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학동아 2010.11
수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이번 수학 동아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었다. 바로 모든 게임에서 경우의 수와 이기는 경우를 파악하고, 게임을 백전 백승으로 이끄는 것. 다양한 연예인들과 게임 종목들을 접합시켜서, 흥미진진하게 게임에서 반드시 이기는 방법을 탐구했다.
오목, 체스, 오셀로, 님 게임이 바로 이 주인공들. 특히 장기를 좋아하던 나는 장기와 가장 비슷한 체스의 필승 전략에 눈이 갔다. 체스에서 이기는 방법 중 하나는, 수학을 잘하는 것이라고 한다. 체스의 각 말에다가 중요도를 매기고서, 이들을 기호로 표시해 가장 좋은 경로를 찾는다는 것이다. 체스에서의 경우의 수는 엄청나기 때문에, 아마 이들의 필승 전략을 모두 다루기란 힘들 것이다.
예전부터 깊게 고민해왔던 것이지만, 노벨상에는 수학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벌써 올해도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었고,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에서 만족해야하겠지만, 만약 정말 노벨 수학상이 생겨난다면 수많은 수학 인재들이 이를 통해서 생겨나리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탐구하고, 또 재미있게 보았던 책. 앞으로도 수학 동아를 통해서 많은 내용들을 학습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