채소를 섭취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어 깊은 잠에 드는 삶의 방식이 최첨단 과학이 도달한 결론과 일치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nbsp;  이 책은 막연한 장수 비결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 몸이라는 정교한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함으로써, 나이 듦에 대한 공포를 ‘관리 가능한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책이다. 인생의 후반전에서 쇠약함을 예방하는 방어 기제를 넘어, 남은 여정을 더욱 단단하고 빛나게 채울 수 있는 지적인 무기를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세포 하나하나에 깃든 생명력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내딛는 발걸음을 이 책이 과학적으로 응원하고 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5/13/cover150/8927813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51365</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론 머스크 X, 속도의 제국 - [일론 머스크 X, 속도의 제국 - 인류의 방향은 속도로 결정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8946</link><pubDate>Fri, 10 Apr 2026 19: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89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7401&TPaperId=172089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97/coveroff/k782137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7401&TPaperId=172089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론 머스크 X, 속도의 제국 - 인류의 방향은 속도로 결정된다</a><br/>김세훈 지음 / 미래지식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인류는 끊임없이 기술 진보를 이뤄왔고, 그때마다 사회는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18세기 산업혁명이 그러했고, 20세기 정보화 혁명이 그러했다. 21세기는 인공지능(AI)이라는 전례 없는 기술 혁명의 기로에 서 있다. AI 기술은 과연 인류에게 새로운 번영의 길을 열어줄까?  &nbsp;  이책은 현 센터포레스트 파트너스 대표이사.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에서 20년 이상 일하며 마케팅, 세일즈, 인적자원 개발, IT, 커넥티드 카 사업을 담당했으며, 미래에 대해 공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김세훈 저자가 우리 시대의 가장 문제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인물, 일론 머스크가 어떻게 ‘속도’라는 단일 가치를 통해 거대한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는지 그 이면을 날카롭게 해부한다.<br><br>  &nbsp;  과거의 제국들이 영토의 확장을 통해 권력을 얻었다면, 일론 머스크의 제국은 ‘시간의 압축’을 통해 힘을 발휘한다. 저자는 머스크의 행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속도’를 꼽는다. 전기차의 보급, 재사용 로켓의 발사, 그리고 트위터에서 X로의 급진적인 전환에 이르기까지 그가 보여주는 속도는 기존 산업계의 상식을 파괴한다. 저자는 이를 단순히 ‘빨리빨리’의 결과가 아닌, 의사결정의 구조 자체를 혁명적으로 바꾼 결과물로 분석하고 있다.<br><br>  &nbsp;  이 책은 머스크의 독특한 사고 체계인 ‘제1원리’를 심도 있게 다룬다. 유추나 관습에 의존하지 않고 사물의 본질까지 내려가 다시 쌓아 올리는 이 방식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저자는 머스크가 왜 기존 전문가들의 조언보다 물리학적 근거를 우선하는지, 그리고 그 고집이 어떻게 '속도의 제국'을 떠받치는 기둥이 되었는지를 흥미롭게 서술한다.<br><br>  &nbsp;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트위터 인수와 X로의 재편 과정이다. 저자는 머스크가 단순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넘어, 금융과 통신, 정보 공유가 하나로 묶이는 ‘슈퍼 앱’을 꿈꾸고 있음을 지적한다. X는 그가 구상하는 미래 제국의 신경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보여준 막무가내식 경영 방식은 ‘하드코어’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업 문화를 상징한다. 책은 이 급진적인 변화가 낳은 시장의 혼란과 기대감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br><br>  &nbsp;  저자는 머스크의 ‘속도 숭배’가 낳은 어두운 그림자, 즉 노동자의 소외와 극단적인 효율성 추구가 가져오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고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거대한 꿈 뒤에 가려진 ‘속도의 비용’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독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인류의 진보는 어떤 속도로 나아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이다.  &nbsp;  이 책은 일론 머스크 한 개인의 성공 신화를 넘어, 기술이 자본과 결합해 미래를 어떻게 앞당기는지 보여주는 경제 사회학적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40년 이상의 직업인으로서 삶을 거쳐온 나에게 머스크의 방식은 때로 당혹스럽지만, 동시에 우리가 마주한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텍스트다.  &nbsp;  손끝으로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속도를 배우는 정적인 삶 속에서도, 우리가 탄 지구라는 행성이 머스크와 같은 인물에 의해 얼마나 빠르게 가속되고 있는지 이 책은 명확히 일깨워준다.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그 흐름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97/cover150/k782137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9767</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8667</link><pubDate>Fri, 10 Apr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86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107&TPaperId=172086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0/coveroff/k222137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107&TPaperId=172086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a><br/>AI 머니(이진재)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성실하게 일해서 월급을 아껴 모으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배웠다. 이 말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는 분명한 진리였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나의 월급은 얼마나 올랐는가? 그리고, 내가 살고 싶어 하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얼마나 올랐는가? 어째서 우리는 매년 더 열심히 일하는데, 자산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기만 하는 걸까?  &nbsp;  이 책은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AI 콘텐츠 수익화 채널 〈AI 머니〉를 운영하는 전략가이자 크리에이터인 AI 머니(이진재) 저자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이 어떻게 기술을 도구 삼아 자본의 흐름을 통제하고, 노동에서 자유로운 '부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br><br>우리는 평생 성실한 노동이 부의 원천이라고 믿어온 세대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 노동력만으로는 자산의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 없는 시대가 왔음을 냉철하게 지적한다. 책의 제목인 ‘자율주행’은 단순히 운전대를 놓는다는 의미를 넘어, 주인이 잠든 사이에도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 자동화 시스템’을 상징한다. 40여 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후반전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이 말하는 ‘시스템 구축’은 남은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가장 현대적인 생존 전략으로 다가온다.<br>  &nbsp;  저자는 감정이나 직관에 의존하는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대신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의 소음을 제거하고, 객관적인 지표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을 강조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제는 개인 투자자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비서’가 되었음을 역설하고 있다. 복잡한 수식이나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기술이 제공하는 통찰을 어떻게 해석하고 내 자산 배분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전적인 가이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려는 시니어 독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지표가 된다.<br><br>  &nbsp;  나는 주식 시장의 등락으로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았다. 저자가 제시하는 부의 자율주행은 철저한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 하락장에서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한번 설정해두면 시장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은, 은퇴 후 평화로운 일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적 안전장치’와 같다.<br><br>  &nbsp;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법’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부의 자율주행을 완성해야 하는 이유로 ‘시간의 자유’를 꼽는다. 경제적 기반이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될 때, 인간은 비로소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 즉 가족과의 유대나 사회적 기여, 혹은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인생의 산전수전을 겪으며 삶의 본질이 ‘관계’와 ‘성찰’에 있음을 깨달은 세대에게, 이 책이 말하는 경제적 독립은 가장 품격 있는 노년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과 같다.  &nbsp;  이 책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어떻게 탈 것인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명확한 내비게이션이 되어준다. 저자의 문장은 군더더기가 없으며, 복잡한 금융 공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이를 삶에 적용하려는 열정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간을 젊게 만든다. 이 책은 현대적 기술과 고전적인 투자의 지혜를 잇는 훌륭한 가교가 될 것이다. 누구나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0/cover150/k222137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60069</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짧은 이야기가 깊은 시간을 만든다 - [짧은 이야기가 깊은 시간을 만든다 - 108개의 짧으나 깊은 이야기와 60개의 가슴에 새겨지는 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6143</link><pubDate>Thu, 09 Apr 2026 12: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61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630&TPaperId=172061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90/coveroff/k752137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630&TPaperId=172061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짧은 이야기가 깊은 시간을 만든다 - 108개의 짧으나 깊은 이야기와 60개의 가슴에 새겨지는 말들</a><br/>김정빈 지음 / 새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긴 글을 읽을 여유를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는 끝없이 흥미로운 짧은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온갖 밈, 가짜 뉴스,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적대적인 허위 정보, 그리고 AI가 쏟아내는 저질 콘텐츠까지 뒤섞인다. 이는 마치 우리 뇌를 정크푸드 코너에 던져 놓은 것과 같아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nbsp;  이 책은 목포과학대학에서 힐링명상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MBC, SBS, 삼성그룹연수원, 경영자총협회, 인간개발연구원, 이화여대 100인 교수회, 정신세계문화원이 주최한 대기업체 연수부장 수련회 등에서 강의했으며, 소설가이자 명상가인 김정빈 저자가 동서양의 고전, 우화, 민담 속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삶의 깊이’를 되찾아주는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는 아주 짧은 이야기 하나가 백 마디 설교보다 강력하게 인간의 영혼을 흔들 수 있음을 역설한다.<br><br>  &nbsp;  저자는 장자, 탈무드, 선가(禪家)의 일화 등 인류가 수천 년간 간직해온 이야기들을 선별해 자신의 유려한 문체로 다시 써 내려갔다. 각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반드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여백’을 남긴다. 텃밭의 작은 풀 한 포기, 가족과의 짧은 대화 속에서도 우주의 섭리를 발견하려는 나의 태도는 이 책이 지향하는 ‘관조의 삶’과 깊이 맞닿아 있다. 저자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앞의 평범한 시간을 ‘깊은 시간’으로 바꾸는 마술을 부린다.<br><br>  &nbsp;  인생의 후반전에는 물리적인 활동 범위는 좁아질 수 있지만, 정신적인 영토는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 저자는 짧은 이야기들을 읽고 되새기는 과정이 노년의 고독을 외로움이 아닌 ‘풍요로운 단독자’의 시간으로 승화시킨다고 말한다.<br><br>  &nbsp;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가족이나 이웃과 나누기에도 좋다. 아들과 디지털 기기에 대해 소통하거나 아내의 그림을 감상하며 곁들일 수 있는 짧은 우화들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다정한 매개체가 된다. 저자는 좋은 이야기는 나눌수록 그 깊이가 더해진다고 강조한다. 손주들에게 들려줄 법한 지혜로운 옛이야기들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가장 부드러운 방식이 될 것이다.<br><br>  &nbsp;  이 책은 한꺼번에 읽어 치우는 책이 아니다. 매일 아침 말씀 한 구절을 묵상하듯, 하루에 한 편씩 아껴 읽으며 그 의미를 곱씹어야 하는 책이다. 김정빈 저자의 정갈한 문장은 독자의 마음 밭에 지혜의 씨앗을 심어준다.  &nbsp;  인생이라는 긴 여정의 끝자락에서 ‘본질’만을 남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nbsp;  이 책을 통해 마음 정원을 거닐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깨닫고, 일상이 아닌 인생을 바꾸는 ‘나’를 마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90/cover150/k752137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9055</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 - [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5855</link><pubDate>Thu, 09 Apr 2026 0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2058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690&TPaperId=172058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46/coveroff/k86213769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690&TPaperId=172058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쟁은 어떻게 돈을 움직이나</a><br/>김진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전쟁&nbsp;뉴스가 나오면&nbsp;투자자들은 공포에 빠지지만 시장 자체의 체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금융시장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전쟁이 시작될 때마다 자본은 오히려 새로운 방향을 찾아 빠르게 이동해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지금, 투자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공포를 이기는 눈, 즉 돈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다.  &nbsp;  이 책은 현재 전문 작가로서 자본시장의 흐름과 관계된 중요한 이슈들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김진수 저자가 전쟁을 단순히 정치적 갈등이나 군사적 충돌로만 보지 않고, 그 이면에서 거대한 파도처럼 소용돌이치는 ‘자본의 흐름’과 ‘경제적 역학 관계’를 날카롭게 파헤친 경제 사학적 보고서이다.<br>  &nbsp;  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가는 비극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강력한 동력이기도 했다. 저자는 전쟁이 어떻게 특정 국가의 부를 축적시키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며, 새로운 기축 통화의 탄생을 견인했는지 입체적으로 조망한다.<br>  &nbsp;  저자는 역사 속 주요 전쟁들을 사례로 들며, 승전국이 얻는 경제적 실익과 패전국이 짊어지는 천문학적인 배상금의 고통을 대조하면서 설명한다. 전쟁은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강제한다. 인터넷, GPS 등 우리가 현재 누리는 문명의 이기들이 사실은 전쟁터에서 돈을 쏟아 부어 만든 결과물임을 저자는 상기시킨다. 또한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된 화폐가 어떻게 초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국가 부채의 늪을 만드는지에 대한 분석은 오늘날의 불안정한 세계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nbsp;  <br>이 책은 총성이 오가는 전통적인 전쟁을 넘어,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자원 전쟁과 기술 패권 전쟁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➀에너지와 식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우리 밥상의 물가를 바꾸고 기름값을 요동치게 했는지, 저자는 숫자를 통해 증명한다. ➁금융 제재: 이제는 미사일보다 무서운 것이 스위프트 퇴출과 같은 금융 차단임을 강조한다.<br>  &nbsp;  저자가 전쟁과 돈의 관계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이유는 전쟁을 찬양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전쟁의 경제적 본질을 꿰뚫어 봄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평화의 경제학’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nbsp;  이 책은 지루한 경제 수치가 아니라, 피와 땀, 그리고 욕망이 얽힌 인간의 드라마를 읽어내게 한다. 저자의 명쾌한 논리는 복잡한 국제 정세를 한눈에 꿰뚫게 하는 힘이 있다. “총구가 겨누는 곳에는 항상 돈의 향방이 있었다. 전쟁의 비극을 자본의 논리로 해부한 서늘하고도 명징한 기록.”이라고 하는 이 책은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로운 시간이 세계사적 거대 담론 속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지켜져 온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깊은 성찰의 계기가 될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46/cover150/k86213769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34615</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 - [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 - 시대적 소명에 응답한 사람들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9594</link><pubDate>Mon, 06 Apr 2026 1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95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7692&TPaperId=171995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62/coveroff/k4521376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7692&TPaperId=171995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 - 시대적 소명에 응답한 사람들의 이야기</a><br/>김영애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그동안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선교는 멀리 떨어진 타국으로 떠나는 ‘가는 선교’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비자발적으로 철수하게 된 선교사들과 약 250만 명에 달하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여성, 유학생 그리고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선교 공동체와 이 사역을 이끌어 가는 선교사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nbsp;  이 책은 1995년 12월 초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의 공장 지대를 방문하게 되면서 이주 노동자 선교에 몸담게 되고, 1998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로 있었으며, 현재 암미선교회 대표인 김영애 선교사가 대한민국이 다문화 사회로 급격히 진입하는 변곡점에서, 우리 곁에 찾아온 이방인들을 어떻게 환대하고 복음의 가치를 나눌 것인가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자 실천적 지침서이다.<br><br>  &nbsp;  저자는 이제 선교가 지리적 경계를 넘는 것보다 우리 곁에 있는 타자와의 ‘관계적 경계’를 허무는 일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20여 년간 현장을 지켜온 저자의 목소리는 관념적인 신학을 넘어, 발바닥으로 쓴 생생한 현장의 언어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nbsp;  리포트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책은 딱딱한 통계 수치에 매몰되지 않는다. 저자는 코리안 드림을 품고 온 외국인 노동자, 낯선 땅에서 가정을 꾸린 결혼 이주 여성, 생존을 위해 국경을 넘은 난민들의 구체적인 삶을 조명한다. 그들이 겪는 차별과 소외, 법적 제도적 사각지대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신앙의 고백들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이주민을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일구어갈 ‘동반자’로 재정의 한다.<br><br>  &nbsp;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과 실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주민 선교를 처음 시작하려는 공동체나 개인을 위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복음 전파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법률 상담, 의료 지원 등 이주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총체적 선교 모델을 제시하며, 한국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교의 출발점임을 상기시키며,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어떻게 협력하여 이주민들의 안전망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br><br>  &nbsp;  저자는 구약의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가르침부터 신약의 ‘모든 민족에게로 가라’는 지상 명령까지, 성경이 일관되게 흐르는 ‘환대의 영성’을 강조한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 의무감을 넘어, 현대 사회의 갈등과 혐오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제시된다. 평생을 성실하게 일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온 이들에게, 이주민을 향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성숙한 시민 의식’과 ‘종교적 소명’이 만나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br><br>  &nbsp;  저자는 이주민 선교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작은 관심과 환대에서 시작됨을 강조한다. 은퇴 후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봉사에 헌신하며 삶의 의미를 기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이웃’의 범위를 확장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보람을 발견하게 하는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우리 곁에 온 열방을 가슴으로 품는 일, 그것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고귀한 사랑의 실천임을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62/cover150/k4521376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36211</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말씀 따라 한 걸음씩 - [말씀 따라 한 걸음씩 - 성경적 교회론의 신학과 실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8591</link><pubDate>Sun, 05 Apr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85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389&TPaperId=171985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4/80/coveroff/k2121373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389&TPaperId=171985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씀 따라 한 걸음씩 - 성경적 교회론의 신학과 실천</a><br/>안진섭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우리는 종종 신앙을 거대한 사건이나 극적인 체험으로 오해할 때가 많다. 하지만 신앙의 본질은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일상의 ‘한 걸음’에 있다.  &nbsp;  이 책은 새누리2교회를 담임하면서 ‘교회가 크기보다 건강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신념 아래 분립개척을 통한 건강한 교회 생태계 조성에 헌신하고 있으며, 대전 새누리교회를 목회하다가 새누리2교회를 분립개척하였고, 이후 부목사를 파송하여 새누리3교회를 분립개척하여 지역에 나누는 교회의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는 안진섭목사가 거창한 구호나 추상적인 교리에 매몰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걸어야 할 ‘일상의 행보’를 성경적 원리에 입각해 차분하게 풀어낸 영성 지침서이다.<br><br>  &nbsp;  저자는 ‘말씀을 따른다’는 것이 구름 위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내가 내딛는 구체적인 발걸음, 즉 내가 만나는 가족,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주어진 일터에서의 성실함에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40년 이상의 긴 사회생활을 마치고 삶을 반추하는 이들에게, 이 ‘한 걸음’의 소중함은 인생의 성패가 결국 매일의 성실함이 모여 결정된다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준다.<br><br>  &nbsp;  저자는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마주하는 고난과 예기치 못한 시련 앞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해 준다. 그것은 바로 ‘기록된 말씀’이다. 감정은 흔들리고 상황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말씀에 뿌리를 내릴 때 비로소 우리는 요동치지 않는 평안을 얻을 수 있다.  &nbsp;  말씀을 단순히 지식으로 쌓는 것이 아니라, 삶의 구체적인 문제(갈등, 질병, 노화, 관계의 상실 등)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실전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씨를 뿌리고 싹이 나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처럼, 말씀이 내 삶에서 열매 맺기까지 필요한 '기다림'의 시간을 긍정하게 한다.<br><br>  &nbsp;  이 책의 제목은 ‘한 걸음씩’이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걷기는 홀로 가는 고행이 아니다. 저자는 교회 공동체와 지역 사회 안에서 이웃과 보폭을 맞추며 걷는 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소외된 이웃을 향한 시선과 공동체 내에서의 겸손한 섬김이 신앙 성장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는 마을 공동체 활동이나 봉사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이들에게 신앙적 동기를 부여하며, 내가 사는 지역이나 일터가 곧 선교지이자 수행의 장임을 깨닫게 한다.<br><br>  &nbsp;  이 책은 인생의 긴 여정을 지나온 시니어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청년의 때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달릴 수는 없지만, 노년의 때에는 지혜와 인내로 깊이 있게 걷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육체적 쇠약함이나 사회적 지위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 필요한 ‘영적 체력’이 무엇인지 다정하게 일러준다. 그것은 바로 매일 아침 말씀을 펴고, 그 말씀에 나를 비추어보는 정직한 시간이다.  &nbsp;  이 책은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산책과도 같은 책이다. 저자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이가 있고, 날카롭지 않으나 심령을 찌르는 힘이 있다.  &nbsp;  이 책은 이제 막 신앙의 첫걸음을 떼는 이들부터, 평생을 신앙 안에서 분투해온 중진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왜 오늘 다시 '한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따뜻한 대답이 되어줄 것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4/80/cover150/k2121373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48039</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뇌는 어떻게 불안을 선택하는가 - [뇌는 어떻게 불안을 선택하는가 - 가짜 위험에 속지 않고 뇌의 주도권을 잡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8499</link><pubDate>Sun, 05 Apr 2026 21: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84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83&TPaperId=171984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54/coveroff/k642137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83&TPaperId=171984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는 어떻게 불안을 선택하는가 - 가짜 위험에 속지 않고 뇌의 주도권을 잡는 법</a><br/>캐서린 피트먼.윌리엄 영스 지음, 이초희 옮김 / 브리드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나는 외출 시 문을 잠갔는지, 가스레인지를 껐는지에 대한 의심이 반복되어 다시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또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이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1’이 지워졌는지 자꾸 들여다보기도 하고, 이메일을 보낸 후 답이 오지 않으면 불안하기까지 하다.  &nbsp;  이 책은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 데임에 있는 세인트 메리스 대학의 심리학과 학과장이며, 공인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피트먼과 임상심리학 면허를 보유한 전문가로,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지역에서 임상 신경심리학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윌리엄 영스 두 공동저자가 불안이라는 감정을 심리적인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우리 뇌의 ‘편도체’와 ‘피질’이라는 두 개의 통로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부하며 불안의 사슬을 끊어내는 실천적인 해법을 담고 있다.<br><br>  &nbsp;  ‘걱정하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그것이 논리적인 피질이 아닌, 원초적인 편도체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편도체에서 기인한 불안은 말이나 생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대신 심호흡, 근육 이완, 그리고 불안한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는 ‘경험’을 통해 편도체를 재교육해야 한다고 조언한다.<br><br>  &nbsp;  반대로 대뇌피질에서 시작되는 불안은 끝없는 상상과 추론에서 비롯된다. “만약 병이 깊어지면 어쩌지?”, “나중에 혼자 남겨지면 어떡하나?” 같은 생각의 꼬리물기이다. 저자는 이러한 ‘인지적 오류’를 바로잡는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제안한다. 생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사실과 상상을 분리하는 연습이다.<br><br>  &nbsp;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희망은 ‘뇌의 가소성’이다. 우리의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습관과 훈련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불안에 지배당하는 뇌를 평온을 선택하는 뇌로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격려는 노년의 삶을 더욱 능동적으로 만들어준다. 불안을 성격 결함이나 노화의 증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뇌가 환경에 적응하려는 과도한 노력의 결과로 이해할 때 우리는 자신에 대해 더 깊은 자비심을 가질 수 있다.<br><br>  &nbsp;  이 책은 불안이라는 거친 파도를 잠재우는 법이 아니라, 그 파도를 타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저자들의 다정한 설명과 구체적인 워크북 형식의 제안은 막연한 두려움을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끌어내려 준다.  &nbsp;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과학적 지팡이가 되어줄 것이다. 뇌가 불안을 선택하는 원리를 알았으니, 이제 우리는 평온을 선택할 준비가 되었다. 내 안의 편도체를 다독이고 피질의 소음을 걸러내는 이 지적인 여정은, 남은 생을 더욱 단단하고 평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nbsp;  저자들은 어려운 신경과학을 쉬운 언어와 실전 조언으로 풀어내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자기비난에서 벗어나, 뇌 기반 관점으로 강박을 이해하며 자기 연민과 역량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불안은 뇌가 보낸 잘못된 신호일 뿐이다.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다시 평온의 주인이 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54/cover150/k6421373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5486</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 - [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8136</link><pubDate>Sun, 05 Apr 2026 16: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81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489&TPaperId=171981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82/coveroff/k8221374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489&TPaperId=171981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a><br/>긍정필터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언제부턴가 열심히 사는 게 현명한 삶의 태도가 아닌 것처럼 말하는 세태가 되었다. 정말 인생을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 그런 말을 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이 말은 불온한 저의를 풍기는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이 말을 하고 있다.  &nbsp;  이 책은 현재 숏폼 대행사 대표로서, 대학·기관·기업에서 인스타그램 수익화와 숏폼 브랜딩 강연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긍정필터가 ‘성실한 노동’이 유일한 미덕이었던 시대를 지나,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창을 통해 새로운 부의 영토를 개척한 이들의 전략과 철학을 가감 없이 담아낸 디지털 시대의 생존 지침서이다.<br><br>  &nbsp;  지금 이 시대는 갓생이 아니라 돈생이다. ‘열심히만 사는 삶’에서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삶’. 평범한 직장인이 직접 증명한, 월급 밖의 흐름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전한다. <br>과거의 우리에게 부(富)는 땀 흘리는 정직한 노동과 사무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창출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견고한 상식을 정면으로 뒤집는다. 저자는 왜 젊은 세대가 카페에 앉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면서도 기성세대의 월급을 상회하는 수익을 올리는지, 그 ‘보이지 않는 경제 시스템’의 실체를 해부한다. 40여 년간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직을 맞이한 세대에게 이 책은 당혹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이로운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보고서와 같다.<br><br>  &nbsp;  저자는 스마트폰을 단순한 ‘소비 도구’가 아닌 ‘생산 도구’로 정의한다. 우리가 텃밭을 일구고 정원을 가꾸듯, 디지털 세상에서도 자신만의 콘텐츠라는 씨앗을 심고 알고리즘이라는 양분을 주어 키워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노는 시간’이 아닌 ‘시장 조사 및 자산 구축의 시간’으로 바꾸는 마인드셋을 제안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이 어떻게 개인의 영향력을 자본으로 변환시키는지 그 메커니즘을 쉽게 설명해준다. 한 번 구축해 놓으면 24시간 나를 대신해 일하는 ‘디지털 파이프라인’의 중요성을 역설한다.<br><br>  &nbsp;  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세상의 문법을 이해하게 돕는다는 점에 있다. 손주 세대가 왜 영상 제작에 열광하는지, 젊은이들이 왜 전통적인 직장보다 ‘N잡러’의 삶을 동경하는지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저자는 기술적인 숙련보다 중요한 것은 “왜 저게 가능할까?”라고 묻는 열린 마음과 질문의 힘이라고 말한다. 이는 평생 학습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해온 이들에게 새로운 지적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br><br>  &nbsp;  이 책의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라는 고전적인 진리에 닿아 있다. 디지털 세상에서도 결국 돈이 흐르는 곳은 사람들의 관심과 신뢰가 머무는 지점이다. 저자는 폰 뒤에 숨은 사람들의 욕망을 읽고, 그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부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있다. 이는 수십 년간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과 관계의 중요성을 체득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투자의 기본 원칙이기도 하다.  &nbsp;  이 책은 디지털 문맹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새로운 그릇에 담아내고 싶은 모든 세대를 위한 책이다. 저자의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내 손안의 스마트폰이 세상을 향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소통의 창구임을 깨닫게 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82/cover150/k8221374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78214</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시대 강자로 살아남는 법 - [AI 시대 강자로 살아남는 법 -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생존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7930</link><pubDate>Sun, 05 Apr 2026 14: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79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888&TPaperId=171979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74/coveroff/k8921378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888&TPaperId=171979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 강자로 살아남는 법 -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생존 전략</a><br/>리상룽 지음, 하은지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요즘 청년들이 불행하다고 한다.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면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인다. 열심히 노력해도 미래가 불안하다고 한다. 부모 세대는 청년 세대가 느끼는 불행을 공감하기 어렵다. 청춘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에든 도전할 수 있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이지 않은가? 부모 세대의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됐다. 민주화를 이루고 시민의 자유는 신장됐다. 과거와는 비교되지 않게 부유하고 자유로운 세상에 살면서, ‘요즘 애들’이 왜 불행해하는지를 부모 세대는 이해하기 어렵다.  &nbsp;  이 책은 중국개방대학교 인공지능학과의 객원교수이자 토론토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AI 기술이 사회와 개인의 삶에 어떤 선택을 요구하는지를 연구해 왔으며, 현재는 창업가이자 실리콘밸리 투자자로서 리틀볼트AI 설립자, AI볼루션 벤처 창립 파트너, 카오충 공동 설립자, 치즈화 컬처 CEO로 활동 중인 리샹룽 저자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일자리를 위협하고 삶의 방식을 뒤흔드는 격변의 시기에,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의 본질’과 ‘생존 전략’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통찰로 풀어낸다.<br><br>  &nbsp;  많은 사람들이 AI가 인간의 지능을 추월하는 ‘싱귤래리티(특이점)'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저자는 AI가 아무리 고도화되어도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영역, 즉 ’공감‘, ’비판적 사고‘, ’가치 판단‘이 인간의 최후 보루라고 말한다. 70년의 세월을 지나오며 수많은 인생의 파고를 넘고 사람 사이의 정을 경험해온 나에게 이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축적된 연륜과 삶의 지혜야말로 AI 시대에 가장 희소성 있는 가치가 될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나에게 새로운 자부심을 심어준다.<br><br>  &nbsp;  저자는 AI 시대의 강자는 단순히 기술을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 능력 자체를 학습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는 태도가 AI에 대체되지 않는 유일한 길임을 역설한다. 새로운 앱을 배우고, 인공지능과 대화해보는 도전 자체가 뇌를 젊게 유지하고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는 ‘지적 산책’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br><br>  &nbsp;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변화에 대한 긍정적 수용’이라고 할 수 있다. AI를 내 일자리를 뺏는 적이 아니라, 나의 능력을 확장해주는 유능한 도구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요구한다. 저자는 과거에 얽매이기보다 미래를 향해 마음을 열어둘 때 비로소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여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열린 태도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며 새로운 문명을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비결이 된다.  &nbsp;  이 책은 우리에게 기술 공부보다 ‘사람 공부’를 먼저 하라고 권하면서 때로는 매섭게 혁신을 촉구하지만, 그 끝은 항상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귀결된다.<br><br>  &nbsp;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AI 시대의 진정한 강자는 가장 최신의 기기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장 인간다운 향기를 지닌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우리 세대가 이 책의 지혜를 활용한다면, 기술이 도달할 수 없는 ‘삶의 숙련도’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등불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걷기 좋은 날, 맑은 정신으로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한다. 미래는 두려운 곳이 아니라, 우리의 지혜가 더욱 빛을 발할 새로운 무대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74/cover150/k8921378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27448</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국주식 처음공부 - [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3087</link><pubDate>Thu, 02 Apr 2026 2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30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937534&TPaperId=17193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189/60/coveroff/k7929375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937534&TPaperId=171930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a><br/>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02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보통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국내 주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첫 주식 투자는 국내 주식으로 시작했다. 다들 미국 주식을 해야 한다, 미국 주식이 좋다고 말은 하는데 막상 미국 주식을 하려니 환전이나 양도소득세 등등 국내 주식보다 챙겨야 하는 것이 많아 지레 겁을 먹었었다. 그런 가운데 &lt;미국주식 처음공부&gt;라는 책이 출간되어 읽게 되었다.  &nbsp;  과거에는 저축과 절약만이 미덕이었으나, 저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오늘날에는 자산을 지키는 것조차 공부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lt;미국주식 처음공부&gt;는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수미숨과 애나정 두 공동저자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으로 향하는 명확한 지도를 제시한다. 주식을 요행을 바라는 도박이 아닌, 전 세계 부의 흐름에 올라타는 ‘투자’로 정의하는 저자들의 시선은 매우 차분하고 논리적이다.  &nbsp;  이 책은 왜 낯선 땅 미국의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본질적인 답을 준다. 저자들은 세계 경제의 패권이 달러라는 기축통화 위에 세워져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믿지만, 자산의 일부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통화인 달러 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은 노년의 자산 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보험’과도 같다. 또한,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우리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는 세계적 기업들의 주주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수익을 쫓는 일을 넘어 시대의 변화와 호흡하는 젊은 감각을 유지하게 해준다.<br><br>  &nbsp;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단연 ‘배당’에 관한 부분이다. 이 책은 미국 주식 시장의 오랜 전통인 배당 성장주와 ETF를 상세히 다룬다. 수십 년간 배당을 늘려온 ‘배당 귀족주’들에 대한 설명은 마치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연금처럼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며 밤잠을 설치는 투자가 아니라, 우량한 기업과 동행하며 그 이익을 나누는 과정은 노년의 삶에 평온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준다. 저자들은 배당 재투자의 마법을 통해 자산이 스스로 자라나는 원리를 쉽게 풀어내며, 투자가 결코 조급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역설한다.<br><br>  &nbsp;  이제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기술이나 낯선 용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해외 계좌 개설부터 환전, 세금 문제까지 미국 주식은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였다. 그러나 이 책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한 도판과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한 세금 계산이나 증권사 앱 활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둔 점은 매우 실용적이다.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직구’의 장벽을 낮춰준 저자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br><br>  &nbsp;  이 책을 통해 익힌 경제 지식은 자녀나 손주들과 대화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된다.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읽고 유망한 기업에 대해 토론하며 얻는 지적 즐거움은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올바른 투자 철학을 정립하여 이를 후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그 어떤 재산보다 값진 유산이 될 것이다. 저자들이 강조하는 ‘천천히 부자가 되는 법’은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세대에게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br><br>  &nbsp;  이 책은 주식 초보자만을 위한 입문서가 아닌,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70대의 문턱에서 마주한 이 책은 경제적 자유란 나이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자산 관리의 지혜와 세대 간 소통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2의 인생 설계 지침서로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189/60/cover150/k7929375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1896029</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감각의 뇌과학 - [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3056</link><pubDate>Thu, 02 Apr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30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169&TPaperId=171930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coveroff/k6521371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169&TPaperId=171930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a><br/>문제일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핸드폰을 어디에 뒀지?” “병원 지하 주차장 몇 층에 주차를 했지?” 누구나 겪어봤을 증상이다. 깜빡깜빡하는 증상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흔히 나타나며 이런 증상을 건망증이라고 부른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과도한 업무, 바쁜 일상 때문에 주의 집중력의 저하로 인해 깜빡깜빡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nbsp;  몇 일전 아내가 손자를 보고 집으로 와서는 저녁 준비를 하려고도 하지 않고 무엇을 찾기만 한다. 냉장고, 싱크대, 장롱, 책상 등을 열며 찾으면서도 무엇을 찾는지도 모른다. 이튼 날 병원으로 갔더니 처음에 뇌전증이라고 하여 입원을 하여 검사를 했더니 뇌에 염증이 생긴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오늘은 인지검사도 했다. 17일간 입원을 하면서 치료를 했다.  &nbsp;  이 책은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연구소장이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뇌과학의 복잡한 원리를 ‘감각’이라는 일상의 창을 통해 풀어내어, 노년의 뇌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한다.<br><br>  &nbsp;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화의 과정으로 기억력의 감퇴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다. 나이를 먹으며 신체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뇌도 노화를 겪으며 기억을 담당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한 건망증의 증상을 특별히 질병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br><br>  &nbsp;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뇌 건강의 핵심은 기억의 저장소 자체가 아니라, 외부 세계의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감각’이라는 입구에 있다는 것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오감은 뇌를 깨우는 전기 신호이며, 이 통로가 녹슬기 시작할 때 뇌의 노화도 가속화된다. 저자는 감각의 쇠퇴를 방치하는 것이 곧 뇌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감각 관리가 곧 뇌 관리임을 역설한다.<br><br>  &nbsp;  저자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후각’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다. 후각은 우리 뇌에서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치매 환자들이 인지 기능의 장애를 겪기 수년 전부터 냄새를 맡는 기능에 이상을 보인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행위가 뇌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매일 마시는 커피의 향을 깊게 들이마시고, 계절마다 변하는 흙과 꽃의 냄새에 집중하는 사소한 습관이 뇌의 퇴화를 막는 훌륭한 방패가 된다는 대목은 무척 인상적이다.<br><br>  &nbsp;  이 책의 장점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저자는 거창한 훈련 대신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감각 자극법을 권한다. 낯선 길로 산책하기, 제철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맛보기, 손끝의 감각을 사용하는 취미 활동 등은 뇌세포 사이의 연결망인 시냅스를 끊임없이 강화한다. 70대의 문턱에서 마주하는 신체적 변화를 ‘어쩔 수 없는 쇠락’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적극적으로 감각을 연마하여 뇌의 가소성을 활용하라는 저자의 독려는 노년의 삶에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nbsp;  이 책은 노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과학적 확신으로 바꾸어준다. 저자는 뇌를 정교한 기계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하는 유기체로 바라보게 한다. 책을 읽고 나면 내가 매일 마주하는 풍경, 소리, 냄새가 얼마나 소중한 뇌의 양식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nbsp;  은퇴 후에도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텃밭을 일구는 모든 활동이 결국 나의 뇌를 젊게 유지하는 숭고한 과정이었음을 확신하게 한다. 뇌 건강을 걱정하는 동년배들은 물론,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자녀 세대에게도 이 책은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다정한 선물이 될 것이다.<br>&lt;알츠하이머를 조기 발견의 단서로 '피넛버터 테스트'&gt;문제일 교수는 후각이 다른 감각과 달리 뇌의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대뇌변연계)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즉, 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것은 단순히 코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특정 부위가 퇴화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nbsp;  1. '피넛버터 테스트'와 자가 검진 결과'피넛버터 테스트'는 알츠하이머 조기 발견의 독특한 단서를 제공한다. 피넛버터는 후각 신경만을 자극하는 순수한 향료에 가깝기 때문이다.  &nbsp;  2. 실험 방식 및 결과 보고➀피넛버터: 약 30cm 거리에서 한쪽 코를 막고 측정했을 때, 고소하고 묵직한 향이 선명하게 느껴진다.➁커피향: 원두의 쌉싸름한 향이 즉각적으로 뇌를 깨운다. 커피 향은 집중력을 높이는 뇌파를 자극하므로 매일 아침 향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뇌 운동이 된다.➂김치 냄새: 발효된 젖갈과 고춧가루의 복합적인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익숙한 생활 취는 기억 회상 능력을 측정하는 좋은 지표이다.➃과일향: 상큼한 시트러스 향은 기분을 전환하고 편도체를 안정시킨다. 인위적인 향보다 자연의 향이 뇌 가소성 유지에 훨씬 효과적이다.  &nbsp;  3.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감각 훈련'문제일 교수는 일상에서 오감을 골고루 자극하라고 조언한다.➀후각 훈련: 매일 아침 서로 다른 4가지 향(레몬, 유칼립투스, 장미, 정향 등)을 20초간 깊이 들이마시는 훈련은 위축된 후각 신경을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➁미각과의 결합: 음식을 먹을 때 향을 충분히 음미하며 천천히 씹는 습관은 뇌의 보상 회로를 활성화한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cover150/k6521371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0547</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 [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2764</link><pubDate>Thu, 02 Apr 2026 18: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27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523&TPaperId=171927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48/coveroff/89255695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523&TPaperId=171927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a><br/>정재환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왜 그렇게 역사 공부가 싫었는지 아마도 암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고등학교 때 역사를 “이해”가 아니라 “암기 과목”으로 경험하면서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역사는 원래 이야기이다. 전쟁, 권력, 인간의 선택, 실수 같은 것들이 이어진 하나의 서사인데, 시험에서는 “연도·사건·인물 이름”을 외우는 식으로 나오니까 재미가 확 떨어진다.  &nbsp;  이 책은 역사학자이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정재환 저자가 박제된 유물이나 연대표 속에 갇힌 역사가 아니라, 오늘날의 관점에서 살아 움직이는 역사를 대중의 언어로 복원해낸 역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믿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파고들며,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문법을 제시했다.<br><br>  &nbsp;  정재환 저자의 이력을 보면 좀 독특하다.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인에서 출발해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그는 '지식의 전달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쌓아왔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전문 연구자의 엄밀함과 대중 강연자의 유연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 있었다. 저자는 어려운 한자어나 복잡한 학술적 용어 뒤에 숨지 않았다.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역사의 굽이굽이를 설명하며, 독자들이 역사라는 거대한 강물에 기꺼이 발을 담그게 하고 있다.<br><br>  &nbsp;  우리는 흔히 역사를 연도와 사건의 이름을 외우는 고단한 과정으로 기억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역사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교과서적 해석에 머물지 않고,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선택과 그 선택이 낳은 결과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한다.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깊은 조예가 있는 저자답게, 역사적 기록 속에 담긴 언어의 맥락을 짚어내며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어냈으며, 왕조 중심의 거대 담론에서 벗어나, 역사의 조연으로 남아있던 인물들과 민초들의 삶을 조명하며 한국사의 지평을 넓혔다.<br><br>  &nbsp;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과거의 사건을 과거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조선 시대의 당파 싸움이나 근현대사의 갈등을 다루면서, 그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분열과 어떻게 닮아 있는지, 혹은 우리가 그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를 조심스럽게 건넨다. 이는 역사가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설계도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nbsp;  저자는 아픈 역사를 마주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극복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저자의 안내를 따라 고조선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이 겪어온 인고의 시간을 함께 걸으며, 그 밑바닥에 흐르는 강인한 생명력을 발견하게 되었다.<br><br>  &nbsp;  이 책은 역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흥미로운 입문서가 되고, 이미 많은 지식을 가진 성인들에게는 자신의 사유를 점검하는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의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멀게만 느껴졌던 조상들의 숨결이 바로 곁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br>결국 이 책은 우리에게 역사를 아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아는 사람만이, 내일이라는 시간을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48/cover150/89255695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4853</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글쓰기는 프롬프트다 - [글쓰기는 프롬프트다 - AI 협업 글쓰기 실전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2471</link><pubDate>Thu, 02 Apr 2026 15: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924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0386&TPaperId=17192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12/coveroff/89315003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0386&TPaperId=171924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쓰기는 프롬프트다 - AI 협업 글쓰기 실전 가이드</a><br/>오창근 지음 / 성안당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요즘 아내의 병실에서 매일 글 쓰는 재미를 발견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씩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글을 쓰는 것이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다. 작은 일상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글 쓰는 시간을 만들어 내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있다. 글을 쓰면서 내 안에 있는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nbsp;  이 책은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교육전문대학원 ‘디지털미디어교육’ 전공 교수이자 도서관장으로 재직하며 독서와 글쓰기 교육에 힘쓰고 있는 오창근 교수가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시대에 ‘글쓰기’라는 오래된 행위가 어떻게 ‘프롬프트(명령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진화하고 있는지 명쾌하게 분석한 시대적 지침서이다.<br><br>  &nbsp;  우리는 오랫동안 글쓰기를 ‘백지 위에 문장을 쌓아 올리는 고통스러운 노동’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 글쓰기의 핵심이 문장을 유려하게 만드는 ‘기술’에서, AI에게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는 ‘설계’로 옮겨갔음을 선언한다.  &nbsp;  이 책은 AI를 단순한 대필 도구가 아닌, ‘지치지 않는 브레인스토밍 파트너’로 활용하는 법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AI를 통해 누구나 빠르게 초고를 생성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음을 알려준다. 똑같은 AI를 써도 결과가 다른 이유는 ‘질문의 질’때문이다. 책은 구체적인 맥락, 역할 부여, 그리고 명확한 목적 설정을 통해 AI로부터 최상의 결과물을 끌어내는 실전 전략을 담고 있다.<br><br>  &nbsp;  AI가 글을 대신 써준다면 인간의 역할은 사라지는 것일까? 저자는 오히려 인간의 ‘안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AI가 쏟아내는 방대한 텍스트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고, 자신의 철학과 문체를 입히는 ‘에디팅’ 능력이 현대적 의미의 글쓰기 실력이라는 것이다.  &nbsp;  책은 프롬프트를 잘 짜는 법을 넘어, AI의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를 지키는 법을 다루고 있다. 이는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법이 아니라, 기술을 부리며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감독’으로서의 태도를 가르쳐준다.<br><br>  &nbsp;  이 책의 장점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기획서, 보고서, 블로그 포스팅, 심지어 감성적인 에세이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프롬프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반복적 피드백’을 통해 글을 다듬어가는 과정은 독자들이 즉시 자신의 집필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팁이라고 할 수 있다.<br><br>  &nbsp;  은퇴 후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분들이나, 강의와 집필 활동을 병행하며 효율적인 창작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제 글쓰기는 ‘무엇을 쓸까’를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어떻게 질문할까’를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이 책은 독자의 생각을 가장 완벽한 문장으로 변환해 줄 마법의 주문을 알려줄 것이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손가락이 아닌 ‘생각의 설계도’로 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가장 현대적인 작법서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12/cover150/89315003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61254</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40주 이야기 - [40주 이야기 - 생명의 잉태와 탄생에 이르는 81가지 신비로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86915</link><pubDate>Tue, 31 Mar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869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983&TPaperId=171869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44/coveroff/k3421379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983&TPaperId=171869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40주 이야기 - 생명의 잉태와 탄생에 이르는 81가지 신비로움</a><br/>안나 블릭스 지음, 황덕령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자연계는 생명의 순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신비로운 시스템이다. 이러한 생명의 순환은 다양한 과정과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며,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들과 환경요소들이 조화롭게 연결되어 이루어진다.  &nbsp;  이 책은 노르웨이의 생물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진화생물학과 동물행동학을 연구하며, 인간과 다른 종의 삶이 맞닿는 지점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온 안나 블릭스가 임신과 출산이라는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경험을 생물학적 엄밀함과 인문학적 따스함으로 버무려낸, 생명 탄생에 관한 장엄한 보고서다.<br><br>  &nbsp;  대부분의 임신 관련 서적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나 ‘어떻게 아이를 잘 낳을 것인가’에 집중하는 실용서에 가깝다. 그러나 저자는 생물학자의 시선으로 임신이라는 40주의 과정을 하나의 거대한 진화적 사건으로 조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며, 단 하나의 세포가 인간이라는 복잡한 유기체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40개의 장에 나누어 세밀하게 기록한다. 이는 단순한 육아 준비를 넘어, 생명이라는 신비가 어떻게 지구상에 구현되는지를 탐구하는 지적 여정이다.<br><br>  &nbsp;  저자는 수정의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자궁 안에서 벌어지는 치열하고도 정교한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세포가 분열하고, 심장이 뛰기 시작하며, 뇌의 회로가 구성되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서사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임신을 단순히 ‘축복’으로만 묘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태아와 모체 사이의 영양분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투쟁, 그리고 진화의 역사 속에서 인간이 왜 다른 포유류보다 고통스러운 출산을 겪게 되었는지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담담하게 서술한다. 이러한 객관적 접근은 오히려 생명의 탄생이 얼마나 극적인 확률을 뚫고 완성되는 기적인지를 역설적으로 증명한다.<br><br>  &nbsp;  이 책의 특징은 과학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역사적 맥락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함께 짚어낸다. 고대의 산과 풍습부터 현대 의학의 개입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자신의 몸을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권리를 되찾아온 과정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한다. 이는 단순히 한 여성이 겪는 개인적인 경험을 넘어, 인류가 세대를 이어오며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치러온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경의로 읽힌다.<br><br>  &nbsp;  저자가 강조하는 40주의 시간은 우리 모두가 거쳐온 길이자, 우리의 자녀와 손주들이 세상으로 나온 통로이다. 한 생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우주적 우연과 필연이 겹쳐야 하는지를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주변의 모든 생명을 더욱 정중하게 대하게 된다. 이 책은 할아버지의 시선으로 손주를 바라볼 때 느끼는 그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주는 듯하다.  &nbsp;  이 책은 임신부만을 위한 책이 아니며, 생명의 신비를 궁금해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교양서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숨 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경이로운 승리의 결과임을 이 책은 말해준다. 280일간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 각자의 삶이 지닌 무게와 가치를 다시금 소중히 여기게 된다. 생동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그리고 긴 세월을 지나 다시금 생명의 시작을 반추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44/cover150/k3421379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4441</link></image></item><item><author>다윗</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분열 : 1054년, 동서교회 갈등과 충돌의 역사 - [대분열 : 1054년, 동서교회 갈등과 충돌의 역사 - 동서 교회 분열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교과서’ 같은 작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86838</link><pubDate>Tue, 31 Mar 2026 16: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1237196/17186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7002&TPaperId=17186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60/19/coveroff/k9021370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7002&TPaperId=17186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분열 : 1054년, 동서교회 갈등과 충돌의 역사 - 동서 교회 분열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교과서’ 같은 작품</a><br/>스티븐 런시먼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bsp;  기독교의 역사는 분열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 역사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서도 구제 문제로 히브리파 과부들과 헬라파 과부들 간의 분쟁이 있었다. 고린도교회도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 분쟁을 일으켰다. 한국도 교회 안에서 분쟁이 일어나, 교회가 분열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nbsp;  이 책은 비잔티움 제국과 중세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스티븐 런시먼 경이 기독교 역사의 가장 비극적인 장면 중 하나인 ‘동서 교회의 대분열’을 단순한 교리 논쟁을 넘어 거시적인 문명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br><br>  &nbsp;  1054년 여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성 소피아 대성당 제단 위에 로마 교황의 파문장이 놓였다. 이를 기점으로 기독교는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로 완전히 갈라졌다고 배웠다. 하지만 스티븐 런시먼은 이 책을 통해 “1054년의 사건은 갑작스러운 폭발이 아니라, 수 세기 동안 서서히 진행되어 온 ‘정서적·문화적 이혼’의 상징적 마침표였을 뿐이라”고 말한다.<br><br>  &nbsp;  이 책에서 저자는 분열의 원인을 어느 한쪽의 잘못으로 몰아세우지 않고, 서유럽(로마)과 동유럽(비잔티움)이 처했던 서로 다른 상황을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첫째는 언어적 단절이었다. 라틴어를 사용하는 서방과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동방은 서로의 신학적 뉘앙스를 이해할 능력을 점차 잃어갔다. 번역의 오류는 오해를 낳았고, 오해는 이단이라는 정죄로 이어졌다. 둘째는 교리의 충돌이었다. 성령의 발출 기원을 둔 ‘필리오케’ 논쟁이나 성찬식에 사용하는 빵의 종류(유교병과 무교병) 같은 신학적 쟁점들은 겉으로 드러난 명분일 뿐이었다. 셋째는 권위의 문제였다.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수위권을 주장하는 로마 교황과, 황제교황주의의 전통 속에서 동등한 권위를 주장하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사이의 정치적 자존심 싸움이 본질이었다.<br><br>  &nbsp;  당시 로마의 사절이었던 추기경 훔베르트와 비잔티움의 총대주교 미카엘 케룰라리오스는 모두 타협을 모르는 강성 인물들이었다. 저자는 두 인물의 오만함과 외교적 무능이 어떻게 사소한 갈등을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 갔는지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는 역사가 거대한 구조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정과 우연에 의해서도 뒤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br><br>  &nbsp;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1054년 이후의 전개 과정까지 아우른다는 데 있다. 사실 1054년 직후에도 양측은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4차 십자군 전쟁(1204년)에서 서방 기독교 군대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약탈한 사건이야말로 동방 교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결정타였다고 지적한다. 이론적 분열이 민중의 증오로 바뀐 순간, 동서 화합의 꿈은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nbsp;  이 책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소설처럼 매끄럽게 읽힌다. 저자는 서방의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비잔티움의 입장 또한 공정하게 대변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과연 나는 지금 다른 생각과 문화를 가진 이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가? &lt;대분열&gt;은 천년 전의 종교사를 넘어, 상대를 자신의 잣대로만 재단하려 할 때 발생하는 비극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음을 경고한다. 기독교 신자들은 물론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강력히 권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60/19/cover150/k9021370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60197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