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겨울이 몹시도 혹독하게 추운 해로 기억된다.
다른 사람들은 올 겨울은 별로 춥지 않은 것 같다고도 하던데...
나이탓인가?. 너무 덜 움직여서 일까??
그래, 이 그림책이 알려주는 대로 몸을 움직여보자
처음엔 쉬운 동작부터 하나 둘 셋 넷~~~
이 동작을 따라 해 본 사람은 안다.
참 쉬워 보이는 동작처럼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요가에도 이런 동작이 있다.
왼쪽 자세는 파스치모타나아사나라는 자세이고 오른쪽 자세는 비틀기 자세이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가능한 만큼만...^^
이 동작을 깊은 호흡과 함께 10초 정도만 유지해줘도 몸이 조금은 시원해짐을 느낀다.
이 그림책에선 좀 더 다양한 동작을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가 사랑스럽게 보여준다.
가정에서 엄마랑 아이가, 어린이집과 같은 곳에서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 장씩 펼쳐놓고 따라하면 좋을 것 같다.
굳이 체조나 운동이라고 접근하지 않고도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놀아볼까?? 하는 멘트와 함께 아이들과 한바탕 몸을 요리조리 움직이다 보면 몽의 기분도 마음의 기분도 한결 가벼워질 것 같다.
아...음악도 필요할 것 같다. 아주 귀여운 음악과 함께~~
사실 혹독한 추위에 지쳐가는 나부터 귀여운 고양이과 강아지와 함께 몸을 풀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