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필사를 하다보니이왕이면 더 예쁘게 글씨를 쓰고 싶다는소망이 있었습니다나의 바램을 대리만족해주는아름다운 시집이 있네요~이 책은 작가가 직접 시를 짓고그 시를 감성을 담아캘리그라피로 표현했습니다.붓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글씨 공부를 하고 싶어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서예학을 전공하셨습니다.서예가 도곡 홍우기 선생님과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1세대작가 이상현 선생님께글씨를 배우고 지도 받으면서캘리그라피의 매력에 이끌려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책을 내셨다는 작가님.책을 펼치는 순간이 책은 하나의 작품으로여겨졌습니다.시를 짓고 그 시를 붓으로 정성스럽게 새로운 작품으로 연결됩니다.이 책은 시집일까요?캘리그라피 작품집일까요?^^시에 담겨있는 메세지들은작가님의 따뜻한 응원이었어요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가는오늘이라는 시간속에서힘들었던 나에게,수고많았던 나에게,우울했던 나에게,기분좋았던 나에게옆에 있어만 주어도온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글귀들이라 위로를 받는 거 같았습니다.📖무채색 사람언제부터였을까가지고 있던 나의 색이하나씩 지워지고 있었다.바람 부는 날 지워지고꽃잎 날리는 날 지워지고낙엽 떨어지는 날 지워지고그렇게 무채색 사림이 되고 있었다.이제는 하나둘 색을 칠하고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싶다.📖시작하라마침표를 찍는 것은 시작하기 위함이다완벽에 의한 마침표는 없다.언제나 미완의 마침표만 있을 뿐이다마침표 찍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한 편의 글도 마침표를 찍어야새로운 글이 시작된다마침표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다시작의 희망을 노래하라필사를 하기 위해 만난<고마워 너라서>하루의 시간이 버겨울때삶의 작은 쉼이 될 또 한권의 소중한 책을만날 수 있어서 제겐 행운입니다.고맙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출근하는 길에 라디오뉴스를통해 들려온 그 소식.476명의 승객을 태운 세월호가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중에전복되었다는 뉴스.그 안에는 단원고 학생 250명과교사 11명을 포함해 304명이목숨을 잃었습니다.그당시 고등학생을 둔 엄마로써안타까운 마음에 몇 날 며칠을 뉴스를 보며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이 책은 실제로 일어났던 그 날의 비극을 바탕으로 쓴 소설입니다.세월호가 전복될 때 함께있었던 단원고 교사의 동생윤영은 시신조차 찾을 수 없었던끝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못한 아홉가족 중의 한 가족입니다.1000일이 넘는 기간동안엄마는 자식이 돌아오길 바라며팽목항에서 마른 나뭇가지가금세라도 부러질듯한모습으로그자리에서 자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아버지는 정확한 세월호전복에 대한 진상규모를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광화문에서진실을 원하고 있습니다.그 자리에 있어라 라는 안내방송을 들으며 배가 침몰하는그 시간에 그들이 겪었을 공포와 애달픈 슬픔은감히 이 책을 읽는 내내어른으로서 지켜주지 못한죄스러움으로 흐르는 눈물조차사치로 느껴지게 했습니다.윤영은 돌아오지 않는언니를 이제는 보내기 위한여정을 준비합니다.언니가 임용고시를 준비했던고시원을 돌아보고언니가 다녔던 학교를 찾아갑니다.언니와 나누었던 추억들을 끄집어내며언니와 마주하는 연습을 합니다.10년이 지나도 아니 더 많은 시간이 지나도남은 이들에게는 현재형으로남아있는 아픔들...세월호사건으로 인해 들려오는여러가지 가설조차 믿어지지 않는 신뢰속에서 진실을 받아 들어주지않아지금도 그 한을 삭힐 수 밖에 없는유가족들과 관계자들살아남은 자의 고통과 무게를 힘겹게 짊어지고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마음이어려운 줄 알지만조금은 아주 조금이라도옅어지시기를 희망합니다.2년전 이태원 참사와얼마전에 충격을 준 무안공항 사고까지 그 무게감으로마음이 먹먹합니다.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들어본적 있으신가요?출산 시 산모의 옥시토신은평상시의 20~30배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옥시토신은 강한 모성애를 느끼게 하고, 산모가 아기를 껴안고 젖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들게 합니다.옥시토신 덕분에 아이를 사랑으로돌보게 합니다.저도 옥시토신의 영향력은강한 모성애를 이끈다는얘기는들어본 적이 있습니다.그.런.데옥시토신이 주는 이점은이게 다가 아닙니다.저자는 운동과 암 분야 국내외최고 전문가로서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전용관 교수입니다.산모의 출산을 돕는 호르몬으로만알고 있던 옥시토신은최근 연구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면역력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천연 화학물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저자에 의하면 옥시토신은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가져가야 할 만병통치약입니다^^.면역력증가와 비만과 당뇨예방에도 좋고,암과 심혈관질환, 만성통증.수면장애, 우울증. 트라우마,스트레스, 염증성 질환 치료에도움을 준다고 합니다.또한 옥시토신은 회복탄력성과마음 근력을 위한 호르몬입니다.따뜻한 마음과 사랑, 공감. 연민, 친말감을 길러주어 인간관계를 돈둑하게 해줍니다.저자는 옥시토신을 올리기 위한옥시토신 라이프 스타일을알려줍니다.💯옥시토신수치를 올리는 식사법.💯옥시토신수치를 올리는 운동.💯옥시토신수치를 올리는 삶의 생각과 방식.💯옥시토신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입증된 다양한 실험을 통해알려주는 옥시토신수치를높일 수있는 일상생활에서의옥시토신 라이프와생소하지만 관계형성을위해서는 꼭 필요한 옥시토신 리더십도 알려줍니다.많이 접하지 않은호르몬이야기라 사실어렵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해서놀랬어요~^^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특별한 치유의 힘 옥시토신 이야기.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옥시토신 수치 올리기~프로젝트.이 책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했으면 하는 내 주변의 모든사람들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듭니다,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호르몬.옥.시.토.신의 모든 것이 책은 아는 지인과 스터디책으로 한번 더 읽어보려고 찜콩합니다^^
고양이 좋아하세요?여기 글을 쓰는 고양이가 있어요~^^밤이 시작되면 고양이의 시간이풍부해짐을 느낄거에요~고양이가 들려주는 그들의 일상~작가는 고양이를 키우는집사일거라 생각되요~고양이에 대해 궁금하고 고양이가 밤을 맞이하는 시간은 어떨지 궁금해서 뿅~ 고양이가 되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어요고양이의 이름은 '묭'묭에게 있어 밤은 특별한 시간입니다.인간들이 모든 잠든 밤친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기도 하고~밤마실을 즐기고비오는 날은 물웅덩이에 비춘 고양이를 보고 두려워하기도 하기도 하지만달빛을 받으면 밤산책을 좋아합니다~심야택시를 타고 드라이브를즐길 줄 아는 고양이'길냥이들과 가끔은 심야 숨바꼭질을 하기도 해요술취한 남자를 보고길거리에서 잘까봐집에 데려다주기도 하고~연인과 혜어져 울고 있는여자에게 노란꽃을 가져다주며위로해 해주는 고양이.다만 거기까지죠감동받은 여자가 안아주려고 하면하악질을 하며 경계를 해요 간식챙겨준 동네 까페주인에게고마움의 표시로 생쥐를 잡아다떡하니 문 앞에 가져다 주니놀라 비명지르는 모습을좋아하는 줄 알고 다음날도 생쥐로 고마움을 표시하는엉뚱발랄 고양이 '욤'고양이가 전해주는 담담한 위로.호들갑스럽지 않아도그자리에서 지켜만 봐줘도위로가 될 때가 있잖아요고양이가 주는 묘한 위로에책을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고양이세계를 엿보았네요~가끔 동네를 산책하다보면길고양이들을 마주치는데 이들을 보면 안쓰럽다는생각들이 들어었는데또 한편으로는 고양이들은 사람들을보면 무슨 생각들을 할까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집사가 잠들면 스마트폰도 잠든다나는 스마트폰을 앞발로 툭툭 쳐 깨웠다.그러자 화면에 못생긴 회색 고양이한 마리가 나를 노려보았다.그렇다. 집사가 종일 스마트폰을 보며 미소 짓던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이다.무튼, 이처럼 책이 사랑스러운이유는 고양이가 쓴 글때문일까요~아님 저자가 그린 고양이그림때문일까요~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집사를 꿈꾸는 사람~고양이에게 묘한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고양이와 밤마실 가실분 ~어서오세요^^
꾸준하게 쓰고있는 화장품중의하나가 닥터지 썬크림입니다~최근에 군대간 아들 덕분에애용하고있는 썬크림을 가성비좋은 금액으로 쟁겨두고 있었는데 ~^^닥터지 이주호 대표가 알려주는 고운세상 코스메틱를운영하는기업문화'프로텍터십'의 경영철학에대해 알게 되었어요요즘같이 성과와 경쟁을지향하는 사회속에서회사와 직원과의 신뢰속에서성장을 돕는다는 '프로텍터십'💯서로를 지켜주는 공동체💯성장하기 좋은 회사💯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5년 연속 선정💯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대한민국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부임 10년 만에 100억 원대였던매출을 2000억 원대 중반까지끌어 올린 이 성과는 이주호대표가 끌어올린조직문화의 결과물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직원은 비용이 아니라자산이라는 생각아래회사는 그들이 월급을 받기 위해일하는 곳이 아니라자아를 실현하고 삶의 의미를찾을 수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직원들의 가치를 높일 수있는 더 많은 고민들이 고운세상의 결론입니다.이 책에서는 이주호 대표의어린 시절부터 고운 세상에입사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습니다.~안온하지 않았던 가정환경성공하기 위한 몸부림.그로 인해 좌절된 경험까지 .그 실패로 인한 우울증과 공황장애의 쓰라린 아픔을1000권의 책을 읽으면다시 스스로 다잡을 수 있었던경험과 고운세상의 입사까지 .더불어 리더로써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소중한경험담과 더불어 실전팁까지알려주고 있어요 한 사람의 성공담 이야기가 아닌프로텍터십의 가치를 높인고운세상의 경영에 대한 철학을 정착시키기 위한 경험담이감동적이었습니다.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중간중간벤치마킹하고 싶은 얘기들도많아서 고이고이 적어봅니다📖그 힘든 시간을 지나온 친구는'과거는 미래에 의해 다시 쓰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어떤 미래를 창조하느냐에 따라과거의 어리석거나 힘들었던 시간도 결코 의미 없는 것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실무자일 때는 일을 잘하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즐기는자아가 인정을 받지만리더가 되면 달라집니다.리더가 되는 순간 그런 자신의 '옛 자아'와 결별하고 자신을 비우고다른 사람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자신을 비우고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할 때, 비로소 진정한리더가 됩니다.이주호대표님을 통해고운 세상의 업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이제는 매일 쓰는 닥터지가조금은 남다르게 느껴질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