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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6 - 얼음의 땅
존 플래너건 지음, 박중서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이번엔 무척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바로 생겨났다. 그 대담하고 용감하면서 지능적인 윌이, 단지 약이라는 것 때문에 중독된 것이다! 마치 마약처럼 말이다. 이 보온초란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술과 담배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한 번 먹으면 다시 보온초를 먹을 때까지를 기다리면서 거의 폐인처럼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윌이 이렇게 손쉽게 무너질줄은 몰랐다. 이렇게 마약이란 것은, 사람을 무척이나 쉽게 망치는 그런 것인 것 같다.
홀트와 호레이스는 윌을 구하러 가기는 고사하고, 갤리카의 조금 큰 마을에서 그 지역의 군벌에게 붙잡혀 몇주동안 길을 가지 못하고 있었다. 호레이스는 왼쪽 팔을 부상당했고, 그 위대하신 군벌, 드파르뉴는 홀트를 보자마자 무슨 마법사일지를 생각하면서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홀트! 도대체 윌은 언제쯤 구하러 갈 것인가?
홀트가 구해주지 않았더라도, 윌은 비록 험악하지만 심성까지 험악하지 않은 해적 에라크의 도움으로 인해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 악의 물질을 쉽게 머릿속에서 비워낼 수 없는 법. 결국 부엌에서 일하면서 비교적 따뜻하게 지내 정신이 말짱한 이반린의 도움으로 인해서 눈속의 오두막에서 겨우 이 중독을 치료할 수가 있었다.
이를 보면서, 비록 소설이긴 하지만 결코 비현실적이지 않는 교훈이 담겨 있다. 약에 한 번 중독되면, 판단력이 흐려짐은 물론이고, 의지부터 사라진다. 결국 모든 것을 약에 의존하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다. 술은 마셔본적은 있지만 중독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며, 담배도 피지만 않느다면 중독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담배조차도 백해무익이라 해서 들어보면 온갖 끔찍한 물질들이 들어있는데, 하물며 담배보다 더 사람의 정신까지 갉아먹는 이 마약같은 물질들은 어떠하겠는가? 담배는 금연초로 고칠 수 있겠지만, 마약은 대부분 거의 평생을 간다고 한다.
그래도 윌이 이반린의 노력덕분에 되돌아와서 다행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윌이 되돌아오자마자 이야기가 끝난 것 아닌가! 하지만 이것은 결국 윌이 다음번에 어떤 행동을 할지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존 플래너건 작가님의 수단이라 생각한다. 윽, 도대체 레인저스 7권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Will. He is a ranger's apprentice. You can see the cover. Above the 레인저스, you can see the ranger's apprentice. Yes. Will is a apprentice. So this is a story about Will. When the ranger of legend found Will, he was really good at hide. He was strong, and fast. And he never quit about something that he is doing. Halt knew that Will is a qualified person for his follower. And now, you have to meet him. Because now he is going to escape this prison, Sca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