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r Moon's Christmas Cracker] 

올리버 문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었다. 아니, 모험이라기보다는 그냥 친척집가서 잔뜩 고생하고 온 이야기에 가깝다고 해야 할까? 매번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던 올리버는 이번에 못된 사촌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친척내로 가야만 했다. 자, 과연 올리버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 

Well, let me tell you how horrible are the bad relatives. They looks really horrible. Well, what ever. It's not important. They cannot stay a moment if they don't bother Oliver. Poor Oliver. He really wanted to have a great holiday with their family, but their parents had to stay at their relative's house. 

However, the Christmas Cracker gave a lot of presents to Oliver. His bad cousin made him a bad boy and put him into trouble, but I would like hm to keep it in his re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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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떨결에 받아보게 된 원서 시리즈. 인터파크에서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구입한 책이라, 읽으라며 불쑥~~  갑작스레 들이닥친 원서의 존재에 깜짝 놀랬다.(어디든 달려가는 50% 행사?=_=::: 알라딘에서는 아예 책명 조차 없는 이 시리즈가 인팤에서는 할인행사로 절찬 진행 중 이라고 하시네요) 하지만, 비록 표지는 조금 유치해 보여도, 작은 해리포터 이야기라 할 수 있을 만큼 꽤 흥미진진했다.  

[제 1권 - Oliver Moon and the Dragon Disaster ]

Then, let's talk about this story. I said that this is like a little Harry Potter series, and it's true. There is a wizards and wiches' village. Oliver Moon is a student at magic school, and his dream is to be a great wizard. However, the world do not let him to do. There are too many problems for him. Bad guys always not let him away and bully him. But I like hm, because he is kind and a boy who has a good dream. 

All book has a small episode. And this story will tell you about the pet dragon, Dottie. She is a small dragon, and Oliver's little sister, Which baby took him to his room. This dragon is like a a mischievous child. She never listen to others. Oliver is going to go to the magic parade, and if he don't do something, he has to collect litter. So he had an idea to use this naughty dragon to burn the litter. Guess what? The dragon met her mother and master at there! 

Oliver couldn't have a pet, but he would miss the dragon. Well, what will be the next advantrue of Oliver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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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국어처럼 대화를 나누고, 책을 읽고, 쓰다 보면 점점 실력이 늘긴 마련인 언어이다. 그래서 다양한 읽기와 함께 어휘력을 늘리다보면 자연스레 도달하는 시점이 오기 마련인데, 공부처럼 하지 않고, 우리 언어 익히듯 짜투리 시간 정도만을 집에서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얼마 전 아이의 토익시험 결과는 나름 만족스러웠다. (좀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난다면 결과가 참으로 괜찮을 것이 보이는데 ㅜㅜ)



   

아이가 언어에 감각이 있는 편이고, 한글이든 영어든 쓰는 것을 어려워 하지 않게 된 이유는 독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참으로 높다고 생각한다.   여러 유명한 영어 학원들 순례를 한 친구들을 보았지만, free talking이나 writing이 자유롭게 되는 친구들을 만나 보기는 힘들었다.  그 아이들 대다수의 공통점은 독서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번역서나 우리나라 도서 한 권 제대로 읽지 않는 친구들이 원서라니, 쉽지 않을 수 밖에.... 

(최근 들어 우리 아이 역시 원서 읽기는 무리지만...=_=;;; 자기가 알아보고 좋아해서 다니는 수학, 과학 학원. 숙제와 늦은 시기부터 다니게 되어 진도 차이가 나는 수학, 과학 공부들을 시간 날 때마다 하고 있다. 해서 원서 좀 읽으라고 하면 시간이 없다고 냉정히 잘라 말하는 것에 짜증이 후욱 치밀어 오르곤 한다. 물론 번역본인 청소년 도서 등은 언제 읽었는지 의아할 정도지만...)

가야할 길은 너무 많이 남았으나, 영어 어휘력을 늘림에 있어서도 영어 어법에 맞는  말하기, 쓰기에 맞는 공부 역시 시간을 두고 차근히 가려고 생각 한다.  작년 5월 경 영어 자격증 시험을 칠 필요를 느꼈고,  시험을 보기 위해 천천히 들였던 노력들이 작게나마 하나 하나 결실로 돌아오고 있는 것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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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전국 해법 수학경시대회  

장소: 서울 대치동 대곡초등학교

오늘은 일찍 일어나겠다고 마음먹구 알람까지 맞췄는데, 아버지가 전화 하셨을 때, 깨서 일어나보니 벌써 8시가 지났더군요;; 전날 생각할 때는 8시 반에 출발하기로 마음먹고 수학 문제도 밤늦게까지 풀면서 준비했는데, 하마터면 지각할 뻔했습니다 ㅋㅋ. 다행히도 지하철에 사람도 별로 없고, 택시를 이용해서 오히려 20분 정도 먼저 도착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뻔대기 파는 데서 이런 글이 붙어있더군요. 

"HME 108명의 본선 합격자!" 

무슨소린가 해서 빙판길에 힘든 걸음을 떼고 계시던 어머니께 합격자가 모두 108명이냐니까, 이 근처의 유명한 대치 학원에서 108명의 수상자를 낸 듯 하다고 하시더군요. 세상에, 초딩들에게도 그런 어려운 문제를 내는데... '역시 강남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이 동네에서 태어났으면 어릴 때부터 무지 고생했겠군하는 생각이 순간 먼저 들었습니다 ㅎㅎ  

 

  

  

 

 

 

 

 

 

역시 시험은 제 부족한 실력으론 어림도 없었는지 한 시간동안 겨우 여덟 문제 푸는데 진땀을 뺐습니다. 물론 앞의 다섯 문제는 제가 어느 정도 풀 수 있는 난이돈데, 뒤의 세 문제는 푼다고 끙끙댔어요 ㅠㅠ 이제 종이 치겠구나, 했는데 종이 안 치는데 이게 웬일! 스톱워치의 시계를 20분 줄여서 맞춘 것 아닙니까! 왜 종이 안치지, 하고 허비한 시간을 수학에 쏟아붓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문제 유출해도 되려나? ㅋㅋ 그래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문제들이 생생히 떠올라서 대충 써봅니다. 뒤의 세 문제는 기하 문제지만, 앞의 문제들은 (1,2,3), (2,3,4),--- (998,999,1000)이 있을때 세 수의 합이 18이 되는 괄호 안의 쌍의 갯수를 구하여라, 전구 1000개가 있을때 숫자 n의 약수인 전구를 껐다 킬 때 껐다 켜진 횟수가 10회 이상, 15회 이하인 전구의 갯수를 구하여라 등등... 어휴, 쓰고 다시 읽어봐도 어지럽습니다. 이걸 쉽게 풀고서(?) 20분만에 엎드려 자고 있는 옆 사람은 제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자고 있었습니다 ㅎㅎ

어쨌든 문제는 전부 열심히 풀었고, 준비도 많이 했으니까 내 마음에 들었으면 됐지... 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딛고 나왔습니다. 주변에는 아이들이 시험을 잘 못봤다는 소리를 듣고 막 '그러게 내가 준비 열심히 하랬지!'라면서 호통치고 아이를 울리는 모습을 여럿 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들 수준에는 충분히 어려운 문제이고, 아직 배울 게 많은 단계인데 물론 아이를 생각해서이지만 그렇게까지 닥달해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저는 커서 아이에게 수학문제 못푼다고 '이까짓거도 못 푸냐!' 대신 '괜찮아, 인생은 즐기는거야!'라는 멘토를 해 주고 싶군요 ㅎㅎㅎ;;; 

갈 때는 편했는데, 올 때는 30정거장을 서서 오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어떤 사람은 제 발을 콱! 밟아놓고 사과도 없이 그냥 가더군요 ㅠㅠ 그래도 부모님이 열심히 했다고 옷도 사 주시고, 맛있기로 소문난 비싼 레스토랑까지 데려가 주시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난이도 있는 시험에도 도전해 보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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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지하철, 택시, 버스, 정신없는 하루... 체력이 달려 시험장에 따라가는 것도 이번을 마지막으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4학년 때 처음 해법전국수학경시를 치루던 때가 생각났어요. 동국대에서 치루어진 그 시험 때, 아는 사람도 없고, 멀거니 기다리려니 아주 지루하고 초조하기 그지없었던... 아이가 어떻게 더 공부를 하면 좋을지 조급함도 느끼며, 다른 학부모들의 다소 들뜨고 긴장된 모습을 보며 함께 했던 그 때가요.  아이는 그 때 장려상으로 입상했는데, 수학에 대해 즐겁게 내딛는 귀한 한 발걸음이 되어 주었음은 분명합니다.  최근 합격한 교육청 수학 영재수업을 듣기 까지요. 

 

 

  

 

  

 

 

이번에는 읽을 책. 필기구, 빵과 음료까지 챙겨 무슨 소풍이라도 나서 듯이 느긋한 마음으로, 다소 편안히 다녀왔습니다. 학부모 대기실은 예전에 알았던 그 긴장감과 설레임이 넘실대더군요. 초등학생들을 둔 어머니들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듣지 않으려해도 귓가에 들리며, '아, 나도 저렇게 긴장했는데... 경험을 해서인지 한발짝 떨어져 결과에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게 되었으니, 아들녀석도 시험 부담감은 덜 하겠군'하는 생각을 스치 듯 하면서.  읽고 싶었던 새 책에 빠져 있을 수 있던  좋은 하루였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야 경시대회 안내문을 읽고,(미리 언질이라도 주었더라면 좀 더 동기부여를 받았을지도 모르는데요. 에고;)한 마디 했습니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이네. 공부만 잘해도 돈을 버는구만. 여행 경비 이런 걸로 벌 생각 없니?" 

한 비야의 여행 에세이에 푹 빠진 녀석. 언젠가 세계여행을 한다며 돈을 한 두 푼 저금하는데, 마치 못 들은 척,  다리가 아프다고 요란스레 너스레를  떨며 한다는 소리가...   

"엄마, 어젯밤에 게임을 1시간 하고 나서 수학 문제를 푸니 얼마나 잘 되던지요." 

"그래? 흠, 그럼 그래라." 

제발 즐기면서 하렴.  세상에는 해야 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있을테니, 많이 생각하고, 찾아갈 수 있게 부디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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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과학 영재교육원에서 중등(화학)부 수업을 2년 동안 잘 수료하고 난 뒤,  이제부터는 수학으로 받을 수 있으면 생각했어요. 이번에 보는 교육청 시험에서 수학을 보면 어떨까? 했던 제말에 아이는 정보를 할까?수학을 할까? 무척 고민을 하더니 수학으로 원서를 냈답니다.  

2차 시험에서 영재성 검사와 학문 적성에 대한 시험을 한 번에 보게 되어 그나마 많이 간소화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2차 시험일 날,  학교를 잘못 보고, 철이에게 잘못 가르쳐줘 잠시 헷갈렸으나, 수험표를 받으러 갔다가 제대로 갈 수 있었다고요. 흐흐~ 아이의 덜렁거림이나, 저나 싶더군요;;; 

2차 시험 결과가 발표된 후 보니 이름 가장 뒷 글자는 없어서 처음에는 아이의 이름을 미처 발견할 수가 없더군요.  

호호~ 나중에 이름을 찾아내고는 별도의 사교육도 없이 혼자 끙끙대고 수학을 씨름하던 아이가 수학에서 끙끙 앓았던 덕분에 나름 큰 성취를 이뤄낸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3차 면접에 대한 결과 발표.  점수는 2차, 3차 득점 순으로 합격자 발표가 난다는데,(두근 두근 무척 떨렸어요.) 3차 면접 시험 보러 갈 때는 혹시 같이 갈까?라는 제 물음에 중1이나 되어서 시험도 이제는 혼자 보러 다니는 것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정말 다 컸구나 하는 마음이 반, 그래도 같이 가자고 하지 서운한 마음 반, 그렇더군요.  

감사하게도 수학 영재로 합격 했어요. 

좋아하는 수학학습.  공교육으로 더 나래를 펴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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