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ssing Test Mystery (Paperback) Walker High Mysteries 6
Robins, Eleanor 지음 / Saddleback Pub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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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하이 스쿨에서는 꽤 다양한 일이 발생한다. 배반, 작은 실수, 음모 등으로 인해서 친구들 사이에 불화가 얼마든지 생겨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번 작은 미스터리는, 바로 미식 축구 선수인 칼의 역사 시험지가 사라진 것이다. 그것이 무슨 문제냐고? 칼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문제였다. 대부분의 운동 선수가 그러하듯, 그 또한 공부를 잘 하지 못했다. 특히 역사 시험이 문제였는데, 결국 그는 재시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가 잘 봣음을 자부했음에도 그의 시험지가 사라지고 만다. 그의 시험지를 그가 훔쳐간 것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그가 경기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벌인 일이었을까? 

This was about a betray. There must be several players who wants to join the match. So, Vince had to make Carl not to join the game to go there. So he stealed Carl's test, and wanted him not to join the game by the test. Mr.Zane saw Carl in teacher's room, but it didn't tell Carl was a victim. 

Finally, Carl made Vince to took Carl's test. Carl could join the match, but Vince couldn't join football match forever when he was in Walker High school. This was a sad ending of a player, but it was clearly his fault. So, I'm so glad that Carl could solve his problem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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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 대한민국 1%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도전과 열정의 키워드 생각이 자라는 나무 22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 지음, 정훈이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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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에 도전한다는 것. 그것은 정말로 도전해 보기 전에는 어렵다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다. 한 번이라도 땀을 흘리면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중압감과 스릴을 느끼면서 암벽 등반을 해 본적이 있다면, 가파른 절벽을 올라가면서 부족한 산소로 고통받는 몸의 아우성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그 순간을 겪은 적이 있다면 필시 로체 원정대가 겪은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아직 미성년자라 칭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삶에 대한 경험도 부족해서 이제 막 쌓아나가고 있는 시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도전해갔다. 화가난 대장이 했던 일을 다시 반복하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불가능해 보여도 그들이 시행해낸 이유가 있었다. '가능한 일이니까.' 

인간의 삶에 있어서 불가능한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높디 높은 산맥의 모습을 그 아래에서 바라보자면, 미약한 자신이 오직 혼자 힘으로 그 꼭대기를 정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불가능의 한계를 이기고서 하나씩 정점을 정복해나가기 시작하지 않았는가? 대한민국의 대표한 로체 원정대들도, 17일간의 고통을 이겨내어서 삶의 새로운 기쁨을 찾았다.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는 편안한 밥을 마다하고,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나감을 통해서 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해 본 것이다. 

사실 내게도 별다른 경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해봐야 수련회에 가서 간단한 훈련 몇 가지를 한 것이 고작이다. 선생님들이 어린 우리에게 어떤 어려운 시련을 주겠냐마는, 나는 오히려 그런 극한의 고통을 참아내고 성취하는 것을 원했다. 학교에서 일 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단축 마라톤에서도, 이번에는 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기 위하여 매번 중간에 포기하고 걸었던 순간, 옆에서 걷기 시작한 친구들의 유혹을 이겨내고 나는 뛰었다. 스스로가 어디까지 뛸 수 있는지를 보기위해. 물론 신체 능력이 달리는지라 순위권에 들지도 못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해서 헉헉거리며 뛰어오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때, 그래도 나 자신이 스스로에게 뛰자고 말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웠다. 

아마 등산 정복이나 도보 여행을 통해 얻는 소소한 기쁨도 그런 것이리라.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는 대신, 일상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해나가면서 스스로에 대해 느끼는 자부심. 로체 원정대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땅벌을 만나고 맷돼지와 마주치는 등 각종 위험을 만나면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 로체 원정대란 프로그램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나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었다. 하지만, 비록 힘든 일일지라도 짜여진 프로그램을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실망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체로 일본 여행에 갔을 때, 일정에 따라 움직여서 내가 진정으로 느끼고 싶었던 것은 느끼지 못하고 그저 여가를 보낸 식으로 여행을 간 것이 사실이었다. 내가 진정으로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로체 원정단이 써준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내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큰 발화점이 되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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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청소년원정대 2015-06-18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포스팅 감사합니다. 로체청소년원정대 블로그로 가져갑니다.~^^
 
How to Train Your Dragon (Paperback) How to Train Your Dragon 1
크레시다 코웰 지음 / Little Brown & Co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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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이란 것은, 동서양이나 모두 존재하는 바이다. 물론, 그 생김새는 꽤 다르다. 동양의 용은 뱀처럼 매우 기다란 형태이고, 서양의 용은 몸체가 거대하고 마치 공룡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다 마법적인 동물이고,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드래곤은 꽤 다르다. '드래곤 길들이기'란 제목을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여기서는 특별한 부족이 등장하는데, 바로 주인공 Hiccup이 사는 부족이다. 이들은 마치 바바리안을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용을 훈련시켜서 그 위를 타고다니면서 용맹하게 살아가는 이들이다. 드래곤을 길들인다는 것, 그것은 과연 어떤 일일까? 

Dragon must be a dangerous animal. But if people get the hatchling of dragon, they can treat dragons as their faithful pet. But, it must be a hard work. In this book, dragon is not a magical creature. They have think, strong skin and breath that can kill many lives, but they cannot use their own magic. However, it doesn't change that they are quiet smart and strong creatures. This is why this barbarians have great power. 

The process of Hiccup's advanture was great. He was not a brave boy. He was not strong, and he was even timid. However, there are many stories that lead Hiccup as a hero. He had a lot of problems, but this great timid hero can get a prize from this adva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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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32
조지 오웰 지음, 김욱동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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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회에서 사회적 변혁이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완벽한 체제란 존재하지 못하고, 또 잠시 유지되었더라도 곧 무너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너진 것이리라 생각된다. 완벽한 체제라면, 사람들이 모두 그에 순응하여 만족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혁명이라는 것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장원 농장에서, 메이저 영감의 말을 듣고 영감을 얻고 동물들은 모두 마음속에 개혁의 씨앗을 품는다. 그리고, 계기가 마련이 되자 동물들은 여지없이 혁명을 시작한다. 집 주인인 존스 씨와 그의 일꾼들을 농장 바깥으로 몰아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금새 지도자 자리들은 책 속에서만 똑똑한 돼지들이 차지한다. 어릴 때부터 글을 익혀온 이 돼지들은, 농장에서 가장 똑똑했던 돼지 메이저 영감의 뒤를 따라서 동물들의 지도자가 된다. 또한, 스스로를 다스리는 동물들만을 위한 동물주의를 만들어내고 동물 사이의 칠계명을 만든다. 결코 인간의 관습을 반복하지 말자는 동물들 사이의 약속인 셈이다. 

처음에는 희망차게 출발했지만, 결국 권력의 맛을 본 이들의 마음은 변심하기 마련이다. 곧 개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돼지들은 권력을 이용해 다른 동물들을 탄압하고, 다른 농장과 교류하면서 점차 인간의 생활에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돼지들은 입을 것 다 입고, 침대 위에서 자고, 와인병을 들고 병나발을 분다. 동물주의는 실패했다. 인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시작한 혁명은, 결국 인간이 아닌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작가가 돼지를 권력의 중심으로 삼은데에는, 분명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권력자 중에서는 먹을 것이 넘쳐 흘러 그것을 주체하지 못해 뚱뚱한 사람이 대부분이다.(현대에는 오히려 건강 식품이 더 비싸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은 오히려 가난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돼지같은 정치인들이 정말로 돼지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사실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복서와 같이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지도자가 되면 참 좋겠지만, 사람들은 믿음직스러운 일꾼보다 말 잘하는 언변가를 더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들의 감언이설에 녹아들어, 자신들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일꾼의 모습은 눈에 차지도 않는 것이 관중의 모습이리라. 이로 인해, 변혁은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동물 농장의 부패 과정을 바라보면서, 인간 사회는 이것보다 훨씬 더 심각함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물며 동물들이 이 정도인데, 총칼로 무장한 인간들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겠는가? 동물 농장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돼지들의 잔혹한 횡포 앞에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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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 초등수학 vs 중등수학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시리즈
강미선 지음, 문진록 그림 / 동아엠앤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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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이 중등수학의 기본이 된다는 말은, 당연한 사실이다. 수학이란 하나씩 쌓아올려가는 탑과 같이 때문에, 그 밑받침이 하나라도 빠져있다면 다음 과정을 쌓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중간 과정 생략된 건축물 없듯이, 중간 과정 생략된 수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수학과 중등수학을 비교해보면서 이들이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가졌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첫눈에 보기에는, 중등수학을 초등학생이 전혀 풀 수 없는 법이다. 초등학생들이 아직 배우지 못한 기호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기호들은 배우지 않는 한 바로 그 뜻을 알 수 없기에, 중학수학이 더 복잡해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처음 봤을 때의 의미이다. 나중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이 기호들이 나타내는 말들을 한글로 풀어쓰면 더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중학수학은 길고 복잡한 식을 간단하게 줄여주기 시작하는 그 첫걸음인 셈이다. 

그 비교문제들을 살펴보자면, 중학수학과 수학문제를 비슷하게 나열해보면 둘의 난이도가 그리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니, 어쩔때에는 중학 문제가 더 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중학 수학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새로운 유형의 등장 때문이지, 기존의 문제와 비교하면 그 난이도는 결코 어렵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일까? 중학수학, 별 거 아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수학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초등학교 수학을 다시 해보길 권한다. 쉬운 문제가 아닌, 충분히 중학교 문제와 겨룰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를 말이다. 그러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수학의 중간 과정중 무엇이 빠졌는지, 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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