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아이 생활 안전 백과
모리 켄 외 지음, 정직상 옮김, 한국생활안전연합 외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를 키우다보면 순간적으로 안전사고를 많이 겪게 된다. 1달된 첫아이를 안고 쇼파에서 자다가 떨어뜨렸는데 어찌할 바 몰라서, 응급실 등등 전화를 걸었던 경험도 있고, 쓰레기통 테두리에 입이 엎어져서 잇몸이 찢어져서 허둥대던 경험, 뒤로 넘어져서 머리가 찢어진 경험, 앞으로 넘어져 앞니가 흔들린 경험...
이외에도 컴퓨터를 하기 시작하면서 몇시간씩 집중하며 일어나지 않으려하던 경험까지... 아이를 둘이나 키우고 있지만 순간순간 어찌할 바 모르는 경우가 참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우리 아이 생활 안전 백과(모리 켄, 이와사키 다이스케, 고카와 사토루 지음, 정직상 옮김,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진선북스 펴냄)'은 어린이의 안전사고와 범죄로 부터 지키는 방법이 107가지 방법이나 수록되어 있다.
가정에 손쉽게 비치해 놓을 수 있도록 크기도 작고, 두껍지도 않다. 한장한장에 제목과 수칙들이 씌여있어, 상황마다 쉽고, 빠르게 찾아 읽을 수 있다.
안전이라고 해서 다치거나 위험에 빠진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책에서는 아이를 칭찬하는 방법,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방법, 아이에게 매를 들때 주의 점 등, 육아 전반에 걸쳐서 중요한 점들을 다루고 있다. 하루에 몇가지씩 틈틈이 읽기에도 좋다.
우리집 상담사 및 주치의로 비치해 놓고, 늘 참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