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매 오늘부터 1일 - 김재범의
김재범 지음 / 스마트북스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김재범의 현장경매 오늘부터 1일] 현장경매의 모든것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하여 정부가 8.2 부동산대책과 9.5 부동산 대책, 10.24 종합대책 등을


연이어 내세우면서, '부동산의 과열한 투기'를 방지하고, 과도하게 올라가있는 수도권 집값을 떨어뜨리는데


안간힘이다. 연일 언론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역전세난이 일어난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집값이


내려가는 정도는 미비한 수준으로, 다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면, 보다 영리한 사람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손에 넣어야 하는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오늘 소개하는 <김재범의 현장경매 오늘부터 1일>이 바로 그 물음의 답이 될 것이다.


우선 '현장경매'에 대해서부터 정의를 짚고 나가야 할 것 같다.


부동산 경매는 채권자가 해당 부동산을 경매신청하고, 이를 감정평가하여 가격을 책정하고,


이를 경매시장에 내걸어 현장경매를 통하여 소유권을 돈을 받고 파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경매시장에 내놓은 모든 부동산이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모두 충족될 수도 없고,


또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매절차에 대해 헷갈릴 수도 있다.



글쓴이는, 이러한 어려운 경매절차와 그것을 소유권을 자신에게 받기까지의 과정이


어렵고 헷갈리는 것을 인정하고, 이 책을 문과생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채택했다.


가장, 어려운 과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Q&A 방식'인데, 바로 이 책에서도 Q&A방법으로


현장경매를 설명하고 있다.


글쓴이가 중요시하게 여겨지는 부분은 크게 8가지로


임대차/전세권/법정지상권/지역권/유치권/대지권과 토지별도등기/인도명령과 점유이전금지가처분/명도


등이다. 그 중에서 법정지상권은 그 중 4할을 배치할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법정지상권은 쉽게 요약하면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발생하는 지상권'으로,


토지와 건물을 별개의 부동산으로 취급하는 결과, 토지와 건물의 소유권이 서로 다른 자에게 귀속되면서도


그 건물을 위한 토지의 사용`수익권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 그 토지위의 건물을 위한


토지에 대한 잠재적인 용익관계(사용과 수익의 관계)를 현실적인 권리로 인정함으로서, 사회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데 취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이처럼, 나역시도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고서야, 이 단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만큼 현장경매에 관심있고 배우려는 사람들에게는, 한자로 축약된 정의를 풀이하여 이해하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라기보다는, 현장경매에 관심있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적격인 책이다.


반대의 경우의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경매에서 토지와 건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을 팔려고 내놓은 사람들도


있을테니 그 분들한테도 이 책이 좋은 나침판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추신으로, 만약 이 책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뒷장에 적혀있는 CD1장을 통해 직접 글쓴이가 강의하는 내용을 통해


이해해나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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