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과학책 - 뻔해서 다 안다고 착각할 뻔한 우리 몸과 의학 뻔뻔한 과학책
이억주 지음, 뿜작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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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제공
[뻔뻔한 과학책]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키는 100% 유전은 아니다?
키를 키우려면 뼈의 주성분인 무기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
A형은 정말 소심할까?
감기가 심해지면 독감인가?

뻔해서 다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었는데
착각할 뻔한 사실들이라면 어떨까?

‘어?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시험에 나왔으면 틀릴뻔 했네~’ 라고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책 속에 담았다
그렇게 탄생한 [뻔뻔한 과학책]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잘못 알고 있었던
지식은 바로잡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책 속에 나오는 것중에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 p10 <소리 없는 방귀가 더 독하다고?>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위 속에서 여러 기체가
생기는데 이 기체가 입으로 나오면 트림이 되고
항문으로 나오면 방귀가 된다 방귀는 똥의
냄새와 섞여 더 고약한 냄새가 난다 그러나
냄새는 소리의 크기와는 관련이 없다

🔎 p24 <동물의 피가 다 빨갛다고>
인간을 비롯한 척추동물은 적혈구 속에
헤모글로빈이 있어서 피가 붉은색인데 무척추
동물이나 연채동물들은 혈장에 있는 혈색소에 따라
피의 색깔이 달라지게 된다 오징어나 문어등은 푸른색,
지렁이나 거머리등은 초록색, 조개를 닮은 개맛은
보라색을 띠게 된다

🔎 p74 <심한 감기가 독감이지 뭐!>
감기와 독감은 원인과 증상이 다르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여럿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이
바이러스는 예방 주사를 통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방 주사가 없는 것이 감기이고 예방 주사가
있으면 독감이라 한다

🔎 p128 <하품이 전염된다니 말도 안 돼! >
하품은 졸리거나 고단하거나 배부르거나 할 때
반사적으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을 말하는데
가족처럼 유전적으로 가까운 사람일수록, 감정적으로
친한 친구일수록 하품을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하품할 때는 많은 양의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는데
얼굴 근육이 늘어나면서 눈을 찡그리게 되고 이때
눈물샘을 자극해 눈물이 나게 된다 그리고 척추동물은
물고기부터 포유류까지 모든 동물이 하품을 한다

뻔해서 다 안다고 착각할 뻔한 우리 몸과 의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페이지마다 만화형식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첨가하니 아이들이 웃음을
터트리며 읽을 수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과학이 이렇게 재밌다고?”
주변 상황에서 시작하는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여 흥미를 유발하며 과학적 상식까지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인 [뻔뻔한 과학책] 많은 아아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서평후기
#초등과학
#신간도서
#과학지식
#어린이과학
#초등과학도서
#과학책추천
#와이즈만북스
#뻔뻔한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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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셀프 트래블 - 2025~2026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송윤경 지음 / 상상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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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해외여행 가이드북
[셀프트래블 : 포르투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일상에서의 탈출 ! 생각만으로도 설레는데
여행은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너무 탁월한 선택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데
그 중 유럽 여행은 누구나 꿈꾸는 낭만이다

그러나 완벽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지 정보도
알아야 하고 여행 준비에서부터 짐 싸는 것 까지
모두 중요하다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회가 되면 여행을 가고픈 사람들에게
셀프트래블 가이드북을 추천하고 싶다
[셀프트래블] 2025-2026 최신판은 완전히
새로워진 표지와 전문 여행작가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최신 정보가 가득하다 여러 나라 중 이번에
소개할 나라는 포르투갈인데 ‘프리미엄 해외여행
가이드북’에 걸맞게 양질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포르투갈의 관광 명소,
숙소, 맛집, 팁과 재미난 이야깃거리로 가득 채워져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가 새겨진 건축물,
옛 모습을 보전한 마을등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을 소개하자면
유럽 이베리아 반도의 서부 대서양에 면한 나라로 1143년 레온 왕국으로부터 독립한 포르투갈은
15~16세기에는 남미의 브라질 등 전 세계에 걸쳐
식민지를 건설해 거대 제국이 되었다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침입과 1822년 브라질의 독립 이후
국력이 급격히 약화되었고 1910년에는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채택했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다
이베리아반도의 대서양 쪽 끝자락이자 유럽
대륙의 최서단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스본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역 거점이었으며 오늘날
금융, 상업, 미디어, 무역, 교육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 유럽 대륙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르투갈에 있는 여러 지역으로는
포르투갈 리스보아 지방리스본현에 위치한
도시인 <신트라>는 다양한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수도 리스본에 이어 큰 도시로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불리는 <포르투>는 매우 오래된 도시로서 유네스코에
의해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파티마>는 1917년 종교적 환시가 발생한 장소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도시이다
고대 로마 시대에 오피둠이 건설되면서
설립되었으며 도시 이름 또한 포르투갈어로
’성채‘를 뜻하는 도시 <오비두스>

포르투갈을 느끼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포르투의 해리포터 서점, 와인 와이너리
📍리스본의 28번 노란 트램 투어, 파두 감상
📍신트라의 헤갈레이라 별장 탐험
📍파티마의 성지순례 등이 있고
포르투갈의 세계문화유산으로는
🔹코임브라 대학교 , 리스본 제로니스 수도원
🔹포르투와 기마랑이스 역사지구
🔹알코바사와 바탈랴 수도원 등 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포르투갈 음식으로는
🔸바칼라우 아 고메스 지 사
🔸바칼라우 꽁 나타스
🔸사르디나구이, 칼두 베르데, 칼데이라다
🔸레이텅, 프랑세지냐, 뽈보, 페이조아다 등이 있다

상세지도를 통해 전체적인 여행 동선을 살필 수 있고,
이동 방법을 통해 지역-지역 간 이동수단, 시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책에 실린 다양한 관광 명소의
정보는 2025년 4월을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저자가 직접 다니며 별점(1~3개)을 매겨,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셀프트래블 포르투갈]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포르투갈을 한층 더 깊숙이 여행하며 포르투갈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분이 들 것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포르투갈 !
가족과의 여행 뿐만아니라 나혼자 여행에도
더없이 좋은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유럽여행
#포르투갈
#상상출판사
#셀프트래블
#여행가이드북
#셀프트래블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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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6 - 남북국 시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6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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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를 읽다 보면 저절로 풀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5화에 이어서 👇🏻
한능검을 알고 있는 수상한 스님에게 한능검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으나 스님은 부탁을 들어주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외교 활동을 위해 고구려로
떠나던 김춘추를 다시 신라시대로 데려오라는
부탁을 받고 그 시대로 이동한 준이와 단이 일행
그곳에서 사환 검객을 만난 태성은 한능검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얻고 통일 신라 시대의 불국사로
이동한다 불국사에서 사환 검객의 진짜 목적을
알아챈 태성과 단이는 대조영이 세운 발해로
떠나게 되고 거기서 위험에 빠진 장보고를 도와준
태성! 이번에는 준이 일행이 한능검을 찾아낼 수 있을까?

한국사를 좋아하고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한국사 1타 강사 큰별 최태성
선생님이 한국사에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들어 주는
만화를 만들었다 이 책은 자칫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한국사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게 풀어내어 만화 속 대사와 장면을 통해
한능검 문제도 풀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즐기는 한국사로
만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다
📍 저절로 풀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로 만화 내용만 잘 기억하면 한능검
기출문제도 쉽게 풀 수 있다
📍 내용을 되새기는 복습 페이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마스터팩 활용하기
책으로 한번, 영상으로 다시 한번 익히면서
한능검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6권에서는 신라의 삼국 통일 과정과, 남북국 시대의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공 일행과 함께 불국사, 석굴암,
성덕 대왕 신종 등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일 신라의 문화유산을 만나 볼 수 있고 고구려를
이어받은 발해의 생활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한능검 내용 기억하기와 문제 맛보기를 활용하고
각 장이 끝날때 나오는 QR코드를 찍으면
한능검 마스터팩으로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영상을 보며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만화를 읽으며 한능검 기출문제도 풀어보면서
내용을 잘 이해하면 역사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신나는 모험을 떠나면서 한국사 흐름도
이해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7권은 언제
나오냐고 벌써부터 기다리는 아이들이다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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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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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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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한능검한국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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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 이시후 창비아동문고 342
윤영주 지음, 김상욱 그림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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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된 지 40년 만에 눈을 뜨다 !
[냉동 인간 이시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낯선 공간에서 깨어난 12살 이시후
냉동 기간은 40년 2개월 11일 !
잠들어 있던 4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후는 소아 랑귀누스병(가상의 질병)
완치에 성공하였다

희귀병에 걸렸던 시후는 냉동 인간으로
보존되었다가 낯선 세상에서 다시 깨어났다
시후에겐 정후라는 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어느덧 무뚝뚝한 50대 아저씨가 되었고 건방진
조카도 생겼다 오랜 시간을 지내는 동안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엄마도 사고로 잃고 아빠는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요양 센터에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날 수 없는 가족을 생각하니 슬프고 가슴이 아픈
시후였다 그러나 더 마음 아픈건 학교에서
해동인이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 받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런 시후를 싫어했고
따돌렸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44지구 축제가 열릴거란
소식이 들렸다 마루안이라는 유명한 가수도
온다고 한다 해동 인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향해 주먹 말고 음악으로 한 방을 날려줄
좋은 기회였다 정후와의 관계도 회복하고 싶은
시후는 ’해동클럽‘을 결성 하게 되었다
같은 처지의 ‘해동인’ 친구들과 연대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무대에서 함께 부르는 노래

시후가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시후는 정후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현실에도 냉동 인간이 있긴 하지만 저온 보존된
사람이나 대형 짐승을 현재의 기술로는 소생시킬
수는 없다 이 책 역시 이 보존방식이 미래에 소생
기술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일텐데
생소한 주제를 사랑의 감정을 넣어 가족 이야기로
풀어내니 따뜻한 결말로 흘러가게 된 것 같다

[냉동 인간 이시후]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한 번쯤은 꼭 읽어보아야 할 감동 스토리라 생각한다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감정이 있고 세상의 어려움으로부터 맞설 수 있는
힘을 주는 시간과 공간을 넘는 사랑이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그래도 역시 그 끝은 ‘사랑’
End 가 아닌 And 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 책을 읽으며 얼마전 천국 소망을 가지고
떠나신 우리 아빠도 생각났고 해동 된 후의 남겨진
시후의 마음도 느껴지고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투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었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건 사랑이다
세상이 좋아지든 나빠지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랑을 믿는다면 더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인생의 거센 폭풍우를 겪어도 그것을 이겨낼
힘센 사랑을 더하며 살아가야겠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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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주작가
#마지막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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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소설
#냉동인간이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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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탄생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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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대한민국의 탄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임인년에 태어난 열일곱 진수는 작은아버지를
따라 하와이에 건너와 살고 있다
1903년 하와이에 조선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진수의 부모님은 항일운동을 하던
작은아버지와 함께 일본의 감시를 피해 조국을
떠났으나 진수가 아주 어릴 때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나라에 힘이 없다는 것이 국민들의 삶을 얼마나
힘들고 처참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시대에
한창 공부할 나이인 진수도 나라없는 설움의
국민으로써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여느날처럼 사탕수수 모종을 심느라 허리 한번
펴지 못한 진수는 점심을 먹으며 [신한민보]
신문에 “조선에서 대대적인 시위가 벌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진수에게 현목사님이 찾아와 진수에게 상해로
가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상해에 도착하여 진수는
목사님과 함께 일본인들의 감시를 피하며
독립운동가 분들을 돕게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임시정부의 탄생이라는 주제에 추상적인 개념을
역사 속 사람들의 구체적인 이야기로 녹여내고 있다
이름도 없이 사라진 독립운동가, 조국을 향한 향수를
안고 살아가는 이민자, 그리고 그들을 따라 점차 변화하는
진수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공화국이
어떤 의미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3.1 운동으로 독립선언을 하였으면 정부를 결성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므로, 상하이에서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1919년4월 10일 임시의정원을 창설했다
여기에서 독립국가의 국호로 대한, 조선, 고려, 신한
등이 논의되었는데 여운형이 "대한은 잠깐 쓰다가
망한 이름이니 부활시킬 필요가 없다."며 '대한'을
반대하였고 많은 지지를 받은 이름이 아니었다
그러나 신석우가 나서서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라고 제안한 것이 많은 호응을 받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게 되었고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이승만을
초대 국무총리로 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결성했다

[대한민국의 탄생]은 진수의 여정을 통해
독립운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임시정부의 설립 과정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때의 상황에 함께
몰입하며 읽게 되는 것 같다

빠르게 변하고 편리한 세상에 사는 것에 익숙해져서
때로는 이 삶에 안주하고 지난 역사를 돌아보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역사는
흐르고 있고 우리는 역사의 순간들을 살아가고 있다

광복 80주년 !
지금을 살 수 있게 해주신 그분들을 잊지 말고
그 때를 지나간 과거로만 여겨서는 안될 것이다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독립운동가 분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앞으로는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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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생각정원출판사
#대한민국의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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