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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 : 국어 교과서 편 - 천리길도 어휘력부터 ㅣ 콩심콩 팥심팥 4
에듀스토리 지음, 유미지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
[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
검색 한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인공지능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이해력이 부족하다
책을 읽을때도 어휘를 잘 몰라 전체적인 내용 파악이 어렵고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도 모르는 것이 많을 때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휘력을 키운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으면
결국 문해력에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어휘 공부를 통해 지식과 상식을 쌓는 올바른 공부습관을
키우기 위해 체험 해 본 [하루 하나 꺼내 보는 우리나라]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밭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에서
착안한 <콩심콩 팥심팥>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와 관련된 어휘 중에서
익숙하지 않은 어휘들과 우리나라의 대표 상징, 명절과 놀이,
고학년에서 알아야 할 옛날 직업, 통과의례나 의식주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용어 50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를 사진과 그림 개념으로
익힌다 국어 교과서 속 용어가 익숙한 것도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용어들도 있는데 우리나라와 관련된 용어 중
어렵고 새로운 것들을 사진과 그림으로 한눈에 쏙 익혀본다
✅ 국어 교과서 용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우리나라 관련 용어는 사회와도 연계되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어려운 용어에 대한 개념을 습득한 후
배경지식을 쌓는다면 교과서가 좀 더 쉬워지게 된다
✅ 융합적 퀴즈 활용으로 어휘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킨다
본문 중에 나오는 어휘를 재미있고 다양한 퀴즈로 풀어보고
어휘에 대한 집중력과 활용력을 향상 시킨다
✅ 용어에 대한 핵심 개념을 확인하고 독해력을 키운다
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꼼꼼하게 점검하는 퀴즈로 몰입도가
높아지고 핵심 개념을 익히고 퀴즈 체크를 하면서
지문에 대한 독해력을 향상 시킨다
✅ 서술형 한 문장 쓰기로 스스로 내용을 요약한다
지문에서 다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거나 나의 느낌을
요약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 우리나라의 대표 상징
까치 / 단군신화 / 도깨비 / 무궁화 / 민화 / 사물놀이 /삽사리
세종대왕 / 소나무 / 장승 / 탈춤 / 태권도 / 태극기
한글 / 한라산 백록담 / 호랑이
🪁 우리나라의 명절과 놀이
설날 / 윷놀이 / 연날리기 / 제기차기 / 투호 /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부럼 / 삼짇날 / 한식 / 단오 / 씨름과 그네 타기
추석 / 닭싸움 놀이 / 동지
🇰🇷 우리나라의 통과의례
금줄 / 돌 / 관례 / 혼례 / 상례 / 제례
🔨 우리나라의 옛날 직업
대장장이 / 목수 / 뱃사공 / 옹기장
🏺 우리나라의 의식주
가마솥 / 골무 / 김치 / 다듬이질 / 된장 / 약과
인두 / 장독대 / 한복 / 한옥
📍 이미 알고 있는 어휘는 도깨비, 호랑이, 태극기,
윷놀이, 연날리기, 한복, 김치 등이 있었는데
✏️ 전래동화 속에 많이 나오는 도깨비가 알고보면
삼국시대부터 나왔다는 점
✏️ 역시나 동화 속에 자주 등장 하는 호랑이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사냥을 하고 6•25전쟁으로 인해 호랑이
서식지가 파괴 되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는 점
✏️ 연날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많이 즐기는 놀이 중 하나인데
음력 1월 15일이 지나면 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추측해보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제격인 연날리기는 초겨울에서 추위가
지나가기 전에 끝내는 게 좋은데 그 끝나는 시기가 음력 1월
15일이라 정월 대보름 이후에 연을 날리는 것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겼으며 정월 대보름을 한해 농사가 시작하는
날로 여겼기에 이날이 지나도록 연을 날리며 논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농사를 뒷전에 두는 것으로 근면과 협동을
중시하는 농경 사회에서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서 날리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한다
📍흥미롭게 읽으며 새롭게 배워본 용어들은 삽사리, 민화,
삼짇날, 관례, 제례, 골무, 다듬이질, 뱃사공, 옹기장 등이 있다
✏️ 삼짇날은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음력 3월 3일로
여자들도 자유롭게 나가 꽃놀이를 했는데 화류놀이
또는 화전 놀이 라고도 한다
✏️ 진돗개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견으로 불리는 삽사리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 라는 뜻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개의 가죽을 사용하면서 멸종 위기에 이르렀다
✏️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로 지정했는데 과거
조선시대에도 비숫한 성년 의식인 ‘관례’ 가 있었다 남자는
댕기 대신 상투를 달아주고 여자는 댕기 머리 대신 비녀를
꽂아주며 성인이 됨을 축하해 주었다
✏️ 강을 끼고 있는 마을에서 강을 건너기 위해 뱃사공을
두었는데 뱃사공은 천민 신분이었고 자손에게 세습되었다
1970년 이후 나루터가 다리로 대체되면서 거의 사라지고
요즘은 관광용으로 운행하는 재래식 나룻배에서 노를
젓는 사공만이 남아있다
알고 있는 어휘나 몰랐던 어휘들도 각각의 페이지마다
어휘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해 주니 개념을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
배경지식을 통한 어휘력 향상, 길지 않은 글을 읽은 후
내용을 파악하는 이해력, 문제를 풀어보며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고 , 자기 나름의 한 문장으로 써보는 생각 따라잡기로
하루 하나씩 우리나라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국어 실력도
높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지문이 길지 않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아이 스스로 읽으며 금방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하루 하나 꺼내보는 우리나라 : 국어 교과서편]은
우리나라에 관한 용어가 수록되어 있는데 국어교과서에서
다루는 용어이면서 사회과목과도 연계되어 있어 학습하며
용어에 대한 개념과 배경 지식을 쌓기에 좋은 교재이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국어 실력도 쌓으면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평생 큰 재산으로 남게 될 국어 실력 !
[하루 하나 꺼내보는 우리나라 : 국어 교과서편]으로
모두 어휘왕에 도전 해 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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