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2월에 제일 먼저 이 책의 광고를 본 순간. 아 읽고 싶다였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난 뒤 그 가슴 두근거림과 설렘이 생각나서였다.   

아이 역시 흥분을 감출 수 없었던 그 마지막 장을 넘긴 모습.  그리고 이제 다른 여러 아이들도 그 책을 읽고 그들의 이야기를 떠들고 또 떠들던 모습이 이 책 표지에 어른거리던데...  

그 작가분의 책이다. 또 심장이 뛴다.   

70년대 중반이라면 이제 예닐곱살이었던 그 시기. 떠오른다.  선명한 것도 아련한 것도... 

이 책 꼭 꼭~~ 보고 싶은 책 1위다.   

 

  이 책 시리즈는 워낙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 시리즈이다. 

한국지리백과의 경우 지금도 아이들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책이었는데, 세계지리백과가 나왔다니 너무 반갑다.  

세계사와 함께 이 책으로 좋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듯 해서 정말 보고 싶은 책이다. 

 

[책소개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새롭게 펴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사막화 되어가는 아프리카의 환경 이야기와 그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프리카 사막화는 단순히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막연한 아이들의 생각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보여주는 일예이다.  우리 스스로 실천하고 지키고, 함께 해야할 일이 무엇일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이기에 읽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문학동네 청소년문학 원더북스' 14권으로,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이다. 평범한 초등학생 소녀 유리코는 어느 날, 모범생이던 오빠가 반 친구 두 명을 칼로 찌르고 도망쳤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실종된 오빠를 애타게 찾는 가족들과 주위의 싸늘한 시선에 괴로워하던 중 오빠의 방에서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한 그녀에게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네 오빠는 영웅에 홀려버렸어." 책들의 세계로 들어가 오빠를 구하는 여행에 나선 유리코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태어나고 돌아오는 신비한 장소 '이름 없는 땅'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평온해 보였던 오빠의 학교생활에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는데… 

책소개 중에서 - 

 

  심장으로 이어진 두 소녀 ‘이건’과 ‘아멜리아’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성장소설. 심장 이식과 세포 기억 이론을 주요 소재로 다룬 소설로, 차세대 ‘피겨 여왕’으로 주목받다 신예 초청 경기 중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이건과 심부전증을 앓다 이건의 심장을 이식받게 된 아멜리아의 이야기가 한 장씩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두 소녀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은 퍼즐을 맞추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건의 남자 친구와 아멜리아 앞에 등장한 훈훈한 남자 아리와의 로맨스도 이 책이 살짝 던져 주는 또 다른 재미이다. 

 책소개 중에서-

 

 십대를 위한 눈높이 문학 시리즈 10권. 독일의 유망한 신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올덴부르크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작으로, 성폭력 문제를 심도 깊게 조명한 작품이다. 피해자인 아이가 스스로 상황을 이겨내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깨달아 가는 모습을 문학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이제 곧 열네 살이 되는 말비나는 할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혼자 살아가고 있는 할아버지 집에 갔다가 말비나는 할아버지에게 성추행(키스)을 당합니다. 권위적인 말비나의 아빠는 말비나가 혼자 지내는 할아버지를 위해 음식을 가져다주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강요하는데…. 

책소개 중에서 

 

 

 살림어린이 그림책 시리즈 16권. 세계적인 아티스트 나라 요시토모의 정성과 열정 그리고 애정이 그대로 묻어 있는 작품이자, 그가 그린 세상에서 단 한 권뿐인 유일한 그림책이다. 지구만큼 커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해 늘 외로웠던 강아지와 그런 강아지를 알아보고 친구가 되어 준 작은 소녀를 그리고 있다.

이 책에는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늘 혼자 떨어져 지내는 강아지가 등장한다. 강아지의 몸이 엄청나게 커서 아무도 실제로 강아지의 얼굴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소녀가 강아지를 발견한다. 소녀는 강아지의 다리를 오르고 등을 가로질러 마침내 강아지의 얼굴을 마주한다.

소녀와 강아지는 서로를 바라보고 매우 놀라지만, 소녀는 이내 강아지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준다. 이 놀라운 만남 덕분에 강아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가 생겼다. “난 항상 혼자였고 정말로 외로웠어.”라고 말하던 강아지는 “난 이제 혼자가 아니야. 너를 만나 행복해.”라고 노래한다.

나라 요시토모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너희가 때때로 혼자라서 외로움을 느낄 때, 누군가 어디선가 너와 만나 친구가 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늘 나를 이해해 주고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를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쓸쓸한 마음을 살그머니 어루만진다.    

-책소개 중에서 -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1권. 논쟁의 핵심 내용부터 역사 논쟁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지까지 아이에게 역사 논쟁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중.일 세 나라를 둘러싼 역사 논쟁을 모두 담고 있다. 아이들이 팀을 구성해서 각국을 대표해서 주장을 펼치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불거지고 있는 역사 논쟁을 쌍방향으로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장 말미마다 각국의 쟁점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었다.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역사논쟁의 핵심들만 뽑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일방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장만 암송하던 아이들에게 역사 논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좋은 정보서가 될 것이다.    책소개 중에서 - 

아! 12월에도 보고 싶은 신간이 많군요.  특히 청소년 도서같은 경우 살아가는 이야기라서인지 유달리 생각이 많이 드는 작품들이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따스한 12월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3기 어린이 서평단을 하면서 정말 좋았어요. 중학생이 된 아이와 4학년 아이들은 어린이, 청소년책을 읽어서 좋았고, 엄마인 내게는 교육서와 함께 가정분야 새 책들을 읽을 기회를 제공해 줘 좋았다는 것.  책들마다 모두 소중하고 좋았지만, 엄마의 베스트와 아이들의 베스트는 분명 다른 듯 합니다.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교육서는 지금도 구입을 많이 해서 읽는 편입니다.  때로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으로 재구성되어 있는 듯 보이는 책들.  그 내용이 그런 까닭은 전문가나, 실제 공부한 사람, 선생님의 경험이 분명 다르지만, 큰 맥락은 같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도 그 중에서 유달리 자신에게 필요했던 공부방법, 노하우를 알려주는 보석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중학생이고 진로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주 많은 사람들의 실제 경험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제법 교육서를 탐독했다는 제게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교육서중에서도 중요 부분 밑줄은 기본, 덕지 덕지 붙여둔 포스트잇에 여러번 보아서 귀퉁이가 너덜거리는 책. 아이가 새겨야겠으나, 부모로서의 마음가짐도 새삼 다지도록 해주는 책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베트스중의 베스트로 계속 큰 도움이 되어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꿈 해석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일생을 주의깊게 다루어서 그의 삶에 대해 잘 알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딸과의 유대관계를 나타내는 책으로, 어머니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의 가치관을 청소년에게 알려주기 위한 책으로 피터 드러커라는 인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암으로 투병중이신 클라라 선생님에게 죽을 때만이라도 밝고 행복하게 떠나시라고 관이라는 비밀선물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단해보였습니다.

 

 

 

 

 

 짧은 동화책이지만, 매우 깊은 의미를 담은 풍자소설로 바보들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던 그런 의미깊은 책이었습니다.

 

 


베스트 6이였다면~ ^^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당분교 올림픽>. 그림책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책이 많았어요.      

                                                                                                                    

 

 덕분에  베스트 5권 뽑기 쉽지 않았어요. ^^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중에서 -  

드러커는 나의 마음을 정리하게 해 준다. 그는 우리가 매번 만난 후에 '좋은 회의를 했습니다.'라고 하지 말고 '다음 주월요일 어떤 특별한 일을 할 것인지 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 도널드 커, 현 앨런앤 컴퍼니의 회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