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ery작 답다고 해야 할까? 번역서로 읽은 책도 꽤 되다보니 무던하게 더 잘 읽을 수 있는 듯. 아이는 번역서로 읽지 못한 책을 원서로 읽고 싶어한다. 새 책에 대한 재미가 더 있다는 뜻인가보다. (물론 잊고 있던 번역서로 읽은 책을 원서로 읽을 경우 무척이나 반가워하기도 한다) 원서로 읽고 단계가 지난 것은 새롭게 또 받아들여서인지... 최근 200p전.후 책은 다소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cd,tape가 없더라도 paperback만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무던하게 읽어내니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